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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개발 에이즈예방제, 美IND 허가항에이즈 신물질을 활용한 국산 에이즈 예방제가 미국 FDA에서 IND 허가를 받았다. 삼진제약과 에이즈 치료제 개발 전략적 제휴를 맺은 美 임퀘스트(Imquest)社는 최근 미국 FDA로부터 삼진제약의 항바이러스 신물질 '피리미딘다이온 화합물' 을 탑재한 겔(gel)타입 여성용 에이즈 예방제(미국 개발명 IQP-0528) 개발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퀘스트사는 빠른 시일에 미국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IQP-0528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겔 타입 여성 외용제로 첫 임상 허가를 받은 삼진제약의 피리미딘다이온(pyrimidinedione) 항에이즈 화합물은 에이즈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두 가지의 강력한 매커니즘, 즉 역전사 효소 억제와 숙주 세포내 바이러스 진입억제 작용을 동시에 갖는 독창적인 이중효과(dual machanism)로 지금까지 없는 혁신적 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 걸쳐 발견되는 다양한 바이러스 타입 또는 변종 에이즈바이러스도 모두 차단하고, 여성 생식기 내의 유익한 유산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에이즈 바이러스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임퀘스트 연구총괄 대표 로버트 벅하이트(Robert W. Buckheit)박사는 "삼진제약의 피리미딘다이온 화합물을 탑재한 IQP-0528 겔 타입 여성 외용제는 감염에 취약한 여성을 보호하고, 에이즈 확산의 주경로인 여성 성매개 감염을 차단하는 혁신적 예방제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여성의 질과 남녀의 직장(항문)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한 듀오 겔(Duo gel) 항에이즈 제제도 곧 IND 신청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2014-07-21 10:51:17이탁순 -
식약처, 비임상-임상시험 연계 교육 진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호서대학교 안전성평가센터와 신약 연구·개발자,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14 비임상- 임상 연계 교육'을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임상시험에 대한 최신 국제 규제 동향과 비임상-임상시험의 연계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등의 독성·약물동태 시험▲의약품등의 반복투여독성 시험 ▲의약품등의 발암성 시험 ▲의약품등의 허가·신고·심사 규정 개발 사례 등이다. 특히 10월에는 선진 규제기관의 규제당국자를 초청해 선진국 비임상-임상연계 허가 심사 사례 등을 소개하는 국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비임상-임상시험 연계 교육을 통해 국내 신약 개발 활성화와 의약품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4-07-21 10:38:2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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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정서 수재품목 품질심사제 도입 추진식약처가 내년부터 공정서 수재품목에 대한 품질심사제 도입을 추진한다. 국내 허가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다. 18일 식약처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제네릭 허가기준을 손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네릭 허가 시 공정서 수재 품목의 경우 '기준및시험방법'에 대한 심사가 면제된다. 식약처는 내년부터는 품질강화 차원에서 기시법 심사를 병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제약업계체 입장에서 제네릭 허가 시 제출해야 할 심사자료가 많아지는 부담도 생긴다. 하지만 글로벌 기준 상 공정서 수재품목도 기시법 심사 대상이 되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수출 품목은 해외진출을 위해서 기시법 자료를 따로 만들어 제출해야 했다. 이번 조치로 공정서 품질검사가 시행되면 국내 허가자료만으로도 해외허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공정서 수재품목의 기시법 서류제출이 면제돼 있어도 상당수 업체가 자료를 확보하는 경우가 많아 제약사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14-07-21 06:00:56최봉영 -
애브비, 영국 샤이어 547억불에 매입 합의미국 제약사인 애브비는 영국 더블린 소재 샤이어를 547억불(329억 파운드)에 매입하기로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희귀 질환 치료제 전문 제조사인 샤이어는 애브비의 매입 제안을 4차례나 거부해 애브비의 매입 가격을 주당 52.48 파운드(89.8불)로 높이게 했다. 애브비는 미국 세금 부담과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Humira)’의 의존성을 낮추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 애브비의 거대 품목인 휴미라는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오는 2016년 미국 특허권이 만료된다. 애브비는 영국을 세금 기반으로 하는 회사를 설립할 계획. 이럴 경우 2016년까지 약 13%의 세금이 낮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매입 계약은 가장 규모가 큰 세금 도치 현상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은 이런 세금 도치 현상을 막기 위한 세법 개정을 요청하고 있다. 재무장관은 의회가 이를 막는 법안을 제정해 줄 것으로 촉구했다. 애브비의 회장은 더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세금법의 개정으로 이어지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샤이어 매입의 주요 목표는 세금 절감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또한 새롭게 합병된 회사는 면역계, 희귀질환, 신경 과학 및 대사 질환등에서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4-07-19 08:43:40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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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트라민 퇴출과 함께 세상에 나온 'REMS'|예순 다섯번째 마당| 의약품 리스크 완화전략, REMS 독자여러분! 가장 좋은 약이라는 건 대체 뭘까요? 여러가지 답이 있겠지만, 바로 병을 잘 치료해 주는 효능 좋은 약이겠죠? 그런데 이렇게 답을 하면 아마 반쪽짜리일 겁니다. 바로 부작용을 간과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부작용이 없으면서 치료효과가 좋은 약이 정답에 더 가까울 겁니다. 이처럼 부작용은 약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오죽하면 양날의 검이라고 할까요. 효과가 있으면 부작용을 동반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제약사나 규제당국도 약의 이면인 부작용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죠. 재심사나 부작용 보고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보다 좀 더 고차원적인 부작용 관리방안이 내년부터 의무화됩니다. 이름도 조금은 생소한 'REMS'입니다. REMS는 'Riks Evaluation & Mitigation Strategy'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의약품 리스크 완화전략'이죠. 생소하지만 제약업계 종사자들은 한 번은 들어봤을 단어입니다. 이 용어가 유명해진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죠. 바로 2010년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 퇴출사건입니다. 당시 FDA는 시부트라민 부작용으로 인한 위해가 제조사가 제출한 'REMS'로는 해결될 수 없다는 취지로 제품 판매를 중지시켰죠.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FDA가' REMS'라는 단어를 인용하면서 유명해진 셈이죠. 그럼 과연 'REMS'는 뭘까요? 정의를 간단히 말하면 의약품 품목허가 시 시판후 의약품 안전성 이슈와 관련된 사항을 심사해 위해관리 대상으로 지정·관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역사부터 말하면 이해가 좀 더 쉬울 겁니다. 'REMS'는 FDA가 2008년 처음 도입했습니다. 부작용 관리를 위해서였죠. 'REMS'가 적용되는 약을 보유한 업체는 품목 허가신청 때 안전사용을 위한 계획, 환자교육자료, 처방가이드, 보건의료전문가와 커뮤니케이션 계획, 사용환자 DB 등록관리와 평가체계 운영 등에 관한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업체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에는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안을 허가 전부터 계획하는 겁니다. 물론 부작용 관리계획이 신통치 않으면 허가도 제대로 내주지 않게 됩니다. 국내에는 2011년 'REMS'를 첫 도입해 시범사업이 진행됐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적용된 품목은 신약과 희귀약 등 총 19개 품목이었습니다. 올해는 시범사업을 더 확대 적용해 모든 신약과 희귀약, 기업이나 식약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품목까지 확대됐죠. 식약처는 올해까지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대상도 'REMS'가 실시된 재심사 완료 성분 제네릭까지 늘어나게 되죠. 'REMS'를 하지 않으면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제약사 입장에서는 부작용 관리를 위한 전략이 더 타이트해 져야 할 겁니다. 제출자료도 많아지니까 그 만큼 행정부담도 좀 더 늘어나겠죠. 하지만 '소 읽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더 줄어들 겁니다. 약과 부작용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부작용 관리는 제약사 입장에서 무조건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인 셈입니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사전에 계획을 잘 세우는 게 낫겠죠? 제약사가 이렇게 부작용 관리를 한다면 약에 대한 국민 신뢰도 덩달아 높아질 겁니다. 'REMS', 다시 말해도 아직은 생소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지겹게 듣게 될 테니 미리 알아두면 좋겠죠? 그럼 전 다음에 더 좋은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2014-07-19 06:14:59최봉영 -
"필름·세립·패취형 등 제형 변경 전문회사 뜬다"복용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제형의 약물들이 최근 쏟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알약 형태에서 벗어나 물없이 복용할 수 있는 필름형, 세립형에 붙이는 패취형까지 질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제형들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제형 변경 기술을 가진 전문 회사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아웃소싱 형태로 약물을 개발해 제약사들에게 판권을 판매하거나 직접 생산·공급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개발하는 전문 회사들이 시장에 관심을 받고 있다. 제형 변경 의약품은 지난 2012년 비아그라 제네릭을 계기로 전 질환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화이자에 필름형 비아그라 '비아그라엘'을 공급하고 있는 서울제약은 다양한 질환에서 필름형 의약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정신병치료제 '서울아리피프라졸 구강붕해필름'을 허가받은 서울제약은 필름제제 질환분야 타깃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필름형 실데나필 제제를 선보인 바 있는 씨엘팜도 필름형 제제 전문 회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광동제약에 공급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뿐만 아니라 최토제, 말라리아치료제에서도 필름형을 내놨다. 씨티씨바이오도 필름형 제제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전개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비아그라뿐만 아니라 최근엔 시알리스 필름형 제제도 허가받았다. 입에서 녹는 세립·오디프스산 제형도 인기만점이다. 최근 야간에 소변을 참기 힘든 야뇨증환자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 에프엔지리서치는 자체 개발한 오디프스산 기술을 적용해 최근 동아ST 등 국내 5개사와 공동개발해 데스모프레신 성분의 야뇨증치료제를 허가를 받았다. 세립형 비아그라를 선보인 삼아제약도 세립형 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아제약은 최근 세립형 시알리스와 야뇨증치료제 등 다양한 질환군에서 세립형 제제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패취제 제조방법도 특화된 기술이다. 트라스트패취로 생산기술 노하우가 있는 SK케미칼은 최근 리바스티그민 성분의 치매치료제 패취를 허가받았다. 하나제약도 마약성 진통제 등 분야에서 패취제를 선보이고 있다. SK케미칼과 마찬가지로 리바스티그민 패취제를 허가받은 아이큐어는 패취제 전문회사로 알려져 있다. 아이큐어는 Transdermal Drug Delivery Technology를 기반 기술로 해서 국내 많은 제약회사들에 패취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복용이 편리한 제형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제형 변경 기술을 보유한 제약사들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더구나 공동개발과 위탁생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위탁생산 수요에 맞춰 제형 변경 기술 특화사들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제약회사 관계자는 "제형변경 기술은 워낙 특화된데다 의료기관이 아닌 제약회사를 상대로 영업이 가능해 위수탁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제약회사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2014-07-19 06:14:55이탁순 -
네번째 포스트 와파린 '에독사반', 연내 허가네번째 차세대 항응고제(NOAC)이자 세번째 '사반'계열 약제인 ' 에독사반'이 연내 허가될 예정이다. 다이이찌산쿄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에독사반의 미국, 유럽 출시를 예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에독사반의 적응증은 항응고제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감소'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환자의 정맥색전혈전증 재발 억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AF 적응증의 경우 ENGAGE AF-TIMI48, VTE 적응증은 Hokusai-VTE 연구가 바탕이 됐다. 특히 AF 관련 연구는 2.8년 동안 2만1105명의 환자가 참여했는데, 이는 NOAC제제 관련 연구중 최대 규모다. 에독사반은 해당 연구를 통해 주요 출혈이슈 등 안전성면에서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단 효능 면에서는 비열등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다비가트란)',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 BMS의 '엘리퀴스(아픽사반)' 등 NOAC제제가 허가돼 있다. 에독사반이 론칭될 경우 이들 선진입 품목과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다이이찌산쿄 관계자는 "1일1회 용법이라는 장점, 최대 규모 임상에서 주요 평가항목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2014-07-19 06:14:54어윤호 -
케미칼·바이오·CRO "대통령님 이것만은 꼭 해주세요"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됐다. 자문회의에서는 기업방문과 간담회, 인터뷰 및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의견들을 종합했다. 현장의견에는 종근당 등 합성의약품 위주 제약회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시밀러 회사, 바이로메드, 크리스탈지노믹스, 제네신 등 바이오벤처, 바이오톡스텍 등 CRO 회사들이 참여했다. 모두 의약품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체지만, 규모와 사업 성격따라 고민은 달랐다. ◆케미칼제약 = 약가책정 합리화 절실. 합성의약품 제품이 많은 종근당은 수익이 연구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약가책정 방안의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특히 신약에 대한 약가책정이 불합리하다는 의견이다. 합성의약품을 기반으로 하는 현 제약업계 주력회사들의 고민인 약가정책의 불만을 털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오시밀러사 = 한국 허가 위상높이고 더 빨리. 바이오시밀러 사업화를 추진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한국의 허가 문제를 지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국 시장 조기진출을 위해 한국허가 요건이 완화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셀트리온은 식약처의 위상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해외진출를 노리는 양사가 한국 허가절차 및 위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이다. ◆바이오벤처 = 상장유지 요건, 완화해야. 실적이 부족한 바이오벤처들은 연구 지속성을 위해 안전한 투자환경을 요청했다. 특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투자를 받고 있는 기업들은 상장유지요건에 불만을 나타냈다. 제넥신은 바이오기술의 특성을 고려해 기술특례 상장기업의 경우 30억원 매출 기준을 현실에 맞게 수정 및 폐지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도 바이오분야만 특별히 상장유지조건을 별도로 두기는 쉽지 않겠지만, 중요한 분야라고 인식한다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CRO= 토종 CRO에게도 기회를. 국내 대표적 전임상 CRO인 바이오톡스텍은 토종 CRO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도록 지원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국내 연구투자비가 글로벌 CRO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국내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예산낭비 및 외화낭비가 될 수 있으므로 국내 CRO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자문회의는 △바이오시밀러·베터 등 틈새시장 선점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 등 혁신시장 선도분야 육성 △융합의료기기 및 진단제품 등 ICT 융합 신시장 개척 △치매·당뇨치료제 등 민간주도 R&D 촉진 △중개연구 활성화 △바이오 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현장에서 지적한 내용들은 그동안 기업들이 수차례 요청한 사항들이다. 하지만 건보재정 건전화, 소액주주보호, 해외시장 진출 등 정부정책과 맞물려 충돌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2014-07-18 12:30:25이탁순 -
의약품 제품화지원센터, 장기 과제로 되살린다식약청이 처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사라졌던 제품화지원센터가 부활한다. 당장 정규직제 편성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기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다. 17일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품 등 개발상담 등을 전담했던 제품화지원센터 재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조직은 2009년 신설돼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민원 상담을 전담했었다. 의약품, 의료기기 등 분야 상담 건수만 연 수 천건 이상에 달할 정도로 역할도 컸다. 식약처 승격 이후 이 센터가 맡았던 업무는 심사부서로 흡수 통합됐다. 하지만 1년6개월 가량 시간이 지나면서 관련 업계가 센터 재신설을 건의하고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심사부서가 민원상담을 담당하고는 있지만 사실 전문화돼 있던 과거 센터의 역할이 훨씬 더 컸다"고 말했다. 실제 심사부서에 민원관련 상담신청이 몰리면서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의약품만 떼놓고 봤을 때 의약품심사조정과가 제품화지원 상담, 심사조정, 허가 업무 등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품제품화지원센터는 제약산업 지원 정책의지 표명을 위해서라도 정규 직제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센터 업무는 의약품 개발상담과 교육 지원 등으로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센터가 부활하면) 개발 상담부서와 허가심사 부서 분리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간은 적잖게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정규 직제화 하기 위해서는 조직 개편과 예산 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4-07-18 06:14:54최봉영 -
코오롱생명, 티슈진 전용공장 신설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은 충주시 대소원면 기업도시 기존 충주공장 부지 내에 티슈진-C 생산공장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장은 티슈진-C의 품목허가 획득 및 초기상업화를 위해 2013년 10월부터 총 80여억원을 투자해 금년 6월말 연면적 2183m2 에 지상2층 규모로 완공됐고, 세계적 바이오공장과 견줄만한 KGMP, euGMP, cGMP의 GMP 규격을 확보한 첨단생산설비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이 공장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 약 1만도즈 가량의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생산설비의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시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품목허가를 위한 본격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코오롱생명과학은 본격상용화를 위한 대량생산공정 개발을 통해 10만~20만도즈 생산 공장 증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울러 티슈진-C의 미국,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대량생산 설비 역시 충주공장의 미래사업부지에 들어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체 개발 중인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는 작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았으며, 2013년말부터 투여를 개시해 17일 현재 총 투약환자 156명에 대해 투약을 완료했다. 전국 12곳의 주요 대학병원에서 투약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1년간 '티슈진-C'의 효능 및 안정성에 대한 관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평가지표로는 IKDC(통증,기능성, 활동성), VAS(통증) 2가지 지표가 선정됐으며 임상실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2015년 하반기 신약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2016년 초에 시판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코오롱이 설립한 TisseuGene Inc는 최근 미국에서 티슈진-C의 임상2상 시험을 마무리하였으며, 2년의 관찰기간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연내에 임상3상 승인 신청 계획을 가지고 있다.2014-07-17 16:08:5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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