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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 루푸스치료제 한림제약에 기술이전코아스템은 루푸스 및 루푸스 신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동종골수유래 줄기세포치료제 'CS20AT04'를 한림제약에 기술이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총 130억원이며, 기술이전 계약시 초기 정액기술료는 15억원, 임상단계별, 품목허가, 발매 등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는 115억원이다. 또한 매출발생에 따른 경상기술료(런닝료열티)는 별도 지급받는다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한림제약은 CS20AT04의 임상개발 지원,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하고 국내 지역에 루푸스 및 루푸스신염에 대한 CS20AT04의 독점적 제조판매권을 보유하게 된다. CS20AT04는 동종골수유래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루푸스 및 루푸스 신염을 위한 세포치료제이다. 현재 임상1상 승인을 득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진해 승인시 임상2상 종료 후 품목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2016-07-26 16:24:4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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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태국에 62억 규모 의약품 수출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25일 태국 제약사인 Thitiratsanon Co.,Ltd(TTN사)와 알리버 현탁액 등 3개 품목에 대해 5년간 약 548만불(62억2462만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서울제약 매출액의 13.9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계약한 품목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 현탁액', 골다공증 치료제 '오소본정', 피부염군 치료제 '실케이드크림' 등 총 3개 품목이다. 서울제약은 태국 식약처의 제품 허가 등록이 완료되면, 완제품을 생산해 TTN사를 통해 태국 내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알리버 현탁액은 간질환, 수술 및 질병 회복에 도움이 되는 '마시는 아미노산 제제'로서 복용이 불편했던 기존의 과립형 제제를 최초로 액상화해, 2014년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복용이 간편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을제약 관계자는 "태국은 인구 6800만명으로 헬스케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인도네이시아에 이은 제 2위 시장"이라며 "시장 규모가 2013년에 45억 달러, 2020년에는 2배가 넘는 성장을 예상하고 있어 이번 계약으로 인해 향후 매출신장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2016-07-26 09:57:31이탁순 -
일동, 밀대형 물걸래 청소기 출시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럽 1위 생활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신제품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극세사 패드가 부착된 밀대형 물걸레 청소기로, 사용이나 세척 시 손잡이를 돌려주면 패드가 오므려지면서 걸레의 물을 짜내는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기존 밀대 물걸레 청소기의 경우 손이나 발을 이용해 직접 물을 짜내거나 별도의 탈수장치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국제 특허를 받은 구조를 통해 손에 물을 묻힐 필요 없이 핸들을 돌리는 방식으로, 적은 힘으로도 편리하게 물을 짜낼 수 있다. 또, 극세사 패드를 장착해 찌든 때와 미세한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며, 세척 후 쉽게 건조되므로 위생적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기의 헤드가 360도 회전이 가능해 걸레가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가 용이하며, 헤드 모서리 부분에 범퍼를 부착해 가구와 벽지 및 장판의 손상을 방지해준다. 박석규 일동제약 HC CM(헬스케어 카테고리 매니저) 부장은 "'이지트위스트 대걸레'는 생활 속 편리함과 고품질·고기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바이레다의 철학이 잘 반영된 아이디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레다 제품을 선보여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레다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오는 27일(수) 오전 10시 30분 현대홈쇼핑 판매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향후 온라인몰,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바이레다는 생활용품 및 소재 전문기업인 독일 프루이덴베르그사의 68년 전통의 생활용품 브랜드로 세계 60여 개국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올 초 프루이덴베르그와의 제휴를 통해 로봇청소기 '바이로비 슬림'을 비롯해 다양한 부직포 제품과 생활용품 등 60여 종의 바이레다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2016-07-26 09:40:53이탁순 -
대우제약 아이케어 브랜드 '이스키아' 런칭대우제약(대표 지용훈)이 아이케어 전문 브랜드 이스키아를 런칭했다. 안과 전문기업 대우제약은 2011년 뷰티사업부를 신설/확장하고 미국 FDA승인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 필러 및 성형수술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며 미용, 성형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이뤄내고 있다. 7월 중순 시장에 선보인 이스키아는 2년 이상 대우바이오연구소와 EYE-Technology LAB, 뷰티팩토리 코스메틱 연구소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이 제품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일체의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여 스킨 Care를 넘어선 스킨 Cure를 지향하고 있다. 이스키아의 ‘미라클 마린 콜라겐’ 라인은 심해해양에서 추출한 마린 콜라겐과 이탈리아 온천수, 화산재 추출물을 메인으로 한 EYE FOCUS COMPLEX™ 성분과 이스키아의 EYE-AGING CARE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린 눈가 피부를 단계별로 되돌려주는 제품이다. 미라클 마린 콜라겐 ‘포페이스 아이크림’은 아이크림의 핵심성분을 모두 담은 원스텝 멀티 케어 아이크림으로 크림 단계에서 얼굴 전체와 주름이 생기기 쉬운 목 부위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의 아이제품이 끈적임과 번들거림 때문에 Night CARE가 중점인 반면, 미라클 마린 콜라겐 포페이스 아이크림은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없어 Day & Night CARE가 모두 가능하여 ALL Day Eye Care를 지향하고 있는 제품이다. 제품 출시 전 20~40세 여성 30명 소비자 임상실험과 비교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검증하였으며 만족도, 지인 추천의사, 구입 의향 등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미라클 마린 콜라겐 컨센트레이트 아이크림은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에서 특허 받은 씬콜, 아지랠린, 세사플래쉬 등 성분을 포함하여 주름 및 탄력이 신경 쓰이는 눈가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하여 눈가를 탄력 있고 환하게 가꾸어주는 고영양 집중 Eye Care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미라클 마린 콜라겐 클렌징 토너는 이탈리아 화산재 등을 포함하여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손쉽고 말끔하게 지워주고, 토너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 번거로운 이중 세안이 필요 없으며 세안 후 눈가 및 입가의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 해주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안과전문의가 직접 제품개발에 참여하여 기존 클렌징 제품들에 비해 눈가 자극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3가지 제품 모두 민감한 눈가와 피부를 위한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아이크림 2종은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스키아(ISCHIA)’는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힐링의 섬으로 제품에 자연의 에너지를 담아 지친 피부에 힐링을 전하고자 하며, 더불어 40년 제약사의 바이오 기술을 접목시킨 아이케어 전문 더마 브랜드다. 이스키아 제품은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먼저 출시되며 8~9월 중 오프라인 B&H샵과 드러그스토어 등을 통해 전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2016-07-26 09:18:0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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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조인스 신규특허 추가…제네릭 진입장벽 높이기SK케미칼이 오는 9월 30일 물질특허가 끝나는 천연물 골관절염약 '조인스정(위령선·괄루근·하고초30%에탄올엑스) 200mg' 제네릭 진입장벽 높이기에 전력중이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 20일자로 조인스정 200mg의 새로운 특허 1건을 추가 등재했다. 특허명은 '쿠커비타신 B의 함량이 감소된 관절염 치료 및 관절 보호용 생약조성물'로, 만료일은 오는 2030년 7월 14일이다. 이로써 허가특허연계제도 영향이 발효되는 식약처 특허등재 목록(그린리스트)에 오른 조인스정 특허는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었다. SK케미칼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SK가 2009년 특허심판원에 출원 신청했고, 올해 7월 정식 출원됐다. 이번 특허목록 추가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는 조인스정 물질특허 종료 시점인 9월 30일을 타깃으로 제네릭을 허가받은 제약사들이 정상 시판에 또 하나의 걸림돌을 맞이하게 됐기 때문이다. 현재 연매출 300억원 시장을 형성중인 조인스정 200mg은 아직까지 시판 제네릭이 없다. SK케미칼이 해당 매출액을 모두 독점하는 상황이다. 안국약품, 신풍제약, 알보젠, 광동제약 등 40여개 제약사들은 조인스정 시장진출을 위해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걸쳐 일찌감치 제네릭 시판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이들은 원래대로라면 오는 9월 30일 조인스정 물질특허가 끝나는데로 즉각 자사 제네릭을 출격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SK케미칼이 오는 2030년 7월께 만료되는 신규특허를 추가하면서 제네릭 시판일정이 늦춰지거나 출시하더라도 향후 특허법에 따른 송사에 휘말릴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라 식약처 등재특허목록에 오른 특허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제네릭을 출시하면, 원개발사는 '9개월 판매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 다만 기허가 품목에 대해서는 허특제 9개월 판금 문제가 적용되지는 않으며, 특허법상 문제해결이 요구된다. 결국 제네릭사들은 6년 전부터 준비해 온 조인스정 제네릭을 출시하려면 해당 특허를 회피하거나 무효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SK케미칼은 조인스정 200mg 특허장벽 강화와 함께 '고용량 조인스정 300mg'의 식약처 허가도 목전에 둔 상황이다. 200mg 품목은 하루 세 번에 걸쳐 복용해야 약효가 유지되나, 300mg은 하루 두 번만 먹어도 같은 수준의 약효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되면 고용량 조인스의 복약순응도가 크게 높아져, 물질특허 만료 후 제네릭이 출시되더라도 처방시장에서 고용량 조인스가 처방우위를 점하며 각광받게 될 확률이 높다. 처방시장을 고스란히 후발사에게 나눠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추가 특허가 등재됨에 따라 특허법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제네릭들이 시장진입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수십개 제네릭이 이미 시판허가를 획득했기 때문에 개별 케이스에 따른 특허·시장 경쟁양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2016-07-26 06:07:20이정환 -
7년만에 왕좌 내준 바라크루드…비리어드 '역전'영원한 왕좌는 없었다. 2011년 이래 7년 연속 B형간염 치료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해 온 BMS의 ' 바라크루드'가 지난해 10월부터 쏟아진 제네릭 공세에 맥을 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데일리팜이 2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자료를 토대로 2016년 상반기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바라크루드는 처방조제액 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감소했다(2015년 상반기 906억원). 여기에는 특허만료로 인한 30% 약가인하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400억 가량 감소된 차액 중 나머지 10% 가량은 동아ST의 '바라클'과 부광약품의 '부광 엔테카비르', 대웅제약의 '바라크로스' 등 제네릭 약물에 돌아갔다. 다른 제품들보다 한달 일찍 출시하며 선점효과를 누렸던 바라클이 상반기 처방실적 16억원대로 제네릭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11억원대 처방시장을 형성한 부광 엔테카비르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바라크로스(6억 1504만원), CJ헬스케어의 엔테원(5억 3708만원), 한미약품의 카비어(5억 1816만원), 종근당의 엔테카벨(4억 7445만원), 삼일제약의 엔페드(4억 3327만원) 등이 뒤를 잇는 모양새다. 이처럼 바라크루드가 수세에 몰린 틈을 타고 호황을 누린 것은 길리어드의 ' 비리어드'였다. 오랜 기간 '만년 2위' 설움을 견뎌왔던 비리어드는 유한양행과 협공작전에 힘입어 상반기 723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578억) 대비 25% 성장한 수치다. 출시된지 3년 여만에 1000억원 처방액을 돌파한 여새를 몰아 바라크루드를 누르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관련 BMS 관계자는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인하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을 뿐 처방량은 아직도 상당하다"며, "B형간염처럼 고정된 시장에서 이만하면 상당히 잘 방어하고 있다고 본다. 회사 내부적으론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진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만성질환을 동반한 B형간염 환자들에게는 초기부터 장기 안전성이 보장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며, "7년 넘게 인정받아 온 바라크루드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07-26 06:06:34안경진 -
MSD, '제파티어' 허가신청…C형간염치료제 각축예고또 하나의 경구용 C형간염치료제가 국내 도입될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D는 새로운 조합의 경구용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 '제파티어(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의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연내 승인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약은 MSD가 개발한 경구용 신약 '빅트렐리스(보세프레비르)'와 같은 프로테아제억제제 그레조프레비르에 '하보니' 성분 중 '레디파스비르'와 같은 NS5A저해제로 구성된 새 조합의 복합제다. 제파티어는 3상 연구에서 '소발디(소포스부비르)'를 상회하는 지속적인 바이러스 반응율(SVR, Sustained Viral Response)을 보였다. 적응증은 '만성 C형간염 1형과 4형 환자 대상 리바비린 병용 또는 단독요법'이다. 제파티어가 들어오게 되면 BMS의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요법(닥순요법), 길리어의 소발디, 하보니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다만 변수는 급여다. 현재 한국의 급여는 가격이 저렴한 '닥순요법'을 근간(1b형)으로 하고 있다. 얼마전 하보니의 급여기준이 확대됐지만 여전히 '닥순을 쓸 수 없는 환자'가 그 대상인 상황이다. 즉 제파티어가 1형에서 어떤 조건으로 급여권에 들어오느냐가 관건이다. MSD의 제타피어 가격 전략에 따라 시장의 흐름은 다시 바뀔 수도 있다. MSD 관계자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까지 국내 진입한 약물과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제파티어가 고무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한국 환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 C형간염 환자는 1b형과 2a형이 거의 절반씩 차지한다. 여기서 2a형에는 소발디가 처방된다.2016-07-26 06:06:26어윤호 -
보건의료단체, "식약처 획기신약 특별법 전면폐기하라"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연합)이 정부가 추진중인 획기신약 개발·허가 특별법안을 전면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특례 대상인 '획기적 의약품'과 '공중보건 위기대응약'의 정의가 모호해 확대적용 여지가 크며 허가절차를 대폭 생략하면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에 '의약품 개발지원·허가특례 법률' 제정안 관련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당 법안이 지난 2015년 6월 17일 입법예고됐다 폐기된 '의약품 안정공급 지원 특별법'과 유사하며, 당시 효과·안전성이 불명확한 의약품 판매를 합법화 하는 것이란 시민사회단체 반대로 폐기됐다"고 했다. 공중보건위기·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등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내세웠지만, 실상은 암 등 치료제를 잠정적 효능·효과 판단만으로 허가 특례를 부여했고, 획기신약 특별법은 이 법안의 확장판이라는 논리다. 특히 획기적 의약품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정의는 모호하여 확대적용의 여지가 크다. 구체적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의 정의가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에 포함된 내용인 '심각한 위해를 끼칠 우려'란 표현도 주관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고 했다. 때문에 이 약들에 임상3상 조건부허가와 비임상동물실험 허가 등 허가심사 대폭 생략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지적이다. 또 한국형 롤링리뷰인 '계획적 개발동반 심사' 제도는 식약처가 규제당국으로서의 역할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규제당국인 식약처가 제약회사와 함께 의약품 심사과정에 함께 협의하고 참여한다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는 것. 연합은 "현재 임상 1상에서 2상으로의 진입 성공률은 약 60%이며, 2상에서 3상으로의 진입 성공률은 약 30%, 3상에서 승인제출까지의 진입성공률도 약 60%다"라며 "이런 규제완화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막대한 이익이지만, 환자들에게는 매우 위험하고 심각한 정책"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임상시험 실시 당사자인 국·공립 의료기관 및 국·공립 연구기관 직원이 해당 의약품의 허가·심사업무를 위해 식약처 근무 시 휴·겸직을 허용하는 것도 문제"라며 "시험문제 출제자가 응시자와 같이 시험지를 풀고, 해답을 가르쳐주며 채점까지 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07-25 18:30:07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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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 "획기적 의약품 지원법 제정안 폐기해야"약사단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정 추진 중인 이른바 '획기적 의약품 지원법' 폐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의약품을 조기 도입하는 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25일 식약처 입법안에 이 같은 의견을 제출하고, 언론에도 배포했다. 이 단체는 "이 법안은 지난해 입법예고됐다가 폐기된 '의약품 안전공급 지원 특별법'의 확장판"이라며 "효과나 안전성이 불명확한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인정하는 이런 법률은 제정할 이유가 없는만큼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 우선 '중대한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치료제'라는 모호하고 확대해석 여지가 있는 법안은 문제 소지가 크다. 안전하지도 않고, 긴급하게 필요하지도 않은 약들이 완화된 허가 요건으로 무작위 판매 될 가능성이 있다. 이 법률은 효과를 '예측' 할 수 있는 자료로 의약품 허가를 내줄 수 있도록 했는데, 정확한 효과와 안전성이 담보돼야만 의약품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시를 가볍게 여기고 있다. 무엇보다 임상 1상에서 2상으로 진입 성공률 약 60%, 2상에서 3상 진입 성공률 약 30%, 3상에서 승인제출까지 진입성공률 약 60% 등 단계마다 탈락하는 임상 의약품이 많은 상황에서 예측 자료만으로 허가를 내주는 건 제대로 된 의약품이라 할 수 없다. 계획적 개발동반 심사와 조건부 허가로 약 2년5개월의 허가기간 단축을 예상하고 있는데, 허가기간이 단축되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늘어난다. 실제 허가 과정이 매 10개월 단축될 때마다 심각한 부작용은 18.1%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획기적 의약품으로 지정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연구 개발자에게 세제지원, 재정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도 두고 있다. 그러나 2000년 7월부터 시행된 천연물 신약 지원특별법 사례를 보면 많은 세금, 건강보험재정이 투입됐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결론적으로 유효성,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의약품의 빠른 도입은 결코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없다.2016-07-25 16:09:4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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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형 잇몸약 신제품 가세…잇치·파로돈탁스에 도전파로돈탁스와 잇치로 대변되는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에 신제품들이 가세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만 5품목이 출시돼 광동제약 파로돈탁스와 동화약품 잇치 양강구도에 균열이 일어났다. 태극제약은 25일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치약형 잇몸치료제 '이클린탁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클린탁스는 기존에 출시됐던 파로돈탁스·잇치와 동일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스위스 생약원료를 사용한 주성분인 카모밀레, 몰약, 라타니아 등은 붓거나 피가 나고, 잦은 통증을 유발하는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는 설명이다. 지난 2월 일동제약도 치약형 잇몸약인 '덴큐헬스페이스트'를 출시했다. 이 약은 카모밀레, 몰약, 라타니아로 구성된 기존 약품과는 성분이 다르다. 살균작용을 통해 치주질환의 원인균 제거를 돕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 혈액순환을 도와 잇몸의 울혈을 개선하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항염증 작용으로 잇몸의 붓기와 발적을 완화하는 '에녹솔론'을 함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적당량의 발포제와 연마제가 들어있어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입냄새에 대한 고민도 덜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말고도 동일성분 제품으로 조아제약 '잇케어페이스트', 한국콜마 '이건케어페이스트', 신일제약 '덴트비페이스트'가 허가를 받아 새롭게 시장에 나서고 있다. 의약품으로 허가된 치약형 잇몸약은 7개 제품이 유일하다. 치약형 잇몸약 시장에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이유는 기존 제품들의 매출실적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1년 출시된 동화약품의 잇치는 당시 유일했던 치약형 잇몸약 파로돈탁스에 도전하며 의미있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작년에는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7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4억원의 파로돈탁스를 크게 앞질렀다. 파로돈탁스가 부광약품에서 광동제약으로 판권이 이동되면서 생긴 공백도 다수 신제품 진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2016-07-25 12:29:4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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