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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C형 간염 약물 금년중 승인 가능하다"애브비는 새로운 경구형 C형 간염 실험 약물의 승인이 금년 중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애브비는 C형 간염 실험 약물의 승인이 2015년초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3상 임상 시험 4건에서 호의적인 자료가 나옴에 따라 승인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가들은 C형 간염 약물의 긍정적인 임상 자료가 애브비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금년 약물 시판을 위한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비브의 C형 간염 약물은 5종의 경구형 제제로 이뤄져 있으며 8~12주 치료로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효과를 보였다. 임상 시험 결과 애브비 약물의 치료 비율은 90%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길리어드의 C형 간염 약물과 편리성 및 유효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애브비의 C형 간염 실험 약물의 후기 임상 자료가 좋은 편이지만 길리어드만큼 우수하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애브비의 C형 간염 실험약물의 최고 매출은 28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애브비의 지난 4분기 수익은 11억불, 주당 70센트로 지난해 15억불, 주당 98센트보다 낮아졌다. 전체 매출은 51억불로 분석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애브비의 최대 매출 품목인 류마티스 관절염 약물 ‘휴미라(Humira)'의 매출은 13% 증가한 30억불을 기록했다. 반면 남성 호르몬 치료제인 ‘안드로겔(Androgel)'의 매출은 21% 감소한 2억8900만불이었다. 혈중 지질 감소 약물인 ’트리코어(Tricor)'와 ‘트리리픽스(Trilipix)'는 제네릭 경쟁으로 매출이 85% 폭락해 2900만불에 그쳤다. 휴미라는 애브비의 매출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애비브는 휴미라 특허 만료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거대 품목의 개발이 필요하다. 휴미라의 미국 특허는 오는 2016년말 만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는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2014-02-03 08:35:30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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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급여문턱 높다" 전립선암 잇단 실패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급여 문턱이 높아 항암제들이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두 달간 비급여 판정된 항암제들은 모두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전립선암 2차 치료제들이었다. 2일 복지부에 따르면 중증질환치료제 5개 품목이 급여 등재절차를 진행했다가 실패해 지난달과 지난해 12월 건정심에 비급여 약제로 보고됐다. 이중 비엘엔에이치의 케피반스주(팔리퍼민)를 제외한 사노피아벤티스의 제브타나주(카바지탁셀아세톤용매화물), 얀센의 자이티가(아비라테론아세트산), 페링의 퍼마곤주(데가렐릭스) 등은 공교롭게 모두 전립선암치료제들이다.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해 이전에 도세탁셀을 포함한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제브타나는 2011년 4월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아 지난해 12월이 돼서야 급여평가를 받았지만 비급여 판정됐다. 제브타나와 경쟁약물이면서 경구제인 자이티가는 2012년 7월에 시판허가 받아 급여등재 절차를 진행했다가 역시 지난달 거부당했다. 호르몬 의존성 진행성 전립선암치료제인 퍼마곤주는 지난해 4월 시판허가 받아 비교적 절차를 신속히 밟은 케이스였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에 실패해 마찬가지로 급여권 진입에 실패했다. 전립선암은 신약이 잇따라 개발됐지만 아직 건강보험 급여권 내에서는 탁소텔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사용할 2차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난해 중중질환 보장성 강화 요구조사에서 '자이티가'가 포함되기도 했다. 그만큼 환자들의 요구도가 높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제약사가 원하는 가격과 보험자가 수용할 수 있는 가격격차가 커 급여등재는 원활치 않은 실정이다. 사노피 관계자는 "급여 등재절차를 다시 밟기 위해 일단 본사와 가격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얀센 관계자는 "일반등재 절차로는 급여 문턱을 넘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본사와 위험분담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전립선암 2차 치료제는 최근 바이엘의 조피고주가 시판허가 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경쟁품목인 제브타나주와 자이티가가 급여권 진입에 속도를 내야 하는 이유다. 따라서 얀센이 위험분담제 방식으로 재등재 절차를 신속히 밟게 되면 사노피와 바이엘 입장에선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약물은 아스텔라스제약의 '엑스탄디'도 있다.2014-02-03 06:14:59최은택 -
베링거, 비소세포폐암신약으로 항암제 시장 첫 노크베링거인겔하임이 본격적으로 항암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첫 제품은 기존 폐암치료제에서 한 단계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은 약이다. 최근 식약처는 베링거인겔하임 '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고혈압, 당뇨약 등 만성질환군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항암제는 2000년대 들어서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그 첫번째 결실이 지오트립이다. 이 신약은 'EGFR 활성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경쟁제품은 이레사, 타세바 등이 있는 데 1세대 약물로 분류된다. 이들 약물은 가역적으로 수용체와 결합해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내성이 생긴다. 지오트립은 비가역적으로 ErbB 수용체 신호 전달을 완전히 억제해 1세대 약물의 약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한 단계 진보된 2세대 약물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회사 측이 거는 기대도 크다. 지오트립은 급여등재 절차 등을 감안하면 내년 초에나 급여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베링거는 유방암, 직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에 사용하는 신약도 개발 중이어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4-02-03 06:14:51최봉영 -
"약물투여 최소기간, 임상시험 기간과 동일하게"임상시험에 필요한 반복투여 독성시험 중 약물투여 최소기간이 임상시험 기간과 동일하게 변경된다. 최소투여기간이 임상시험 기간보다 더 길게 설정되는 경우가 있어 내려진 조치다. 29일 식약처는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임상시험에 필요한 반복투여독성시험 중 약물투여 최소기간을 임상시험 중 약물투여기간과 동일하게 변경한다. 현행 기준을 보면 임상시험이 2주인 데 비설치류, 설치류에 대한 최소 약물투여기간이 4주로 설정된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 1개월 초과 3개월 이하의 치료약물 투여기간의 비설치류 반복투여독성시험이 6개월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임상1상, 임상2상, 임상3상, 신약허가로 구분돼 있는 반복투여독성시험의 약물 투여 최소 기간이 임상시험과 허가를 위한 반복투여 독성시험 2가지로 구분해 적용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약물투여 최소기간에 대한 국제기준이 도입돼 해외 진출시 중복시험에 따른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 고시는 3개월 뒤인 4월 29일부터 시행되며 최초로 의약품등 제조 허가신청서, 임상시험 계획서를 접수한 경우부터 적용된다.2014-01-29 12:24:49최봉영 -
FDA, 란박시 4번째 인도 공장 미국 수출 금지인도 제약사인 란박시의 4번째 공장은 제조 기준 위반으로 미국 시장으로 약물 수출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란박시는 제네릭 중심 회사로 일본의 다이이씨산쿄가 인수 가동중이다. 란박시는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판매를 위해 시간과 비용이 더 필요하게 됐다. 미국 FDA는 란박시의 인도 북부 토안사(Toansa) 지역 제조 시설에서 생산되는 원료 및 이를 이용해 제조한 약물의 판매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품질 기준이 못 미치는 약물의 미국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FDA는 지난 11일 완료한 감사 이후 토안사 시설의 수출 금지를 명령했다. 란박시는 인도의 파온타 사히브, 데와스와 모할리 지역의 제조시설 3곳에 대해 미국 수출이 금지된 바 있다. 미국의 경우 증가하는 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 제네릭 약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많은 브랜드 약물의 특허권이 만료되면서 제네릭 약물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제네릭 약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미국으로 약물을 수출하는 란박시와 웍하트(Wockhardt)등 거대 제네릭 제약사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감사와 조사가 강화되고 있다. 란박시는 이번 수출 금지로 전체 매출의 40%에 달하는 미국 시장 판매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특히 뉴저지에 위치한 Ohm 래버라토리즈로 원료를 공급하는 길도 차단돼 문제가 클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란박시는 인도 소재 공장 3곳의 수출 금지로 Ohm 래버라토리즈를 통해서만 미국 시장에 제네릭 약물을 공급할 수 있었다. 그러나 Ohm 래버라토리즈는 전체 원료의 2/3을 토안사 시설에서 공급 받았다. 따라서 이번 토안사 시설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로 원료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란박시는 미국에서 노바티스의 고혈압 약물인 ‘디오반(Diovan)' 제네릭의 시판을 계획해 왔다. 그러나 디오반 제네릭 원료 역시 토안사 공장에서 공급될 예정이었다. 자사의 공장에서 원료 수입이 불가능해졌지만 란박시는 외부에서 원료를 공급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이럴 경우 비용이 증가해 란박시의 이윤 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FDA의 제재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위염 등의 치료제인 '넥시움(Nexium)' 제네릭의 미국 출시도 늦춰질 전망이다. 예정대로라면 5월부터 제네릭이 허용될 전망이었다.2014-01-29 09:00:06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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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바티탄, 카듀엣 기준대로 급여…프로코라란은 신설내달 1일부터 신규 등재되는 LG생명과학의 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로바티탄정과 세르비에의 심박수저하제 프로코라란정의 급여기준이 확정됐다. 또 새로 등재되는 당뇨신약 듀비에정과 액토스릴정의 성분명이 당뇨병약 일반원칙에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이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약제)'을 개정 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28일 개정 내용을 보면 먼저 발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로바티탄정이 새롭게 급여목록에 등재되면서 유사 적응증의 복합제 카듀엣정, 로벨리토정과 동일한 급여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심박수저하제 프로코라란정도 신규 등재돼, 만성심부전에 NICE 평가결과를 근거로 인정기준이 설정됐다.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에는 듀비에정과 액토스릴정이 신규 등재되면서 이들의 성분명인 로베글리타존황산염과 글리메피리드+피오글리타존염산이 추가된다. 항진균제 일반원칙의 경우 플루코나졸과 이트라코나졸 시럽, 보리코나졸의 허가사항을 반영해 급여기준을 보다 명확히 했다. 보리코나졸의 경우 플루코나졸 등에 실패했거나 투여가 불가능한 경우에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순환기계용약 중 카나쿨린정 등 칼리디노게나제 경구제는 망맥락막의 순환장애 증상과 관련해 임상적 유용성 입증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이 부분에 급여를 적용받을 수 없게 됐다.2014-01-29 06:14:51김정주 -
이번엔 '아타칸과 크레스토', 드림파마 복합제 추진아타칸(칸데살탄)과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가 개발된다. 이 두 가지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식약처 임상현황에 따르면, 드림파마는 'DP-R208'에 대한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 이 제품은 칸데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 그동안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개발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최근에는 로수바스타틴을 기반으로 다른 고혈압치료제 성분을 복합한 제품 개발이 대세다. 반면 로수바스타틴에 칸데살탄을 결합시킨 제품은 나오지 않았다. 이 두 성분은 병용 처방이 많아 제약사들이 군침을 흘렸지만 두 성분을 합성하는데 기술적인 한계가 있어서 개발을 포기했다는 후문이다. 속단은 이르지만 이 복합제가 성공적으로 임상을 마치면 드림파마는 라이센스 아웃으로 다른 회사에 제품을 넘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 드림파마는 본비바플러스를 같은 방식으로 한국로슈에 판권을 넘긴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복합제도 개량신약으로 허가받기 위해 1상과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2016년 하반기 중 허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파마는 현재 공개된 제품 외에 합성이 어려운 성분을 타킷으로 다른 복합제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4-01-29 06:14:49최봉영 -
'레블리미드' 천신만고 끝 급여…리펀드제 적용세엘진코리아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 레블리미드'가 천신만고 끝에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에 대한 위험분담계약을 체결하고 협상결과를 복지부에 보고했다. 위험분담유형은 리펀드제(환급제)가 적용됐다. 복지부는 다음달 초순경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급여등재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레블리미드는 머크의 '얼비툭스(세툭시맙)'위험분담제도(RSA)가 적용된 2번째 의약품이 됐다. 세엘진은 지난 2012년 4월 국내 허가후 이 약의 제조사인 세엘진코리아 52%의 약가 자진인하를 단행하며 급여 등재에 도전했지만 같은해 11월 약가협상이 결렬된바 있다. 게다가 기대를 걸었던 위험분담계약제(RSA) 시행이 당초 예상보다 미뤄지면서 제약사, 환자, 의사 모두 지난 한해 내내 마음을 졸여야 했다. 세엘진의 약값 조정은 단순 기업논리로 평가절하하기 어렵다.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다국적제약사가 특정 국가의 급여화를 위해 약값을 내리는 경우는 드물다. 인하된 레블리미드 약가는 G7 평균조정가의 55% 수준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이재훈 가천의대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본사를 설득해 약가를 인하하는 등 그간 세엘진코리아의 노력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로써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치료옵션이 추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자와 의사들이 레블리미드를 원하는 이유는 치료옵션이 적기 때문이다. 현재 치료제로는 얀센의 '벨케이드(보테조밉)', 그리고 세엘진의 '탈리도마이드'가 있는데 이중 탈리도마이드는 심근경색 위험 등 안전성 문제로 처방이 기피되고 있으며 남은 두약중 1차치료제로 급여 적용을 받고 있는 것은 벨케이드 뿐이다. 게다가 벨케이드 만으로 조절이 불충분한 환자가 적지 않으며 급여 역시 다발성골수종 환자중 조혈모세포이식이 불가능한 환자에 한해서만 1차로 적용되고 외에는 표준치료요법에 실패한 환자에만 인정된다.2014-01-28 12:26:16어윤호 -
아세트아미노펜, 수면제·우울증약 등과 병용 금지앞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수면제나 우울증약 등과 병용하지 못하도록 금지될 전망이다. 제제에 따라 용법과 용량도 일부 변경된다. 27일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에 대한 허가사항 변경을 위해 내달 4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의견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허가사항 변경은 이 성분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등을 근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투여금기·주의 환자 추가, 제형별 용법·용량 변경 등이다. 우선 투여금기 대상에 ▲바르비탈계 수면제 ▲삼환계 항우울제 ▲알코올 복용 환자가 추가된다. 또 이 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권장용량을 초과하거나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한 다른 제품과 함께 복용해서도 안 된다. 이와 함께 복용 전에 의사 등과 상담해야 하는 대상환자는 ▲임부 또는 수유부 ▲와파린을 장기복용하는 환자 ▲리튬·치아짓계이뇨제 복용 환자 등으로 확대된다. 또 만 12세 이하 소아가 복용할 때는 몸무게에 맞춰 용량(10~15mg/kg)을 조정해야 하고, 1일 5회(75mg/kg)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한편, 국내 허가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는 서방제, 정제, 액제, 건조시럽제 등 총 103개가 있다.2014-01-28 06:14:56최봉영 -
올메텍-카나브 리딩품목 경쟁…ARB단일제 '요동'대형 품목들이 즐비한 ARB시장에 후발주자로 참여한 카나브. 그동안 국산신약 성과가 미미했듯이 카나브의 발매초기 성공 가능성 또한 의문부호였다. 하지만 국내기술로 만든 ARB 계열 국산신약은 이제는 시장을 선점했던 블록버스터 품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카나브가 단일제 부문(복합이뇨제 최근 발매, CCB복합제 개발 중)에서 안정적인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역시 제품력에 기인한다. 특히 지난해 발사르탄 등 기존 대형 ARB제제와 비교임상을 통해 카나브의 우수성을 입증한 이후 성장곡선은 확실히 커졌다는 설명이다. 데일리팜이 27일 ARB 단일제 부문 지난해 하반기 처방실적을 분석(유비스트)한 결과 이 시장 리딩품목인 대웅제약 ‘올메텍’과 보령제약 ‘카나브’가 1위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딩품목 올메텍이 지난해 9월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인하와 제네릭 공세가 이어지면서 카나브가 턱밑까지 추격에 성공한 것이다. 실제로 카나브와 올메텍의 지난해 12월 처방실적 격차는 3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리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두 품목간 격차가 좁혀졌다는 점에서 올해 1월 처방액은 카나브가 올메텍을 추월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관측이다. 국산신약이 아타칸, 디오반, 올메텍 등을 누르고 1위 등극을 예약했다는 점은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품력을 갖고 있다면 후발주자로 참여해도 충분히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카나브의 행보가 주목된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발매 첫해 100억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이후 2012년 두배 이상 성장한 205억원으로 국내신약 중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신약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는 약 350억원(추정/국내매출+해외라이선스Fee 포함)을 기록하며 국산신약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령측은 카나브 올해 매출 목표를 500억원(국내매출+해외매출)으로 잡았다. 물론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급속하게 CCB+ARB 복합제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긴 했지만, 단일제 부문에서 1위 다툼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CCB 계열과 카나브를 결합한 복합제가 향후 발매될 경우,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카나브는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 중국을 합쳐 라이선스 아웃 금액 총 약 2억 달러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는 멕시코 등에서 첫 처방 및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2014-01-28 06:14:5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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