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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가맹약사·약국 담당자들과 고궁 나들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가맹약사와 약국 담당자들과 고궁 나들이를 했다. 옵티마는 2일 30여명의 가맹 약사들과 함께 창경궁 나들이를 통해 약사들의 얘기에 귀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약사들과의 대면 미팅을 통해 제품 기획이나 프로모션 등에 있어 아이디어를 얻었던 경험이 많았던 만큼 본부와 신제품 등에 대한 약사들의 얘기를 청취했다는 설명이다. 옵티마 관계자는 "고궁 나들이에 참석한 약사님들이 '평소 약국에서만 보던 옵티마 담당 직원을 밖에서도 보니 좋았다', '여러 약사님들과도 소통하며 최근 동향과 노하우 등을 얘기할 수 있어 뜻깊은 장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2023-04-03 11:47:11강혜경 -
약국 종업원 졸피뎀 훔쳐...수상히 여긴 약사 신고로 덜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종업원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훔쳐 복용하다가 적발됐다. 재고 불일치를 수상하게 여긴 약국장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부산해운대구경찰서는 3일 40대 여성 A씨를 절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근무약국에서 졸피뎀 130정을 훔쳐 투약했다. A씨는 작년 9월부터 약국에서 일을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장이 재고 불일치를 이상하게 여겨 신고를 했고,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약품 절도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약국의 재고 부족 수량과 A씨가 인정한 절도 수량에 차이가 있어 경찰 조사를 추가 진행하고 검찰에 넘어갈 예정이다.2023-04-03 11:34:05정흥준 -
대한상의 "특정응답 갑자기 증가"...비대면 진료 반대 59%[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한 비대면진료 관련 여론조사에서 반대 58.9%, 찬성 41.1%가 나왔다. 특정 응답값이 갑작스럽게 증가했다는 게 대한상의 입장이다. 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비대면진료 찬반 투표에서 전체 투표자 5875명 가운데 반대가 찬성을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찬성 의견 가운데서는 초진이 24.8%로 재진 16.3% 보다 높았다. 비대면진료 찬반 투표는 ▲제20대 대선후보에게 묻는다(투표기간 2022년 1월 25일~2월 25일) ▲새 정부에 바라는 국민과 기업인 제언(2022년 3월 7일~4월 7일) ▲2030 월드엑스포 유치, 함께 해!(2022년 9월 21일~10월 20일)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참여율로 마감됐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 심각단계일 때만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낮추는 5월부터는 허용할 만한 법적 근거가 사라져 불법이 된다며 ▲초진부터 허용(소비자가 질환 정도에 따라 판단할 거야. 야간이나 오지에서도 급할 때 이용할 수 있게 선택권 줘야 해) ▲재진부터 허용(비대면진료 안전성 신뢰 힘들어. 초진 이후 경과 모니터링하고 처방약 수령정만 허용해줘야 해) ▲전면비허용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투표와 별개로 토론글 1029개도 달렸는데 전면비허용에 대한 의견으로는 '안그래도 요즘 마약으로 나리인데, 악용될 소지가 너무 많다. 동네마다 병원이 가깝게 있는데 굳이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가'하는 의견부터 '우리나라는 병원과 약국의 접근성이 그 어느 나라보다 좋다. 건보료 올리고 플랫폼만 배불리는 비대면진료에 반대한다', '의료분야에 단순히 편리성만 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분야이니 만큼 불필요한 재정이 낭비될 수 있고 마약 사건 및 의료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약물 오남용 사건도 심각해질 거'라는 내용의 반대글들이 눈에 띄었다. 다만 대한상의는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으로 투표가 마감됐다. 투표 결과는 대한상의 공식의견과 무관하며 특정 응답값의 갑작스런 증가 등으로 미뤄볼 때 일반 국민의 의견과 다를 수 있다"고 첨언했다. 투표결과는 https://sotong.korcham.net/Front/Vote/appl/VoteDetail.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4-03 11:16:57강혜경 -
케이세라퓨틱스, 구강 브랜드 '케어마크RX'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케이세라퓨틱스가 약국 안 구강 건강을 콘셉트로 하는 '케어마크RX'를 런칭했다. 케이세라퓨틱스는 100% 생분해 되는 친환경 에코 칫솔인 케어마크 칫솔을 시작으로 구강 건강 관련 외품·건기식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케어마크 칫솔 4종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수지로 칫솔대가 만들어 졌으며, 향균 처리로 99.9% 향균력을 검증받은 칫솔모로 이뤄졌다. 특허받은 엠보싱 2중 구조로 돼 있는 칫솔모는 탄력성이 좋아 잘 벌어지지 않으며 개운한 양치감은 물론 치약의 거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케이세라퓨틱스 관계자는 "최근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은 구강 관리 치약이 보편화되면서 거품이 나지 않아 양치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케어마크 친환경 칫솔은 이런 불편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며 "유럽 생분해 인증 TUV와 유럽 식기류 석합성 LFGB 독일 인증, SGS에서 BPA free 및 중금속 불검출 인증 등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편리함이 신뢰라는 케이세라퓨틱스의 기치가 케어마크 구강 브랜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들로 새로운 브랜드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3-04-03 09:11:00강혜경 -
범람하는 정보 속 약사 역할은? KYPG 멘토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범람하는 의약정보 가운데 약사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젊은약사회 KYPG(Korea Young Pharmacist Group, 회장 장태웅)가 약업계 저명인사 초청 자체 멘토링인 'Golden Social'을 24일 진행했다. 첫 멘토링은 약업계 유명 강사인 오성곤 박사가 '건강기능식품 정보의 판단을 어떻게?'라는 주제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건기식에 관한 데이터 퀄리티 판별 방법 ▲공신력 있는 논문 보는 방법 ▲영양소에 대한 편향 정보가 의심될 때, 중립적 시선 혹은 반대의 주장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에 대해 진행했다. 또 KYPG 스터디 주제 선정법과 추천할 자료·책, 젊은 약사의 전문성을 올리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 박사는 "특정 이론이나 가설 위주의 수많은 제품이 쏟아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특정 성분이나 제품을 약처럼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건강기능식품 효과 데이터 자체로는 한계가 있다. 또한 트렌드를 읽고, 수없이 쏟아지는 광고와 논문 중에서 가치있는 자료를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약사가 더 전문적이고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직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KYPG는 학술 스터디의 표준 향상을 위한 가이드라인 작성, 젊은 약사에게 더욱 약사로서 자긍심을 주기 위한 방법, 기존 스터디 방식을 보완한 단기·장기 주제 선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첫번째 멘토링을 담당한 배범규 자문위원장은 "추후 진행될 2, 3회 모임에서도 KYPG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저명한 선배님들을 모시고 새로운 주제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4-03 08:46:32강혜경 -
검찰 재수사 닥터나우 사건 핵심은 '무허가 약 판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찰이 무혐의 처분한 경기도약사회와 서울시의사회의 닥터나우 고발 건을 검찰에서 보완수사를 통보함에 따라 불송치 사건이 다시 파헤쳐진다.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약사법 제44조 제1항 '약국 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와 약사법 제50조 제1항 '약국개설자 및 의약품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여서는 아니된다'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경기도약사회는 왜 닥터나우를 약사법 제44조 제1항 위반이라고 판단하게 된 것일까. 사건의 변호를 맡고 있는 로플러스 김영규 변호사는 통신판매업자에 불과한 닥터나우가 제휴약국을 방패막이 삼아 사실상 의약품 판매행위를 주도해 온 점을 주목했다. 김 변호사는 "고객의 주문에 따른 조제약국 결정과정 역시 닥터나우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점에서 주문 역시 닥터나우가 지배·장악하고 있다고 할 것"이라며 "배송 역시 소비자나 제휴약국이 아닌 닥터나우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점에서 판촉, 주문, 배송 등 의약품 판매에 이르는 일련의 행위를 닥터나우가 지배·장악하고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대법원판결에 의하면 판촉, 주문 배송 등 의약품 판매에 이르는 일련의 행위의 주요부분을 실질적으로 지배·장악하고 있다면 의약품 판매행위가 이뤄졌다고 보고 있으며, 이러한 지배·장악을 하고 있는 자가 의약품 판매 행위자라는 판례가 있다는 것. 김 변호사는 "하지만 피고발인은 약사법상 약국을 개설한 자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의약품제조업자, 의약품공급업자, 수입업자 등 그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닥터나우는 단지 전자상거래 등에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상 소정의 통신판매업신고를 마친 통신판매업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의약품 판매 행위를 주도하고 있으면서도 제휴약국을 방패막이로 내세운 채, 의약품 판매에 관한 주무부장관인 보건복지부장관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도 실질적으로 면탈하고 있는 주장이다. 김영규 변호사는 "복지부 공고에 따라 택배에 의한 의약품 전달을 허용할 것인가는, 우선 판매자격은 당연한 전제로 하는 것으로 무허가 의약품 판매행위는 판매자격 유무의 문제이기 때문에 설령 택배에 의한 의약품 인도를 허용한다고 하더라도 무허가 의약품 판매행위가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이 주위적 고발사실에 대해 일절 판단하지 않은 부분은 이의가 있다"며 "2년 넘는 기간 동안 여러가지 보건 상 위해를 야기할 수 있는 택배 판매행위를 전면 면책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처사라 할 수 있다.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약사법상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없는 자가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에 해당되거나, 피고발인 닥터나우를 판매의 주체로 볼 수 없다 하더라도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교사하거나 일선 제휴약국들의 행위를 배후에서 조종한 자로서 의약품 약국외 판매행위의 교사범 내지 공동정범으로 처벌돼야 한다"고 말했다.2023-04-03 06:20:50강혜경 -
서울-대만 약사들 4년만에 재회..."45년 신뢰 더욱 공고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와 대북시약사공회가 코로나로 중단됐던 방문 교류를 4년 만에 재개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고 앉아 반가움을 나눴고, 지난 45년 간 쌓아온 신뢰를 앞으로 더욱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2일 서울시약사회는 보코서울강남호텔LL층에서 대북시약사공회 약사들을 위한 환영회를 마련했다. 이번 환영회에는 대북시약사공회 장문정 이사장을 포함 대북시약사공회 소속 약사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6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시약사회 약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권영희 회장은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양국의 정기적인 방문과 학술 교류가 재개돼 기쁘다. 그동안 풀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넘쳐날 생각에 웃음이 나온다. 오랜 친구와 재회는 언제나 설렌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면서 양국 약사 직능의 위상과 역할이 크게 확대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양국의 방역 경험과 성과는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속에서 약사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국민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의약품 품절 위기를 극복하면서 동일성분 대체조제와 의약품 성분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약사회는 성분명처방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이같은 행보에 격려와 지지를 보내달라고 전했다. 권 회장은 “우리는 지난 45년간 이어온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영원히 지속해 나갈 것이다. 올해 제29차 FAPA총회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만 대북시에서 개최된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이에 대북시약사공회도 화답했다. 장문정 대북시약사공회 이사장은 “따뜻하고 진심 어린 환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우리는 1979년 11월 8일 자매결연을 맺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의료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깊은 우정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우리 우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약사회 김인학 정책이사는 성분명처방과 전자처방전을 주제로 현안을 교류하는 발표를 맡았다. 이에 대북시약사공회는 팬데믹 기간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시약사회와 대북시약사공회는 선물 교환을 하고 만찬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 시약사회는 고급 나전 송학도 원형쟁반과 다기세트, 소리잔세트 등을 대북시약사공회에 선물로 전달했다.2023-04-02 20:38:49정흥준 -
전국 의사 대표자들,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가두행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의결이 임박하자 전국 의사 대표자들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법안 저지를 위한 배수의 진을 쳤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명하)는 2일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사들은 이날 "비대위가 투쟁 수단으로 결정한 결의대회, 집회 등에 소속 회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악법 저지를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총파업이 결정된다면 망설임 없이 함께 하겠다"고 결의했다. 아울러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거듭된 경고에도 국회가 끝내 악법의 강행 처리에 나선다면, 비대위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와 14만 회원으로부터 위임된 권한으로 최후의 결단을 주저 없이 결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수정안을 만들어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며 "비대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로 함께 해달라. 앞으로 10여 일간 우리의 모든 투쟁 역량과 협상력을 총동원해 악법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도 "지금 의료계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다. 국민을 위협할 의료악법인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다뤄지지는 않았지만, 4월 본회의에서 표결 절차가 진행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어렵고 고된 투쟁의 연속이지만, 우리의 결집은 계속돼야 한다. 조금만 더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대의원회는 비대위에 투쟁과 협상의 전권을 위임했다.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오직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해 주신다면, 대의원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신뢰하고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의사 150여명은 '의료인 면호취소법 강행처리 민주당은 사죄하라'. '간호사가 의사행세 국민건강 위협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의협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가진 뒤 대통령 집무실 근처 전쟁기념관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2023-04-02 19:36:15강신국 -
서대문구약, 초도이사회 열고 주요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3월 25일 관내 한 식당에서 2023년도 초도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34명 중 25명(위임 7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송유경 회장은 회의에 앞서 “코로나가 위기에서 경계로 단계가 하향되면 약사회는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종료와 공적 전자처방전, 성분명처방 의무화에 대한 입장을 강조할 것”이라며 “코로나와 전쟁으로 인해 약국들은 전문약뿐만 아니라 여러 제품들의 품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대면으로 진행할 사업과 신규 회원 약사들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4년만에 자선다과회를 오는 20일 오전 12시부터 3시까지 구약사회관에서 개최하고, 약사연수교육은 5월 21일 지오영 강당에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구약사회는 또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건과 종합병원 장기 처방전의 재고약 누적 등 애로사항과 한약사 문제, 올해 구약사회 연간계획, 관내 봉사약국 명단 등을 보고했다.2023-04-02 17:22:57김지은 -
코로나로 건기식 시장 팽창..."성장세 둔화 전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건기식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지만, 올해는 정체기로 접어들면서 성장 전략이 불명확한 업체들은 한계에 부딪힐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원료별로 희비가 나뉘고 있어 시장 재편도 예상된다. 그동안 수요가 많았던 홍삼과 유산균, 콜라겐도 재구매율이 떨어지고 있었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칸타월드패널’의 김지원 이사는 최근 ‘2023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및 시장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건기식 시장을 전망했다. 데이터 전문가인 김 이사는 작년까지 빠르게 성장했던 건기식 시장의 성장세는 올해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이사는 “건기식 구매경험률이 80%다. 지출액도 급격히 성장했다. 홍삼 제외 가구당 평균 구매액은 29만원"이라며 "또 선물 포함 1년에 7회를 산다. 10명이 사면 8명은 제품이 달라지더라도 재구매를 하고 있다"고 지난 수년 간의 건기식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김 이사는 “OTC 비타민류 구매자 중 건기식을 구매하는 경우를 놓고 보니 2020년 기준 10만원을 쓰면 그 중 건기식에 8만3000원을 썼는데, 작년에는 85000원을 썼다”며 OTC 구매자들 조차 건기식 구매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는 작년과 같은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구매자 숫자와 구매빈도 데이터를 살펴보면 구매율이 이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구매자수에 구매빈도를 곱하면 시장을 전망해볼 수 있다. 52주, 24주, 12주 기준으로 트래픽 증감 추이를 보면 줄어들고 있다”면서 “특히 12주 기준으로 보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 구매 행동에서 정체하거나 감소하는 부정적인 시그널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건기식 원료에 따라 소비자 수요는 다르게 나타났다.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콜라겐, 칼슘, 폴리코사놀 등은 구매자와 재구매자가 모두 줄어들었다. 반면 단백질보충제, 글루코사민, 비타민, 코엔자임큐텐, 철분-아연, 체지방 감소 제품은 아직은 구매자와 재구매자 늘어나는 추세였다. 따라서 시장 분석을 통해 마케팅 집중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김 이사는 “건기식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와있다. 평균 지출액이 29만원까지 왔는데 갑자기 50만원으로 성장하진 못할 것이다. 이미 글로벌 기준으로도 최상위에 있다”면서 “보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기식에서 카테고리별로 포지셔닝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이사는 “과거에는 제품이 나오면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주변에도 먹는다고 해서 구매했다. 특히 코로나가 오면서 엄청나게 많이 샀고, 여기에 편승해 시장이 많이 성장했다. 그러나 이제는 각 회사에 맞는 성장 전략이 없다면 한계가 꽤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2023-04-02 10:08:3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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