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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평균가보다 싼 신약"…약가협상 꼭 해야하나매년 약가협상을 진행한 신약 10개 중 4개 이상은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관문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가중평균가 이하 약가를 수용하고 있다. 이들 약제 중 상당수는 건강보험공단과 협상과정에서 약가가 추가 조정된다. 제약업계는 이원화 돼 있는 약가결정절차에 의해 사실상 중복인하 장치가 작동하고 있다고 볼멘소리다. 더욱이 특허만료로 이미 53.55%까지 약가가 떨어진 약제가 대체약제군에 포함된 신약조차 추후 제네릭이 등재되면 53.55%로 조정되는 절차가 그대로 진행돼 '대체약제의 제네릭'보다 특허만료된 신약의 가격이 더 싸지는 역전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제약업계는 신약 약가결정 절차상의 이런 문제점을 지난 5월 심평원 규제개선 대토론회에서 제기했다. 그러면서 급평위 통과과정에서 대체약제 가중평균가를 수용한 신약은 약가협상 절차를 생략할 필요가 있다는 대안도 내놨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귀담아 들었다. 절차를 개선할 수 있을 지 검토해보자고 했고, 현재 복지부 주재하에 건보공단과 심평원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 중이다. 19일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가중평균가 이하 수용 신약에 대한 공단협상 절차 생략' 요구는 추후 '신약 적정가치 반영' 방안을 검토할 워킹그룹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복지부와 건보공단, 심평원은 이 워킹그룹을 구성하기 전에 사전 협의하고 있는 것이다. 복지부는 제약업계의 불만은 이원화된 가격결정 구조보다는 협상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약가인하에 무게가 실려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 신약의 급평위 통과 가격은 협상을 거치면서 평균 18% 가량 더 인하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가협상을 진행하는 신약의 45%가 대체약제 가중평균가를 수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가중평균가보다 더 싸게 등재되는 신약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복지부는 따라서 건보공단, 심평원과 사전검토를 진행하면서 협상절차는 생략하지 않고 일단 가중평균가 이하로 급평위를 통과한 약제에 대한 가격결정 방안을 고민 중이다. 논란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약가협상 절차를 생략할 경우 가격결정 이원구조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안은 정하지 않았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두고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귀띔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급평위 단계에서 신청가격의 15%, 협상에서 다시 18% 가격이 조정되는 이중 약가인하 구조가 문제이지 협상 자체를 생략하는 게 핵심은 아니다"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사 한 관계자도 "새로운 성분의 신약들이 등재절차를 거치면서 '수모 아닌 수모'를 당하고 있다. 약가협상을 그대로 진행하더라도 가중평균가 수용 신약에 대한 특례가 적용된다면 최선은 아니지만 그나마 차악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제약업계의 갈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바로 대체약제가 53.55%로 조정된 이후 등재된 신약 때문이다. 국내 제약사 다른 관계자는 "새로운 성분의 신약이 특허만료되면 '대체약제 제네릭'보다 가격이 더 싸지는 역전현상을이 발생할 수 있다. 대체약제 가격이 이미 53.55%로 떨어진 이후 등재된 신약은 제네릭 발매 시 약가조정을 면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복지부는 가중평균가 수용 신약 가격결정 문제를 포함한 신약 적정가치 인정방안을 하반기 중 마련하기로 했다. 시행시점은 현재 상당부분 협의를 진행한 약가산정기준 개선안과 함께 내년 1월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신약 적정가치 인정방안의 경우 수차 논의가 진행됐다가 중단됐던만큼 실제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2014-08-20 06:15:00최은택 -
마약성진통제 시장에 부작용 대폭 줄인 신약 등장마약성진통제 시장에 새로운 성분의 신약이 등장했다.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인만큼 기대가 적지 않다. 19일 식약처는 한국얀센 ' 뉴신타'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뉴신타는 타펜타돌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마약성진통제 신약이다. 적응증은 '중증 만성 통증완화'. 타펜타돌은 마약성 수용체 촉진작용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저해하는 두가지 메커니즘의 약물이다. 마약성진통제 시장 규모는 약 400억원으로 옥시코돈, 모르핀 등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존 마약성진통제는 구역이나 구토, 변비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약 복용을 중단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뉴신타 역시 오심 등의 부작용이 있으나 기존 약보다 부작용이 적어 복용 중단율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사실은 옥시코돈과 비교 임상을 통해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은 현재 마약성진통제인 '저니스타'와 '듀로제식'을 판매 중인데, 뉴신타 허가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수 있는 신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약가협상 등을 거쳐 내년 8월 경에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뉴신타는 속방정과 서방정 2가지 제형으로 발매될 예정이다.2014-08-20 06:14:50최봉영 -
에스에스에탄올 등 7품목 제조업무정지에스에스에탄올 등 7품목이 GMP 규정을 위반해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19일 식약처는 이 같은 처분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업체는 에스에스팜으로 처분 품목 수는 7개다. 에스에스에탄올 등 4개 품목은 3개월 7일, 수성염산바이미필린 등 3품목은 3개월 제조업무정지 처분에 처해졌다. 처분내역을 보면, 에스에스에탄올, 에스에스에탄올(합성) 등 2품목은 제품표준서 등 허가받은 제조방법에 따라 제조하지 않은데다 제조지시 및 기록서를 작성하지 았았다. 또 충전 작업실 출입구가 외부와 직접 통하는 시설에서 작업을 진행한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옥수수전분과 서울무수에탄올 2품목은 원료를 소분 포장 공정만으로 완제품을 제조했다. 수성염산바미필린, 에스에스시트롤린말산염은 건조공정 시간 기록을 허위작성했으며, 탈니플루메이트는 원료칭량표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적발됐다.2014-08-19 16:54:4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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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분야 투자활성화 대책 문제점 집중 해부정부가 발표한 6차 투자활성화 계획 중 보건의료 분야 문제점을 집중 해부하기 위한 토론회가 2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간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 의료민영화저지.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보건의료 5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 의약5단체가 모두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공동전선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지냈던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의료단체연합 정형준 정책위원(무상의료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이 '6차 투자활성화 대책은 보건의료제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먼저 발제한다. 이어 남희섭 변리사는 의료특허의 현실과 문제점, 제주의대 의료관리학교실 박형근 교수는 제주 영리병원 도입의 문제점, 보건의료단체연합 최규진 기획국장은 임상시험연구 규제완화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지정토론한다. 각 단체를 대표해서는 대한의사협회 서인석 보험이사, 보건의료노조 나영명 정책실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정책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복지부에서는 전병왕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지정토론하기로 했다.2014-08-19 16:45: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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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림프종치료제, '임브루비카' 국내 상륙먹는 희귀혈액암치료제 ' 임브루비카'가 국내에 들어 왔다. 한국얀센은 최근 경구용 외투세포 림프종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을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임브루비카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바 있는 외투세포림프종 환자가 하루 1회1정씩 경구 복용하는 브루톤스 티로신 키나제(BTK) 단백질억제제다. 외투세포 림프종에는 국내에서는 다발골수종치료제로 알려진 '벨케이드(보르테조밉)'이 있는데, 1차치료 실패시 옵션이 충분치 못했던 상황이다. 최근 급여권에 진입한 세엘진의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의 경우 미국에서 외투세포 림프종에 대한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내 적응증은 없다. 따라서 임브루비카의 허가는 유용한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문제는 급여다. 이 약은 고가의 약물로 미국에서 정당 가격이 90불, 연간 13만불의 치료비가 든다. 제약업계 한 약가담당자는 "임브루비카 같은 약제는 아무래도 위험분담계약(RSA)을 통한 급여권 진입이 확률이 높을 듯 하다. 고가약인 만큼 급여 적용까지 어느정도 기간이 걸릴 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브루비카는 최근 유럽식품의약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 (CHMP)에서도 유럽 판매 승인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미국에서는 백혈병에 대한 적응정도 확보했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희귀 혈액암인 외투세포림프종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빨리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외투세포림프종은 비호즈킨성 림프종 환자의 약 3~10%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혈액암으로 임상적으로 악성이고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60세 이상의 중년남성에서 발병률이 높고, 평균 생존 기간은 1~2년에 불과하다.2014-08-19 12:24:54어윤호 -
한독, 바이오신약 범부처 신약과제 선정한독(대표 김영진)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첫 번째 바이오신약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한독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IL1Ra-hyFc)은 한독이 바이오벤처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첫 번째 바이오 신약이다. 희귀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자가염증질환에 대한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독에 따르면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기존의 인터류킨-1(Interlukin-1) 저해제는 하루에 한 번 주사해야 할 만큼 반감기가 짧았지만 한독에서 개발하는 바이오신약(IL1Ra-hyFc)은 지속형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해 1~2주에 한번만 투여해도 효능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7년 2분기에 희귀질환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독 바이오 연구소 조영규 소장은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은 우수한 효능과 편의성을 가진 혁신적인 차세대 바이오 신약"이라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연구지원이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해 온 교육과학기술부(현 미래창조과학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의 R&D 경계를 초월해 함께하는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사업이다.2014-08-19 10:31:36가인호 -
"OTC의 진화"…'인사돌 복합제' 본격 론칭국내 OTC 대명사 격인 잇몸약 인사돌이 복합제로 거듭났다. 10여년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새 개념의 브랜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국내 최초로 잇몸 겉과 속에 한번에 작용하는 생약복합성분의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사돌플러스는 10여년 간 기초 및 비임상연구, 임상연구를 거쳐 개발돼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잇몸약 복합제로 관심을 모은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후박나무' 추출물을 새로 추가해 이를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함으로써 기존 잇몸약보다 효과를 강화했다. 후박추출물은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잇몸병을 유발시키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항균 효과 및 항염 작용이 입증돼 있다는 설명이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조골(잇몸뼈) 형성 촉진 및 치주인대 강화작용을 나타낸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사돌플러스는 두가지 생약성분의 복합제로 각각의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1:2)로 배합돼 잇몸 겉과 속에 한번에 작용한다. 또한 생약복합성분이라,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잇몸병 치료 및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인사돌플러스는 서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과 충남대 약학대학 생약연구팀, 동국제약 리서치센터의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된 국내 최초 OTC(일반의약품) 개량신약 개념의 잇몸약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는 설명이다. 이 품목은 2020년 까지 특허가 보호된다. 또 해외 수출 협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에 참여했던 충남대 배기환 명예교수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을 1:2 비율로 배합했을 때 잇몸병 개선에 가장 효과적이었다"며 "이러한 비율로 구성된 새로운 잇몸약인 인사돌플러스가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공보이사(치과의사)는 "잇몸병 즉, 치주병은 잇몸 겉뿐만 아니라 치조골, 치주인대 등 잇몸 속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항염작용이 강화된 인사돌플러스가 치과치료와 함께 사용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차경회 연구소장은 "잇몸건강을 선도하고 있는 제약회사로서 보다 효과적인 잇몸병 치료 및 관리를 위하여 장기간 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그 결과 잇몸 겉과 속까지 한번에 작용하는 OTC 개량신약 개념의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를 개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2014-08-19 09:02:47가인호 -
거대제약사, 항생제 제조사 큐비스트에 관심내성균의 증가로 새로운 항생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항생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큐비스트(Cubist)가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 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큐비스트는 현재 4개의 새로운 항생제를 2020년까지 시판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따라서 현재 가격보다 약 50% 더 높은 가격에 인수 제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분석가들은 새로운 항생제 개발을 촉진하는 법안이 마련됨에 따라 거대 제약사들이 큐비스트의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큐비스트의 항생제인 ‘큐비신(Cubicin)’은 연간 매출이 10억불이며 2018년까지 매출이 20억불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점이 화이자 및 릴리, J&J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관련 회사들은 분석가들의 전망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새로운 항생제에 인센티브를 주는 법안을 제정했다. 법안에 따르면 새로운 항생제에 대한 특허 보호 기간이 늘어나 제약사들의 투자를 이끌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기존 항생제 사업부가 없는 회사의 경우 시장 진입을 위해 큐비스트 매입에 나설 것으로 분석가들은 예상했다. 특히 큐비스트는 가격이 높지 않는 합병 대상이면서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큐비스트는 요로 감염증 치료제인 ceftolozane/tazobactam의 미국 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다. 미국 승인은 빠르면 12월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큐비스트의 이윤 폭이 낮다는 점은 매입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생명공학사들이 항쟁제 약가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이윤은 증가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화이자의 경우 지난해 13억불의 매출을 올린 항생제 ‘자이복스(Zyvox)’의 특허권이 2015년 2분기 만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항생제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병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전망했다.2014-08-19 08:40:07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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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 항암제로 '아리셉트' 제네릭 영향 줄인다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아리셉트(Aricept)’로 수십억 불의 매출을 올렸던 에자이는 항암제 개발을 통해 매출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자이는 갑상선 암 치료제인 렌바티닙(lenvatinib)의 미국과 유럽 승인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렌바티닙은 간과 폐암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아레셉트는 지난 2010년 미국 특허권이 만료됨에 따라 주요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또한 에자이는 금년도 속쓰림 치료제인 ‘에씨프헥스(AcipHex)’의 미국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또 다른 타격을 받았다. 금년 2분기 에씨프헥스의 매출은 지난 해보다 13% 감소했다. 반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Halaven)’의 2분기 매출은 17% 증가한 82억엔을 기록했다. 렌바티닙은 갑상선 암 환자에서 증상의 악화없이 생존하는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설사, 식욕 감소등이다.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은 항암제 개발로 매출 증대를 노리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지난해 항암제 시장 규모가 370억불로 5년전 보다 19%나 증가했다. 그러나 렌바티닙이 승인된다 해도 에자이가 잃어버린 매출을 모두 상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2014-08-19 08:37:24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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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취급승인자도 재고약 양도 허용 입법 추진앞으로 마약류 취급승인자도 마약류 취급자와 동일하게 양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마약류에 부착해야 했던 정부 발행 봉함증지 대신 업체 자체 봉함이 허용된다. 18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 범위·취급 제한 대상 명확화 ▲취급승인 범위 확대 ▲수입 허가요건 완화 ▲봉함증지 제도개선 ▲과징금 체납 시 행정처분 환원 근거 마련 등이다. 현행법률은 마약류 취급승인자의 경우 양수만 할 수 있고 양도(반품)는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어 부득이 마약류 사용이 중단되더라도 반품하지 못하고 폐기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앞으로는 마약류 취급 승인자도 마약류 취급자와 동일하게 양도가 가능하고, 아울러 해외제조원에도 반품(수출)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폐기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양귀비, 아편 등에서 추출되는 '알카로이드'는 마약으로 지정돼 있으나 이를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은 정의가 모호했으나,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까지 마약 정의에 구체적으로 기재해 범위를 명확히 했다. 또 향정신성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던 버섯 등도 수출입, 매매(알선) 등의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대마의 경우 기존 학술연구자 뿐 아니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검찰청 등 공무용으로도 대마를 수출입해 사용이 가능해진다. 임시 마약류도 공무원 뿐 아니라 분석법 등을 개발하는 학술연구자 등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마약류 수출입업자가 되려면 의료용 비마약류 의약품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를 받도록 자격요건을 정하고 있어 동물용 마약류만을 수출입하거나 마약류를 제조해 수출만을 하고자 하는 자에게는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동물용 마약류만을 취급하는 경우 비마약류 동물용 의약품의 허가로, 수출만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마약류제조업자 허가로도 마약류수출입업자 허가를 득할 수 있도록 했다. 마약류 의약품의 경우 정부가 발행하는 봉함증지로 봉함토록 규정하고 있어, 증지 발행이나 부착 등에 인력과 비용이 소요됐다. 식약처는 앞으로 봉함증지 대신 회사에서 자체 봉함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선했다. 또 과징금 체납을 방지하고 법 집행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과징금이 체납되면 행정처분으로 환원이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내달 29일까지 식약처에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2014-08-18 14:31:0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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