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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김대업 "장기품절약 고충, 반드시 해소"

  • 강신국
  • 2021-11-19 15:20:32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기호 2번)는 약국 현장의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품절약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후보는 "품절약 문제에 대한 사회 인식 환기를 위해 취임 후 '전문약은 공공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의약품 안정공급과 사회적 책임 분담, 제네릭 품목수 축소 등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3년간 진전된 부분들을 기반으로 앞으로 3년 품절약으로 인한 고충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복지부, 심평원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공급중단 보고 대상 의약품들에 대해 2020년부터 품절 정보를 DUR을 통해 처방의사에게 정보를 전달하도록 개선했다"며 "품절약 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부, 식약처,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 약사회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복지부 약정협의체까지 논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현장 의약품 수급 모니터링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식약처가 발주한 '의약품 수급 모니터링 체계 마련 및 대국민 정보공개 방안 연구' 용역을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수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늦어도 내년 초에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민관협의체를 통해 품절약의 정의와 범위,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실행 계획을 세우게 될 것"이라며 "지난 3년 뿌렸던 씨앗이 반드시 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와 캠프 후보 수행팀은 약국과 병원 약사들을 다수 만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19 관련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기간 동안 PCR 검사를 자주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18일 검사를 받고 19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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