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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서초구약 의약품사용단장, 경찰 감사장 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13일 서초경찰서와 ‘청소년 중독성 약물(마약)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약사회가 청소년 대상 마약 등 중독성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서초경찰서는 이번 동영상 제작을 주관한 구약사회 이혜정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장과 동영상 제작에 도움을 준 이종무 씨 등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송원영 서초경찰서장은 “최근 마약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어 우리 경찰서도 마약 사건 예방과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귀한 시간을 내 분회에서 제작한 동영상이 알차게 구성됐고 어떤 교육자료 보다 전문적으로 제작돼 감탄했다”고 말했다. 송 서장은 “이렇게 훌륭한 동영상을 상급회와 전국 경찰들이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교육에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강미선 회장은 “동영상 제작을 주관한 이혜정 단장의 노고가 이렇게 좋은 결과물로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면서 “동영상 제작과 관련해 서초경찰서와 자주 접촉하다 보니 한 팀처럼 느껴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료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동영상을 제작하며 유익한 정보와 문제점 등을 담기 위해 많은 자료를 준비하고 영상 퀄리티를 위해 이혜정 단장 부군인 이종무 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이종무 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강미선 회장, 손리홍 약국부회장, 이혜정 단장, 이 단장의 부군인 이종무 씨 등이 참석했다.2023-04-16 18:36:38김지은 -
"공적마스크로 정부·국민 신뢰...약사 미래 위한 유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감염병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의·약사들의 선택이 직능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특히 약사들은 공적마스크 때 정부와의 거버넌스를 통해 국민 신뢰를 쌓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직능의 미래에 큰 유산이 됐다고 평가했다. 약사위기비상행동은 15일 저녁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공적마스크 경험에서 찾은 약사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최근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의 협력적 거버넌스 사례 연구’ 논문을 쓴 최진혜 약사는 협력적 거버넌스 사례라는 점에서 공적마스크의 의미를 강조했다. 최 약사는 “보건의료분야는 단일화된 건강보험과 민간 위주의 서비스 체계, 전문성에 따른 정보 격차로 인해 거버넌스의 필요성이 낮다”면서 “그런 점에서 공적마스크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로 감염병 위기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논문 중 식약처, 기재부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약국과 약사가 갖춘 시스템과 역할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공적 정보망과 약사의 전문성, 약국의 접근성과 대한약사회라는 단일 조직 운영 등의 장점이 공적마스크 정책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것이다. 최 약사는 “약사와 정부가 쌓아둔 협력과 신뢰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미래를 만들 수 있다. 물론 힘든 기억도 남겼지만, 과거가 축적되는 과정이라고 본다면 신뢰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약사들을 협력과 해결 주체로 판단하고 거버넌스를 형성하는 것은 이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다”고 했다. 당시 약사회와 함께 공적마스크 정책을 추진했던 정부와 국회 관계자도 약사들이 남긴 성과가 크다는 데 공감했다.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 수석전문위원은 “공적마스크는 해프닝도 많고 약사들을 고통스럽게 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손을 놓지 않았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와 정치권의 판단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청와대에서 공적마스크를 담당했던 구슬기 전 행정관은 “약사 개개인은 많은 고생을 했지만 그로 인해 약사에 대한 국민 인식이 전환되는 사례였다”면서 “정부 차원에선 면세가 지켜지지 않아 부채 의식이 있었다. 확언을 하고자 노력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사안들에 대해선 약사회 의견을 많이 반영해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광민 전 약사회 정책실장은 “공적마스크는 여러 해묵은 문제가 같이 불거졌다. 양날의 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요구가 다시 온다고 하면 흔쾌히 하리라 생각한다”면서 “시행착오는 많이 줄여야 하는 숙제가 있지만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건 중요하고, 이를 회피했을 때 직능의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나아가 공공심야약국, 비대면진료 현안에서도 약사의 사회적 역할, 국민 중심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조 수석전문위원은 “공공심야약국도 모든 약사가 환영하진 않는다. 심야 이용이 많지 않음에도 운영을 해야 하기 때문인데, 이를 감내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다른 방법으로 약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슈퍼판매 대안이라는 아젠다로서의 의미가 있지만, 전문직으로서 담보하겠다는 책임의 의미도 있다”고 했다. 이어 조 위원은 “비대면진료도 약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제한적으로라도 갈 수밖에 없다.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간적 분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대체조제를 폭넓게 허용할 수밖에 없다. 국민 편의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데 초점을 맞춰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러면 다른 직역에 예속됐다는 현재의 불만이 해소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광민 전 정책실장은 “현재 약국의 경쟁력은 병원과의 지리적 접근성에 매몰돼있다. 접근성이 빠질 수 없겠지만 의존도가 낮아져야 한다. 오히려 약사, 약국의 경쟁력이 중요해져야 권리금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환자 서비스 개발에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실장은 “대면이 불가피한 상황까지 비대면진료를 회피할 순 없다. 만약 거동불편자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부에 한해 허용한다면 약사회는 약사와 환자가 밀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중심을 가져가야 한다”고 당부했다.2023-04-16 12:29:18정흥준 -
독감에 아데노·폐렴·수족구까지 유행…약국 바빠졌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는 독감, 감기 유행이 계속 되네요. 마스크를 벗어서 그런지, 대기 질 때문인지, 기온차 때문인지 아주 난리네요." 독감과 각종 바이러스 질환으로 병의원과 약국이 때아닌 특수를 맞고 있는 가운데, 수족구와 구내염까지 유행하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바이러스성 질환이 번지면서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월 2일부터 8일까지 인플루엔자와 급성호흡기감염증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질병청에 따르면 4월 2일부터 8일인 '14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5.2명으로 전 주 14.5명 대비 0.7명 늘어났다.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9주 11.9명 이후 ▲10주 11.7명 ▲11주 11.7명 ▲12주 13.2명 ▲13주 14.5명 ▲14주 15.2명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입원환자 역시 전 주 1802명에서 2122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 가운데는 리노바이러스가 31.5%로 가장 많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23.9%,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21.7% 등으로 보고됐다. 소아청소년과 인근 약사는 "올해는 바이러스성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는 추세다. 특히 리노나 아데노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며 "바이러스 질환이 크게 유행하지 않았던 작년과 비교하면 환자가 수 배에 달하며, 이전과 대비했을 때도 처방이 30~40%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감기와 더불어 장염과 수족구도 함께 유행 중"이라며 "수족구가 보통 5월 이후 증가하는 데 반해 올해는 시기적으로 빠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질병청에 따르면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2.1명으로 전 주 1.2명 대비 증가했으며,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 환자 역시 272명으로 전 주 268명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약사도 "초기 증상이 비슷한 경우가 많고, 황사나 미세먼지, 일교차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쉽사리 증세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 복합적으로 재차 병원을 방문하는 사례가 잦다"고 말했다. 시럽병 제조 업체 역시 주문량 증가로 인해 분주해졌다. 관련업체 관계자는 "시럽병과 약포지 주문이 늘어나면서 불가피하게 배송이 늦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계절적 요인 등과 무관하게 평년 대비 주문이 많은 추세"라고 말했다.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분율도 1000명당 6.4명으로 전 주 5.9명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안과 질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일반 안약 등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2023-04-15 20:11:27강혜경 -
병협, 병원환경 개선·전공의 수련교육 질 제고 나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올해 중점 사업으로 병원환경 개선과 전공의 수련교육 질 제고, 수련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병원협회는 9일 오후 3시30분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룸에서 제64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두번째 회기를 시작한 윤동섭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여온 전국 회원병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엔데믹을 대응하며 빠르게 디지털화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병원협회가 될 것이며, 회원 병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병원협회는 지난 회계연도 결산 보고를 통해 사무국,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및 정부 수탁사업 등 네 부분에서 각각 4억2500여만원, 4천여만원과 3억1300만원 및 5270여만원의 당기 순이익이 발생됐다고 보고하고, 당기 순이익 총 8억4000여만원을 차기이월 이익잉여금 및 병원신문의 미처리 결손금을 보전처리하기로 했다. 올해 예산으로는 406억7795만원이 승인됐다. 이는 정부 수탁사업비 304억65만원이 포함된 것으로, 병원협회 순예산은 102억원 규모다. 병원협회는 새 회계연도 사업목표를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 합니다'로 정하고 의료현장을 반영한 합리적인 보건의료제도 마련과 보건의료인력 등 의료자원 수급 개선, 의료 패러다임 변화 선도와 병원환경 개선과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제고, 수련환경 개선 등을 주요 사업안으로 승인했다. 이어 정관상 병협이 행하는 사업에 '평생교육시설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향후 원격 평생교육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관 개정안은 복지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게 된다. 아울러 제40대 정영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제31회 JW중외상 시상행사에서는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이 JW중외 박애상을, 봉사상에는 이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와 권준덕 아산충무병원 행정원장이 각각 수상했다.2023-04-14 17:59:37강혜경 -
'개국이 쉬워진다'…모두의약국, 30일 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모두의약국(대표 손정민·이걸)이 오는 30일 '개국이 쉬워진다'는 주제로 최근 약국 트렌드부터 리스크 줄이는 방법까지 멘토 약사들로부터 꿀팁을 전수받을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했다. 모두의약국은 지오영 대강당에서 ▲개준모로 보는 개국 트렌드와 리스크 줄이기(개준모 운영자 김은택 약사) ▲처방과별 약국특징 & 본인만의 약국 기준 세우기(약국약사 리얼실전가이드북 저자 박진현 약사) ▲똑똑하게 개국하기(나눔매물상담약사 김평수 약사) ▲약국 임장시 체크할 것들(나눔커뮤니티 대표 최진욱 약사) 등과 함께 1차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7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매물 구하는 법부터 수익계산법, 계약서 보는 법 등에 대한 내용이 모두 소개될 전망이다. 모두의약국 측은 "세미나가 신청 폭주로 마감됐다"며 "신청했지만 참여하지 못한 많은 약사들을 포함해 2차 세미나를 5월 14일로 연이어 기획하게 됐다"며 "모두의약국 앱을 통해 4월 17일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별화된 개국 세미나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약사들의 니즈를 반영해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기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23-04-14 17:40:30강혜경 -
"기득권 반대에 고사 위기"...업계, 비대면진료 살리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379만명이 이용한 비대면 진료가 기득권에 의해 갑자기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국민 누구나 아플 때, 지금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를 지켜주세요. 사라질 위기의 닥터나우를 위해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이달부로 코로나19 심각단계에서 적용되던 비대면 진료, 약 배달이 종료되면서 민간 플랫폼 업체들이 서명운동에 나섰다. 정부와 여당은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새로운 보건의료제도를 시행하기 위하여 필요하면 시범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어 제한적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약사사회 등 반발이 만만치 않자 닥터나우를 비롯한 플랫폼들이 직접 대국민 서명에 돌입했다. 14일 닥터나우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컨슈머워치, 스타트업 일라이언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비대면 진료 지키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바는 '초진부터 비대면 진료'다. 비대면 진료를 초진 중심이 아닌 재진 중심으로 바꾸면, 비대면 진료를 받기 위해 아픈 상황에서 병원을 방문해야 하고 이는 사실상 비대면 진료를 금지하는 것과 다름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누구나 첫 진료부터 원하는 의사를 선택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현행 비대면 진료 제도가 유지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아플 때 여러분 곁을 지키던 비대면 진료가 사라질 수 있어요. 지금, 여러분의 지지가 필요해요"라며 "사실상 비대면 진료 금지법은 기득권 세력의 주장만으로 국민의 병원 선택권을 빼앗는 악법이다. 육아중인 부모, 맞벌이 부부, 직장인 등 누구나 초진부터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명 항목은 ▲현행 비대면 진료 제도 유지에 동의하느냐 ▲이름 ▲휴대폰 번호 ▲거주지(시군구) ▲비대면 진료 응원의 메시지 등이다. 나만의닥터 등 다른 플랫폼들도 서명운동에 가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나만의닥터도 '나만의 닥터를 지켜주세요. 비대면 진료가 사라지지 않도록 서명하러 가기'를 푸쉬 알림으로 이용자들에게 전송했다. 비대면 진료 금지법은 '기득권 세력의 주장만으로 국민의 병원선택권을 빼앗는 악법'이라는 주장에 약사사회 역시 일촉즉발의 분위기다. 비대면 진료의 선행조건과 약 배송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국민들에게 감정적 호소를 앞세우는 닥터나우의 서명운동이 옳지 않다는 것이다. A약사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료쇼핑을 부추기고, 전문약 광고, 원하는 약 처방받기까지 불법을 일삼던 플랫폼이 이제는 국민을 방패막이 삼아 비대면 진료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비대면 진료 금지법이 기득권 세력의 주장만으로 국민의 병원선택권을 빼앗는 악법이라는 표현 등은 도를 넘어선 행위"라고 비판했다. B약사도 "당장 비대면 진료가 종료될 상황에 놓이니 급하게 서명운동을 하는 것 아니냐"면서 "심야약국에 1000만원을 지원하겠다던 것은 사실상 24시간 약 배달을 하겠다는 얄팍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 증명된 셈"이라고 지적했다.2023-04-14 17:07:21강혜경 -
도봉·강북구약, 신규 개설 약국 9곳 격려 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도봉·강북구약사회 김병욱 회장이 관내 신규개설한 회원 약국 9곳을 격려 방문했다. 김병욱 회장은 신규 약국의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하며, 약국 운영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아울러 구약사회에서 제작한 회원명찰과 마약류저장시설점검부, 종합가격표, 무상드링크제공근절 및 본인부담금 할인금지 포스터도 전달하며 철저한 약국 관리를 당부했다.2023-04-14 16:36:23정흥준 -
황사·미세먼지 기승...안약·알러지약·인후스프레이 날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공습으로 인해 안약과 알러지약, 인후스프레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알러지성 비염에 미세먼지,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가 늘어나는 것이다. 큰 일교차와 감기의 유행으로 타이레놀정과 까스활명수, 판피린큐액, 판콜에스 등의 전반적인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겨울철 대표제품인 원탕과 쌍화탕 등의 판매는 감소했다. 케어인사이트가 3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과 동일하게 타이레놀정500mg과 까스활명수큐액이 1, 2위를 차지했다. 타이레놀정500mg은 전 달 대비 17.4% 판매량이 증가해 1위를 지켰으며,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은 6.5% 증가해 2위를 보였다. 3위는 '어른들의 비타민'으로 TV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종근당 벤포벨S정은 전 달 대비 판매율이 70%나 늘어나며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유한양행 마그비스피드액 역시 판매량이 54.7% 늘어나며 51위에서 31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4위와 5위는 동아제약 판피린큐액과 동화약품 판콜에스내복액이 차지했다. 판매량은 각각 7.2%,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에는 계절 제품의 판매가 돋보였는데, JW중외제약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 쿨하이업과 쿨업, 순 업은 각각 35위, 39위, 46위로 상승세를 보였다. 크린클 멸균생리식염수와 로토씨큐브 아쿠아차지, 리안점안액, 크린클 1L도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항히스타민제 판매도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다. 지르텍정은 53위에서 36위로 17계단 상승했으며, 대웅제약 코메키나캡슐도 78위에서 60위로 18계단 상승했다. 어린이 제제에서도 콜대원 키즈 노즈에스시럽과 콜대원 노즈큐시럽, 챔프노즈시럽이 47위, 48위, 56위 등으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앤쿨 나잘스프레이 역시 49위에서 45위로 판매가 증가했으며 목앤스프레이도 9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외부 활동 증가로 인해 지난 달 판매가 증가했던 파스류에서도 신신파스 아렉스 대형,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쿨카타플라스마·더블파워 중형, GC녹십자 제놀파워풀플라스타, 조아제약 조아팝 등이 선두를 이끌었다. 용각산쿨과립(민트향)은 63위에 올랐다. 품절이 이어졌던 텐텐츄정은 120정과 10정 모두 판매가 증가하며 각각 2계단, 13계단 상승해 7위와 13위를 기록했다. 반면 이가탄에프, 인사돌플러스,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후시딘연고, 광동원탕, 콜대원콜드큐시럽, 겔포스엘현탁액, 백초시럽플러스,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마그비연질캡슐, 겔포스엠현탁액, 훼스탈플러스, 판시딜캡슐 등은 판매량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챔프이부펜시럽과 목앤스프레이, 멜라토닝크림, 콜대원키즈콜드시럽이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4-14 16:31:05강혜경 -
마포구약 "성분명 처방 시작은 개별 약국에서부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성분명 처방과 비대면 진료 약 배달 시범사업 등에 대한 현안을 공유했다. 박일순 회장은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성분명 처방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서울시약사회에서 배부하는 약봉투와 대체조제 안내 책받침 등을 적극 활용해 개별 약국에서부터 성분명 처방을 알려 나가야 한다"며 "약의 중복 복용 방지의 부작용을 감소하고, 어느 약국에서나 편리하게 약을 조제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는 부분을 잘 홍보해 성분명 처방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를 코로나19 심각단계 해제 후에도 시범사업이라는 명분을 들어 계속하는 데 대해 반대 뜻을 모았다. 약사회는 4월 중으로 12개 반회를 모두 개최키로 했으며, 오는 5월 21일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전회원 대상 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11일 열린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37명 가운데 26명이 참석했다.2023-04-14 16:19:31강혜경 -
약사회, 공공심야약국·전문약사 제도화 순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가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전문약사 지역약국 참여 등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숙제들을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 두 현안은 약사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측면에서 중요도가 높지만, 그동안 기재부와 의사협회 반발에 부딪혀 무산 위기에 놓여있었다. 약사회 감사단이 2022년 결산감사에서 대응 강화를 주문했던 현안 중에도 전문약사제도와 공공심야약국은 포함돼있었다. 감사단 주문이 반영된 걸까. 지난달 30일 공공심야약국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약사회는 본사업 성과를 이뤄냈다. 국고 지원 조항이 삭제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사실상 공공심야약국은 시범사업에서 종결될 위기였다. 그러나 막판 국고 지원 조항을 살려내면서 안정적 운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지역 약국 약사가 배제됐던 국가 전문약사제도 역시 어려움이 많았다. 입법예고 직전 의사협회가 복지부를 방문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고, 이후 입법예고안에서 약국, 산업약사 대상 과목은 약료 표기와 함께 사라졌다. 교육기관,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도 약국은 모두 배제됐다. 전문약사제도는 사실상 병원약사들의 전유물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고, 약 3년 간 준비해 온 약사회를 향한 책임론도 불거졌다. 하지만 이 역시도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국무회의를 거쳐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안’이 공포되고, 제도 시행일이 지난 시점에 복지부가 돌연 약국 과목인 ‘통합약물관리’를 포함하는 재입법예고안을 공고했다. 입법예고안대로 통과된다면 지역 약국 약사들도 전문약사에 도전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잇단 성과에 약사회 내부 분위기는 상기된 모습이다. 하지만 남아있는 현안이 많기 때문에 약사회는 다음 숙제인 비대면진료, 한약사 문제를 놓고 다시 회세를 가다듬고 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병원약사에 한정된 전문약사제도 운영은 형평성 차원에서 맞지 않았다. 꾸준히 복지부에 의견을 전달했고 수시로 소통했다”면서 “다만 약국 대상으론 민간 운영된 경험이 없다 보니, 3년의 시간을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단서를 달았다. 산업약사들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향후 포함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전문약사제도 모두 지부장과 분회, 회원들의 염원이 있던 현안이다. 모두가 힘을 합쳐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음은 비대면진료와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 비대면진료 대응은 이미 내부적으로 전략을 공고하게 마련해뒀다. 비대면진료로 인한 회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회세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2023-04-14 16:17:5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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