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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약사 Q&A방 소통창구로…서울시약 "청년 참여 확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새내기약사들의 강의 질의응답을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소통방이 250여명의 청년약사가 참여하는 상시 소통 플랫폼으로 확대됐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김병주, 청년약사이사 여인준·지수인)는 7일 카카오톡 '서울시약사회 청년약사 소통방'을 중심으로 청년약사들과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공유와 의견 수렴을 통한 참여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방은 지난 1월 열린 새내기약사 설명회 당시 강의 질의응답을 위한 온라인 창구로 처음 개설됐으며, 이후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추천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현재 약 250명이 참여하는 상시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약사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약사회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게 시약사회 설명이다. 해당 소통방에서는 시약사회를 비롯해 각 분회 주요 행사와 교육 일정, 약업계 주요 현안과 정책을 비롯해 복약지도와 약국경영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시약사회는 청년약사들이 약사회 운영이나 정책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상시 의견수렴 창구도 운영하며 청년약사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청년약사위원회는 소통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기존 참여자가 주변 청년약사를 소통방에 초대하는 참여 확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청년약사 간 네트워크를 넓히고 보다 많은 회원이 약사회 활동과 정책 소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계기로 신규 참여자도 늘었다. 김위학 회장은 "청년약사위원회 소통방은 청년약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약사회 정책과 활동에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년약사와 함께 성장하는 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인준 청년약사이사는 "청년약사들이 서로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라인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활동을 확대해 청년약사들이 약사회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시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는 향후 카카오톡 소통방의 정책 공유와 의견 수렴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2026-08-07 16:03:45김지은 기자 -
"돌봄문화 확산을"…서초구약, 서초복지돌봄재단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5일 서초복지돌봄재단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준기 대표는 "서초구 돌봄의 핵심은 주민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재단의 돌봄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입학, 졸업, 결혼, 출산 등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구민들이 기부에 참여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미선 회장은 "서초구약사회와 서초복지돌봄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효도방문약물관리사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약물 상담과 복약관리가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사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초복지돌봄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앞으로도 서초복지돌봄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초구약사회 강미선 회장과 안지원 여약사위원장, 서초복지돌봄재단 박준기 대표가 참석했다.2026-08-07 15:55:19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시의회에 통합돌봄·창고형약국 정책 협력 요청[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통합돌봄 방문약료사업 확대와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체계 구축, 창고형약국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서울시의회에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6일 서울시의회 김경우 보건복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약사사회 주요 현안과 관련한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우선 초고령사회에서 통합돌봄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다제약물 복용자의 체계적인 약물관리를 꼽고, 방문약료사업의 안정적인 확대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사업 기준과 예산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방문진료 과정에서 의사·약사·한의사·치과의사 등 각 직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다학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처방·복약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공유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약류와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의료용 마약류와 향정신성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일반의약품 과다복용, 졸음 유발 약물과 운전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약물 문제에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이를 위해 지부 내 '중독예방·마약류안전관리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청소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취업준비생, 장애인 보호자, 운수종사자, 국내 체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 기존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대상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확산 중인 창고형약국 문제에 대해서는 외부 자본 개입과 면허대여 가능성까지 살펴야 하는 구조적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 내 약국 입찰이 자본력보다는 약사의 직접 개설과 운영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입찰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위학 회장은 "통합돌봄 대상자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해서는 방문 단계부터 약사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약사의 약물상담이 일회성 복약지도로 끝나지 않고 처방 의료진과의 소통과 후속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약물정보 공유체계와 적정 수가, 대상자 연계 기반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 역시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용 마약류와 향정신성의약품, 청소년의 일반의약품 과다복용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약물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야 한다"며 서울시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창고형약국과 관련 김 회장은 "공공기관의 약국 입찰 역시 자본력이 아닌 약사의 직접 개설과 운영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공공 공간이 외부 자본과 면허대여 의혹 약국의 진입 통로가 되지 않도록 '1인 1약국' 원칙에 부합하는 입찰기준을 마련하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조사·단속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우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날 제시된 현안과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서울시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약사회는 향후 통합돌봄 현장에서 약사의 전문적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체계 구축, 창고형약국과 면허대여 행위에 대한 제도 개선과 관계기관 공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을 비롯해 이용화 부회장, 장진미 지역사회약료사업본부장, 이경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김성건 학술이사와 한은경 광진구·서은영 중랑구·송유경 서대문구·이신성 강서구·이정수 영등포구·김화명 관악구분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김경우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소은 보건복지전문위원, 이선희 수석전문위원이 자리했다.2026-08-07 15:51:35김지은 기자 -
"한달 5000원이면 싼 줄 알았는데"…약국 제품과 비교해보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달분 단돈 5000원', '거품 걷어낸 가격 혁명'.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보편화되면서 초저가 건기식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들 제품은 기존 수만원대 제품과 비교하면 부담이 적어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다면 이들 제품은 소비자가 말하는 ‘가성비’를 실제 충족하고 있을까. 분명한 것은 같은 '비타민C', '비타민B', '콘드로이친'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도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 일반식품은 허가 체계와 성분 표시 기준 자체가 달랐고, 일부 품목은 오히려 약국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보였다. 데일리팜은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건강기능식품과 약국 대표 제품을 대상으로 성분, 함량, 1일 섭취 비용 등을 비교했다. 이번 분석은 박현진 약사(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회장)의 자문을 받았다. "3000원이라 샀는데"…1일 비용 계산하니 약국 제품이 더 저렴 이번 분석에서 가장 흥미로운 결과가 나온 품목은 비타민C였다.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대웅제약 '닥터베어 비타민C'는 30일분 3000원으로 하루 섭취 비용은 약 100원이다. 반면 약국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유한양행 '유한비타민C1000'의 경우 일반의약품으로 300정 기준 약 2만원 수준이다. 판매 가격은 약국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하루 한 정 복용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67원으로 다이소 제품보다 오히려 저렴했다. 두 제품 모두 비타민C 1000mg을 함유하고 있지만 허가 목적은 다르다. 닥터베어 비타민C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항산화와 결합조직 형성 등을 위한 영양 보충이 목적이다. 유한비타민C1000은 비타민C 결핍과 육체피로, 병중·병후 체력저하 등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이다. 비타민B의 경우 다이소 비타민B는 비타민B군 8종을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수준으로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반면 약국에서 판매되는 비파인맥스는 벤포티아민 100mg과 메코발라민 1000㎍ 등 활성형 비타민B를 중심으로 비타민C, 비타민D, 마그네슘, 셀레늄, 코엔자임Q10 등을 함께 배합한 일반의약품이다. 절대 가격은 비파인맥스가 높지만 활성형 비타민 함량과 허가 목적까지 고려하면 단순히 "몇 배 비싸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박현진 약사의 설명이다. 마그네슘도 마찬가지였다. 다이소 제품은 산화마그네슘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인 반면 약국 일반의약품인 마그비EX는 산화마그네슘 외에도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시트르산마그네슘, 아스파르트산마그네슘 등 여러 형태의 마그네슘을 배합했다. 여기에 비타민E와 셀레늄, 감마오리자놀, 작약, 감초 등을 함께 담아 근육경련과 신경증상 개선 등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비교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콘드로이친이었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닥터베어 콘드로이친은 식품 유형이 '캔디류'인 일반식품이다. 제품 표시사항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실제 콘드로이친 함량은 약 32mg 수준이다. 반면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은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을 600~800mg 함유하고 있다. 절대 가격은 다이소 제품이 저렴하지만 실제 유효성분 함량으로 환산하면 콘드로이친 1mg당 가격은 오히려 약국 제품이 더 낮게 나타났다. 박 약사는 "마그네슘의 경우 같은 마그네슘이라고 해도 어떤 형태의 마그네슘인지에 따라 흡수율과 위장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며 "제품명만 같다고 같은 제품으로 보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가장 혼동하기 쉬운 대표적인 품목이 콘드로이친"이라며 "다이소 제품은 식품 캔디류이다. 그 자체로 효능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은 표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포장 전면의 숫자만 보고 같은 제품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싼 제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들었나 이번 비교에서 확인된 것은 다이소 제품의 장점도 분명하다는 점이다. 3000~5000원 수준의 가격은 건강기능식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만 가격이 곧 가성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비타민C처럼 하루 섭취 비용은 약국 제품이 더 저렴한 사례가 있었고, 비타민B와 마그네슘은 허가 목적 자체가 달랐다. 콘드로이친은 실제 유효성분 함량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박 약사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은 비교 기준이 다르다"며 "가격만 보지 말고 실제 유효성분 함량과 허가 유형, 복용 목적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 관련 제품은 포장 전면에 적힌 숫자보다 그 안에 실제 무엇이 얼마나 들어 있는 지를 확인해야 진정한 가성비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6-08-07 12:04:55김지은 기자 -
약국 권리금 먼저 줬는데 임대차 무산…돌려받을 수 있을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을 새로 개설하거나 기존 약국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권리금을 먼저 지급했다가 건물주와 임대차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이미 건넨 돈은 돌려받을 수 있을까. 약국 양수도 과정에서는 입지와 처방전 유입, 영업상 이점 등을 고려해 상당한 규모의 권리금이 오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기존 임차인과 체결하는 권리금 계약과 건물주와 맺는 임대차계약은 법적으로 별개의 계약인 만큼 계약 단계부터 주의가 필요하다는 법률 전문가의 조언이다. 법도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7일 "권리금 계약과 임대차계약은 당사자부터 다른 별개의 계약"이라며 "권리금 계약은 새로 들어오려는 사람과 기존 임차인 사이에서, 임대차계약은 건물주와 새로 들어오려는 사람 사이에서 각각 체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리금 계약을 먼저 맺었다고 해서 임대차계약 체결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구조를 모른 채 권리금부터 건네고 나면 이후 회수 문제를 두고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3 제1항은 권리금을 영업시설과 비품, 거래처, 신용, 영업상의 노하우, 상가건물의 위치에 따른 영업상의 이점 등 유형·무형의 재산적 가치의 양도 또는 이용 대가로 보증금과 차임 이외에 지급하는 금전 등의 대가로 정의하고 있다. 같은 조 제2항에서는 권리금 계약을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가 임차인에게 권리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계약으로 규정한다. 문제는 권리금 계약과 일부 대금 지급이 먼저 이뤄진 상황에서 건물주가 제시한 임대료나 보증금 등 임대 조건을 두고 이견이 생기거나 다른 사유로 임대차계약이 성사되지 않는 경우다. 엄 변호사 측이 제시한 사례를 보면 신규 임차인 C씨는 기존 임차인 D씨와 권리금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명목으로 상당액을 지급했지만 건물주와 임대 조건을 둘러싼 이견으로 최종 임대차계약을 맺지 못했다. C씨는 영업을 시작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지급한 돈의 반환을 요구했지만 D씨 역시 임대차가 무산돼 손해를 입었다며 맞섰다. 당시 권리금 계약서에는 임대차계약이 성사되지 않았을 경우 권리금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별도 내용이 없었다. 임대차계약이 성립하지 않았을 때 이미 지급한 권리금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원칙적으로 기존 임차인과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사람 사이에 체결한 권리금 계약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계약서에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권리금 계약은 효력을 잃고 지급받은 금액을 반환한다'는 등의 조항을 마련했다면 이에 따라 처리할 수 있다. 반면 관련 조항이 없다면 계약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원인이 무엇인지, 계약 무산에 누구의 책임이 있는지를 두고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잔금은 임대차계약 이후"…표준계약서 활용도 방법 전문가들은 고액의 권리금이 오가는 계약일수록 권리금 지급 시점과 임대차계약 체결을 연계해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6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권리금 계약을 위한 표준권리금계약서를 정해 사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표준 서식을 활용하고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권리금 계약과 이미 지급한 금액을 어떻게 처리할지 구체적으로 정해두면 분쟁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임차인이 보호받을 수 있는 별도 장치도 있다.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신규임차인과의 계약 체결을 거절해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를 방해했다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4에 따라 임대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청구권은 임대차가 종료된 날부터 3년 이내에 행사해야 한다. 신규임차인이 기존 임차인을 상대로 제기하는 권리금 반환 문제와 기존 임차인이 임대인을 상대로 하는 손해배상 문제는 상대방과 법적 근거가 서로 다르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규정이 모든 상가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5에 따라 유통산업발전법상 대규모점포 또는 준대규모점포의 일부이거나 국유·공유재산에 해당하는 경우 등에는 적용이 제한된다. 다만 대규모점포 가운데 전통시장은 제외 대상에서 빠져 보호 대상에 포함된다. 엄 변호사는 "권리금은 금액이 큰 데다 한 번 건네고 나면 되돌리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권리금 계약을 맺을 때는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권리금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조항으로 명확히 정해 두고, 잔금 지급 시기를 임대차계약 체결 이후로 맞춰 두는 것이 실질적인 대비다. 계약 전 임대인 측 의사를 서면으로 확인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26-08-07 12:04:40김지은 기자 -
"실데나필 구매 가능한가요" 동물약국 판매 주의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동물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들을 중심으로 실데나필 제제에 대한 보유·구입 문의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대한약사회 등에 따르면 동물약국에 실리정(실데나필) 보유 여부 및 다량 구매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리정은 강아지 심장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나, 최근 오남용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품목으로 취급시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약사회는 시도지부를 통해 판매 전 확인과 상담 내용 기록 관리 등을 요청했다. 약사회는 "판매 전 구매자의 신원과 구매 목적을 확인, 실제 반려동물 치료 목적인지 등을 면밀히 살피고 반려동물의 질환, 복용이력, 사용목적, 투여용량 등 상세 상담 내역을 기록해 둘 필요가 있다"며 "만약 사용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상담을 거부하는 경우, 반복 및 대량 구매가 의심되는 경우, 혹은 그밖에 오남용이 우려되는 정황이 있는 경우 판매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2026-08-07 12:04:15강혜경 기자 -
약사회, 대국민 약국 접근성 강화 위한 운영 시간 파악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전국 약국의 운영 시간 파악에 나선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6일 국민이 필요한 시간에 문을 연 약국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전국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대국민 약국 접근성 강화를 위한 회원 약국 운영시간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정확한 약국 운영정보는 국민이 필요한 순간에 약국을 찾아 의약품을 구입하고 약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보건의료 정보”라며 “약국 운영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이 야간과 주말, 명절에도 보다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조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포털사이트와 협업하고 회원 약국이 직접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약국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평일은 물론 야간과 주말·공휴일 등 취약시간에도 국민이 가까운 곳에서 운영 중인 약국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확한 약국 운영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약사회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지도·검색 서비스 등에 제공되는 운영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국민이 실제 운영 중인 약국을 혼선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포털 지도 서비스 등을 통해 약국 위치와 운영시간이 제공되고 있지만 약국 개·폐업이나 운영시간 변경 사항이 제때 반영되지 않을 경우 약국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약사회 설명이다. 약사회는 특히 주말과 심야시간 등 취약 시간대에는 운영 약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과 직결되는 만큼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사 항목은 약국 기본정보를 비롯해 ▲평일 운영시간 ▲토요일·일요일 운영시간 및 운영 형태 ▲24시간 운영 여부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등이다. 이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운영 ▲동물용의약품 취급 ▲맞춤형 건강기능식품판매 여부 ▲달빛어린이약국 운영 등 지역주민의 약국 이용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조사한다. 약사회는 명절 연휴 기간의 운영 일자와 시간도 별도로 파악해 연휴 기간 국민의 약국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정비한 후 포털사이트와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실제 운영 현황에 부합하는 약국 정보를 지도와 검색 서비스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약국 정보 정확도 제고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회성 조사에 그치지 않고 회원 약국이 운영시간과 관련 정보를 직접 수정·관리하고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상시 관리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26-08-07 09:54:58김지은 기자 -
울산마퇴, 고용복지센터 등과 청년 취업지원 연계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지부장 박정훈, 이하 울산마퇴)가 고용복지센터와 청년 취업지원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마퇴는 6일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지청장 김상중)에서 울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정미영)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년층 수요에 맞는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취업, 심리·정서, 복지, 재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언 기관을 방문하더라도 개인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안내받고 전문기관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울산마퇴와 기관들은 ▲청년의 진로와 적성 탐색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 ▲청년이 필요한 취업지원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 절차 개선 ▲청년지원 정보와 서비스 제공 결과 상호 공유 ▲고용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청년지원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미취업·취업단념 청년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 ▲협약사업 운영과정 점검 및 지속적인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자회의 운영 등을 약속했다. 박정훈 지부장은 "청년이 겪는 어려움은 약물 문제뿐 아니라 심리·정서, 가족관계, 경제적 어려움, 취업 문제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연결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은 기관별 서비스를 단순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이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미영 울산동부고용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이 어느 지원기관을 방문하더라도 개인의 상황과 수요에 맞는 취업·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안내받고 연계될 수 있는 지역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과 취업을 포기한 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상담부터 진로설정, 직업훈련, 취업까지 필요한 지원이 이어지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에는 울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셑너,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남구청년일자리카페,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 울산청년지원센터, 울산동구청년센터 등이 함께 했다.2026-08-07 09:48:56강혜경 기자 -
마운자로 12.5·15mg 입고 동시 품절…판매가 책정 고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2.5mg과 15mg 고용량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 유통이 본격화됨에 따라 판매가격 책정 등을 놓고 약국이 고심하고 있다. 그간 대학병원 인근 문전약국 등을 중심으로 공급·유통되던 고용량 마운자로가 로컬 약국으로 풀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8월 2.5mg과 5mg, 10월 7.5mg, 11월 10mg이 순차적으로 출시된 데 이어 이번 12.5mg, 15mg 고용량 제품까지 출시되면서 국내 허가를 받은 전 용량에 대한 제품 공급 체계가 완성됐다. 다만 초반 입고 물량이 제한되다 보니 약국당 공급 수량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의 약사는 "12.5mg과 15mg 용량 모두 2개씩 할당을 받았다"면서 "고용량 제품 유통이 본격화됨에 따라 증량도 순차적으로 이뤄지지 않을까 전망된다"고 말했다. 10mg 용량을 투여받던 이들부터 12.5mg, 15mg 용량으로 단계를 증량해 나가는 수순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른 약사는 "우선 15mg만 받았고, 12.5mg는 주문이 밀려 주 후반부터 순차 공급될 것이라고 안내를 받았다"면서 "고용량 출시를 기다리고 있던 투약군에서는 약국에 고용량 제품이 들어왔느냐는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환자들로서는 투약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증량을 기다리던 환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 않겠느냐"고 해석했다. 제품이 유통되면서 약국에서는 판매가격 책정을 놓고도 고심하는 분위기다. 이 약사는 "12.5mg, 15mg의 경우 제품 공급가가 높다 보니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지 고민"이라면서 "종로나 강남 등 일부 약국을 중심으로 사실상 사입가 수준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가격 책정이 신경쓰이는 것도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실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12.5mg과 15mg 최저가격을 확인해 본 결과 사입가격 대비 1만5000원에서 2만원 가량 높게 판매가격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약사는 "위고비, 마운자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한 일부 약국들의 특혜처럼 여겨지는 측면이 있다"면서 "동네약국들로서는 가격 경쟁력이 없고, 사입 가격 자체가 높은 데 반해 반품 등도 불가해 쏠림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2026-08-07 06:04:30강혜경 기자 -
거리로 번진 잠실역 약국 논란…송파 약사들 "공공성 훼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잠실역 역사 내 의원·약국 전대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거리 집회로 이어졌다. 분회 문제 제기로 시작된 이번 논란은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의 공식 대응으로 이어진 데 이어 현장 집회까지 열리면서 단순한 잠실역 입점 문제가 아닌 지하철 역사 내 의료시설 입점 구조와 약국의 독립성, 공공기관의 역할을 둘러싼 논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최명수)는 6일 잠실역 8번 출구 앞에서 회원 약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잠실역 역사 내 의원·약국 전대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약사들은 '의약분업 원칙 훼손하는 서울교통공사는 각성하라', '자본에 의한 법인약국·네트워크약국 반대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사업 중단을 요구했다. 앞서 송파구약사회는 잠실역 복합상업공간을 낙찰받은 업체가 의원과 약국을 함께 유치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약국의 독립성과 의약분업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도 각각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와 공식 공문 발송 등을 통해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의원+약국 전대, 문제없나…약사들 "공공기관이 특정 사업모델 지원해선 안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집회에 참석한 약사들은 이번 논란의 본질은 특정 약국 입점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민간 사업모델을 지원하는 구조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은선 약사는 "국민의 건강권과 의약분업,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서울교통공사는 공공기관임에도 특정 업체가 역사 안에 거대한 상업형 약국을 유치해 공공성을 훼손한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은 공익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봉사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교통공사는 시민들에게 이번 사업의 실체를 투명하게 설명하고 M업체와 체결한 임대·전대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명수 송파구약사회장은 이번 논란이 특정 업체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사업 구조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대자본이 지하철 역사 핵심 상권을 확보한 뒤 공간을 쪼개 의원과 약국을 직·간접적으로 전대하는 방식이 과연 공공성을 위한 것인지, 특정 사업모델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인지 시민 앞에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교통공사를 향해 ▲잠실역 사업 즉각 중단 ▲창고형 대형약국 계획 전면 재검토 ▲약사법 검토 결과 공개 ▲전대 여부 확인 ▲계약서 공개 ▲서울 전역 6곳 이상에서 운영 중인 유사 사업에 대한 감사 실시 등을 요구했다. 최 회장은 "특정 기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공공기관이 공공성을 저버리고 특정 사업모델을 지원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라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복지부 유권해석 요청과 감사원 감사청구,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서울시의회 감사 청구 등 필요한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적법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잠실역 역사 내 약국 개설 예정 약사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약사는 집회 전날 송파구약사회를 찾아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자와 만나 "오해를 풀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며 "현재 해당 업체와 약국 임대차 계약은 체결하지 않았고, 관련 협의만 진행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약국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입지를 찾던 중 해당 자리를 검토하게 됐다"며 "전대 방식 자체가 불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업체가 낙찰받은 공간 가운데 일부에 약국과 의원이 입점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업체 차원에서 의약품 제조나 유통을 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이번 논란의 핵심은 개별 약사의 선택이 아닌 사업 구조에 있다고 점을 거듭 강조했다. 최 회장은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특정 약사가 아니라 공공기관이 어떤 방식으로 역사 내 의료시설을 유치하고 운영하도록 허용하고 있는지"라며 "약국의 독립성과 의약분업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약사회의 문제제기 이후 서울시약사회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번 사업구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으며, 대한약사회도 서울교통공사에 약국 전대 승인 불허와 계약조건 재검토를 공식 요청하는 등 상급회 차원의 대응에 나선 상태다.2026-08-07 06:04:25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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