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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제네릭 '녹여먹고' '씹어먹고' '털어먹고'국내 제약사들이 비아그라의 다양한 제형 개발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비아그라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5월 중순 이후 출시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비아그라정 제형을 바꾼 필름형, 츄형, 세립형 제네릭이 개발 막바지에 있다. 먼저 필름형 제형은 씨티씨바이오 지휘 아래 제일약품, 동국제약, 진양제약, 휴온스, 근화제약이 공동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월 처방액 10억원을 목표로 5월 출시 계획을 잡고 있다. 해당 제약사 입장에서 걸림돌이라면 SK케미칼이 자사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를 통해 이미 필름형 제형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필름형 제형은 정제와 달리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입 속에 넣고 파트너 모르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필름형과 마찬가지로 츄형도 나만의 '비밀'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라멜처럼 씹었다 삼킬 수 있도록 제형 개발이 한창이다. 지난해 11월 한미약품이 임상시험에 돌입한 이후 지난달에는 대웅제약이 츄정 개발에 나섰다. 작은 입자로 돼 입에 털어서 먹는 ' 세립형'은 복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정제보다 흡수율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5개 제약사가 공동 임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복용 시 불편함을 덜기 위해 쓴 맛을 없애고 단맛을 보강했다"며 출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들 제형이 다른 비아그라 제네릭은 원개발자의 물질특허 만료시기에 맞춰 출시일정을 잡고 있다. 여기에 20여개 제약사가 원래 제형인 정제 제네릭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서로 다른 모양끼리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에서는 350억원대 비아그라 시장을 놓고 벌이는 국내 제네릭간의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치달아 공멸할까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제약업체 한 관계자는 "공동임상에 참여한 제약사들이 많아 같은 제품으로 경쟁을 벌여야 해 어느 한쪽이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라며 "더구나 제네릭이 출시된다해서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커진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고 부정적 견해를 내놨다.2012-01-12 06:44:48이탁순 -
고혈압치료제 49개 성분, 4월부터 전산심사 개시고혈압치료제 24개 성분과 복합제 25개 성분에 대한 전산심사가 4월부터 개시된다. 허가사항과 다르게 처방한 경우 전산으로 걸러 급여비를 삭감한다는 얘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마약류와 오남용 의약품 등 약제 허가사항에 대해 IT를 활용한 전산심사를 개발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추가되는 의약품은 심혈관계 질환 약제로 고혈압치료제 3개 계열 24개 성분과 복합제 25개 성분이 포함됐다. ACE인히비터 계열약제는 아라세프릴 등 11개 성분, ARB계열은 올메살탄 등 6개 성분, 이뇨제 계열은 아조세미드 등 7개 성분 등이다. 복합제는 ACE인히비터와 이뇨제 조합, ARB와 이뇨제 조합이 점검대상에 추가됐다. 심평원은 "심혈관계 약제에 대해 단계적으로 전산심사를 적용할 예정"이라면서 "식약청 허가사항 내에서 적절히 투여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심평원은 심혈관계 약제 중 약제 허가사항 전산심사 초과청구 유형도 공개했다. 식약청 허가사항과 달리 처방해 급여 적용이 거부된 사례들이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제제를 여성에게 투여한 경우, 혈압약 염산 모엑시프릴을 치매나 정동장애에 투여한 경우, 혈압약 에나라프릴 말레이트제제를 당뇨 또는 당뇨병성 다발성신경증 등에 투여한 경우 등이 대표적인 불인정 사례였다. 또 혈압약 이베살탄을 뇌경색증이나 고립성 단백뇨 등에 투여한 경우, 혈압약 카프토프릴를 뇌경색증 등에 처방한 경우 등도 불인정 유형으로 소개됐다.2012-01-11 12:27:19최은택 -
다양한 호재에 제약업종 연일 '강세'제약주가 연일 강세다. 혁신형 제약 인증 방안, 신제품 출시, 신약 승인 등의 호재들이 전체 제약업종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오전 10시 현재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4.83%, 명문제약은 14.83%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두 종목은 모두 52주 신고가를 넘어섰다. 이외에도 신일제약과 JW중외제약, 동국제약 등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뛰어 넘었다. 이들 종목 중 동국제약만 2%대 상승세일 뿐, 다른 종목은 6% 이상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틀 연속 10%대로 급등한 바 있는 일양약품은 현재 1% 이상 오르고 있다. 또 현대약품은 전일대비 8.05%, 대원제약이 2.68%, 유유제약이 7.28% 신일제약이 6.46% 상승했다. 대한약품 역시 전일대비 3.93% 상승, 52주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에서는 녹십자가 치료제 허가 소식에 전일대비 2.39% 상승 중이다. 한편 일양약품은 얼마전 백혈병치료제 '슈펙트'를 승인받았으며 명문제약은 1월 중으로 에이즈 치료제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동성제약은 지난 9일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아토피 관련 화장품 '아토24'를 출시했다. JW중외제약은 현재 항암신약을 개발중에 있으며 부광약품은 최근 개발중인 B형간염치료제의 임상1상 승인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2012-01-11 10:11:00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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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2010년 문헌재평가 1433품목 행정지시식약청이 2010년 의약품 문헌재평가 결과에 따라 185개소 1433개 품목에 대한 행정 지시를 내렸다. 최근 식약청은 의약품 재평가 실시 규정에 따라 중추신경계용약 등 1433개 품목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이번 문헌재평가 대상은 ▲중추신경계용약 110품목 ▲말초신경계용약 120품목 ▲감각기관용약 130품목 ▲알레르기용약 140품목 ▲호홉기관용약 220품목 ▲소화기관용약 230품목 ▲호르몬제 240품목 등이다. 문헌재평가 결과에 따라 일부 품목은 효능·용법, 사용상 주의사항 등 일부 허가 사항이 변경된다. 또 이미 제조·수입된 의약품은 변경일 이후 출고되는 모든 제품은 별도의 변경내용을 추가 첨부해 유통해야 한다. 유통중인 제품은 공급업체 등에 재평가 결과를 알리고 제조·수입업체의 홈페이지에 게재해야 한다. 해당 제약사는 1월 말까지 변경된 허가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품목허가증에 재평가 결과를 반드시 첨부해 보관해야 한다.2012-01-11 09:52:07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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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헌터라제, 1000억대 블록버스터 성장 기대"녹십자가 5억달러 헌터증후군 치료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허가 받은 헌터증후군 약인 ' 헌터라제'로 기존 제품을 개량한 바이오베터다. 헌터증후군 시장에 출시돼 있는 기존 약이 한 개 밖에 없다는 것과 기존 제품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헌터라제의 성공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제품은 미국 샤이어사가 2006년 출시한 '엘라프라제'다. 엘라프라제가 세계 유일의 헌터증후군 치료제였지만 국내에 도입되기까지는 진통이 적지 않았다. 엘라프라제는 한 병당 329만원을 주장하는 샤이어사와 231만원을 제시한 공단 측 가격 차가 커 개발된 지 3년이 지날 때까지 국내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약을 복용하지 못해 2008년에만 5명의 환자가 목숨을 잃었다. 이 때문에 엘라프라제 문제는 2008년 국정감사에서 거론된 바 있으며 정부는 관세를 감면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엘라프라제를 2009년 1월부터 병당 약 280만원의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치료제가 한 개 밖에 없어 비용 부담과 원활한 공급에 대한 우려가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헌터라제'를 개발한 녹십자는 시장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제품에 비해 유효성이 개선된 약을 개발해 환자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건강보험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2010년 삼성서울병원에서 31명의 헌터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소변를 통해 배출된 뮤코다당체가 약 30~40% 감소했고, 6분 동안 걷는 거리가 19% 증가해 대조약 대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이상반응 발생률에서도 대조약과 동등 이상의 결과를 보여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또 녹십자는 경쟁 약물인 엘라프라제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인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 있는 환자는 약 50여명이 있으며, 시장은 약 150억원 규모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5억달러다. 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약 25% 이상을 점유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녹십자의 이 같은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헌터라제는 10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헌터증후군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인 뮤코다당증의 일종으로 저신장·운동성 저하·지능 저하 등 증상을 보이다가 심할 경우 15세 전후에 사망하는 유전성 질환이다.2012-01-11 06:40:55최봉영 -
한국화이자, 고수경 이사 등 임원 승진인사한국 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지난 1일자로 상무 5명, 이사 2명 등 임원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이자제약은 이번 인사에서 마켓 액세스부(Market Access)의 고수경 이사와 대외협력부(Public Affairs)의 황성혜 이사, 인사부(Human Resources)의 박차규 이사, 허가개발부(Medical-RA)의 김희선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영업부(Sales)에서는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PCBU) 유중근 이사와 송두수 부장을 각각 상무와 이사로 승진 임명했으며, 스페셜티케어 사업부(SCBU)의 이천호 부장을 이사로 발령했다.2012-01-10 15:22:04어윤호 -
'엘라프라제' 개선한 국산 바이오베터 시판 승인녹십자가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 헌터라제'가 10일 시판 승인됐다. 세계 두 번째로 개발된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임상 시험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유효성과 안전성 개선한 제품이다. 바이오베터인 '헌터라제'는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은 미국 샤이어사가 개발한 '엘라프라제'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도 남아 10~15만명 중 1명이 발병하는 희귀질환이지만 치료제가 하나밖에 없어 막대한 비용부담과 함께 수급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녹십자는 '헌터라제'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다는 목표며,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헌터증후군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인 뮤코다당증의 일종으로 저신장·운동성 저하·지능 저하 등 증상을 보이다가 심할 경우 15세 전후에 사망하는 유전성 질환이다.2012-01-10 15:10:59최봉영 -
식약청, '의료기기 전자민원 따라하기' 발간식약청은 민원인이 전자민원을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11종 민원에 대한 '의료기기 전자민원 따라하기'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의료기기 민원 중 제조허가 등 대부분의 민원신청 및 처리가 전자민원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초보자나 정보화에 취약한 경우에는 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매뉴얼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민원항목별로 신청서 작성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전자민원의 진행에 따라 '회원가입 및 로그인 → 민원서식기 다운로드 및 설치 → 민원서식 작성 → 전자민원 신청 → 수수료 납부 → 진행상황 확인 → 면허세 납부 → 허가증 출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1종 민원은 의료기기제조허가, 의료기기제조허가변경, 의료기기제조품목신고, 의료기기제조품목변경신고, 의료기기기술문서등심사, 의료기기기술문서등변경심사, 의료기기사전검토, 시험용의료기기등확인서 발급, 경미한변경사항보고, 의료기기영문증명, 의료기기해당여부검토 등이다. 매뉴얼은 의료기기 전자민원 사이트(http://emed.kfda.go.kr > 공지사항) 또는 의료기기안전국 홈페이지(http://md.kfda.go.kr >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2012-01-10 11:08:47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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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의료기기 전담 허가심사 부서 신설식약청이 의료기기 신속 제품화 기반 마련을 위해 의료기기 전담 허가심사 부서인 첨단 의료기기과를 신설한다. 또 위해성이 낮은 1·2등급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민간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의료기기 전자표시기재 제도 도입 방안도 마련된다. 식약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2년도 의료기기분야 3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위해기반 안전관리 및 기준규격의 국제조화를 위해 위해성이 낮은 의료기기를 식약청장 지정 기관이 인증하는 '1·2등급 의료기기 민간인증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수입의료기기 외국제조원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한다. 또 등급별로 차등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제조현장에서의 안전관리책임 강화를 위한 '제조·품질관리책임자 지정제'도 운영해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중심의 선진화된 유통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의료기기에 대한 주의사항 등이 쉬운 용어로 표시되도록 '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된다. 아울러 의료기기 제품고유식별코드(UDI) 도입해 생산에서 사용까지 Web에 기반한 의료기기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를 6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한다. 임상진료분야별로 조직을 개편하고, ‘첨단·융복합 의료기기 전담 허가심사 부서(첨단의료기기과)’를 신설한다. 식약청은 의료기기 정보기술 지원센터를 설립해 국제 규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품질관리 교육 및 의료기기 업체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식약청은 "위해기반 안전관리 새 시대를 열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2012-01-10 10:41:47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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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일본 임상 승인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개발하고 있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이 일본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허가신청(IND)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GS071 일본시험 주체는 니찌이꼬제약으로 일본 코드명은 NI071이다.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6월 일본 식약청(PMDA)과 미팅을 시작으로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일본 임상시험 허가 신청 절차를 밟아왔다.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는 일본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2009년 일본 내 판매 규모는 520억엔(한화 약 7800억원)에 달하며 매년 20% 이상 급증하고 있다. 슈넬측은 에이프로젠 제품이 일본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5년 판매규모는 약 1000억엔(한화 약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로젠의 김재섭 대표는 "에이프로젠과 슈넬생명과학은 향후 5년 내 한국의 대표적인 단백질 항체 의약품 개발판매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에이프로젠의 다음 목표는 서유럽 선진시장"이라고 말했다.2012-01-10 08:54:13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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