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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목표관리제, 공동연구도 NO"…공단에 거부의사의원급 내년도 환산지수 가격을 논의하는 수가협상에서 협상 대표단체인 의사협회가 건보공단 측에 목표관리제 부대합의조건 거부 의사를 전달했다. 유연한 선에서의 목표관리제 공동연구조차 있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추후 어떤 반격으로 돌파구를 찾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의협은 오늘(29일) 오후 건보공단 측과 3차 수가협상을 벌이고, 보험자 적정 인상률 수치와 목표관리제 부대조건, 경영상황에 대한 논박을 이어갔다. 협상 직후 김숙희 단장은 "처음엔 사상최대의 흑자 재정에 기대를 걸고 부드럽게 대화가 오고갔지만 예상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의 인상률을 받고 나니, 협상이 아닌 투쟁으로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목표관리제에 대한 회원들의 강한 저항을 감안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김 단장은 "재정절감을 위해 노력할 순 있지만, 목표관리제는 어떤 식으로라도 받을 수 없는 부대조건"이라며 "다른 단체는 모르겠지만 행위량과 연동되는 목표관리제는 총액계약제나 다름없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합의하든 회원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거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본 인상률이 저조하고 부대조건에 수반된 '+α' 인상률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의협이 부대조건을 자체강구해 역제안 할 수 있는 여지는 열어뒀다. 김 단장은 "일단 부대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인상률이 적정해야 한다"며 "6월 1일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15-05-29 17:12:47김정주 -
비강세척제 분해 논란에 프랑스 제조사도 나서일부 블로거들의 게시글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비강세척제 용기 분해 사태와 관련, 제품의 원제조사까지 적극 해명에 나섰다. 유유제약은 29일 데일리팜에 피지오머 제조사인 프랑스 Laboratoire de la mer 개발부 책임자가 발송한 공문을 공개했다. 공문에서 제조사 측은 현재 국내 일부 블로거들이 제기하고 있는 제품 안전성 등에는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Laboratoire de la mer 개발부 책임자 Annabelle HERVE은 공문을 통해 "피지오머 용기는 'Power Assembly'라는 특허 받은 분사 방식 구조로 돼 있다"며 "이는 PET 용기를 접착제로 밀착한 고무튜브가 감싸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네티즌들이 이물질 등으로 표현하고 있는 접착제와 고무튜브 등은 인체에 분사되는 해수용액과 밀착될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겉 용기 속 PET는 등장해수 용액을 담고 있고 용기는 접착제로 쌓여있는데, 이는 PET와 고무튜브 사이를 완벽히 밀착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며 "PET는 고무튜브에 의해 압축이 되며 고무튜브와 접착제는 절대 직접적으로 해수용액과 접촉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제조사는 해당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여러 사진 자료와 피지오머 공정과정 등을 제공했다. 특히 회사는 피지오머 용기 내 자제들은 인체에 안전한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있고, 사용 과정에서도 문제될 것이 없음을 확인시켰다. 관계자는 "피지오머 용기 내 자제들은 모두 인체에 안전한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PET 용기는 접착제로 인해 색이 달라 보이는 것인지 변색된 것이 아니다. 접착제가 발라진 PET와 고무튜브 모두 멸균하는데 이 과정에서 접착제가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변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품의 수입, 판매사인 유유제약은 소비자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단 방침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고객상담실에서 제품 관련 PM들이 연락해 오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세계 60개 국가에서 식약처 인증을 받아 판매되고 있는 제품인 만큼 판매사 입장에선 소비자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15-05-29 12:28:18김지은 -
유한양행 "한약사 약국에 일반약 공급 않겠다"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와 전문약 조제에 대한 약사사회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약사 집단행동으로 제약사의 한약국 일반약 공급을 중단시킨 첫 사례가 나왔다. 유한양행이 한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에 일반약 공급을 하지 않고 있으며, 거래 시 약사면허증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백승준, 이하 약준모)은 최근 한약사 약국에 일반약을 공급한 일부 제약사에 불매 운동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약준모 한약사 비대위는 최근 유한양행을 비롯한 국내사 몇 곳이 한약사 개설 약국과 직거래로 일반약을 거래했음을 확인하고 불매운동을 벌여왔다. 불매운동 동참 약국 리스트를 작성해 해당 제약사에 통보하는가 하면,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가 불법이라는 내용의 항의를 거듭했다. 유한양행은 이와 관련해 28일 '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라, 기존 거래가 있었던 한(韓)약국에는 현재 일반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지 않다'며 '신규 (거래) 시, 약사면처증 사본과 약국개설등록증 사본을 첨부하도록 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사실상 한약국과의 일반약 거래를 중단했으며, 앞으로 신규 거래를 틀 때에도 약사면허증을 확인해 '한약사가 아님'을 확인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약준모 한약사 관련 비대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약사들의 요구를 수용한 유한양행에 대해 '클린제약사'로 선정해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해주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약준모 소속 J약사는 "진일보한 조치이지만 사후 검증도 필요하다"며 "실제 실천하는지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준모는 유한양행 외에 일부 제약사와 같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한약사 약국이 일반약 판매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약사들이 집단 행동을 통해 불매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다.2015-05-29 11:54:2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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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거의 비강세척제 분해 실험 '일파만파'한 블로거가 게시한 확인되지 않은 글이 급속도로 온라인 상에서 확대되면서 관련 제약사는 물론 약국에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29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비강세척제 피지오머에 관련한 부정적 여론이 개인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사건은 한 네티즌의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호기심에 아이에게 사용한 제품의 포장을 분해해 속 내용물을 직접 보니 청결도 등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게 네티즌의 설명이다. 그는 개인 블로그에 제품 분해 사진을 첨부하며 청결하지 않은 모습의 내용물과 더불어 제품이 타는 듯한 악취가 나고 있다고 표현했다. 해당 내용이 게시된 후 인터넷 육아 사이트는 물론 블로그, 개인 SNS 등에 해당 글이 확산되고 있고, 일부 네티즌은 직접 실험해 본 결과를 포스팅하며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피지오머베이비의 경우 신생아 이상 소아들에게 사용되고 있어 아이를 둔 엄마들의 반응은 심각한 상태다. 일부 네티즌은 유통 제약사뿐만 아니라 제품을 추천하거나 판매한 약국에까지 원망섞인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한 블로거는 게시글에서 "생후 2주된 아기에게 사용했었는데 직접 내용물 상태를 확인하니 너무 화가 난다"며 "아이들 코막힐 때 많이 사용했던 제품인데 해당 제약사는 물론 제품을 권매한 약사에게 항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해당 제품이 성인뿐만 아니라 생후 2주 이상 소아에게도 사용하는 다빈도 제품인 만큼 당분간 약국에 미치는 여파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벌써부터 일부 소아과약국에는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속속 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약사는 직접 사태 진화에 나섰다. 직접 약을 분해해 확인 과정을 거치는가 하면 제품을 유통하는 제약사에 관련 내용을 확인해 SNS 등에 게재하고 있다. 경기도 밝은미소약국 배현 약사는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에 제품을 분해한 과정과 내용을 일일이 포스팅하고 "문제가 없다"는 제약사의 공식 입장을 포스팅해 소비자들을 안심시켰다. 배현 약사는 "우리 약국에서도 영아부터 성인까지 판매하는 일반약인 만큼 지켜볼수만은 없어 직접 실험해 보게 됐다"며 "분해하고 제약사에 확인 해 본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부정확한 내용인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글을 게재했다"고 말했다. 배 약사는 또 "공개적인 블로그 포스팅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부정적 내용일수록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아이를 둔 부모들의 경우 더욱 민감할 수 있는 만큼 소아과약국에서 관련 내용을 사전에 주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제품 수입사인 유유제약은 사태가 확산되자 28일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피지오머 베이비 및 피지오머 의혹에 관한 입장'이란 제목의 공지글을 게시했다. 공지에서 회사는 "피지오머는 유럽 의약품 우수제조관리기준으로 승인을 받아 생산돼 안전이 입증된 제품으로 한국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안전한 의약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피지오머 베이비 제품 의혹에 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제조사에서 발행된 공식 답변이 준비되는대로 홈페이지와 피지오머 웹사이트에 추가 공지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2015-05-29 06:16:00김지은 -
'동아제약·동아ST·ST팜·DM바이오'…4각 편대의 힘"각 사업영역 별 강점을 살린 4개 편대가 톱니바퀴처럼 굴러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다. 종합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은 충분하다." OTC(동아제약), 전문의약품(동아ST), 원료의약품(에스티팜), DM바이오(바이오) 등 4개 법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성장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지주사 출범과 맞물려 진행된 전문화된 사업회사 운영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향후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반의약품 중심의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약국 외 판매와 가격인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 업체인 동아에스티는 처방의약품과 수출부문 회복, R&D투자의 성과 가시화가 투자 포인트라는 분석이다.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 에스티팜의 경우 C형간염치료제 API의 매출액 증가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DM바이오는 향후 커질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비해 허셉틴과 휴미라의 시밀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보고서는 동아제약은 박카스 가격인상과 코-프로모션으로 성장 중이라고 언급했다. 매출비중 53%를 차지하는 박카스는 2003년 이후 매출액은 하락했지만, 박카스 F출시로 인한 유통 다변화와 가격인상 등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판피린, 가그린, 모닝케어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품목과 바이엘, GSK 등 글로벌 제약사의 코-프로모션 제품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중인 점도 강점이다. 지난 5월 초 바이엘 피임약 4개 제품을 인수해 기존에 판매하던 체내형 생리대, 임신테스트기, 여성청결제와 함께 여성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부문 동아에스티는 회복중인 ETC와 상승하는 파이프라인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이프라인 성과도 기대된다.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미국 내 처방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판매가 시작돼 보험등재 이후 본격적인 처방이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미국서 임상2상을 완료한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DA-9801, 임상2상 중인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DA-9701, 유럽 임상1상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낸 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 DA-3880 등 다양한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동아ST 파이프라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료부문 에스티팜은 C형간염치료제 API로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에스티팜은 최근 3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1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인수 이후 영업이익률도 매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C형 간염치료제 API는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로 에스티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보유한 지분율은 10%에 불과하지만,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분율을 40%까지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 에스티팜의 지분가치는 커질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DM바이오는 향후 시장이 확대될 바이오시밀러를 관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본의 Meiji Seika와 공동으로 설립한 DM바이오 공장의 생산 케파는 8000리터다. DM바이오의 주력제품은 일본에서 임상1상을 완료한 허셉틴(유방암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와 전임상중인 휴미라(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가 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한국과 일본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우선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양 국가 모두 바이오시밀러 도입에 적극적이고 관련 시장이 크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M&A를 통한 사업확장 등도 예상된다는 점에서 올해도 매출액 5% 이상, 영업이익 20%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했다.2015-05-29 06:14:56가인호 -
합수단, IMS 개인정보위반 조사 약국까지 확대검찰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IMS헬스코리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PM2000 사용약국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약국가에 따르면 검찰이 PM2000 정보를 IMS 헬스코리아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는 지에 대한 약국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 조사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 약국에까지 사실확인을 하는 점을 볼때 수사가 장기화된 것으로 예상된다. 약학정보원과 IMS코리아 압수수색을 했던 서울중앙지검도 이와 유사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검찰은 약사들에게 약학정보원과 관련해 조사사안이 있으니 출석을 해달라'는 내용의 우편으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것. 개인정보 합수단도 이와 유사한 조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약국에서 사용 중인 PM2000의 처방조제 정보가 약정원을 통해 IMS로 넘어가는 과정을 인지하고 있었는지가 검찰 조사의 핵심이다. 결국 개인정보 합수단의 IMS조사가 약정원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여 수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약사사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합수단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지난 검찰 조사보다 강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기소범위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개인정보범죄 정부 합동수사단은 대검찰청 형사부가 주도하며 총 7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영역별로 보면 개인정보범죄 수사에 검사 7명, IT전문 검찰수사관 35명, 경찰관 12명, 금융감독원 직원 6명, 국세청 직원 3명,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 6명 등이다.2015-05-28 12:28:32강신국 -
글로브이뮨, B형 간염 백신 중간 임상 실패글로브이뮨(GlobeImmune)은 B형 간염 실험 백신이 중간 임상 시험에서 목표 도달에 실패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러나 B형 간염 강도를 표시하는 항체인 HBsAg를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고 글로브이뮨은 말했다. 글로브이뮨은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함께 B형 간염 백신인 GS-4774를 개발 중이다. 이번 시험은 이미 경구형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환자 1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약사들은 C형 간염 치료제의 경쟁이 심해지자 B형 간염 및 지방간 치료제로 연구 초점을 이동했다. 현재 B형 간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는 애로헤드 리서치(Arrowhead Research)와 이시스(Isis) 파마슈티컬스, 캐나다 텍미라(Tekmira)등이 있다.2015-05-28 07:34:32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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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여름상품 모기기피제 아무거나 팔면 안돼요"의약외품을 표방하는 무허가 모기기피제에 대한 약국 취급 주의보가 내려졌다. 2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약국에서 효과가 없거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무허가 기피제(팔찌, 스티커 형태 등)나 공산품에 해당하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의약외품은 일반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살충제·기피제·마스크·치약·생리대 등 국민보건에 깊은 관련이 있는 물품들이다. 현행 약사법령에서는 허가받지 않고 제조 또는 수입된 의약외품을 판매하는 행위, 의약외품이 아닌 제품에 의약외품과 유사하게 표시·광고된 것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약사법 제61조 제2항을 보면 의약외품이 아닌 것을 의학적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표시나 광고를 하거나 이를 판매하거나 저장, 진열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돼 있어 무허가 의약외품 판매 시 약사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기피제는 219품목으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들은 포장이나 용기에 '의약외품'이라는 글자가 기재돼 있고 형태도 뿌리는 제품(에어로졸), 바르는 제품(액제, 로션, 유제, 겔제) 등으로 제한적이다. 모기기피를 표방하며 시중에 유통 중인 팔찌, 밴드, 스티커 형태로 돼 있는 제품은 공산품으로 분류돼 있어 효능효과 등을 표시할 수 없다.2015-05-28 06:14:52강신국 -
"병의원 수가협상도 목표관리제"…급여연동 타진설마설마 하던 목표관리제가 내년도 수가협상 부대합의조건으로 전 유형에 걸쳐 제안됐다. 다만 답변 기한을 정해놓고 결론을 내리고자 한 것이 아니어서 일종의 '간보기' 형태로 보인다. 건보공단은 오늘(27일) 오후 의원-병원급 유형별 2차 수가협상을 연이어 벌이고, 대표 협상단체인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각각 목표관리제를 부대조건으로 던졌다. 목표관리제는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처음 제기됐던 부대조건으로, 공급자들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총액계약제로 인식되고 있다. 총액계약제가 '하드 캡(Hard Cap, 적극적 급여 통제 기전)'이라면 목표관리제는 이보다 약한 단계의 '소프트 캡(Soft Cap)' 수준의 급여관리 기전이라 할 수 있다. 각 협상단들은 지난해 협상에서 제안받은 경험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번 공단의 제안을 예상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어떤 기준에서 어떻게 설계될 지, 각 회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분석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여서 제안에 대한 반응을 애써 아꼈다. 의협 김숙희 단장은 "갑자기 우리가 결정을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일단 제안만 받았고, 공단이 답변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며 "최대 흑자여서 순탄한 인상을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아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병협 이계융 단장 또한 "재정소위에서 가입자들의 의견을 받아 공세적으로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며 "간단한 사안이 아니다. 합의의 가능성은 5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일단 오늘 협상만 놓고보면 보험자는 공급자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내리는 데는 성공한 모양새다. 공단은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의에서 확정된 추가재정분( 밴딩) 폭을 공개하지 않고, 인상률 '0%'에 대한 막연한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채, 협상을 연달아 진행하는 등 불필요한 거품을 걷어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각 유형 개별 합의 방식으로 제안해 성공 가능성의 폭을 넓혔다. 이는 추후 공급자 반응에 따라 부대조건이 공단 협상의 지렛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예측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2015-05-27 18:28:3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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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약에 유효기간 표기 추진하겠다?…약국가 '멘붕'조제의약품에 유효기간을 기재하는 방안이 추진돼 자칫 제도화될 경우 약국에 상당한 업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개봉 후 사용기간 설정에 대한 전문가단체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이 의약품 개봉후 사용기간 기준을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외국 사례 등을 검토해 국내제약사, 약사 등 전문가와 협의해 적합한 적용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약사회도 조제약 유효기간 설정에 대해 반대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방전에 기재된 투약일수가 조제약의 유효기간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약국가는 먹다남은 조제약은 폐기하는 게 맞다면서 비슷한 증상에 남겨 놓은 약을 먹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만약 유효기간을 설정하더라도 기준이 모호하고 약화사고 발생시 책임소재에서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경기 수원의 S약사는 "조제약 유효기간은 처방전에 나온 투약일수가 된다"며 "투약일수 내에 약을 복용하면 되는데 전문약의 유효기간을 어떻게 확인해 표기하냐"고 되물었다. 서울 광진구의 H약사도 "제약회사가 PTP포장 형태의 소포장으로 생산해 유효기간이 명시되도록 강제화하는게 우선"이라고 "조제약 유효기간 표시는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강남구의 K약사도 "조제약을 유효기간을 표기하는 것은 나중에 다시 복용하라는 것을 정부가 제도화하겠다는 것으로 의약품 안전성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2013년 약사나 한약사가 조제한 의약품 포장 용기에 약의 효능(예 : 감기약, 소화제)과 유효기간을 표기하도록 한는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었다. 그러나 복지부와 국회 전문위원실이 신중론을 제기하면서 원활한 법안 심가가 이뤄지지 않았다.2015-05-27 12:1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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