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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보그메트', 당뇨 복합제 시장 출격 준비CJ가 개발한 당뇨 개량신약 복합제가 약가우대 첫 적용을 받아 내년 1월부터 본격 출시된다.'보그메트'는 메트포르민 복합제로는 최초로 보글리보스와 결합한 개량신약으로, 용법 용량 개선 등을 인정받아 재심사기간 6년의 개량신약 복합제 지위를 획득했다. 개량신약 복합제는 그간 임상적 유용성(복약순응도, 편리성 등)을 개선함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약가산정 기준이 없었다.하지만 새로 개정된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은 개량신약 복합제로 허가된 제품들에 대해 개별 단일제 최고가 59.5%의 합으로 약가를 산정 받도록 하였으며, 혁신형 제약기업은 추가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그메트는 CJ가 5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했으며, 이당류의 흡수를 저해하여 식후 고혈당을 개선하는 동시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동아시아인에게 특화된 당뇨 치료제라는 설명이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품목은 3상 임상을 진행한 결과, 메트포르민 단독요법보다 더욱 우수한 혈당강하효과를 보였으며, 설사 등 위장관 부작용 발현 빈도 감소,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저혈당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회사측은 보그메트를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으로 라이센싱 아웃을 추진하여 당뇨 개량신약 복합제로서의 우위를 선점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한편 보그메트는 올해 6월, 이전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으며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도록 허가 받았으며, 2014년 1월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2013-10-23 09:04:59가인호 -
"환자에게 '자카비'는 '기적'이다"하이퍼 케서린 알리 독일라이프치히대학부속병원 혈액종양학교수골수섬유증치료제 '자카비'병에 걸렸는데 치료법이 없다면? 그건 절망이다.골수섬유증은 그런 희귀병 중 하나다. 10만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는 이 질환은 글자 그대로 골수가 섬유화되는 질환인데 혈구 생성에 오류를 일으켜 비장비대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진다.치료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골수이식이 있는데, 이는 환자가 젊어야 가능하다. 골수섬유증은 대부분 고령에서 발생한다. 치료법이 있지만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이같은 상황에서 유일하게 '치료제'라 부를 수 있는 약이 개발됐다. 노바티스의 ' 자카비(룩소리티닙)'. 이 약은 올초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보험급여권 진입이 안 돼 환자들에 대한 처방이 용이하지 못한 상황이다.데일리팜은 세계적인 혈액종약학·골수섬유증전문가인 하이퍼 케서린 알리 독일라이프치히대학부속병원 혈액종양학교수를 만나 자카비 승인의 의미와 효능에 대해 들어 보았다.-방한 목적은.골수증식성질환의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심포지엄에 참석차 방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골수섬유증의 진단과 치료 등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하이퍼 케서린 알리 교수-자카비의 출현, 어떤 의미가 있나?먼저 자카비는골수섬유증의 유일한 치료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자카비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동종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이 골수섬유증 완치 방법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실제 진료실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식수술의 대상이 될 수 없었다. 환자들 대부분이 고령이고 이미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울 만큼 병이 깊어져 수술을 견딜만한 컨디션이 안 된다.자카비는 골수섬유증 환자 삶의 질을 크게 향상 시켰다. 골수섬유증의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비장비대증이 문제가 된다. 환자들은 비장이 커지면서 이로 인해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편하게 자지도 못해 일상생활 자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삶의 질을 해친다.자카비는 비장의 크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탁월해 이로 인한 어려움들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유일한 치료제라고 했는데, 대증적 치료이긴 하지만 BMS의 '하이드리아(하이드록시우레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하이드록시우레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골수섬유증 치료에 대한 과학적인 임상연구 결과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일부 소수의 환자에서 하이드록시우레아치료시 비장 크기가 20~30% 정도 감소되는 것이 관찰됐지만 고용량으로 투여함으로써 빈혈, 혈소판 감소증, 피부 궤양 등이 나타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COMFORT-Ⅱ(자카비의 대규모 임상) 연구는 자카비군 146명과 BAT(현존하는 최적 치료)군 73명이 무작위 배정 되었다가, BAT군에서 비장비대증이 악화(비장 부피 25% 이상 증가)되면 자카비 교차투여가 가능토록 설계 돼 있는데, 처음 BAT군에서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를 받았던 환자(34/73명) 모두 자카비군으로 전환됐다.이는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만족스러운 치료경과를 보인 환자가 단 1건도 없었다는 의미이다.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도 자카비의 치료효과는 하이드록시우레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혈소판 감소증, 빈혈 등 이상반응은 자카비도 있지 않나.자카비는 JAK2억제제로 기전의 특성상, 혈액학적 이상반응이 없을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비혈액학적 이상반응은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치료 시작 3개월간 빈혈, 혈소판감소증 등의 혈액학적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2~4주 간격으로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면서복용량을 조절하면 이러한 이상반응들은 사라진다.따라서 처음 3개월 동안에는 혈소판 수치 변화에 따라 환자에 맞는 최적의 투약 용량을 찾아야 한다. 혈소판 수치가 20만개 이상이면 20mg, 10~20만개이면 15mg을 1일2회 복용하게 돼 있다.빈혈의 경우 자카비 복용 직후에는 알 수 없고 적혈구 반감기인 8~10주가 지나서 처음 나타나는데, 내 4년간의 경험에서 특별히 조치하지 않아도 3개월 이후 최적의 용량을 복용하게 되면서 사라지는 것을 확인 했다. 소화기계 이상반응의 경우 무시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으며 환자 중 비혈액학적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사례는 없었다.-4년이라는 사용력은 신약에 있어서 상당한 경험인 듯 하다. 실제 경험에 대한 얘기를 더 듣고 싶다.2009년 12월부터 골수섬유증 환자에 자카비 치료를 처음 시작해 이제 4년 정도 됐다. 현재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 60여명을 진료하고 있는데, 이들은 중간위험도에서 고위험군의 환자들이며 대부분 자카비 치료 예후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상태가 좋아져 이식수술을 통해 완치 기회를 얻은 젊은 환자들이 3분의 1이나 된다. COMFORTⅡ와 JUMP 임상연구에 참여했고 COMFORTⅡ에는 내 환자 14명의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인상 깊었던 환자 사례 하나를 소개하자면 처음 자카비 치료시작 당시 환자의중증도가 3등급(fibrosis grade 3)이었던 환자가 있었다.현재 더 이상 그 환자에게서 섬유화 된 골수조직과 비장비대증을 찾아 볼 수 없다. 이를 통해 장기간의 자카비 치료가 질환의 원인인 골수섬유화를 개선시키고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환자는 다시 주어진 일상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다. 일반 사람들도 도전하기 어려운콜롬비아, 킬리만자로를 등반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고 최근에는히말라야 등반 계획을 할 정도로 활력이 넘친다. -자카비로 완치도 가능한가? 또, 복용을 중단해야 했던 사례는 없었나.자카비의 골수섬유화 개선 및 생존기간 연장 효과는 확실히 입증됐다. 그러나 질환의 완치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중단 사례의 경우, 물론 있었다. 자카비 치료를 받다가 혈소판 감소증이 관리가 안돼 치료를 중단한 환자 비율이 10% 정도 된다. 그외 2~3년간 치료를 잘 받다가 약제 내성이 나타나 중단한 환자도 있다. 이 경우 다시 전신증상과 비장비대증이 돌아온다.임상연구의 진행사항을 봐도 현재까지 연구에 남아있는 환자가 65% 정도 된다. 나머지 1/3 정도의 환자는 이상반응, 내성 등의 이유로 치료를 중단했다. 100% 통하는 약은 없다.그렇다면 골수섬유증으로 확진됐을때, 정확히 어느 시점부터 자카비를 쓰는 것이 맞다고 보는가.중요한 질문이다. 비장비대증을 동반한 골수섬유증 환자에게 자카비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골수섬유증 환자에게 자카비 치료가 필요한가에 대한 논의는 현재 진행형이다.기존의 COMFORTⅠ, COMFORTⅡ 임상연구는 중간위험군2(Intermediate2) 및 고위험군 골수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현재는 두 건의 COMFORT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해 중간 및 고위험군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다.-다른 얘기를 해보자. 한국은 특성상, 급여등재 없이 약이 처방되기는 어렵다. 정부도 재정 문제를 무시할 수 없다. 자카비도 이 관문을 아직 넘지 못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우선 독일에서는 허가와 동시에 보험급여가 적용, 환자들이 비용에 대한 걱정없이 자카비 치료를 받고 있다.개인적으로는 골수섬유증의 전신증상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환자가 있다면 자카비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통받는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입장에서 보면 중증도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 자카비가 환자들에게 행복했던 예전 생활, 귀중한 순간들을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결과들은 평가지표로 측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제한이 걸리더라도 전신증상 및 비장비대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신속한 급여지원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골수섬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자카비 치료 가능여부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일 것이다.-끝으로 자카비 처방 경험이 부족한 국내 전문의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비장비대증이나 전신증상이 있는 골수섬유증 환자에게는 신속하게 자카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임상현장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또 자카비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처음 3개월은 아주 면밀히 모니터링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용량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젊은 환자의 경우 자카비 치료 경과가 특히 뛰어난데, 조기 진단과 치료로 전신증상과 비증비대증이 회복되면 완치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2013-10-23 06:24:52어윤호 -
선진 품질관리 제도 도입 불가피…"현실도 고려해야"22일 반포 센트럴시티에서는 하반기 제조·수출입업체 약사 연수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선진 품질관리 도입이 화두였다.선진화된 품질관리 도입에 대해 식약처가 다시한번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설계기반 품질 고도화( QbD ; Quality bu Design)가 그것인데, 제약업계는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QbD는 변수까지 고려한 품질관리 지침의 하나로,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로 이원화된 현 제약 생산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융합, 일원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가들과 ICH(의약품 국제조화회의), WHO(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들도 최근 QbD 개념을 반영해 품질관리 지침을 운영 중이다.특히 화이자, BMS, 노바티스, GSK 등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도 QbD를 적용한 제품개발을 일반화하는 추세다.22일 반포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하반기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에서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품질과장은 QbD 도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식약처는 이미 여러차례 토론회 등을 통해 QbD 도입을 공식화한 바 있다.김상봉 과장김 과장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부작용피해구제기금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서도 품질의 선진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부작용 원인을 판단하기 위해서 품질 문제는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품질에 대해 접근해야 한다"며 "이제는 품질경영 틀 내에서 GMP든 QbD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식약처는 QbD 도입으로 의약품 불량률이 감소되고 생산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하지만 업계는 QbD 도입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국내 제약업계의 현실도 고려해 운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서상훈 유한양행 전무는 " QbD가 변수를 다양하게 검토해 의약품을 안전하게 생산한다는 것인데, 말은 쉽지만 실질적으로 하려면 어려움이 많다"며 "현행 허가심사 제도와 병행행 QbD를 도입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했다.2013-10-22 17:50:52이탁순 -
다케다, 액토스 복합제 허가…당뇨 파이프라인 강화한국다케다제약 '액토스'한국 다케다제약이 액토스메트에 이어 새로운 당뇨복합제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21일 식약처는 한국다케다제약 '액토스릴정'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시장에 출시돼 있는 액토스메트는 피오글리타존과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당뇨약이다.액토스릴은 피오글리타존과 글리메피리드를 결합한 제품으로 이 성분의 조합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사 관계자는 "피오글리타존과 글리메피리드는 임상현장에서 병용 처방이 많이 되고 있는 조합"이라고 말했다.두 성분 모두 혈당강하 효과가 우수해 기존에 나와 있는 복합제보다 효능이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회사는 급여등재가 되는 내년 초에 액토스릴을 출시할 계획이다.한편, 내년부터 다케다제약의 매출 중 당뇨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현재 이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당뇨약 제품은 액토스, 액토스메트, 베이슨정이 있다.여기에 액토스릴과 함께 DPP-4 저해제인 네시나도 내년 상반기경에 출시되며, 네시나 복합제도 내년 중으로 발매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파시글리팜 성분의 신약도 개발 중에 있어 향후 다케다의 당뇨약 시장 공략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2013-10-22 12:24:56최봉영 -
유망 '신의료기술' 도입기간 6개월 이상 앞당긴다정부가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망 신의료기술 도입기간이 6개월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복지부와 식약처, 심평원, 보건의료연구원은 안전하고 효과있는 신의료기술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이 같이 협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새로운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해당 의료기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완료(식약처)하고, 의료기술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거친 뒤, 요양급여 결정(심평원)을 신청하는 세 단계 절차를 순차적으로 거쳐야 한다.이로 인해 의료기술이 임상현장에 도입되는 시기가 늦어지고 의료기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업계의 불편도 적지 않았다.일련의 심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이유다.복지부와 식약처, 심평원, 보건의료연구원은 업계의 이런 의견을 적극 수용해 품목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의료기술 원스탑서비스'를 내달 4일부터 한달 간 신청받아 시범실시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급여 결정 이후 임상현장 도입시기를 6개월 이상 단축한다는 목표다.신청대상은 인.허가 심사를 신청하는 의료기기(치료재료 포함)와 이를 사용하는 새로운 의료기술이다.해당업체는 식약처에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서를 접수할 때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 참여의사를 밝히면 된다.또 의료기기 인.허가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빠짐없이 제출하고 관련기관(심평원, 보건의료연구원)에 제출 서류가 공유되는 데도 동의해야 한다. 단, 제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이들 부처와 기관은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는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실무협의체를 통해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시범사업 절차 진행 때도 실무협의체를 통해 사업대상 선정과 진행상황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등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시범사업 주관기관인 보건의료연구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이 조기 상용화됨으로써 환자의 진료선택권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심평원도 "식약처 인.허가 시 기존기술 여부와 적용 가능한 건강보험수가 등을 명확히 통보해 관련 업체와 의료기관의 만족도는 물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보건의료연구원은시범사업 실시 후 내년부터는 신의료기술평가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재까지 축적된 자료를 유관기관과 공유하기로 했다.또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하는 산업계와 의료기관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3-10-22 12:00:30최은택 -
한국코러스, 인도네시아에 합작 바이오약 공장 설립한국코러스제약이 인도네시아에 현지 회사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건립한다.회사 측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PT Pyridam社와 1200만불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완제공장을 수도 자카르타 인근에 설립하기 위한 투자협약식을 강원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PT Pyridiam사의 CEO인 Mr.Handoko를 비롯해 강원테크노파크 김인교 원장과 강원바이오산업진흥원 이시우 원장 등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등 2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진출을 위해 다각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던 한국코러스제약이 지난 해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CPHI에 참석하면서 시작됐다.인도네시아에 설립될 공장은 PT Pyridam 사가 51%, 한국코러스제약이 49%의 지분구조로 조인트벤처 형태를 띈다.한국코러스제약이 바이오의약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유상(90만불)으로 제공하고, 완제품 원료를 춘천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할 교두보로 인도네시아를 선정하고 1년간의 노력 끝에 성사된 것으로 공장이 설립되고 나면 매년 500만불 이상의 수출효과를 전망한다"고 밝혔다.한국코러스제약은 제천 내용고형제 의약품 공장을 모태로 1999년 설립된 이후 2007년에는 음성에 세파계 항생제 주사제 공장, 2011년 춘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특히, 2010년 국내 여섯 번째로 바이오의약품의 허가를 받았고, 올해에는 페그인터페론(C형 간염치료제-코페론)을 개발 완료해 허가를 진행 중이다.2013-10-22 09:47:00이탁순 -
악텔리온, 폐동맥 혈압약 미국 승인으로 주가 급등스위스 제약사인 악텔리온(Actelion)은 폐동맥 고혈압 약물인 ‘옵서밉(Opsumit,macitentan)'의 미국 승인 이후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특히 FDA는 지난 18일 옵서밉에 간 검사를 요구하는 블랙박스 경고 문구를 삽입하지 않고 승인을 부여했다.이는 악텔리온의 기존 약물인 ‘트라클리어(Tracleer)'에 비해 장점이 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트라클리어의 지난해 매출은 16억불. 2015년부터 특허권이 만료될 예정이다.분석가들은 옵서밉이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한 입원 및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독특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며 약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따라서 약물의 매출은 14억불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옵서밉은 엔도텔린 수용체(endothelin receptor) 길항 약물로 폐동맥을 이완하고 혈압을 낮춘다.2013-10-22 08:59:21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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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테올 사건 재조사…독과점 의약품 생산여부 점검"[식약처 국정감사 종합]식약처 국정감사 핫 이슈는 단연 일본 방사능 오염 식품 논란이었다.타이레놀, 웨일즈제약 등 의약품 분야 대형이슈는 식품 이슈에 밀려 제대로 점검되지 못했다.락테올 사건이나 GMP 관리부실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는 했지만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등 진부한 이슈에 형식적인 대답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동화약품 '락테올'◆락테올 사건 재조사 실시= 김용익 의원은 락테올과 관련해 식약처의 업무규정 위반에 대해 지적했다.지난 1월 해외제조소를 실사 한 뒤 식약처 직원이 허위보고서를 작성했다는 것과 2월 동화약품 원료약 허가취소 신청이 이례적으로 당일 처리됐다는 점 등이 도마에 올랐다.김 의원은 이들 의혹사항에 대해 재조사를 요구했고, 정승 처장은 이를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향후 식약처는 락테올 특별재평가와 함께 업무규정 위반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게 됐다.◆의약분업 예외약국 감시강화= 의약분업 예외약국의 무분별한 의약품 불법판매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스테로이드 관절염약 등은 오남용으로 국민 건강에 위협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정 처장은 "의약분업 예외약국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감시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논의될 전망이다.정 처장은 불법사례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까지 염두하겠다고 밝혀 향후 식약처의 대처가 주목된다.한국쿄와 '미토마이신'◆독과점 의약품 생산량 주기적 점검= 식약처는 앞으로 독과점 의약품에 대한 생산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그동안 동일성분 의약품이 2개 이하로 생산되는 품목은 보고대상으로 관리돼 왔다.그러나 류지영 의원은 "현행 규정은 실제 생산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정승 처장은 향후 공급중단 보고대상 품목의 생산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식약처 직원 비리행위, 유관기관 인사개입 등도 도마에 올랐다.정승 처장은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애매한 답변에 대한 질타도 있었다.한 의원은 "처장의 답변내용을 보면 실제로 다 이행할 수 있는 지 애매한 부분도 있다"며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했다.2013-10-22 06:24:55최봉영 -
복합제 '노바스크V' 출시와 화이자 EPBU의 행보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특허만료의약품을 대하는 화이자의 자세가 눈길을 끈다. 이번엔 고혈압치료제 ' 노바스크'다.한국화이자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노바스크(암로디핀)와 디오반(발사르탄)의 복합제인 '노바스크V'에 대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당사자는 화이자바이탈스에 제품을 공급하는 LG생명과학이다.그러나 노바스크V는 엄연히 같은 성분인 노바티스의 '엑스포지' 제네릭이다. 또 엑스포지는 화이자와 노바티스가 현재 공동판매하고 있는 품목이다.올해 연말 계약기간이 끝나고 2014년 본격 판매가 시작된다 하더라도 도의상 노바스크V만을 공격적으로 프로모션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화이자는 노바스크V를 기존 노바스크의 제품력 강화 차원으로 론칭할 공산이 크다.제네릭이지만 노바스크V라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노바스크의 브랜드를 계승했다는 점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노바스크의 개발사인 화이자 손에 들려있는 엑스포지 제네릭은 이미지 면에서 타 제네릭 제품과 달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게다가 화이자는 지난해 노바스크의 구강붕해정(ODT)도 승인 받았다. 녹여먹는 제형과 복합제 구성으로 일종의 패키지 구성이 완성된 셈이다.비슷한 시도는 이미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에서도 이뤄졌다.올초 이 회사는 또 하나의 특허만료 블록버스터 품목인 리피토의 작은제형과 주 단위 패키지를 출시했다. 기존 제제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길이, 넓이, 두께 등을 줄인 제형과 28정을 주단위로 포장한 패키지다.이 역시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제형과 포장으로 기존 의약품의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다.화이자 관계자는 "회사의 EPBU(Established Products Business Unit)는 특허 만료의약품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노바스크와 리피토는 이같은 의미에 가장 적합한 약물"이라고 말했다.2013-10-22 06:24:54어윤호 -
락테올 관련 식약처 업무규정 위반 재조사 실시식약처가 락테올과 후속 조치와 관련해 식약처 업무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재조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21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김용익 의원은 "락테올과 관련해 식약처의 대처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한 예로 두 가지를 들었다.그 중 하나는 올해 1월 해외제조소를 실사한 뒤 보고서를 허위작성했다는 점이다.또 다른 것은 2월 동화약품이 원료에 대한 자진취하를 했으나 식약처가 이례적으로 당일 허가취하를 했다는 점이다.김 의원은 "이 두 가지 부분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정승 식약처장은 재조사를 실시해 사실여부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2013-10-21 18:10:21최봉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