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A부터 Z까지 논하는 학술교류 장 마련창약부터 용약, 제약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의 연구와 제도, 임상약료 전반을 논하는 학술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약학회, 한국생약회·에프시디법제학회·응용약물학회·보건사회약료학회·임상약학회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2 약학연합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약학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약학 관련 학회들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현재 22개 세션, 100가지 이상 주제로 심포지엄이 준비돼 있으며 약 600편 이상의 포스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주도 개발사업단의 사업 전략이 소개된다. 관련 세션에서는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수행 중인 천연물신약개발 사업단의 사업과 보건산업진흥원,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의 사업 전략이 소개된다. 또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개발의 동향과 허가규정, 암과 주변 세포환경과의 유기적 네트워킹에 대한 연구도 집중 조명된다. 임상약학에 대해서도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임상약학회 세션에서 임상시험의 평가부터 전자의무기록을 이용한 효능 평가, 심평원 자료를 이용한 부작용과 평가 방법 등이 종합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 대한약학회와 의학회가 공동으로 약대 실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대한약학회 관계자는 "의약품과 약학에 대한 전반을 알아볼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지평을 더욱 넓히고 산관학이 밀접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2-04-09 18:00:51김지은 -
식약청, 이르면 내주부터 GMP 정밀약사감시 실시식약청이 이르면 내주부터 완제의약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정밀 약사감시를 실시한다. 9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의약품안전관리정책 세미나'에서 식약청 이남희 사무관은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감시는 상반기 50개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약사감시의 일환이다. 식약청은 지난달 8개 제조업소에 대한 합동 기획감시를 벌인 바 있으며, 나머지 42개 업체에 대한 감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GMP 관련 6개 사항이 점검 사항이며, 업체별 취약 우려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GMP 점검 사항은 품질관리, 시설.장비 관리, 원자재 관리, 제조관리, 포장·표시 관리, 시험실 관리 등이다. 이 사무관은 "이번 감시에서 허가받은 사항을 그대로 시행하는지에 대한 집중 감시가 이뤄지며, 동등성 관리가 미흡하게 이뤄지는 부분도 감시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또 위탁이나 수탁이 많은 제약사를 대상으로 준수 사항 이행 여부도 평가한다. 이 사무관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지방청이 순차적으로 약사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며, 선정 업체는 감시 며칠 전에 지방청별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2-04-09 14:48:56최봉영 -
수입 의존 '류마티스 항체' 시장에 국내사 '도전장'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600억원대의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 시장에 국내 제약사들도 진출을 노리고 있다. TNF-α억제제로 알려진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는 현재 한국화이자제약의 '엔브렐', 한국애보트의 '휴미라', 한국얀센의 '레미케이드'가 국내 시장에 나와있는 상태다. 이들 세 제품의 매출 합계는 600억원을 훌쩍 넘는다. 이처럼 수입품이 독점하다시피한 시장에 국내 JW중외제약,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6일 식약청으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인 '악템라(토실리주맙)'에 대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 약은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내 9개 병원에서 임상3상 시험을 실시해 상업화에 성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악템라는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메토트렉사이트나 TNF-α저해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보험급여 등재절차가 완료되면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이 삼분하고 있는 시장에서 2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CT-P13'을 통해 시장에 출격할 예정이다. 이 약은 신속 심사를 거쳐 빠르면 상반기 내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레미케이드보다 낮은 가격과 첫 바이오시밀러라는 점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아직 상업화 단계는 아니지만, 자체 연구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YHB1411-2이란 개발명으로 명명된 이 약은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TNF-α를 억제하는 인간화 항체이다. 유한은 이 약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화석유화학, LG생명과학 등 대기업들도 바이오시밀러로 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국내사와 수입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2012-04-09 12:24:50이탁순 -
"신약개발 전용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원을 제안한다"I. 우리나라에서 신약 개발 가능성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을 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신약 개발을 할 능력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1. 신약 개발 비용 소위 블록버스터 약물 개발을 위해 성분 탐색 단계부터 임상 완료까지 완주하려면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그렇게 모든 단계를 다 진행하는 것만이 신약 개발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후보 물질만 탐색해내거나 기존 약리 물질의 용해도를 높이는 등의 방법으로 약물송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을 개발하거나 약의 타깃이 되는 단백질의 구조를 밝혀내거나 하는 등의 신약 개발의 중간 단계들 중 일부를 위탁 받아서 수행하거나 판매하는 사업도 신약 개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사업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개량신약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2.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 가능성 그리고 우리나라는 신약 개발 후발 주자이지만 2012년 1월 현재까지 18개의 신약과 6개의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였다. 개량신약의 경우 2010년에만 28개를 개발하였다고 한다. 2009년 ESI라는 단체의 발표에 의하면 전 세계 약학대학 중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대학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라고 하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교수 1인당 연간 발표 논문 수는 서울대학교의 16개 단위대학 중 1등이라고 한다.(서울대 전체 평균 0.9~5.4편, 약대 6.9편) 우리나라에서의 신약 개발 가능성은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으로 심창구 교수님이 최근 번역하신 ‘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라는 책을 추천한다.) II. 신약 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 방식으로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1. 사회적 차원에서 지원 필요성 하지만 분명히 우리나라가 여전히 신약 개발에 있어서 선진국 대열에 서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작년 10월 31일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근절과 R&D 중심의 제약 산업 육성이라는 정책 방향에 대해 보도자료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그 구체적인 발표 내용들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신약 개발을 중심으로 한 제약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를 위해 사회적인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국회는 최근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였다. 이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을 인증하여 지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그 구체적인 내용이 뚜렷하지 않아서 행여 그 구체적인 지원 내용이 미흡하지는 않을지 염려하는 시각도 있다. 지원 방법으로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국가가 신약 개발을 하는 회사에 지원금을 주는 것이다. 필요한 것이라 여겨지지만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우선 대개의 지원금들이 그러하듯 정부의 지원금이 충분히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이후 그 개발된 약품이 수출될 경우, 마치 최근 미국 보잉과 EU 에어버스 간 분쟁에서처럼 연구 지원금도 WTO 규정상 금지되는 보조금이라 하여 시비에 걸릴 위험이 없지 않다. 2.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법에 의한 신약 개발 신약 개발을 위한 지원 방법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법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이란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자와는 법적으로 독립된 사업으로부터 창출되는 미래의 현금흐름(cash flow)을 프로젝트 대출 금융기관의 대출금의 주요 상환 재원으로 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사업을 하면서 돈을 빌리게 되는데 그 차입자의 신용이나 일반 재산이 아닌 프로젝트의 사업성 자체가 담보가 되는 금융 방식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이미 기존의 사회간접자본시설(SOC, social overhead capital) 사업,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이렇다. A 제약회사는 신약 개발과 관련하여 추진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발견하였다. 그를 위해서는 100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고 수익이 나려면 3년 정도가 걸릴 것이 예상되었다. 이를 위해 A 제약회사는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A 제약회사의 기존 사업은 대부분 복제약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대출을 하려는 은행 등 투자자들이 선뜻 나서려 하지 않는다. 비록 신약 개발 아이템 자체는 유망해보이지만 A 제약회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A 제약회사가 과연 그 돈을 신약 개발에만 사용할지 투자자로서는 의심스럽다. 그리고 A 제약회사의 복제약 사업이 앞으로 3년 동안 어려움을 겪게 되면 신약 개발 사업 부분이 잘 된다고 하여도 결국 A 제약회사 전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투자자로서는 원리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A 제약회사는 대출을 받지 못하였고 결국 그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포기하였다. 하지만 만약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법을 활용하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A 제약회사는 ‘A SPC’라는 회사를 하나 만든다. 그리고 그 A SPC에게 A 제약회사가 하려고 했던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넘겨서 진행하도록 한다. 그리고 A SPC는 그 신약 개발 프로젝트 외의 다른 업무는 하지 않도록 하여 신약 개발과 관계없이 채무를 부담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은행 등 투자자는 A SPC에 투자한다. A 제약회사는 A SPC의 대출금에 대해 어느 정도 보증을 해주었다. 투자자는 A SPC에서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만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기에 그 프로젝트에 내재된 위험(risk)에만 주로 관심을 두면 되고 A 제약회사의 신용이나 일반 재산의 위험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3. 생각해볼 수 있는 입법적, 정책적 지원 이렇듯 신약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입법적으로 더 지원해준다면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듯이 위의 A SPC와 같은 회사가 할 수 있는 업무를 특정하여 그 외의 업무는 하지 못하도록 하여 A SPC가 신약 개발 외의 업무로 생기는 채무는 부담하지 않는 것으로 특별히 정한다거나, 세제 혜택을 준다거나, A 제약회사의 도산 위험으로부터 A SPC의 프로젝트가 완전히 절연될 수 있게 해준다거나, 의약품 관련 허가, 특허 등의 이전을 쉽게 해준다거나 하는 방안들을 생각해볼 수 있다. 더 나아가서 특별히 유망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부가 일부 보증을 서 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위의 예시는 가장 간단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방법을 제시한 데 불과하므로 여러 가지 금융 기법들이 더해질 수 있을 것이고 그에 대한 입법적, 정책적 지원 방법은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그럴 경우 A 제약회사가 이를 악용한다거나, 신약 개발이라는 말에 이끌려 프로젝트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고위험의 투자를 하여 큰 손실을 보는 투자자들이 생길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들도 예상된다. 기존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현금흐름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이루어졌지만 신약 개발 사업의 경우 현금흐름이 예측하기 어렵거나 수익이 발생하는 시점이 비교적 늦을 수도 있다. 그리고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사업의 위험성을 평가해야 하는데 신약 개발의 경우 그 평가가 어려워서 투자자들이 나서기가 어려운 측면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들은 극복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다. III. 결론 우리나라 신약 개발을 위한 방법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매우 어렵고 힘든 작업일 것이고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신약 개발에서도 반도체나 자동차 산업에 못지않은 성과를 낼 장래를 보다 앞당기기 위해 우리 사회가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입법적,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하나의 가능성 있는 방법으로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2012-04-09 06:44:51데일리팜 -
JW중외제약, RA 바이오신약 '악템라' 시판 허가JW중외제약이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 항체 치료제를 이르면 상반기 중 출시할 전망이다. 식약청은 6일 JW중외제약이 허가 신청한 '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에 대한 시판 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항체-항원 반응을 통해 체내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관련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개발된 신규 항체의약품이다.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도입신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9개병원에서 임상 3상을 실시한 바 있다. 악템라는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메토트렉사이트나 대표적인 생물의약품 제제인 'TNF-α 저해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JW중외제약 측은 국내 제약사에서 오리지널 항체 의약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휴미라를 비롯해 레미케이드, 엔브렐 등 3개 제품이 3분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관절염 시장에 새롭게 등장하는 신약인만큼 이 제품을 약 2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2012-04-09 06:44:19최봉영 -
행안부, 허가-특허 연계 심사 약사심사관 모집행정안전부가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심사를 담당할 약사심사관 1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에 따른 것이다. 임용예정기관은 식약청이며 약무사무관 직급을 받고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심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자격요건으로는 약사면허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관련분야에서 10년이상 재직하고 3년이상 관리자로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2012-04-08 19:15:01최봉영
-
잠재시장 1조원…획기적 탈모치료제 나오나잠재시장 1조원으로 추정되는 탈모치료제의 개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아직까지 완전한 탈모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본적인 발모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가 나올 경우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 오리엔트바이오 등 제약사 뿐 아니라 국내 굴지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까지 나서 산학연 합동 연구를 통한 신개념 탈모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개발중인 탈모치료제 개발사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는 오리엔트바이오다. 이회사의 탈모 치료용 신약물질인 'OND-1'은 지난해 미FDA에서 1차 임상시험에 통과후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미FDA에서 승인받은 치료제가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성분의 2개 치료제 밖에 없다는 점에서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양약품, 숙명여대,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진으로 구성 된 '산& 8729;학& 8729;연' 공동 연구프로젝트 기관 'SIS면역학연구센터' 역시 줄기세포 탈모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달 SIS는 지방 줄기세포의 다양한 성장인자를 분비시켜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조성물'에 대한 용도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화장품회사인 아모레퍼시픽도 모낭줄기세포를 통한 치료제 개발에 들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은 탈모 환자의 모발 및 두피연구 결과 모발을 만드는 줄기세포의 수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탈모 부위에서 줄기세포가 활동을 멈춘 휴면상태인 점을 확인하고 줄기세포 활성화 컨셉을 착안해냈다. 회사는 향후 계열사인 태평양제약을 통해 허가용 정식임상을 진행, 제품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 규모는 300억원 가량으로 이중 선발제품인 MSD의 '프로페시아'가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바르는 탈모치료제인 현대약품의 '마이녹실' 역시 현재 70억원대로 외형이 크게 위축됐다. 동성제약의 '미녹시딜'도 10억원대 매출에 머물러 있는 반면 탈모샴푸, 가발 등 관련 시장 외형은 약 1조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에 획기적인 치료제가 개발되면 1조원 매출의 치료제 탄생도 가능할 것"이라며 "업계에서는 진짜 탈모치료제가 개발되면 노벨상감이라 말하기도 한다"고 밝혔다.2012-04-06 12:24:50어윤호 -
당뇨약 '온글라이자' 투여시 급성췌장염 발생 주의한국BMS 당뇨신약 ' 온글라이자'를 복용할 경우 급성 췌장염 발생이 우려돼 신중한 투여가 요구된다. 5일 식약청은 온글라이자의 시판 후 조사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허가 사항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온글라이자를 복용 시작 후 환자들은 췌장염의 징후와 증상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돼야 한다"며 "췌장염이 의심된다면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약 사용 중 췌장염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증상의 악화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식약청은 한국BMS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으며, 해당업체는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19일까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온글라이자는 국내에서 5mg과 2.5mg 두 품목이 허가돼 있다.2012-04-06 12:18:58최봉영 -
식약청, 임상시험평가지침 등 총 11종 제·개정식약청은 궤양성 대장염 임상시험평가 지침 등 의약품 분야 심사 지침 11종을 제·개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올해 새로 발간되는 의약품 심사지침으로는 ▲궤양성대장염 및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과 임상시험의 설계등을 제시한 임상시험평가지침 2종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시 제출해야 하는 비임상시험자료의 요건을 정한 의약품의 비임상시험 심사지침 등 총 8종이다. 또 이번에 개정되는 지침은 ▲의약품등 분석법 밸리데이션에 대한 가이드라인 ▲의약품 등 밸리데이션에 대한 가이드라인 적용을 위한 해설서 ▲항생제 임상시험 평가지침 등 3종이다. 식약청은 "의약품 개발의 예측성과 투명성을 증대시켜 신약개발 경험이 적은 국내 제약사들이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해까지 총 68종의 의약품분야 평가지침서를 마련했으며, 지침서를 지속적으로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간된 지침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의 정보자료 > 자료실 >간행물 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2-04-06 11:52:14최봉영
-
화이자, 비용 절감 위해 퇴직 직원 수당 줄인다지난 3년간 2만6000명의 직원을 감원한 화이자가 오는 5월14일 이후부터 감원된 직원에 제공하는 퇴직 수당을 삭감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는 2009년 와이어스의 합병 이후 비용 절감에 집중했다. 특히 올해는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리피토(Lipitor)'의 특허권 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0년 CEO에 취임한 이안 리드는 2012년 운영비를 10억불 줄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따라서 미국 직원들에 대한 퇴직금 수당 지급 기간을 12주에서 8주로 줄이고 의료 보험 혜택 역시 8주간만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사에 근무한 기간에 따라 의료 보험과 퇴직금 수당을 추가로 받을 수는 있다. 화이자는 와이어스 합병 이후 인력을 20% 정리했으며 2011년에는 약 6억불의 비용 절감 효과를 올렸다.2012-04-06 09:37:58윤현세
오늘의 TOP 10
- 1듀락칸이지시럽 약국당 100포 균등 공급…오늘부터 신청
- 2제약바이오, 새 먹거리 투자 활발…약가인하에 열기 식을라
- 3약가재평가 소송 반전...기등재 제네릭 약가인하 혼란 우려
- 4식약처, 운전금지약 542종 공개…항불안제·비만약 포함
- 5'에소듀오·리바로젯' 오리지널 복합제의 역습…신제품 가세
- 6약사-한약사 업무범위 갈등...복지부 규제 향방 촉각
- 7바이오기업 주총 안건 줄줄이 부결…'3%룰과 낮은 참석률'
- 8신속등재 약제 RWD로 사후관리...레지스트리 구축 착수
- 9삼천당제약 2500억 블록딜 철회…주가 30% 급변동 영향
- 10한림제약, 영업현금 231억 흑전…장기차입 400억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