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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대장암검사 서비스 말레이시아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얼리텍® 대장암검사 서비스'의 말레이시아 사업화를 위해 SPD Scientific Pte. Ltd.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전역 판매망을 확장하고 얼리텍® 대장암 검사 서비스 현지 공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국내 기업이 단독, 직영 형태로 진출하기보다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나 합작을 통해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SPD Scientific은 원격의료 채널을 통해 코로나 신속진단 키트를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어 원격의료 채널을 통한 얼리텍® 대장암검사 판매도 진행된다. 코로나 확산 이후 원격 의료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자, 병원을 묶는 원격의료 업체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는 원격의료가 걸음마 수준이지만 인구당 의료진 수가 적고 지역 간의 의료 격차가 큰 동남아시아 지역은 성장세가 높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 지노믹트리는 얼리텍® 대장암 검사키트의 말레이시아 보건복지부 체외진단의료기기 A등급 허가를 완료했다. 말레이시아는 ASEAN 국가 중 싱가포르, 브루나이 다음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다(1인당 국민소득 1만343달러, 2020년 기준). 우수한 IT 제반 인프라와 주변국과의 높은 연결성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대장암 발병률은 남성 1위(16.3%), 여성 2위(10.7%)로 높다. 말레이시아 보건복지부에서 대장암국가전략기획(National Strategic Plan For Colorectal Cancer; NSPCRC 2021-2025)을 발표할 정도로 대장암 조기진단의 관심도가 높다. 윤치왕 지노믹트리 부사장은 "SPD Scientific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특화된 전문진단기업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다. 원격의료 채널 확장성을 통해 말레이시아 대장암 조기검진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PD Scientific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진단 전문회사로 동남아시아 지역 분자 진단랩과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40년 업력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탄탄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2022-04-20 09:27:05이석준 -
이연제약, 플라스미드 DNA 위탁생산 첫 수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본격적인 플라스미드 DNA 생산에 나선다. 회사는 지난해 6월 바이오, 11월 케미칼 충주공장을 완공했다. 바이오에 800억원, 케미칼에 2100억원이 투자됐다. 이연제약은 이노퓨틱스와 플라스미드 DN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연제약은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플라스미드 DNA의 DS(원료)와 DP(완제)를 생산해 이노퓨틱스에 공급하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비공개됐다. 지난해 준공한 이연제약의 충주 바이오 공장은 플라스미드 DNA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의 원료부터 완제까지 'One-stop' 생산이 가능한 공장이다. 특히 플라스미드 DNA는 미생물 발효를 기반으로 생산돼 그 자체로 DNA 백신 및 유전자치료제로 적용될 뿐 아니라 mRNA와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기반 백신 및 치료제 제조 원료도 가능해 활용성이 높은 물질이다. 이노퓨틱스는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및 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첫 수주를 기록한 이연제약은 충주 바이오 공장을 통해 다수 기업과 연구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플라스미드 DNA 생산을 통해 이노퓨틱스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첫 수주를 발판으로 충주 바이오 공장이 세계 유전자치료제 생산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태균 이노퓨틱스 대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AAV 제조에 필수인 플라스미드를 고품질로 제조할 수 있는 이연제약과 위탁제조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이런 생산시설의 국내 확충은 개발 치료제가 임상시험에 신속히 진입하는데 도움이 되고 향후 서로 상생, 발전하는 바이오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22-04-20 08:51:08이석준 -
중랑구약 "산적한 현안 회원약사 뜻 모아 해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최근 2022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위학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약사사회는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 배달앱 문제, 화상투약기, 한약사 문제 등 그 어느때 보다도 다양한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상황일수록 회원들의 뜻을 함께 모으고 상급회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12대 집행부 상임이사들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올해 사업계획(안)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시약사회는 도로확장공사로 인한 구약사회관 부지 일부 편입에 따른 약사회관 재건축관련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김 회장은 성공적인 약사회관 재건축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원활한 재건축이 이뤄질수 있도록 이사진에게도 협조를 당부했다.2022-04-19 17:08:25강신국 -
감사원 "문케어 건보재정 낭비 확인"…인수위 보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감사원이 지난해 말 건강보험 재정관리 실태를 감사한 사실을 보고받고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승훈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은 지난 2018년부터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적자로 전환됨에 따라 재정에 부담을 초래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면서 이렇게 발표했다. 감사 중점사항으로는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관리와 직결되는 ▲재정 운용·관리 체계 ▲보험급여 지출구조 ▲수입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재정누수 사례와 원인도 규명했다는 설명이다. 감사원의 건강보험에 대한 감사는 정기감사가 아닌 특정사안 감사(특감)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기에 문재인 정부 들어 도입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비급여에서 급여화(건강보험 적용)된 지출 항목이 주요 감사대상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인수위에 따르면 감사원은 "건강보험이 다른 사회보험과 달리 외부 심의가 없는 보험정책 결정구조의 폐쇄성, 뇌 MRI(자기공명영상) 등 보장확대 항목 심사 부실로 의료비 과다지출, 고소득 미등록사업자 피부양자격 인정 등의 문제를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원일희 인수위 대변인은 "감사원이 감사 결과를 토대로 감사 보고서를 작성 중이라는 업무 보고를 한 사항"이라면서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감사 보고서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했다. 문재인 케어는 지난 2017년 8월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목표로, 건강보험 보장률(진료비 중 건강보험에서 부담해주는 금액의 비율)을 2022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정책이었다. 의학적으로 필요하지만 환자가 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했던 비급여 진료를 급여화(건강보험 적용)하고 노인·아동·여성·저소득층 등의 의료비를 대폭 낮추겠다는 의도였지만, 보장성 확대에만 치중할 경우 시급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고가의 비급여 검사를 받으려 해 재정 누수가 가속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2022-04-19 15:46:28이정환 -
한의협 "한약재 관리 식약처 전담부서 신설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식약공용 한약재를 비롯한 한약의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내에 한약안전 전담부서가 신설돼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강기윤, 이종성, 전봉민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바람직한 한약 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정부와 산업계, 한의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한의의료기관에서 처방하고 있는 의약품용 한약재는 식약처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에서는 이를 호도하며 악의적으로 폄훼하고 있다"며 "오늘 국회 정책토론회는 한약재의 수입, 유통,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소재진 두원공과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한약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직개편 방안' 주제 발표에서 식약처와 지방청 한약재 관련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소 교수는 "최근 한약(생약)제제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어 2020년 기준 전체 의약품 등록 품목 수 대비 한약(생약)제제가 차지하는 비율이 32%에 이르고 있지만 식약처 내 한약정책과 관리 인원은 9인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또한 식약처 지방청에 한약재의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한약재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조직과 전문인력의 배치는 필수불가결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바이오생약국의 한약정책과를 확대해 한약품질안전국으로 신설하는 안과 바이오생약국 아래 한약품질기획관을 신설해 4개의 과들 두고 6개의 지방식품의악품안전청에도 한약(재) 안전관리과를 신설하는 2가지를 식약처 조직 개편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영종 가천대 한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한약 안전 및 품질관리 강화' 주제발표에서 "한약 접근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한약 사용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수입 한약재 관능검사와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한약재 관능검사에 한의사들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발제 이후 오수석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고호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 ▲최윤용 으뜸생약 대표 ▲김주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과장 ▲김동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 ▲이준혁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정택팀 팀장 ▲박상표 한국한의약진흥원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한약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과 방안 등을 촉구했다. 고호연 식약처 한약정책과장은 한약재 관련 산업시장 규모에서 한약재 수입 규모가 증가추세에 있다며, 식약처의 한약재 안전관리 과정을 소개하고 자세한 역할을 설명했다. 최윤용 으뜸생약 대표는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해 한약재에 대한 모니터링에 힘써야 하며, 산관협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구성해 적발 위주 사후 관리보다는 불량업자의 자정을 권장하고 원료 수급이나 규정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사전 대책을 강구하자고 제언했다. 김주영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은 정부의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한약재 유통 모니터링 강화 및 이력추적 시스템 구축, 한약 안전사용서비스 근거구축, 한의약 위생안전 조제관리 강화, 한약 모니터링 및 평가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며 한약 안전관리 강화가 한약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아직도 국민 일부는 한약재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 산업의 육성·발전 차원에서 안전한 한약재 관리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한약관리 전담부서 설치가 추진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준혁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정책팀장도 현재 식약처 한약정책과에서 한약의 안전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한약과 관련한 전반적인 정책 및 품질관리 기능이 혼재돼 있다고 지적하며 한약정책과에서는 정책기능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고 한약안전과 관련된 기능은 별도의 과를 신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상표 한국한의약진흥원 경영지원본부장은 한약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한의약계 내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2022-04-19 15:30:46강혜경 -
동국제약, 위스콘신대학과 항암신약 공동연구 착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국제약은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과 신약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위스콘신대학교는 ‘약물전달체-펩타이드 복합체’(DKF-DC101)의 물질 최적화를 위한 학술연구를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독성 및 효력평가, 비임상시험 등을 진행한다. 동국제약과 위스콘신대학교는 특정 약물전달체 기술을 사용해 기존 3세대 면역항암제나 이에 상응하는 치료제 대비 항암 효과가 더 우수하고 경제성이 개선된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세대 면역항암제는 암세포가 인체 면역체계를 회피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해 공격하도록 하는 약물이다. 인체 면역체계를 통해 작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제보다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적고 일부 환자들에 현저한 치료효과를 나타내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반응률(response rate)과, 내성 발생 등의 한계가 노출됐다. 강수연 동국제약 DK의약연구소장은 “현재까지 기초 연구 결과를 종합 분석해 보면 ‘DKF-DC101’가 3세대 면역항암제 대비 항암효과가 더 우수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펩타이드 전달 플랫폼 기술을 ‘DKF-DC101’ 뿐만 아니라 향후 더 많은 타깃 펩타이드에 적용해 우수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2022-04-19 15:23:52천승현 -
경남도약 "한시적 비대면 진료·투약 중단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가 한시적으로 허용돼 있는 비대면 진료, 투약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19일 성명을 내어 “국민 건강 위협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대유행이라는 사태에서 일시적으로 비대면 진료, 투약이 허용됐다”면서 “감염병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줄어 거리두기도 해제하는 현시점에서 비대면 진료, 투약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관련 기업과 이에 동조하는 일부에 의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기업 이익을 대변하려는 세력과 타협하면 큰 재앙과 참사로 돌아온다는 것을 그간 여러 경우에서 보아왔다”면서 “국민의 보건의료 접근성과 보장성 확대, 노인,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에 필요한 건 비대면이 아닌 공공병원, 방문 진료·약료·간호, 응급시설 및 이동체계, 공공심야약국 등 대면진료 중심 공공의료 확충”이라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기간에도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기업 이익을 위해 국민 안전과 생명을 거래한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비대면 진료 허용은 배달앱 업체와 통신기업, 대형병원과 대기업의 독점 시장만을 만들고 대부분의 동네 의원, 약국은 몰락해 실질적인 국민 의료 접근성은 무너지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또 “수많은 국민에 백신을 접종하고 하루 많게는 수십만에서 수만 명에 이르는 확진자를 치료하는 곳이 동네 의원과 동네 약국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느냐”면서 “이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즉각 비대면 진료와 투약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04-19 14:54:59김지은 -
메디버디,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 2기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 중심 의료서비스 메디버디(대표 안준규·임현정)가 전국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두번째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메디버디 측은 지난 3월 전국 약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모집을 실시, 선발된 학생들과 지난 1일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마케팅, 서비스 홍보, 운영 전략 수립,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약대생들이 주도로 활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게 업체 설명이다. 업체는 또 스타트업, 약국 체인 등 약업계 연사들을 초빙해 세미나를 진행하며 업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약국체인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을 초청해 한차례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약사 리브랜딩 방면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인 정상원 약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메디버디 2기 인턴십 프로그램은 4개 팀으로 구성돼 활동을 진행 중이다. 팀별 구성인원은 ▲서울1팀 천영혁(중앙대), 정수빈(이화여대), 박지윤(조선대), 이승희(한양대), 천근희(동국대) ▲서울2팀 신인섭(아주대), 변선영(덕성여대), 이지영(서울대), 추예은(중앙대), 김다경(덕성여대) ▲지방1팀 오희수(고려대), 이정현(대가대),& 160;박준형(충북대), 허예라(영남대) 학생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희수 학생은 “현업에서 마케팅, 전략기획 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노션, 피그마 등 업무 툴을 통해 DT 직무별 학습을 진행하는 한편, 팀원들과 미래 약사 직능 개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버디 안준규, 임현정 대표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약학대학 학생들과 약업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약국과 헬스케어 창업에 관심 있는 약대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버디는 ‘원격 진료를 활용한 처방전 리필 및 약국 단골환자 관리 플랫폼’를 모토로 하는 약국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디버디 측은 “인근 병·의원뿐만 아니라 먼거리의 병·의원에서도 처방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환자는 진료 시 원하는 병원, 약국을 선택하고, 조제 후에는 직접 약국에서 약을 수령해야 하는 만큼, 단골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는게 특장점이다. 전국 210여개 약국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최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재고 확인 및 주문 서비스를 도입해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2-04-19 14:35:02김지은 -
약준모 "비대면진료-투약, 제2의 의약분업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비대면진료-투약의 확산은 제2의 의약분업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19일 약준모는 성명 통해 “의약분업이 시민단체와 정부 주도에 의한 것이었다면 제2의 의약분업은 플랫폼 기업들이 의사와 약사를 모집하며, 민간에 의한 새로운 형태의 분업 모델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이번 정부가 민간 주도에 의한 규제 개혁을 외치고 있어 더욱 우려스럽다. 기업들마저 약국을 정면으로 겨냥해 들어오고 있다”면서 의료 분야는 민간 주도에 맡기게 되면 많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의료비 상승, 민감한 개인 정보의 노출, 의료 약료서비스의 양극화 등 의료 민영화가 돼있는 외국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준모는 “비대면 진료에 관해 정부와 민간에선 이미 벌써 많은 정보를 축적했을 수 있지만 의약품 배송에 대해선, 아직 이렇다 할 정보를 정부에선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비대면 진료 중개 앱에서 불법으로 돼있는 의약품 배송을 마치 한시적 고시에 의해서 합법인 것처럼 둔갑시켜 약사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약준모는 “의약품을 단순히 조제해서 택배로 보내는 상황에서 약사와 환자와의 거리는 과연 어떻게 될지, 나는 내 환자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 비대면복약지도는 완전하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준모는 “우리는 처방전에 의해 조제만 하기 위한 전문직이 아니다. 모든 약사들이 전화진료 중개앱의 불법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2022-04-19 11:02:43정흥준 -
보령 '제1회 CIS 챌린지' 개최…우주항공의학 첫 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본격적인 우주관광 시대가 열린 가운데, 무중력 공간인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대응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보령은 19일 우주에서의 휴면 헬스케어 솔루션을 찾기 위한 '제1회 CIS(Care In Space)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본격적인 우주 관광 시대가 열리면서 우주에서 인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령은 대기권 밖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간 건강상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CIS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번 CIS 챌린지 프로그램은 CI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세계 각국의 우주 분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비롯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향후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 글로벌 참가자들은 약 3개월간 어플리케이션을 접수하고 사전 아이디어 검수 작업을 받는다. 오는 7월엔 미국 UCLA 컨퍼런스홀에서 발표행사(Pitch Day)를 갖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경쟁할 예정이다. 이 때 선발된 팀은 12월 생중계되는 데모 데이(Demo Day)에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대회기간 중에는 '미국 항공우주국 인간연구프로그램(NASA HRP-Human Research Program)'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이스라엘 등의 우주 관련 기업과 스탠포드·하버드·MIT·조지아텍 등 주요 대학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챌린지를 통해 나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사업개발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CIS 챌린지는 보령이 주최하고 미국의 우주개발 전문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와 글로벌 항공우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타버스트(Starburst aerospace)'가 공동 주관한다. 액시엄은 10년 안에 퇴역할 예정인 국제 우주정거장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를 대체하기 위해 NASA와 계약을 맺고 오는 2028년까지 새로운 우주정거장 건설을 준비 중이다. 지난 9일에는 민간인으로만 구성된 우주여행객들을 ISS에 성공적으로 올려보냈다. CIS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보령 GIC(Global Investment Center) 임동주 팀장은 "앞으로 매년 CIS 챌린지를 개최해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이슈들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아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우주의학 분야에서 꼭 함께 해야 하는 글로벌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CIS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cischallenge.com)나 보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4-19 10:36:2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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