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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적십자사에 취약계층 위한 건기식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정호은, 위원장 신유진)는 26일 약사회관 3층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시약사회가 비타민하우스와 함께 마련한 멀티비타민(400병/1200만원 상당)으로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할 취약 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동원 회장은 "면역력 강화가 특히 더 필요한 환절기에 취약 계층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며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하고 포근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동원 회장, 정호은 부회장, 전성필 사무국장, 김선희 비타민하우스 성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2022-10-27 15:54:00강신국 -
내달 6일 전국약사학술제…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3년 만에 오프라인 전국 약사 학술제가 열린다. 최광훈 집행부 첫 학술제이자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인 만큼 약사회는 이번 행사에 전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7일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학술제 준비위원장)은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1월 6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국민건강! 환자와 약사의 만남이 그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술강좌와 심포지엄, 학술제 주제 발표, 업체 부스 운영 등이 준비돼 있다. 학술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제 발표의 경우 기존 구연, 포스터 부문과 더불어 올해부터 웹툰·UCC, 복약지도 경연 4개 부문으로 확대됐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복약지도 경연대회는 예비 심사를 거친 약사들이 행사장에서 심사위원과 참여한 약사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와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최미영 부회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이자 이번 집행부 첫 학술제인 만큼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제를 연수교육 평점으로 대체하는 지부나 분회도 있는 만큼, 임상약학에 중점을 둔 강의를 많이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경인 학술이사는 “올해 행사부터 주제 발표를 4개 부문으로 확대하며 회원 약사, 약대생들의 참여의 폭을 넓혔다”며 “6명의 심사위원단이 출품된 작품들에 대한 기획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임상 강좌 이외에도 약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헬스 시대에서의 바람직한 약사 직능 혁신 방안’ 심포지엄, 한국약물알레르기 연구컨소시엄 주관 ‘약물의 이해와 관리’ 심포지엄, 약대생 진로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약대생 진로 설명회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에선 투자그룹, 벤처기업, 변호사, 변리사 등으로 활동 중인 약사들이 자신의 직업과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제는 16개 시·도지부(분회 포함)의 결정에 따라 올해 약사연수교육 미이수 회원 약사에 대한 평점 적용 등이 가능하다. 최대 인정 평점은 6점이다. 최 부회장은 “연수교육 인정 평점이나 교육비는 지부나 분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며 “지부 분회에서 연수교육 대상자 사전접수나 교육비를 수납하면 되고 연수교육 연계 시 대한약사회는 학술제 종료 후 참가자 명단을 각 지부로 전달하고 지부나 분회에서는 해당 기록을 토대로 평점을 반영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2022-10-27 15:49:52김지은 -
국제간호협의회 "한국 간호법 제정 추진 모범사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활동이 글로벌 간호전략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됐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간호사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최고경영자)는 26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의 간호전략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세계보건총회(WHA)가 ‘글로벌 간호 및 조산 전략 방향(Global Strategic Directions for Nursing and Midwifery)’을 채택한 것과 관련, 국제간호협의회(ICN)의 간호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다. 세계보건총회(WHA)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지난해 글로벌 간호 및 조산 전략 방향을 채택하며 간호사 부족 문제, 정부 조직 내 간호정책관(CNO:Chief Nursing Officer) 임명, 팬데믹 상황에서 간호사 안전 등을 전 세계 국가에 적극 이행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하워드 캐튼 CEO는 "세계보건총회에서 간호전략이 채택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미래 보건의료체계를 보호하기 위해선 간호사를 충분히 양성하고 채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부도 간호에 대한 투자는 우리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해당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협회의 간호법 제정 활동은 글로벌 간호전략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며 "간호법이 제정된 대다수의 국가에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간호혜택이 돌아가는 근거로 작용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보건의료체계를 위해 숙련된 간호사를 충분히 양성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간호에 대한 투자는 비용지출이 아닌, 우리 모두에 대한 투자"라고 화답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WHA에서 간호전략을 채택한 것과 같이 간호법 제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간호법 제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제정이 되는 날까지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2022-10-27 15:41:56강신국 -
무서운 환자들...조제약 환불·임의조제 거부했다고 폭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환자들의 약사 폭행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조제약 환불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또 처방전 없이 약을 주지 못한다는 약사 설명에 환자들이 폭력을 휘두른 것이다. 먼저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약사 폭행죄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형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사건을 보면 A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소재 약국에서 이전에 구입한 약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약사는 "법적으로 조제된 약은 환불 및 교환이 되지 않는다"고 거부했다. 이에 A씨는 약사와 말다툼을 하던 중 양 손으로 약사의 몸을 밀치고, 의자에 앉아 있는 약사의 손을 잡아당기는 등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다. 그러나 법원은 폭행의 경위 및 정도, 피고인의 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벌금 50만원에 대한 선고유예를 결정했다. 인천지방법원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B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B씨는 인천 소재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혈압약을 줄 수 없다는 약사 말을 듣고 화가 나, 들고 있던 유리 재질의 음료수 병을 휘둘러 피해자의 머리를 1회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약사 외에도 또 다른 폭행사건에 연루돼 형량이 늘었다. 법원은 "피고인이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들도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감안해 양형 기준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9년 20대 국회에서 부산지역 약국 칼부림 사건으로 약사 폭행방지법이 발의돼 논의가 됐지만 폐기된 바 있다. 이후 21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은 발의되지 않았다.2022-10-27 15:22:08강신국 -
심부름 대행업체 배달·퀵, 5건 중 1건이 '약 배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심부름 대행업체의 심부름 항목 가운데 44%가 배달·퀵에 집중돼 있으며 이가운데 19%가 약 배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배달 34%, 음식 배달 23%에 이어 약 배달 이용이 많았던 것이다. 하이퍼로컬(대표 조현영)는 심부름앱 '해주세요'의 심부름 항목 비중 및 배달·퀵 세부항목을 27일 공개했다. 2021년 6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등록된 총 50만여건 가운데 배달·퀵이 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청소·집안일 20% ▲운반·수리 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퀵 항목의 세부 내용을 보면 편의점과 음식배달이 가장 많았고 약 배달, 물품·퀵 배달(9%), 마트 장보기(5%), 꽃배달(3%), 우편물·택배배달(2%)이 뒤를 이었다. 해주세요는 사용자 인근을 중심으로 어플리케이션 카테고리내에서 누구나 배달·장보기, 설치·조립·운반, 청소·집안일, 돌봄, 과외·알바 등의 심부름을 요청할 수 있고 동시에 헬퍼가 될 수 있는 서비스로 동네 이웃간 도움을 주고 받으며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의 어플리케이션이다. 하이퍼로컬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6개월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며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늘어난 '긱이코노미(Gig Economy)'의 영향으로 해주세요가 고속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한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일을 동시에 맡거나 임시직 형태로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났으며, MZ세대가 전체 사용자 중 68%를 차지할 만큼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2022-10-27 12:13:47강혜경 -
배달약국 폐업해도 행정처분...약사 면허정지 검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배달약국이 잇달아 폐업하며 업무정지 행정처분은 소멸됐지만, 약사를 대상으로 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은 그대로 검토된다. 서울 배달약국 4곳 중 3곳은 문을 닫았다. 일부 지역 보건소는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었지만 폐업하며 처분 대상이 사라졌다. 하지만 약사법 상 행정처분은 약국, 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처분으로 나뉘기 때문에 운영 약사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은 계속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서초구보건소는 관내 배달약국을 대상으로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동시에 진행한 바 있다. 복약지도와 대체조제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행정처분을 진행했고, 서초경찰서 고발로 해당 약국을 대상으로 수사가 시작됐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복약지도 관련 위반 건은 약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처분이라서 폐업하면서 대상이 사라졌다”면서 “하지만 대체조제 관련 위반 건은 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정처분이라 아직 소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가 시작된 지 3~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형사처벌 결과를 보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더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언제 마무리될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면서 “수사결과에 따라 면허정지 처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면허정지 기간에 대해서도 그때 검토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27일) 대한약사회도 폐업한 배달약국들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날 윤리위는 운영약사들에게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폐업약국 운영약사들이 청문회 참석할지는 미지수다. 윤리위는 불참 시 추가 회의를 잡지 않고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3곳 중에 2곳이 폐업을 했지만, 여전히 한 곳은 운영 중이다. 배달전문약국이 모두 사라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징계 조치를 그대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청문회 강행 이유를 밝혔다.2022-10-27 11:49:52정흥준 -
"감기약 재고 있나요?"...약사들은 지금 앵무새가 됐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0년 1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우리 약사들은 앵무새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 시작은 마스크였다.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인해 공적 마스크가 도입됐고, 입고와 동시에 동 나 버리는 마스크를 찾는 수없이 많은 환자들에게 '마스크 없습니다'를 반복해 왔다. '내가 이 약국을 몇 년이나 다녔는데 따로 챙겨둔 거 없냐'는 핀잔에 몇 차례나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마스크 앵무새로 수개월을 보냈다. 이후에는 타이레놀 앵무새가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맞물리며 타이레놀은 명약이 됐고 동일성분약이 있더라도 타이레놀 없는 약국으로 억울함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감기약 앵무새다. 올 초 오미크론이 대유행하고 7월에 BA.5 변이가 유행하면서 사실 코로나에 대한 감흥(?)도 사라진 지 오래다. 우리 약국 근무자들도 한 차례 씩 확진되고 나니 특별히 확진환자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도 사라진 지 오래다. 최근에는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게 품절이다. 매일 제약사에 '재고가 있느냐'고 묻고, 거의 항상 '없다'는 답변을 듣지만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확인 도장을 찍는다. 코로나19 증세에서 후각 상실 대신 콧물과 인후통이 주요 증상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했다. 코로나 증상 추적 앱인 조에(ZOE)가 백신 2차 접종 확진자를 기준으로 상위 5개 증상을 분석한 결과 인후통과 콧물, 코막힘, 지속적인 기침, 두통 등이 나타났다고 한다. 재빠르게 약국 재고와 온라인몰 상황을 살펴봤다. 상대적으로 노즈라인은 재고가 확보돼 있는 반면 코프라인은 가지고 있는 재고가 넉넉지 않았기 때문이다. 온라인몰의 화이투벤플러스캡슐, 하벤파워캡슐, 씨콜드정, 씨콜드코프정, 씨콜드노즈정, 씨콜드플러스정, 래피콜에이캡슐, 타이레놀콜드-에스정, 엑스콜콜드에프캡슐, 판피린큐액, 판콜에스, 판토-에이내복액, 콜대원에스시럽, 콜대원콜드에스시럽, 콜대원노즈에스시럽은 모두 품절이었다. 화콜클래식원연질캡슐도 재고가 넉넉지 않았다. 거래 제약사들에 연락을 돌렸다. "감기약, 진통제 남은 것 없습니다. 들어오면 좀 보내 드리겠습니다." "감기약 주문이 밀려 있는 상태인데, 영업사원당 할당이 나와서 원하는 수량만큼 맞춰드릴 수 없습니다. 우선 리스트에 올려 두겠습니다." "올해는 재고가 안 들어올 것 같습니다." "12월에 입고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품절입니다." "현재 품절 상태입니다. 주문 걸어 놓겠습니다." "다음달 초에 입고될 예정에 있습니다." "이번 주에 입고될 듯 합니다." 총 7군데 제약사에 연락을 했고, 2개 제약사에서 소량이지만 감기약을 조금씩 주문할 수 있었다. 1만명대 수준으로 떨어졌던 확진자가 다시 3, 4만명까지 증가하고 있고 일교차로 인해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거의 찾는 이가 없던 코로나 키트가 다시 판매되기 시작한 걸 보았을 때 트윈데믹 현실화는 시간문제다. 올 초부터 시작된 품절약 문제가 1년째 지속되고 있다. 일일 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섰던 3, 4월에는 실제로 약이 없어서 수량 제한을 두기도 했고, 환자를 돌려보낸 적도 있다. 하지만 '약국에 약이 없다'는 얘기를 쉽사리 꺼낼 수 없기에 영업사원들을 졸라본다. 요즘은 환자를 응대하는 시간보다 재고를 확인하고 주문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언제까지 품절이 약국만의 문제여야 하는지 장담할 수 없어 더 답답할 따름이다. 수급 불안정 대책으로 '가격 인상' 하나만 내놓고 약국과 제약사에게만 책임을 지우려는 게 아닌지 묻고 싶다.2022-10-27 11:26:26강혜경 -
11월 약가인하 차액정산 개시...2개월 30% 수량 보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달 말에도 어김없이 약가인하 차액정산 시기가 돌아왔다. 11월 1일부터 약가가 인하되는 품목은 12개 품목으로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목 수가 적다. 그러나 인하폭이 커 정산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약국가에 따르면 도매업체들도 차액정산 관련 공지를 통해 인하제품 보상방법과 범위를 안내하고 있다. 먼저 인하율 30% 품목을 보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셀렉스정2mg과 동아에스티의 아셀렉스캡슐2mg은 878원에서 614원으로 264원(30%) 인하된다. 셀트리온의 고덱스캅셀은 356원에서 312원으로 12.3% 인하되며 한국팜비오의 아자비오정50mg은 720원에서 648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제이더블유신약의 발트리스정500mg은 1396원에서 1290원으로 72원, 팜슈어정750mg도 1만1039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된다. 정당 2만1521원의 고가약인 한국아스텔라스의 엑스탄디연질캡슐40mg은 639원 인하된다. 112캡슐 포장가격은 241만352원에서 233만8784원으로 가격이 떨어진다. 또한 10월 25일자가 아닌 이미 고시가 난 제품 중 11월 1일부터 인하되는 품목도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브릴린타정90mg, 브릴린타정60mg과 제뉴원사이언스의 티렐러정90mg, 티렐러정60mg 그리고 국제약품의 브릴러정90mg 등이다. 아울러 내달부터 급여목록에서 삭제되는 품목은 416개다. 한편 도매업체들은 11월 약가인하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2개월 30% 수량 자동보상처리 방식으로 정산을 진행한다. 인하제품 보상 방법은 별도 신청없이 일괄 자동보상(예치금 적립)으로 진행되며 9월, 10월 2개월 간 순매출 완통수량의 30%를 계산 후, 확인된 수량에 대한 차액분이 보상된다. 다만 A업체는 "GSK, 바이엘, 노바티스, 동국제약, 한국BMS, 에스케이케미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미스비시, 태준, 한국유나이티드, 한국다케다, 한국로슈는 소분 기준으로 순매출의 30%가 보상 적용된다"고 안내했다.2022-10-27 11:23:35강신국 -
약사회, 불용재고약 반품사업..."비협조사 명단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3년 만에 중앙회 차원의 대대적인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사업에 돌입한다. 약국의 재고약 반품을 꺼리는 일부 업체의 고질적 행태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27일 약사회가 추진 중인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사업 내용과 약국의 참여 방식, 비협조 업체에 대한 대응 계획 등을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3년 간 대한약사회 차원 반품 사업이 부재해 약국에 불용재고약이 누적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보상을 드리고 고충을 해결해 드리려는 차원”이라며 “대한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가 협업해 효과적이고 정형화된 사업으로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용재고약 발생에 따른 비용은 곧 건보공단의 비용으로 정부가 책임을 가질 부분”이라며 “불용재고에 따른 손해가 고스란히 약국에 떠맡겨지는 것은 곧 국가적 손실이자 낭비”라고 지적했다. 약사회가 진행하는 이번 반품 대상 품목은 유효기간에 상관 없이 조제용 의약품 중 개봉된 의약품(정제, 캡슐제, 낱개의 포, 패치, 생물학적제제 등)이며 마약류는 제외된다. 미개봉 의약품(연고, 점안제 포함) 등 별도의 반품 절차가 있는 경우는 관련 지침에 따르도록 할 방침이다. 반품 과정을 보면 우선 약국은 반품 대상 의약품을 원 거래처에 반품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제약사와 직거래 했다면 해당 제약사에서 직접 수거 후 정산을, 도매업체와 거래했다면 도매에서 수거한 후 제조·수입사인 제약사에서 다시 수거해 정산하는 방식이다. 반품을 원하는 약국은 반품 대상 의약품을 대한약사회 반품지원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입력한 후 거래처 별 라벨을 출력하고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사이트는 추후 약사회가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사이트는 회원 약국과 약사회 전용 사이트로 약국에서 해당 사이트에 입력한 내용은 제약사나 도매업체에서 확인할 수 없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 사이트는 추후 약사회가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이번 반품 사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제약사들에 반품 협조 공문을 발송했고, 현재까지 공문을 발송한 190개 업체 중 125개 업체로부터 협조 확인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는 회원 약국들에 반품 사업을 안내해 약국 별로 불용재고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12월 중에는 반품지원시스템에 불용재고를 입력,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인 반품과 정산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특히 반품에 비협조적인 자세를 취하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번 반품 사업에 비협조적인 업체에 대한 명단 등 정보 공개도 불사하려 한다.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내년 3월, 4월까지 끊임 없이 업체들을 설득하려 한다. 그래도 협조가 안될 시에는 대응에 돌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용재고약 반품은 16개 시도지부의 협조가 절실한 사업”이라며 “지부 별로는 지역 유통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하는 한편, 대한약사회와 각 지역 약국들의 반품 관련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2-10-27 10:49:38김지은 -
온누리스토어 120억 추가투자 유치…"건강플랫폼으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누리약국의 공식 온라인몰인 온누리스토어(대표이사 박효수)가 건강기능식품 판매채널을 넘어 건강플랫폼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종합 헬스&웰니스 플랫폼인 온누리스토어는 27일 12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해 총 270억원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로그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교보증권,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이 120억원을 추가 납입해 반 년 만에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박효수 대표이사는 "온누리스토어는 그동안 증명해 온 글로벌 제품 소싱 역량과 관계사 온누리약국이 가진 건강, 고객 관련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 기준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이어오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최근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추가 투자 유치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건기식을 취급·판매하는 채널을 넘어 양질의 건강정보 플랫폼이자 개인의 건강관리 니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IT시스템 및 헬스케어 관련 콘텐츠 개발, 글로벌 브랜드와의 교류 확대, 추가 PB제품 개발 등에 적극 나선다는 설명이다. 한편 온누리스토어는 2019년 10월 오픈 이래 입소문만으로 월평균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중이며, 테라브레스, 차일드라이프, 자일리?V르 등 유명 브랜드의 독점수입 총판권을 가지고 있다. 온누리스토어는 앞으로도 유수의 헬스케어 브랜드들의 추가 출시는 물론 글로벌D2C 사업 진출,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런칭, 2027년 기업공개(IPO)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2022-10-27 10:14:1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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