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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결사 반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가 비대면진료 초진을 허용하는 법안 발의는 보건의료계 동의를 구하지 않은 독단적 행태라며 비판했다. 최근 구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국회 발의를 앞둔 초진 비대면 진료 법안과 플랫폼 처방전 전송 허용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면서 “국회의원, 국민의 힘 원내대표, 복지부 장관까지 나서서 대면 진료중단으로 인한 의료공백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의료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구약사회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중인 의료법 일부 개정안은 ‘비대면진료’ 정의와 원칙, 적용 범위 등을 규정했다. 특히 법안은 플랫폼이 운영하는 앱 등 인터넷 매체에서 의사가 비대면 진료를 시행한 뒤 처방전을 발송할 수 있게 했다. 해당 조항은 향후 전자처방전 약국 전달 시스템과 의약품 배송 제도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면 성분명 처방으로 내지 않을 경우 약도 없고 대체조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또 비급여 약 하나가 걸려 대체조제도 안돼 환자를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전문의가 직접 처방하는 경우가 아닌 다른과 의사가 처방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우려했다. 의료계도 동의하지 않는 초진허용 법안을 국회가 독단적으로 입법 추진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 구약사회는 “비대면 진료를 통한 환자의 대면원칙 훼손은 결국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약사의 복약지도 무력화, 의료정보 유출, 과도한 의료기관 이용 및 의약품 오남용 등 보건의료체계에 막대한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진 허용 법안발의를 전면 중단하고 보건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접근하는 플랫폼 업체의 처방전 전송 허용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2023-04-09 18:12:0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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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의사 집단 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9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에 대한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또 다시 진료거부과 휴진을 운운하며 국민들을 겁박하는 패악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의사 집단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촉구했다. 간협은 "툭하면 진료거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의사 성범죄 등 의사면허특혜폐지법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지난 2020년 17년 동안 동결했던 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한다면서, 코로나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를 진료거부를 하며 국민을 겁박하더니, 그 못된 패악질을 다시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간협은 "최고 연봉 6억 5000만원에도 의사를 구할 수 없다는 지방의료원의 현실에서 의사집단의 직역이기주의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며 "변호사, 의료기사, 요양보호사 모두 성범죄를 저지르면 자격이 취소되지만, 성범죄 의사 717명 중 5명만이 자격정지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임에도 의사집단과 의협은 이와 같은 의사면허특혜를 폐지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의사면허박탈법이라며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협은 "최근에도 서울아산병원 의사가 간호사와 전공의 10여 명을 성추행했다고 고발돼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로 성범죄 및 성추행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의료인의 직업윤리는 그 어떤 전문직 보다 높아야 한다. 대다수 국민들께서 지지하고 계신 의사면허특혜 폐지를 위해 이제 국회와 정부는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간협은 "이제 국민들께서, 이 못된 의사집단의 극단적 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 주셔야 할 때"라면서 "간호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이자 간호법은 초고령사회에 우리의 부모님뿐 아니라 환자, 노인, 장애인 등 국민의 존엄한 돌봄을 위한 법이다. 50만 간호사는 간호법을 제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돌봄의 권리를 옹호하고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3-04-09 17:18:58강신국 -
인체약 공장서 동물약 생산...동물약국, 활성화 기대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앞으로 인체의약품 제조시설을 이용한 동물약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동물약국에도 훈풍이 예상된다. 그동안 제약사는 인체약과 동일성분의 동물약이더라도 별도의 제조시설을 갖춰야만 제조·생산이 가능했다. 최근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가 제약사가 기존 제조시설을 활용해 동물약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하라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권고했다. 작년부터 부처간 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인체용·동물용으로 허가받은 성분 중 기존 업계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은 22개 성분을 대상으로 허용을 권고했다. 제조시설 투자에 부담을 느끼던 제약사들이 보다 쉽게 생산에 뛰어들게 되면 수입 위주의 동물약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동물약국 입장에서도 취급할 수 있는 제품군이 다양해지면 경영 활성화에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A약국은 “아무래도 여러 제약사들이 제품을 내놓으면 광고를 하게 되고, 취급 제품도 다양하게 들어오면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유통에 대한 변수나 걱정이 줄어들기 때문에 운영 면에서도 좋다”고 했다. 다만 대전 B약국은 “이번엔 축산용 의약품은 제외했다. 가축 분야가 사용 규모가 크다보니, 제외하고 나면 제조사 입장에선 이점이 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병원에서 대부분 인체용의약품을 사용한다는 비판도 꾸준히 이어져왔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B약국은 “사용해오던 인체약들이 동물약으로 허가 생산되면 수의사들은 합법적으로 조제, 판매가 가능해진다”면서 “한편으론 약국의 직접 조제의 폭도 더욱 확장된다. 중요한건 제약사가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다”라고 말했다. 동물약에 관심을 갖는 제약사들이 서서히 늘어나지만 시장성을 고려하면 대폭 확대되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B약국은 “아목시실린을 예로 들면 개는 500mg 1캡슐이면 소형견은 10회 이상도 복용한다. 500mg 한 통으로 몇 년을 쓰는 동물병원도 있다. 시장의 성장성은 좋을 수 있지만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수 있다”면서 “건기식이나 영양제도 제약사에서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실적이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제약사들의 시장 진입 문턱이 크게 낮아졌고, 향후 허용 성분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이번에 인체약, 동물약 제조시설을 공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성분은 ▲과산화벤조일 ▲네오마이신 ▲네오스티그민 ▲라미프릴 ▲리도카인 ▲말레인산에날라프릴 ▲메데토미딘 ▲메벤다졸 ▲메트로니다졸 ▲아미노필린 ▲아트로핀 ▲에스트라디올 ▲염산테르비나핀 ▲이소플루란 ▲이트라코나졸 ▲인슐린 ▲텔미살탄 ▲프레드니솔론 ▲헤파린 ▲페니실린지나트륨-클레미졸+디하이드로스트렙토마이신 ▲페니실린지프로카인+페니실린지나트륨 ▲세파졸린 등 22개다.2023-04-09 17:09:31정흥준 -
중랑구약, 상임이사회서 상반기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6일 약사회관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의를 열고 상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초도이사회 일정 ▲장미축제 봉사부스 운영 방안 ▲반회 일정 ▲임원 워크숍 ▲여약사위원회 월례회의 ▲2023년 독거어르신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약국 환경개선사업 ▲2023년 상반기 연수교육 ▲환자안전사고보고 활성화 방안 ▲약사회관 재건축관련 사항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위학 회장, 손표민·서은영·유재목·노정희·최융희 부회장, 김용범 정책단장, 나영은·장문선·이영수·이경보·전종혁 위원장이 참석했다.2023-04-09 17:06:31강신국 -
"약국 매출 10% 이상 상승"…종소세 신고 주의해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년 대비 지난해 지역 약국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임현수 팜택스 대표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8회 인천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 중 진행한 강좌에서 5월 종소세 신고를 앞두고 약국의 매출 관리, 비용 처리 시 주의할 점 등을 설명했다. 임현수 대표는 “2021년 코로나 2년 차에 약국들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반면 2022년에는 대다수 약국이 진단키트로 매출이 늘었고, 특히 코로나 거점 약국의 경우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임 대표에 따르면 실제 팜택스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매출을 확인해 본 결과 90% 이상이 전년도인 2021년보다 매출이 올랐다. 2021년의 조사 대상 약국의 평균 매출이 11억이었다면, 2022년도에는 12억원으로, 평균 1억 이상 올랐다는 게 임 대표의 설명이다. 임 대표는 또 구간 별로는 평균 매출 15억 이상의 성실신고 대상 약국의 경우 2021년에 비해 2022년도의 매출이 12%, 평균 매출 15억 이하의 일반적인 약국은 14%의 인상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문제는 지역 약국들이 2021년도에는 매출이 떨어지면서 근무약사나 직원 등의 인원을 감축했다는 점이다. 임 대표는 “2021년도에 매출이 떨어지면서 약국 인원 감축 등의 경비 절감 노력으로 인해 약국의 전반적인 경비가 낮아진 상태에서 2022년도에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약국들의 경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가 됐다”며 “이 상태에서 올해 5월 종소세 신고를 앞두고 있는데 약국들로서는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올해 종소세 신고를 앞두고 약국들에서는 최대한 비용 누락이 없는지 확인하고, 세액 공제 방법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액 공제 방안 중 하나로 임 대표는 직원 고용과 관련된 세금 공제로 ‘통합고용증대 세액공제’를 소개하기도 했다. 통합고용증대 세액공제는 지난해 개편된 내용으로 사업주가 고용을 확대하거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대상 근로자당 일정 금액을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단, 상시근로자가 ▲근로계약이 1년 미만인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1개월 60시간 미만) ▲약국장의 가족 혹은 특수 관계자 ▲근로소득세, 4대보험료 납부 사실이 없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 대표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종소세 신고 과정에서 약국의 비용 누락이 없는지 사전 에 점검하고, 회계 사무실과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고용증대세액공제 등의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검토하는 등 절세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23-04-09 15:42:01김지은 -
"약 배송·편의점약 자판기 저지"…인천약사 투쟁 선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000여명의 인천 약사가 정부의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 배송, 편의점 상비약 자판기 실증특례 시도에 대해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8일 오전 9시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제8회 인천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학술대회 중 진행된 본행사에서 시약사회는 편의점 자판기·화상투약기, 비대면 진료 약 배달, 지역 약국 배제한 전문약사 제도,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와 한약국의 조제약 보험청구 반대 의사를 밝히는 한편,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상일 회장은 개회사 중 “현재 우리 보건의료계는 여러 약권 훼손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약사의 환자 대면 원칙을 무시하는 화상투약기, 비대면 진료를 빙자한 약 배송 등 국민 건강훼손이 뻔한데도 편리성을 무기로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전문약사제도에서 지역 약국 약사가 배제되는 상황을 맞았고, 한약사가 면허 범위에 있지 않은 일반약 판매와 약사를 고용해 전문약을 조제, 청구하는 현실”이라며 “2000여 인천 약사는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국민 건강권이 훼손되는 어떤 정책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천명하며 투쟁할 것을 선포한다”고 했다. 축사에 나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최근 법제화된 공공심야약국의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약사사회의 주요 현안과 경과 등을 설명하며 약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약속했다. 최광훈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약사법에 명기되는 약사 역사 상 큰 획이 그어졌다.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는 화상투약기, 상비약 자판기 등을 척결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면서 “지난주 복지부가 약사회에 심야약국 예산을 요청하는 상황이 됐다. 모두 회원 약사들의 도움으로 된 것이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현행 비대면 진료 공고가 철회될 상황이 되자 정부는 시범사업을 실시하려고 한다”며 “약사회는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의사협회와도 공조하고 있다. 시범사업이 진행되더라도 플랫폼이 조제, 진료에 연관되지 않는 방향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방향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문약사제도는 현재 병원 약사만 진입이 가능한 쪽으로 돼 있다”며 “하지만 오늘도 복지부와 약사회가 전문약사에 대한 토의를 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3월 30일 국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제도가 법제화 돼 다행”이라며 “오늘 팜페어 행사장 슬로건에서도 화상투약기, 편의점약 자판기 등의 문제를 제시하셨듯 최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조상일 인천시약회장과도 이런 문제로 간담회도 가졌다. 비대면의 분위기를 타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는 이런 문제를 국민 건강, 산업 변화를 잘 고려하면서 약사회와 소통하며 해결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최미영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인천시약사회 장재인, 김사연 자문위원, 송종경 총회의장, 문영철, 이정민, 전영빈 감사, 최은경 부평구약사회장, 천명서 중동구약사회장, 김명철 미추홀구약사회장, 강근형 연수구약사회장, 윤종배 계양구약사회장, 이좌훈 서구약사회장, 노영균 남동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3-04-09 15:09:29김지은 -
독감·감기 동시 유행에 소청과·ENT·주변약국 '북새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이후 잠잠했던 독감과 감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병·의원과 약국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3월 초 감기 등이 반짝 유행했다 중하순부터 잠잠해 지는 게 보통이지만 올해는 다시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고 있어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안과 등의 오픈 런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일부 병의원의 경우 환자가 몰리면서 오전에 당일 진료 예약이 마감되는 일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유행이 이어지면서 유치원과 학교 등도 독감 인플루엔자 주의를 당부하며, 고열 발생 시 병의원 내원 후 등교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4.5명으로 전 주 13.2명 대비 1.3명 늘어났다.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4.9명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해 말 정점을 찍은 독감 환자가 지난해 마지막 주까지 치솟은 뒤 하락세를 보여 올해 8주차(2월 19~25일) 11.6명까지 떨어지는 듯 했지만 9주차(2월 26~3월 4일) 11.9명으로 다시 반등했고,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전후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10주차(3월 5~11일) 11.7명 ▲11주차(3월 12~18일) 11.7명 ▲12주차(3월 19~26일) 13.2명 ▲13주차(3월 26~4월 1일) 14.5명 등으로 예년 대비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번 절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연령대에서 22.6명으로 가장 많았고 13~18세와 19~49세가 각각 17.2명, 1~6세 17.1명, 0세 12.3명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급성호흡기감염으로 입원한 환자 수도 일주일 새 19%나 급등하면서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아닌 독감과 감기 유행에 지역 맘카페 등에서는 '토요일 오후 3시가 마감이라 오전 11시에 갔는데도 마감이었다. 일요일 8시 오픈인데 20분만에 예약이 마감돼 진료를 받지 못했다', '토요일 오후 10시에 2시간 이상 대기였다'는 경험담이 빈번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마스크 해제와 더불어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했다 보니 상대적으로 면역이 떨어져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 같다. 비단 독감이 아니더라도 감기와 비염 환자들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염과 함께 안과 처방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아과 인근 약사는 "코로나 이후 주말에는 홀로 근무했었는데, 최근에는 소아과가 바빠지면서 근무약사와 전산직원을 뽑았다"면서 "이번 감기는 잘 낫지 않는다고 표현한다. 일주일 넘게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이 이어지면서 재방문 하는 경우도 많은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수요가 늘면서 슈다페드정과 코싹엘정, 씨잘액, 코슈정 등 관련 제제들의 품절도 가시화되고 있다. 바로팜에 따르면 9일 품절입고 알림 신청 의약품 순위는 슈다페드정60mg이 1위를 차지했으며 코싹엘정 3위, 씨잘액 5위, 보령 메이액트정 10위, 시네츄라시럽 14위, 엘스테인캡슐 15위, 레스날린패취 1mg 16위, 액티피드정 19위 등을 보였다. 이 약사는 "관련 제제가 간헐적으로 입고 되다 보니 여전히 수급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슈다페드제제의 경우 최근 새 지속적인 품절을 보이고 있어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023-04-09 14:25:36강혜경 -
3년만에 대면 행사로…인천 팜페어 2500명 운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학술제 ‘팜페어’가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4년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에는 약사와 약업계 관계자 2500여명이 몰렸다. 올해로 8회째인 팜페어는 학술, 인물학 강좌뿐만 아니라 참석한 약사들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 이후 대면으로 진행하는 첫 약사 대상 학술제이기도 하다. 조상일 회장은 “올해 팜페어의 제일 큰 의미는 4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라며 “그간 코로나로 단절됐던 만남을 오랜만에 이어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수준 높은 강의 직강과 다양한 제약부스, 인천약사 시나브로 밴드 공연, 이벤트 코너 등을 준비했다”며 “1년 가까이 이번 팜페어를 불철주야 준비한 지부 학술팀 등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자살약 예방 강의 ▲일반약 복약 상담 실전 노하우 ▲약화사고 실제사례 및 대처방법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약국활용 방안 ▲호흡기질환 약물 복약지도 ▲당뇨병과 비타민B의 상관관계 ▲혈액순환제의 이해와 약국의 응용 등을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된다. 더불어 참석한 회원 약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와 만남의 광장 음료 부스, 제2회 도전, 약사 골든벨 행사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인천 약사들로 구성된 시나브로 밴드의 공연과 음악 평론가 정지훈 약사의 클래식, 인문학 해설 특강 등 문화 행사와 강의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제약사, 약국 관련 업체 등 40여개 회사의 부스가 마련돼 약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혜숙 팜페어 및 연수교육 조직위원장은 “오랫동안 기다리고 소망하던 마스크를 벗고 만나는 약사들의 축제가 4년만에 열리게 됐다”면서 “코로나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지혜롭고 유연하게 뛰어오르게 하는 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2023-04-09 12:55:09김지은 -
경기특사경, 도매 60곳 약사 면허대여 등 집중 단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2일부터 한 달 여간 의약품 도매상 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 특사경은 도내 의약품 도매상에 대해 ▲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 ▲의약품 입·출고시 품질관리, 보관, 수송시 준수사항 위반 등 유통 품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는 행위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특사경은 "약국이나 의료기관 등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의약품 도매상은 도매업무관리자인 약사를 둬 의약품 품질 확인 등을 관리해야 하지만 의약품 도매상에서 약사의 면허만 빌려 무면허 담당자가 의약품을 관리하는 경우 의약품 품질·유통 과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는 자동 온도기록 장치가 설치된 냉장고 또는 냉동고 등에 다른 의약품과 구분해 보관하고, 수송 시에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약품 유통 과정상의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사전분석 후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은기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의약품 도매상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유통 과정상의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도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법에 따라 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 관련 유통관리 위반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2023-04-09 12:35:36강혜경 -
충남도약, 8월 연수교육·해외의료봉사 일정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8월 연수교육과 의약단체 해외의료봉사 일정 등을 확정했다. 약사회는 8일 오후 6시30분 약사회관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8월 20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의약단체 해외의료봉사를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유미선 병원약사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키로 했으며, 김진우 대외협력 이사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약사회와 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법무부 천안청소년 꿈키움센터와 '지역사회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데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초도이사회에는 박정래 회장을 비롯해 김병환·황원선 감사, 이희영·백광현·박준형·박예진·지은실 부회장, 김대석·김희연·유길태·빈기철·유미선·김진우·양정모·김동완 상임이사, 박장춘·이전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2023-04-09 12:24:2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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