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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특허연계 약사법 상정...조만간 공청회 갖기로한미 FTA 이행법안인 허가-특허연계 약사법개정안이 진통 끝에 26일 상정됐다. 야당 의원들은 그러나 국회의 무방비 대책을 문제삼아 공론화 절차를 거칠 것을 촉구했고, 조만간 상임위 차원에서 공청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두 시간여 동안의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여야 간사 의원들은 "약사법 개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일단 회부하고 조만간 일정을 정해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로부터 구체적인 피해대책을 듣기로 했다"고 말했다.2011-10-26 12:29: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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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특허연계 피해대책 내놔라"…야당 의원들 맹공야당 국회의원들이 복지부가 허가-특허연계 피해에 무방비로 대처해왔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국회 차원에서 공청회를 통해 피해규모를 진단하고 실효성있는 대책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허가-특허연계 약사법 개정안을 26일 상정했다. 그러나 야당 의원들은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넘겨 세부검토하는 데 대해서는 이견을 제기했다. 복지부가 제출한 개정안이 형식적인 문구에 한정돼 있어 소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불가하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국내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허가-특허연계는 국민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약제비 부담증가와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제도"라면서 "복지부는 그러나 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같은 당 박은수 의원은 "이 제도는 의약품 분야 이외에 다른 영역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미국에서도 비싼 약값 때문에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국내 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해 똑같은 권리를 보장받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답변은 이상적이거나 무책임하다"고 꼬집었다. 민노당 곽정숙 의원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미국 뿐 아니라 EU 국가 제약기업에도 적용된다. 미국 제약사에 효력을 한정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도 "국내 제약사는 EU에서 특허보호를 받지 못하고 이들 국가에 속한 제약사들은 한국에서 혜택을 보게 된다"면서 "정부는 이 점에 대해 명확히 답을 내놓거나 시정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추미애 의원은 미국과 한국이 다른 FTA 협정의 법률상의 지위 문제를 거론했다. 추 의원은 "한미 FTA는 미국에서는 행정협정이어서 내국법이 우선한다. 하지만 한국은 특별법위 지위를 갖기 때문에 향후 입법권을 심각히 제한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행법안을 마련하는 데 충분한 검토가 논의가 필요하다.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원칙적인 답변으로 일관했다. 임 장관은 "(이 제도는) 장기적으로 제약산업을 선진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판방지조치가 3년간 유예된 점을 고려해 보면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 피해대책으로 32개 과제를 추진해왔다"면서 "제약업계와 협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1-10-26 12:24:52최은택 -
동일약가제 되면 오리지널사 제네릭 출시 늘듯최근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이례적으로 자신들의 약인 '올메텍플러스'의 제네릭 개발의 전단계인 생동시험 승인을 받자 제네릭사들이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다. 특히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다이이찌산쿄가 출시 대기 중인 다른 제네릭보다 먼저 발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하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우려인 셈이다. 제약업계는 이같은 오리지널사의 제네릭 선발매가 앞으로 일반적 현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구상 중인 오리지널-제네릭 동일 약가 시스템에서는 오리지널만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없어 오리지널 보유 회사들이 먼저 제네릭을 발매하는 일이 잦아질 전망이다. 이번 다이이찌산쿄의 경우처럼 직접 제네릭 발매를 준비하거나 다른 제네릭사와 손을 잡고 이른바 ' 위임형 제네릭'을 출시, 다른 제네릭들보다 일찍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유행을 탈 거란 이야기다. 지난 6월 발매된 CJ제일제당의 '루케어' 역시 오리지널인 MSD의 '싱귤레어'와 동일한 위임형 제네릭(Authorized Brand)으로 다른 경쟁자들보다 앞서 출시되면서 시장 경쟁력을 선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동일한 약가를 부여받는다면 오리지널사 입장에서는 제네릭을 선발매함으로써 다른 제네릭들보다 시장을 선점하는 게 낫다고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은 현상을 분석했다. 과거에는 오리지널을 보유한 다국적사들이 제네릭 출현으로 약가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위임형 제네릭 발매에 소극적이었지만, 동일약가 시스템에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업계는 이렇게 되면 국내 제네릭사들의 입지가 좁아 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 상황에서 제네릭이 출시되면 미리 선점한 또다른 오리지널과 시장을 놓고 싸우는 양상"이라며 "누가 더 유리한지 불보듯 뻔하다"고 한숨지었다.2011-10-26 12:24:50이탁순 -
안트로젠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환자에 투여부광약품 관계사인 안트로젠은 자가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인 큐피스템의 후속 제품으로 동종유래 지방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아 25일부터 크론성 누공 환자에게 본격적으로 투여했다고 밝혔다. 안트로젠은 크론성 누공 치료를 위한 큐피스템의 품목허가를 지난 9월14일 식약청에 신청한 바 있다. 안트로젠에 따르면 자가유래 줄기세포는 환자 자신에게서 조직을 채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동종유래 줄기세포는 이러한 불편 없이 환자가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생산단가도 낮다. 제품 사용의 편리함과 낮은 생산단가로 인해 관련 업계에서는 동종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트로젠은 동종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크론병 환자들은 지방이 적어 지방채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종유래 줄기세포 치료제가 상품화에 성공한다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2011-10-25 22:41:4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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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일회용외과드레이프 등 허가길라잡이 마련식약청은 의료기기 업체의 신속한 제품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일회용외과드레이프' 와 '광섬유카테터' 등 2개 품목의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길라잡이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길라잡이에는 ▲허가절차흐름도 ▲허가신청관련규정 ▲민원서류의 처리절차 및 기간 ▲첨부자료의 요건에 대한 내용 등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기술문서 작성에 필요한 각각의 항목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일반적인 제품의 유형별 예시를 제시, 초보자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식약청은 이번 길라잡이가 신속한 허가를 통한 민원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2011-10-25 17:40:0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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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폭등 초래할 허가-특허연계 입법안 상정 반대"시민사회단체들이 26일로 예정된 허가-특허연계 약사법 개정안 국회 상정을 규탄하고 나섰다. 의료민영화저지 및 건강보험보장성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와 환자단체연합회,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5일 각각 성명을 내고 한미FTA 비준안 독소조항을 비판하고 상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한미FTA 이행법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없이 안건으로 상정하려는 움직임에 분노를 금할 길 없다"며 "국회비준을 기정사실화 하려는 꼼수와 발상을 과연 누가 이해할 수 있느냐"고 날을 세웠다. 특히 이들 단체가 문제를 제기하는 허가-특허 연계법안은 한미FTA의 대표적인 독소조항으로 다국적사의 특허권 연장으로 약값 폭등을 야기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환자단체연합 등 환자단체들은 "복지부는 비용·편익 비교 분석 결과 단기적으로 국내제약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추상적인 기대치를 내놓고 있을 뿐"이라며 "약가와 보험 재정 및 환자의 접근권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범국본은 한미FTA 비준안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는 야당도 바판의 도마 위에 올렸다. 이행법안 상정 자체는 물론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문제제기가 없는 데 따른 비판이다. 범국본은 "민주당 의원들은 과연 약가폭등으로 고통받을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들은 한미FTA 비준안 상정을 지지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시킬 것을 시사했다. 범국본은 "한미FTA 협정 저지에 소홀히 하거나 이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에게 4월 선거에서 이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밝혔다.2011-10-25 16:02:0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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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 로타릭스 허가사항 변경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최근 유럽위원회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 로타릭스'의 유럽 허가사항을 개정하도록 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GSK는 유럽위원회의 이번 승인은 로타릭스가 영유아에게 로타바이러스 장염 전반에 대해 예방 효과를 나타냈음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로타릭스의 제품설명서는 특정한 로타바이러스 유형과 관계없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 예방을 위하여 생후 6주~24주 영유아에게 백신접종을 하도록 개정됐다. 또 기존에 명시된 5가지 바이러스 유형(G1P, G2P, G3P, G4P, G9P)에 대한 효능 외에 추가적으로 G8P 및 G12P 유형에 대한 효능 자료가 명시됐다. 한편, 국내에서 로타릭스는 생후 6주 이상의 영아에서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P, G2P, G3P, G4P, G9P)에 위한 위장관염을 조기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됐다.2011-10-25 10:36:18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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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특허연계, 국내 신약개발 유인위해 필요?허가-특허연계제도로 국내 제약사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통상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에 힘을 기울이도록 유인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제도라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가 지난 21일 개최한 한미 FTA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국회 원내행정국이 24일 보고했다. 그는 이날 허가-특허 연계제도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허 위반여부를 모른 채 의약품을 만들어 팔다가 특허권자의 제기로 판매가 중단되면 국내 제약사가 피해를 보게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 제약사는 대부분이 복제약으로 영업하고 있는데 이는 지향점이 아니다"면서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는 데 힘을 기울이도록 유인하기위해서라도 특허는 적절한 수준에서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허-허가연계가 제네릭 중심의 국내 제약산업의 후진성을 극복하고 신약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은 "한미 FTA로 허가-특허연계제가 도입되면 의약품 가격이 폭등하고 이로 인해 국내 건강보험 재정이 망가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남희섭 변리사는 "특허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권리인데,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특허에 협조해주는 비상식적 제도"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리병원을 둘러싼 설전이 오갔다. 우석균 실장은 "경제자유구역에 허용된 영리병원을 취소하거나 되돌릴 수 없다면 정부가 보건의료정책에서 중요한 실수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종훈 본부장은 "보건의료 분야는 포괄적으로 유보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합의돼 있다"고 반박했다.2011-10-25 06:44:50최은택 -
명문, 재조합 인간성장 호르몬 기술 특허등록명문제약은 바이오알앤디와 공동으로 '재조합 인간 성장호르몬 개발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특허 기술은 재조합 단백질 기술을 이용해 대장균에서 인체 내 성장호르몬과 같은 천연형 단백질을 만들도록 설계됐다. 생산되는 인간성장호르몬은 본래 인간성장호르몬과 같은 아미노산 서열을 갖는다. 천연형 인간성장호르몬은 면역 문제가 최소화 되는 것은 물론 화학적 반응없이 형질전환된 대장균에서 직접 생산, 정제돼 순도가 높고 생산 비용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명문은 인간성장호르몬은 소아기 성장호르몬 결핍증뿐만 아니라 노화에 따른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명문은 이 천연 인간 성장호르몬 개발과 함께 바이오베터를 개발, 공정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향후 scale up 공정 개발과 동물시험을 통해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의 1~2주 제형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1-10-24 16:20:38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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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약가인하 영향 크지 않다LG생명과학이 다른 제약업체보다 정부의 약가 인하 영향을 적게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 신한투자증권은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은 수출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바이오 의약품 비중도 높아 정부의 약가 인하의 영향이 상위 업체 중 가장 낮아 이익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바이오 베터인 서방형 인성장 호르몬은 현재 미국 FDA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2012년 허가 승인을 획득하면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방형 인성장 호르몬은 1주 제형으로 기존 1일 제형에 비해 환자의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기에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오리지널과 동일한 바이오 시밀러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당뇨병 치료제는 2013년에는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콤보 백신도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기에 제품화되는 2013년부터는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LG생명과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2011-10-24 09:34:2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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