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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건기식·만성질환 쌍끌이…상반기 매출 3109억원[데일리팜=황병우 기자]대원제약이 만성질환 제품군과 건강기능식품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3100억원을 넘어섰다. 호흡기질환 비유행과 약가인하 영향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외형 성장을 이어간 모습이다. 대원제약은 2026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109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3017억원보다 3.1% 증가했다. 약가인하와 호흡기질환 비유행 영향으로 펠루비, 코대원 등 주력 제품 매출은 감소했지만 만성질환 제품군과 건강기능식품 부문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달비 패밀리 등 만성질환 제품군의 처방 확대가 이어졌다. 건강기능식품 부문도 수면 건기식 꿀잠샷, 모발·피부건강 건기식 모발콜라겐3X 등 주력 제품 판매 호조로 상반기 매출 207억원을 기록했다. 건기식 부문 매출은 전기 대비 179억원 증가했다. 기존 전문의약품 중심 포트폴리오에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군이 더해지며 외형 확대에 기여한 셈이다. 다만 수익성은 후퇴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감소했다. 신약 연구개발 관련 경상개발비와 신규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판매관리비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한 영향이다. 대원제약은 이를 미래 핵심 파이프라인 확보와 신제품 시장 안착을 위한 선제적 비용 집행으로 보고 있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투자 부담이 영업단 수익성을 압박한 구조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14억원보다 308.0% 증가했다. 투자자산 처분이익 등 영업외손익 개선이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대원제약은 하반기에도 만성질환과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주력 전문의약품과 만성질환 제품군, 건강기능식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3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만성질환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하는 한편,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2026-08-07 17:06:36황병우 기자 -
코오롱제약, 신약개발 뗀다…'티온엑스바이오' 신설[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코오롱제약이 신약개발 사업을 분리해 독립 법인 설립에 나선다. 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신약개발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 '티온엑스바이오'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존속회사인 코오롱제약은 기존 의약품 제조·판매 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신설회사는 신약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이번 분할은 상법상 단순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 기준 주주들은 기존 지분율에 비례해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받는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45.63%, 신설회사 54.37%로 결정됐다. 회사는 분할 목적에 대해 "존속회사는 기존 의약품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신설회사는 신약개발 사업에 특화된 독립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특성에 적합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함으로써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분할 대상 사업과 관련된 자산과 부채는 물론 인허가, 계약,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도 원칙적으로 신설회사에 승계한다. 신약개발과 관련된 소송과 계약 역시 티온엑스바이오로 이전된다.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3일까지다. 분할기일은 2026년 10월 1일, 분할등기 예정일은 10월 2일이다.2026-08-07 16:46:52차지현 기자 -
파마리서치, 상반기 매출 3248억·영업익 1238억[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가 유럽 의료기기 수출과 글로벌 화장품 사업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와 2분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안정적인 국내 에스테틱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성장세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248억원, 영업이익 12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1%, 영업이익은 23.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8.1%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2분기 역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1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영업이익은 665억원으로 19.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7.2%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늘었으며, 2분기 당기순이익은 562억원으로 33.7% 증가했다. 실적 성장은 해외 사업 확대가 이끌었다. 상반기 수출은 14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에서 44%로 확대됐다. 2분기 수출은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했다. 특히 의료기기와 화장품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2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967억원으로 내수 645억원, 수출 322억원을 기록했다. 리쥬란의 안정적인 국내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프랑스 에스테틱 기업 비바시(Laboratoires VIVACY)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유럽 수출이 확대됐다. 일본, 튀르키예, 호주, 홍콩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화장품 부문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화장품 매출은 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내수는 166억원으로 47% 늘었고, 수출은 436억원으로 124% 급증했다. 국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올리브영 판매 확대, 약국 채널의 리쥬비 브랜드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에서는 동남아 쇼피와 틱톡샵 등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미국 아마존, 세포라 등 주요 유통채널 판매가 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의료기기 매출이 전체의 54.1%(967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화장품은 33.7%(602억원), 의약품은 10.3%(184억원), 기타는 2.1%(35억원)였다. 파마리서치는 하반기에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현지 거점을 통해 파트너 지원과 유통망 관리를 강화하고, 미국에서는 최근 인수한 CG USA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화장품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2분기에는 국내 리쥬란의 견조한 수요와 함께 유럽 의료기기 수출, 글로벌 화장품 사업이 동반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6-08-07 14:18:27최다은 기자 -
한 달 만에 처방액 6배 껑충?…약가 유연계약제 착시효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P-CAB 계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펙수프라잔)’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 등 국산 신약의 처방액 데이터가 한 달 만에 많게는 6배 가까이 솟구쳤다. 수치상으로는 폭발적 성장이지만, 실상은 최근 신규 도입된 약가 유연계약제에 의한 착시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달 만에 '펙수클루' 71억→151억…'엔블로'는 9억→53억원 껑충 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6월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15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6월(70억원)과 비교하면 115%, 직전인 올해 5월(71억원)과 비교하면 113% 증가했다. 펙수클루는 2024년 7월 이후 매달 꾸준히 70억~8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6월 들어 처방실적이 2배 이상 치솟았다. 대웅제약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는 처방실적 상승폭이 더욱 가파르다. 매달 꾸준히 9억~1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던 엔블로는 6월 한 달에만 53억원의 실적을 냈다. 직전 5개월치 처방실적을 한 달 만에 올린 셈이다. 이러한 처방실적 급등은 펙수클루 쌍둥이약에서도 나타났다. 대웅바이오의 펙수프라잔 성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위캡’은 6월 1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214%, 전월 대비 93% 급증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동일 성분 치료제 ‘앱시토’는 꾸준히 2억~3억원을 기록했으나, 6월 들어선 6억원의 실적을 냈다. 아이엔테라퓨틱스 ‘벨록스캡’도 처방실적이 한 달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처방 급증 제품 모두 유연계약제 대상…표시가격 상승 착시효과 제약업계에선 5개 제품이 모두 유연계약제 적용 대상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정부는 최근 약가제도를 개편하면서 유연계약제를 신설했다. 유연계약제는 표시가격과 실제가격을 달리 계약하는 제도다. 혁신신약의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국산 신약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첫 주자로 8개사 12개 제품이 선택됐다. 국내제약사 제품 중에는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와 엔블로, 대웅바이오 위캡, 한올바이오파마 앱시토, 아이엔테라퓨틱스 벨록스캡이 포함됐다. 대웅제약은 중남미‧인도 등 수출국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경쟁력을 위해 약가유연계약을 체결했다. 엔블로를 예로 들면 해외 진출 시 같은 계열 약물인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나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등 글로벌 제품과 경쟁하면서 수출 단가도 지켜내기 위한 선택이다. 업계에선 펙수클루의 표시가격은 약 2배, 엔블로는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펙수클루는 유사약제인 보신티(보노프라잔)의 A8국가 조정 최고가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규정상 유연계약을 통해 표시가를 정할 땐 A8국가(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일본·캐나다)의 조정 최고가 이내로 설정한다. 다만 A8국가에 등재되지 않은 국산신약은 유사약제를 기준으로 표시가를 정한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엑스탄디’, 머크 ‘퍼고버리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파슬로덱스’, 한국애브비 ‘스카이리치’ 등이 대상이다. 다만 다국적제약사 제품은 원외처방 비중이 매우 낮아 유비스트 데이터엔 반영되지 않는다. 유연계약제 트랙을 활용하는 제품은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지난 7월부터는 한국애브비 ‘린버크’, 노보노디스크제약 ‘줄토피’, 한국노바티스 ‘셈블릭스’가 약가 유연계약제 대상에 추가됐다. 여기에 펙수클루와 동일계열 제품인 HK이노엔 ‘케이캡(테고프라잔)’, 다케다제약 ‘보신티(보노프라잔)’가 거론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자스타프라잔)’도 후보로 꼽힌다. 다만 의약품 유통업계와 일선 약국가는 매달 유연계약제 품목이 추가되는 과정에서 적잖은 혼란을 겪는 는 분위기다. 정부가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류상 반품을 허용하긴 했으나, 약가 변동에 따른 차액 정산 절차가 복잡하고 정산 시점도 제각각이어서 현장의 실무 부담이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다.2026-08-07 12:04:45김진구 기자 -
JW중외제약, 수액 원료 불안 완화…원가 부담 낮아질까[데일리팜=최다은 기자] JW중외제약 수액 사업의 원가 부담이 하반기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란 충돌로 불거졌던 수액제 원부자재 공급 불안이 잦아드는 데다, 정부의 의료용 원료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로 나프타 수급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어서다. 특히 가격 규제로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일반수액은 원재료 가격 안정이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위너프 등 영양수액 매출이 꾸준히 늘면서 수액 사업의 제품 믹스도 개선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제약업계는 미국·이란 충돌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수액백과 의약품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공급 차질을 우려했다. 나프타는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 의료용 플라스틱의 기초 원료로 수액백과 주사기, 의료용 튜브 등에 사용된다. 당시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의료용 원료를 우선 확보하고 우회 수입 경로를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일부 원·부자재 매입 감소가 나타났지만 선제적인 재고 확보와 공급망 관리로 실제 수액 공급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는 원료 수급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호르무즈 해협 이슈로 우려가 컸지만 정부가 우회 경로를 통한 나프타 원료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현재 원료 공급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중동 지역도 점차 정상화 분위기로 가고 있어 원료 수급 우려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도 안정된다면 수액 사업 수익성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수액은 저마진…영양수액이 수익성 견인 업계가 주목하는 부분은 원료 확보보다 수익성이다. 일반수액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 약가 인상이 사실상 어렵다.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가 상승해도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업체들이 부담을 떠안는 구조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초수액은 퇴장방지의약품이어서 최소한의 이윤만 보장되는 제품"이라며 "일반 전문의약품보다 이익률이 낮고 물류비 부담도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종합 영양수액은 일반 전문의약품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평가된다. 대표 제품인 위너프주는 JW생명과학이 개발·생산하고 JW중외제약이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종합영양수액제다. 하나의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정제 어유(Fish oil)를 비롯한 지질 4종과 아미노산, 포도당 등을 사용 직전 혼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기존 제품보다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비율을 최적화해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위너프주는 2013년 출시 이후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유럽 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아미노산 함량을 높인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출시하며 중증 환자와 고령 환자를 겨냥한 제품군도 확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하나의 제품으로 공급하는 종합 영양수액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너프 패밀리를 중심으로 신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액 매출 2242억원…전체 매출 30% 차지 JW중외제약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45억원으로 14.5%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11.5%에서 12.2%로 개선됐다. 실적에서도 영양수액 성장세는 뚜렷하다. 지난해 일반수액 매출은 841억원, 영양수액은 1401억원으로 총 22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28.9%에 해당한다. 특히 영양수액은 2023년 1314억원에서 2024년 1365억원, 지난해 1401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수액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일반수액은 약가 규제로 성장 폭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수액은 가격 규제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한계가 있는 만큼 원재료 가격 안정 여부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원료 공급 불안이 잦아든 가운데 위너프를 중심으로 영양수액 비중이 확대되면서 하반기에는 원가 부담 완화와 제품 믹스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2026-08-07 12:04:25최다은 기자 -
엘앤씨바이오 최대주주 82만주 블록딜 예고…500억 규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엘앤씨바이오가 1406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최대주주인 이환철 회장이 보유주식 82만6276주를 블록딜(장외 대량매매)로 매각할 예정이다. 6일 종가 기준 527억원 규모다. 이 회장은 유상증자 배정 물량의 절반가량만 청약하며, 청약자금과 세금 납부, 기존 주식담보대출 일부 상환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구주 매각에 나선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는 보통주 370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해 최대 1406억원을 조달한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3만800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이 회장에게 배정될 예정인 신주는 85만7817주다. 이 회장은 이 가운데 약 50%인 42만8908주를 청약하고, 청약하지 않는 물량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증서는 매도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청약 등에 필요한 자금은 기존 보유주식 일부를 매각해 마련한다. 이 회장은 증권신고서 제출 전일 기준 엘앤씨바이오 보통주 632만539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82만6276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현재 보유주식의 약 13.1%에 해당한다. 블록딜 예정 물량에 6일 종가 6만3800원을 적용하면 약 527억원이다. 실제 매각금액은 향후 거래 시점의 주가와 할인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블록딜은 신주배정기준일인 9월 4일 이후 신주인수권증서 상장 전까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주 매각 목적은 유상증자 청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회사는 이 회장이 개인 자금 사정을 고려해 배정받는 신주의 약 50%를 청약하며, 청약자금과 관련 세금 납부, 기존 주식담보대출 일부 상환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주식 일부를 블록딜로 매각하고 미청약 신주인수권증서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회장의 지분율도 낮아진다. 증권신고서상 이 회장의 지분율은 현재 23.45%에서 유상증자와 구주매각, 무상증자를 거쳐 19.40%로 하락할 전망이다. 현재보다 4.05%포인트 낮아지는 수준이다. 회사는 최대주주의 지분율 하락에 따른 경영권 변동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경영권 안정성 측면에서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 가운데 1050억원을 동탄 글로벌 통합 생산거점 구축에 투입하고 150억원은 채무상환, 206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2026-08-07 12:04:20이석준 기자 -
디티앤씨알오, 구로병원과 AI·오가노이드 플랫폼 협력[데일리팜=황병우 기자]디티앤씨알오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디티앤씨알오(383930)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디지털 비임상·임상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정밀의료 기술 고도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 구로병원의 임상연구 역량과 환자 중심 의료 인프라, 디티앤씨알오의 비임상·임상시험 및 규제과학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디지털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의 핵심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와 임상 데이터를 AI 분석 기술과 연계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암 환자별 최적 치료제 선별을 위한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AI-CDSS)을 공동 개발한다. 또 연구용 인체 유래물과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해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제작에 협력한다. 암 환자 조직과 임상 정보를 활용해 환자별 치료 전략 수립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후보물질의 효능과 독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가상 임상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이를 규제과학 기반 검증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국내외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디지털 검증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부 주도 대형 연구개발 과제 공동 제안과 수행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양 기관은 공동 세미나 개최, 연구인력 교육과 교류 등을 통해 정밀의료, 오가노이드, AI, 규제과학을 연계한 공동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병원의 임상연구 기반과 CRO의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역량이 결합된 산·학·병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디티앤씨알오와 고려대 구로병원은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헬스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임상 데이터와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정밀의료의 실질적인 구현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와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해 암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회장은 "디티앤씨알오는 비임상부터 임상, 인허가 및 규제과학에 이르는 통합 CRO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AI 기반 분석 기술이 실제 신약개발과 임상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2026-08-07 11:20:27황병우 기자 -
한미 법카 의혹 제보자 "신동국과 무관…팩트부터 따져야"[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일가의 회사 자산 사적 사용 의혹을 제기한 김태호 전 큐어세라퓨틱스 대표가 공개석상에 나서 의혹에 대한 공식 조사와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자신을 둘러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배후설에 대해서는 "신동국 회장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김 전 대표는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보 이후 회사가 의혹 자체를 조사하기보다 제보자인 저를 음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한미약품그룹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독립적인 조사에 착수하고 제3의 회계법인을 통해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약 30년 전 한미약품 경영진 비서실에서 근무한 뒤 면역항암제 개발사 큐어세라퓨틱스를 설립한 인물이다. 최근 송 회장 일가가 비서실 법인카드 사용, 법인 차량, 골프·콘도 회원권 등 회사 자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보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그룹은 해당 의혹에 대해 업무 관련 지출을 왜곡한 것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대표는 "문제의 본질은 제보자가 아니라 회사 자산과 자금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여부"라며 "감사위원회와 이사회가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특정인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정착시키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공익적 문제 제기"라고도 했다. 김 전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신동국 회장 배후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신동국 회장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저를 특정 세력과 연결하는 것은 제기된 의혹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임성기 명예회장과 한미를 아끼는 마음에서 제보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법인카드뿐 아니라 의료비와 해외출장비, 법인 차량, 별장형 부동산, 회원권 등 회사 자산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김 전 대표는 "신사동 소재 한 의료기관에서 치료비 6800만원, 치과 치료비 140만원 등 병원과 약국에서 법인카드가 사용된 내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한미사이언스 홍보실은 송 회장의 무릎 관절 치료 등을 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정당한 수준의 복지 혜택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는데 송 회장은 한미약품 창업자가 아니라 창업주 임 회장의 배우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배우자라고 하더라도 산재에 해당하지 않는 의료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적절한지 따져봐야 한다"며 "건강검진 이외 병원·약국 치료비를 경영자라는 이유로 회사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취지의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백화점과 명품관에서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도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회사 측은 송 회장이 임직원 등을 위한 선물을 구입했다고 설명했는데 개인 선물이 아니라 회사가 주는 선물이라면 해당 사용 내역과 구매 목적을 제시하면 될 일"이라며 "구체적인 사용 내역에 대한 설명 없이 다른 사례를 제시하는 것은 동문서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회장이 최근 약 4000만원을 회사 계좌에 입금했다고 들었다"며 "회사 측이 언급한 사후 비용 환입이 이런 부분을 의미하는 것인지, 어떤 비용을 잘못 사용했고 왜 환입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외출장 비용도 감사 대상이라고 했다. 김 전 대표는 "하와이와 올랜도, 이탈리아 코모, 일본 등에서 항공료와 체류비, 식사비 등이 법인카드로 결제된 내역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일부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와 휴양지인데 회사는 정당한 해외출장이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해외출장에서 일등석을 이용했다는 것이 아니라 회사 업무와 무관한 휴가나 관광, 가족 여행에 회사 비용을 사용했는지 여부"라며 "그룹 감사실과 계열사 감사팀이 선대 회장 타계 이후 송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의 해외출장 비용과 출장계획서, 결과보고서 등을 모두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인 차량과 부동산, 각종 회원권 사용 내역에 대해서도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전 대표는 "송 회장이 사용하는 고가 외제 차량이 무엇이고 몇 대인지 회사 내부에서는 알고 있을 것"이라며 "법인 차량이 실제 업무에만 사용됐는지 국세청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 비오토피아, 용평 포레스트와 같은 별장형 부동산을 누가 사용했는지, 매년 발생하는 관리비를 회사가 부담하는 것이 적절한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와이 힐튼 베케이션이나 차움 사용권 역시 법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회사 반론에는 이런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이 없고 골프장 회원권에 대한 설명만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 회장 일가가 사용하고 있는 골프장 회원권을 모두 공개하고 실제 사용자를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전 대표는 개별 비용 집행 문제를 넘어 그룹 지배구조와 내부통제의 문제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회사와 전체 주주를 위해 일해야 하는 경영진과 임직원은 대주주와 회사 사이에 이해충돌이 발생할 경우 대주주로부터 독립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며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전문경영인 체제와 준법경영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4자 연합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김 전 대표는 "4자 연합이 경영권을 확보했을 당시에는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토대로 이사회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대주주 간 갈등과 분쟁, 소송전이 이어지면서 경영권 불확실성이 오히려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대 회장이 5년간 협의체를 구성해 회사를 경영하라고 했던 뜻은 찾아보기 어렵고, 이사회가 주주가 아닌 대주주를 위한 이사회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나온다"고 했다.2026-08-07 10:39:32차지현 기자 -
코어라인소프트, 독일 폐암검진 AI 장기운영 기반 확보[데일리팜=황병우 기자]코어라인소프트가 캐논메디칼시스템즈 독일법인을 통해 독일 로스타우 지역 폐암검진 관련 공급 건을 확보하며 현지 저선량 CT 기반 폐암검진 운영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Canon Medical Systems GmbH를 통해 독일 로스타우 지역 폐암검진 입찰 공급 건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초기 소프트웨어 공급·구축과 10년간의 기술·운영 지원 계약이 결합된 구조다. 독일 저선량 CT(LDCT) 기반 폐암검진 확대에 맞춰 현지 검진 워크플로우에 코어라인소프트의 흉부 CT AI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례다. 이번 건은 로스타우 지역 입찰에 캐논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코어라인소프트 솔루션이 함께 공급되는 방식이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직접 구매자는 캐논이며, 공급 조건에는 소프트웨어 공급과 설치, 교육, 장기 기술 운영·지원이 포함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독일 현지 폐암검진 운영 환경에서 병원 단위 사용 접점을 넓히고, 장기적인 검진 워크플로우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독일은 올해 4월부터 고위험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CT 폐암검진을 법정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시행하고 있다. 유럽 최대 의료 시스템 중 하나에서 폐암 조기검진이 제도권에 편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독일 폐암검진은 단순 CT 검사에 그치지 않는다. 대상자 선별, 저선량 CT 촬영, 영상 판독, 필요 시 2차 판독, 후속 상담과 추적관리까지 포함하는 운영형 검진 체계로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의료기관에서는 폐결절 탐지 기능을 넘어 1차·2차 판독 간 일관성, 결절 측정, 과거 영상 비교, 결과 문서화, 추적검사 계획, 품질관리까지 지원하는 검진 운영 인프라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번 공급 범위에는 AVIEW LCS Plus, AVIEW COPD, AVIEW HUB가 포함된다. AVIEW LCS Plus는 저선량 흉부 CT에서 폐결절을 분석하고 폐기종, 관상동맥석회화 등 관련 흉부 질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AVIEW COPD는 폐기종 정량 분석, 병변 자동 검출, 폐기능 예측 지표 등을 지원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표현형을 분류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AVIEW HUB는 영상과 분석 결과를 판독기관 간 연계하고, 업무목록과 판독 결과 공유, 추적관리, 품질관리 등 검진 워크플로우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독일 내 사업 확대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해 독일에서 연간 10건의 신규 병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11건을 완료했고, 4월 12건과 5월 21건이 추가되면서 1~5월 누적 신규 계약은 44건 이상으로 늘었다. 6월에도 신규 도입과 계약 연장이 이어지면서 상반기 독일 내 계약·도입 실적은 약 60건 수준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단순 계약 증가보다 폐암검진을 실제 운영할 병원 단위 접점이 축적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폐암검진이 보험 급여화되면 병원은 검진 대상자 증가와 함께 판독량, 폐결절 측정, 과거 영상 비교, 추적관리, 품질관리 부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AI는 폐결절을 탐지하는 개별 소프트웨어를 넘어 검진 워크플로우를 표준화하고 반복 운영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샤리테,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 하노버의과대학 등 독일 주요 의료기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국가 급여화와 함께 표준 프로세스가 정착될수록 다기관 운영 경험과 중앙 관리 역량이 장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독일은 폐암검진이 제도화된 이후 실제 병원 운영 체계가 어떻게 구축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독일 및 유럽 폐암검진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운영형 AI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8-07 10:38:18황병우 기자 -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아동·환경보호 사회 공헌[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국제약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환경보호 활동에 이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봉사단은 지난달 24일 초록우산 및 아동복지시설 혜심원과 함께 혜심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국제약 임직원 봉사자 27명은 아동들과 조를 이뤄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다양한 놀이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여가문화 경험을 넓히고 정서적 교류를 나눴다. 특히 임직원과 아동들이 하루 동안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환경보호 활동도 이어졌다. 지난 6월에는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집씨통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동국제약 임직원 16명이 참여해 집씨통을 직접 식재하며 숲 조성과 생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집씨통은 '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를 뜻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통나무 화분에서 씨앗을 키운 뒤 이를 숲 조성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탱자나무 씨앗을 심고 묘목을 육성한 뒤 식재까지 참여하며 환경보호와 ESG 경영 실천에 동참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발족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8-07 10:18:33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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