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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 16품목 약가인하…119품목은 급여 삭제동아페르디핀주사액10ml 등 보험약 16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또 미케란엘에이점안액1% 등 58개 품목은 신규 등재되는 데 반해, 페이낙주2ml 등 119개 품목은 급여에서 퇴출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내용을 29일 고시했다. 개정내용을 보면, 우선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른 오리지널 상한금액 조정(7품목), 기등재약 목록정비로 인한 양도품목 상한금액 인하의 양수품목 승계(3품목), 사용량 약가연동 협상(2품목), 약가자진 인하(2품목), 기등재약 목록정비로 인하 상한금액 조정(2품목) 등의 사유로 총 16개 의약품의 가격이 조정된다. 특허만료로 인한 20% 약가인하 대상은 동아제약 동아페르디핀주사액, 릴리의 자이프렉사자이디스확산정 10mg과 5mg, 대웅제약의 올메텍정 10mg-20mg-40mg, 올메텍플러스정20/12.5mg 등이다. 적용시기는 올메텍 시리즈는 오는 2013년 9월16일, 동아페르디핀주사액과 자이프렉사자이디스확산정 2개 함량은 8월 1일부터다. 란스톤엘에프디티정 15mg과 30mg은 특허가 잔존해 기등재약 목록정비 인하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제일약품이 특허소명을 취하해 약가인하를 적용하기로 했다. 인하율은 20%로 7월1일부터 내년 7월, 내후년 7월까지 3년에 거쳐 7%, 7%, 6% 순으로 조정된다. 이와 함께 사용량 약가연동 협상이 타결된 유케이케이팜 메타키트주사는 9917원에서 9140원, 젠자임코리아 치모글로부린주사는 30만9천원에서 30만1800원으로 8월 1일부터 가격이 각각 인하된다. 또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루코다운오알서방정750mg은 126원에서 118원, 500mg은 101원에서 94원으로 7월1일부터 자진 인하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유나이티드바이오켐제약 티로프정은 201원에서 160원, 오놀캡슐은 1193원에서 1170원, 실로스탈정은 576원에서 568원으로 같은 날부터 각각 약가가 하향 조정된다. 아울러 미래제약 페이낙주, 뉴젠팜 텔라씬정 등 58개 품목은 7월1일부터 급여가 개시된다. 반면 제종제약 페이낙주2ml 등 119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퇴출되며, 급여는 삭제사유에 따라 오는 8월31일, 9월30일, 12월 31일까지 한시 유지된다.2011-06-29 20:20:38최은택 -
유유, 은행잎제 '타나민' 사랑 받는 브랜드대상 수상은행잎제제 '타나민'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유유제약은 2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1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의약품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1차 소비자 설문조사(전국 6만2428명 남녀)와 2차 서류심사로 이뤄졌다. 브랜드 경영면에서 장기 브랜드 경영전략, 브랜드 관리 전담조직 현황, 동종 브랜드와의 차별성 및 창의성, 대외 수상, 인증, 특허 등의 현황 등을 심사했고 소비자 경영면에서 제품 기획 단계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얼마나 반영했는지, 사후 관리 서비스 현황, 사회공헌활동 현황 등을 점수로 평가했다. 타나민은 독일 슈바베사가 개발한 특수 특허추출 원료인 'Egb761'로 만든다. 타나민은 27단계의 특허추출 공정을 거쳐 유해물질 26종을 제거해 31종의 약효 성분만으로 구성돼 있다. 유해성분을 0.5ppm 미만으로 낮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1-06-29 19:07:05가인호 -
140억 '레미케이드', MSD서 얀센으로 판권 이동한국얀센이 내달 1일부터 레미케이드에 대한 직접 판매에 나선다. 한국얀센(대표 김상진)은 "쉐링프라우코리아(한국MSD)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국내 판권을 넘겨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레미케이드는 지난해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약 140억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린 MSD의 대표 품목이다. 레미케이드의 판권이전은 MSD와 존슨앤드존슨 간 합의에 의한 것으로 레미케이드 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발매 전인 후속약물 '골리무맙'의 판권양도를 포함하고 있다. 두 제품에 대한 국내 판권은 모두 한국얀센에 귀속되게 된다. 이로써 한국얀센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건선치료제 스텔라라를 포함 향후 2~3년 내 3개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를 보유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한국얀센은 새롭게 자가면역질환사업부를 조직했으며, 신사업부에 사내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얀센 김상진 대표는 "레미케이드는 전 세계 15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사용된 약제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새 지평을 연 제품"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생물학적 제제들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자가면역질환 사업부는 한국얀센의 중요한 미래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28일 한국얀센에 레미케이드의 허가권 양수 신청을 승인했다.2011-06-29 11:45:59최봉영 -
펩트론, '약효지속성 치료제 제조기술' 유럽특허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은 약효지속성 치료제의 제조방법과 관련한 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펩트론 관계자는 "이 특허 기술은 약효지속성 치료제의 인체 내에서 약물의 지속적 방출패턴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생산 공정 기술로서, 기존의 제조 공정은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에 본 기술은 간단한 단일 공정으로 제품의 안정성 저하와 생산량 한계를 극복한 고효율 기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로 인해 보다 다양한 약효지속성 치료제의 개발 기간과 생산 소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펩트론에서 개발중인 당뇨병 치료제, 말단비대증 치료제, 항암제뿐만 아니라 정신분열증, 치매, 알코올 중독증, 면역 관련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세계 의약품 시장 중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약물전달 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진 제약사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펩트론은 특허 기술로 생산된 말단비대증 치료제가 현재 캐나다에서 생물학적동등성 임상시험을 마치고 세계적 제약회사 5곳과 미국과 유럽시장에 대한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에 특허를 받은 '서방형 미립구 제조 기술'은 이미 미국, 일본, 한국에서 특허 등록된 바 있다.2011-06-29 10:33:2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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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관계자, 재미 한인에 美 시장 배워재미한인 바이오텍-제약산업 전문인협회( KASBP)가 24~25일 양일간 심포지엄을 열고 미국의 신약연구 동향과 한국 신약연구개발의 응용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미국 뉴저지 주 에디슨 시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70여명의 한·미 생명공학·제약산업 관계자들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의 신약연구동향 및 한국 신약연구개발 응용가능성, FDA의 신약허가절차 현황과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제약사들이 FDA 허가절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안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안을 토론했다. 토론 주제는 항암제 개발 성공사례, 의약품 주성분 제조공정 및 관리, 제약기업 합병 사례 분석, 대사성 및 순환계 신약 리스크 관리, 신약의 타겟 선정 전략,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이슈 해결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FDA 심사관들은 미국FDA 신약심사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중요성, 21세기 신약심사 절차 소개, 항암제 신약의 심사 절차 및 내용, 대사성 및 내분비 신약의 임상약리 심사 내용, 바이오의약품의 심사 절차 및 현황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KASBP는 이날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후원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신설하고 미국에서 박사과정 및 박사후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보스턴 대학 김기영 박사, 존스홉킨스 대학 심중섭 박사, 록펠러 대학 안형진 박사, 아브람슨연구소 조장훈 박사가 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KASBP는 2001년 설립된 이래 신약개발과 생명과학에 대한 학술정보를 나누고 젊은 한국인 연구자 발굴과 후원에 힘쓰고 있다.2011-06-29 09:44:22유희종 -
고혈압 신약 ‘카나브’ 보건신기술(NET) 인증 획득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개발한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2011년도 제1차 보건신기술(NET, New Exellent Technology)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카나브(성분명Fimasartan)’는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인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해 말 전국 24개 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9월 9일 식약청으로부터 신약으로 공식 허가 받았다. 국내 제15호 신약이며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으로 올 3월 1일 발매해 현재 빠르게 고혈압치료제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카나브’의 성분명 ‘피마살탄(Fimasartan)’은 2006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일반명(INN) 리스트에 등재되었다. 보건신기술(NET) 인증은 지난해 10월 국가경쟁강화위원회의 기술규제 완화권고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인증(new Health Technology, HT)과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공통의 신기술인증(New Excellent Technology, NET)이 통합돼 만들어진 신기술 인증제도이다.2011-06-29 08:55:56가인호 -
제네릭 신뢰 형성, 시판 후 품질 관리에 달렸다생동조작 사건 이후 2007년부터 유지한 생동성시험 전(全)품목 실태조사가 올해부터 선별 품목 실태조사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이전 실태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생동성시험 기관은 실태조사가 면제된다. 그간 식약청은 15명 안팎 인력으로 신규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실태조사를 모두 진행해 왔다. 생동성인정품목은 2007년 716개, 2008년 650개, 2009년 420개, 2010년 435개로, 약 2200개의 품목을 고작 15명이 실태조사를 진행해 온 것이다. 여기다 생동재평가로 들어오는 생동성시험 검토업무까지 감안하면 ‘어떻게 일을 했을까’ 정도로 업무량이 많았다. 사실 전품목실태조사는 생동조작 사건으로 땅바닥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자 식약청이 던진 승부수였다. 어느 나라도 '무식하게' 전품목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미국은 기초자료 조차도 전체의 20%(한국 100%)밖에 검토하지 않는다. 시판약 못미덥다…식약청 더 엄격해야 이제 식약청은 잘 못하는 기관만 골라 실태조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생동성시험 기관 지정제’가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는 보다 합리적인 관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렇듯 생동조작 후폭풍에 의한 비상시기는 끝이 나고 이제는 안정화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지난 초인적인 생동성시험 관리가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생동성시험 신뢰회복이 금세 제네릭 신뢰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생동시험약과 시판약이 똑같냐”는 의심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17일 진행된 식약청-대한의사협회 생동성시험기관 공동실사에 참여한 의사들도 시판 의약품 품질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당시 이재호 의협 의무이사는 “일부 우려스러운 건 시간이 지난 의약품도 품질이 유지되고 있는지 여부”라며 “이러한 의약품을 분석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판약에 대한 품질평가 방법으로 의료계는 최근 무작위 추출 재검사를 요구하고 있다. 시판하는 의약품 몇몇을 골라 생동성시험을 통해 동등성 여부를 따져보자는 것이다. 이는 시판약이 허가 당시 품질과 다르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의료계는 국내 제약사의 생산능력을 의심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식약청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의료계의 불신이 예상보다 더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시판약을 생동성시험을 통해 점검하는 곳은 없다”며 “의료계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시판약은 현재 GMP(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제도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게 식약청 입장이다. 특히 제네릭 허가심사가 생동성시험을 통해 철저하게 이뤄지는 것처럼 허가 이후 시판약도 선진 GMP 제도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테면 시험약과 동일한 제조방법과 공정에서 시판약이 만들어지고 있고, 제조환경에 변화가 생기면 생동성시험을 재실시하는 방법으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즉, 이미 검증된 시판약까지 생동성시험으로 품질을 검증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이에 반해 전문가 그룹에서는 제네릭 품질의 의심을 가진 세력이 많은만큼 제약사와 식약청 스스로 신뢰 확보 차원의 '행동'도 보여줄 ?요가 있다고 말한다. 변진옥 박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제네릭의 질을 담보해내지 못하면 어떤 정책을 써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나 제약사 모두 사후관리 강화나 실증연구 등을 통해 이런 불신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 김진현 교수도 "사후관리를 통해 부적합 품목을 과감히 퇴출시키는 조치를 보여야 한다"며 식약청의 미온적인 품질관리 정책을 비판했다. 사후관리 강화 필요성 '인정'…홍보가 최우선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제네릭 품질의 신뢰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는 데는 식약청도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론에서 외부 목소리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심포지엄에서 식약청 정수연 약효동등성과장도 “허가받을 때와 똑같은 상태로 품질을 유지하는 게 식약청의 향후 가장 큰 숙제”라며 사후관리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일환으로 지난 5월에는 생동인정품목에 대한 기획점검을 처음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선진GMP 도입 이후 지난 4년간 지도·교육에 매진했다면 연착륙을 이룬 지금부터는 엄격한 잣대로 단속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해외 제조소에 대한 사후 방문도 작년부터 시작됐다. 작년 2곳에 이어 올해 미국, 인도 등 해외 소재의 제약공장 3곳을 방문해 품질을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그러나 행동도 중요하지만 신뢰 회복의 열쇠는 '홍보'에 있다고 보고 있다. 현 제도의 이해부족이 불신을 더욱 부채칠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도 지난 3월 열린 생동성시험 간담회에서 "잘 모르는 사람이 문제를 제기한다"며 "모르는 사람의 의견을 가르치고 설명하고 참여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제네릭 신뢰 회복의 가장 중요한 잣대"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이에 향후 방안으로 의·약사 등 전문가 대상 집중 홍보 및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엔 일반인 대상으로 생동성시험 홍보 리플릿도 마련했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지난 5월에 이어 또한번 의료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 기관 탐방도 가질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생동시험약과 시판약이 다를 것이라는 오해를 바로 잡아줄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는 생동성시험 운영 및 GMP 등 사후관리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1-06-29 06:50:00이탁순 -
외품 범람? 표준제조기준 따르면 '유사 신제품' 가능약국외 판매약, 자문·공청회 거쳐 입법안 국회 제출 자양강장제 등 일반의약품 48개 품목이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일반 소매점 판매가 가능해진다. 복지부는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28일 전격 행정 예고했다.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차원에서 약국외 판매가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제약사로부터 품목신고 필증 교체신청도 고시 시행이전에 미리 접수 받기로 했다. ◆개정내용=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문구 조정은 두 곳에서 일어난다. 먼저 식약청장이 고시하는 의약품등표준제조기준에서 정하는 ‘외용으로만 사용하는 스프레이파스’(2호사목)가 ‘연고제, 카타플라스마제 및 스프레이파스’로 바뀐다. 또 내복용제제(2호아목)에 ‘식약청장이 고시하는 의약품등표준제조기준에서 정하는 건위소화제로써 내용액제에 해당하는 제제 및 정장제로써 내용고형제에 해당하는 제제’ 항목이 신설된다. 자양강장변질제는 이미 규정(2호아목의 2)돼 있어 개정할 필요가 없다. ◆대상품목=액상소화제 18품목, 정장제 11품목, 외용제 6품목, 자양강장드링크 12품목, 첩부제 2품목 등 총 48개 품목이다. 중앙약심에 보고됐던 44개 품목에 분류기준에 부합한 광동위생수액, 까스활명수라이트액과 까스활명수소프트액, 카스칼크림 등 4개 품목이 추가됐다. 2009년 기준 생산실적이 있는 품목은 이중 22개다. 시장규모는 1400억원 대로 대부분이 박카스(1200억원대) 매출이다. 복지부는 내달 18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뒤 고시를 확정하기로 했다. 개정고시는 공포 즉시 시행된다. ◆후속절차=외품전환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는 6개월 이내에 의약품 제조.수입 품목허가(신고) 필증을 의약외품 제조.수입품목 신고필증으로 교체해야 한다.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를 하지 않은 제약사의 경우 같은 기간 내에 지방식약청에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를 마쳐야 한다. 수입업체의 경우도 절차는 동일하다. 식약청은 고시 시행과 동시에 일반 소매점 공급이 가능하도록 의약외품 제조.수입품목 신고필증 교체신청서를 미리 받아놓기로 했다. ◆전망=의약외품 전환대상 일반약 뿐 아니라 표준제조기준에 적합하면 신제품도 얼마든지 생산 판매가 가능해진다. 복지부는 “기존 품목은 의약품 허가(신고) 필증을 반납한 후 의약외품으로 신고해 생산 판매하게 되고, 해당 기준에 적합한 새로운 품목도 품목신고를 거쳐 생산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제약사가 외품전환을 통해 소매점 유통에 뛰어들 수도 있지만 의약외품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허가(신고)필증을 양도받아 제조 판매할 수도 있다. ‘박카스’가 약국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짝퉁'이 범람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복지부는 심야.공휴일에 감기약,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구매가 가능토록 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약사법 개정(안)을 마련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2011-06-29 06:49:54최은택 -
'최초와 1등'에 집착하는 한국사회▶식약청이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허가낼 예정이라고 하자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에 주식시장은 요동치고, 언론은 호들갑 떨고 ▶약의 안전성·유효성을 진지하게 따지려는 모습은 조금도 안 보여 ▶허가 이후 매출 전망도 근거없이 온통 장밋빛 일색 ▶한순간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결시키려면 보다 차분하고 진지한 분석 필요해.2011-06-29 06:40:1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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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등 48품목 외품전환…이르면 7월말 시행박카스 등 일부 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고시 개정안이 28일 행정 예고됐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에 보고된 44개 품목에 4개 품목이 더 추가됐으며,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약국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부작용 및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액상소화제, 정장제, 외용제 중 일부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이날 행정 예고했다. 자양강장변질제의 경우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에 이미 규정돼 있어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이하 “표준제조기준”)’ 고시 개정만으로 의약외품 전환이 가능하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도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에 맞춰 세부기준을 정하는 ‘표준제조기준’ 개정(안)을 같은 날 행정 예고했다.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및 ‘표준제조기준’ 고시가 확정되면 기존 품목은 의약품 허가(신고)를 반납한 후, 의약외품으로 신고해 생산.판매하게 된다. 또한 해당기준에 적합한 새로운 품목도 품목신고를 하면 생산.판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시가 시행되면 제약회사는 6개월 이내에 의약품제조.수입품목허가(신고)필증을 의약외품 제조.수입품목신고필증으로 바꿔 교부받아야 한다. 식약청은 액상소화제 등이 일반 소매점에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고시 개정 이전이라도 의약외품 제조.수입품목신고필증 교체 신청서를 사전접수, 고시시행에 맞춰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고시는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가 진행되며,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 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약국 외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품전환 대상 품목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보고됐던 44개 품목에서 4개 품목이 더 늘었다. 액상소화제인 광동제약 광동위생수액,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라이트액과 까스활명수소프트액, 외용제 목산약품(구 동방제약)의 카스칼크림이 그 것이다. 2009년 기준 광동위생수액만 6억원 가량 생산됐고, 나머지 3개 품목은 생산실적이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당초 외품전환 대상 기준에 부합하는 품목이 확인돼 4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말했다.2011-06-28 18:12: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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