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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산업화' 타당한가다국가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가 급격히 늘면서 임상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아울러 국내 병원들도 앞다퉈 임상센터를 건립하는 등 임상 유치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아시아 국가에 대한 다국적제약사들의 임상 의뢰건수가 많이지면서 외화벌이의 또다른 금맥으로 인식되는 등 국가 차원의 '임상 산업화'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실정이다. 그러나 임상시험의 본질적인 부분을 파고든다면 과연 산업화라는 단어가 타당한지 재고해 볼 일이다. 말 그대로 임상시험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을 뜻한다. 이에 신약 출시를 앞두고 한국사람에 대한 약의 효능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비싼 비용을 들여서라도 임상을 진행한다. 결국 피험자 관리라는 윤리적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사람에 대한 임상시험이 늘어나는 것을 반길 수 만은 없는 부분이다. 생물학적 제제나 항암제 등 위험한 약물이 그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부작용을 인지하지 못한 환자는 의사 혹은 간호사의 말만 믿고 걱정없이 임상에 임하게 될 수도 있다. 이에 임상을 산업화한다는 것은 한국사람을 상대로 다수의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뜻이 되고, 윤리적 측면은 그만큼 무시될 수 밖에 없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일부 임상분야 전문가들은 "임상시험의 경우 의약품 개발용이지 결코 산업화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분야만은 아니다"면서 "숭고한 윤리적 측면에서는 임상 활성화라는 단어도 아껴써야 할 단어"라고 직언한다. 이는 병원들이 앞다퉈 임상센터를 건립하고 임상시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흡족한 미소를 띄울 수만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욱이 싱가포르나 대만처럼 임상시험을 싸고 빠르게 해주겠다는 국가들과 경쟁적으로 임상 분야에 덤비고 있는 것도 한번은 되짚어봐야 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기에 인간이 약의 효능을 확인해주기 위한 쥐, 모르모토처럼 실험용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기도 하다.2007-03-07 06:29:29정시욱 -
국회 복지위와 '하얀 거탑'▶6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에서 개최된 의료분쟁 조정 관련 공청회에서 때아닌 MBC TV 드라마 ‘하얀 거탑’에 대한 발언들이 나와 눈길. ▶이인재 의료소비자시민연대 의료법 연구위원이 진료기록부 허위작성에 대한 형사처벌과 임의적 조정전치주의가 필요하다고 진술한데 대해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반박하고 나선 것. ▶안 의원이 ‘하얀 거탑’이란 드라마에서도 의료사고를 친구에게 다른 친구가 편들기가 아닌 ‘바른 말’을 하더라는 것. ▶즉, 안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필요적 조정전치주의’를 거치면서 조정위원회에 참여하는 위원들이 같은 의사 출신을 편드는 일이 없는 것이라는 의미. ▶오후로 이어진 공청회에서도 ‘하얀 거탑’에 관련된 발언이 나오기도.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안 의원을 겨냥한 듯 “드라마의 원작이 일본이며, 의료사고가 일본 같은 사회에서도 환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며 ‘환자’ 위주의 의료분쟁조정법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주변에선 '하얀 거탑' 발언으로 말로 주고 되로 받은 격이 아니냐고 일침.2007-03-07 06:27:0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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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신기전 고혈압약 '텍터나' 美승인노바티스의 신기전 고혈압약 '텍터나(Tekturna)'가 전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승인됐다. 텍터나의 성분은 알리스키렌(aliskiren). 직접 레닌 억제제(direct renin inhibitor)로 분류되는 최초의 약물로 하루에 한번 경구로 투여한다. 6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텍터나 임상결과에 의하면 텍터나는 24시간 동안 혈압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다른 고혈압약과 병용했을 때 추가적인 혈압하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내약성도 양호했다. 이번에 승인된 텍터나의 적응증은 고혈압 치료를 위해 단일요법 또는 다른 고혈압 치료제와의 병용이며 노바티스는 금월 중에 텍터나를 150mg과 300mg 용량의 정제로 미국에서 본격 시판할 예정. 증권가에서는 텍터나가 2012년 특허가 만료되는 노바티스의 최대품목인 디오반(Diovan)의 후속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바티스는 작년 유럽연합 당국에도 텍터나를 신약접수, 최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하버드 의대의 마크 페퍼 교수는 "텍터나 같은 직접 레닌 억제제는 레닌 생성을 원천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고혈압 치료에 새로운 선택약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2007-03-07 04:34:3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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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 콜센터 설치...효과적 서비스 약속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콜센터를 설치했다. 병원 측은 "하루 평균 내원환자가 1,200명 정도로 고객들의 요청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진료 예약 및 문의를 위한 콜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콜센터에는 전담직원 4명이 배치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콜센터 전화번호는 1577-2639다.2007-03-06 20:30:2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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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소재 태광약품 최종 부도 처리충남 공주 소재 태광약품이 최종 부도처리 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광약품은 5일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돼 최종 부도처리 됐다. 태광은 지역 보건소와 거래가 있던 소형도매업체로 부도 이유는 경영난으로 알려졌다. 태광의 부도 소식은 최근 자진정리를 해오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약사들의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2007-03-06 20:06:0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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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추출 폐경기약 20개 간독성 부작용 추가약국을 통해 일반의약품으로 다량 소비되고 있는 승마추출액 함유 폐경기증상 개선 치료제가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부작용이 추가돼 주의가 당부된다. 식약청은 6일 영국과 유럽 등의 의약품 정보입수를 통해 국내 '승마추출액(Cimicifuga racemosa Ext.) 함유 의약품 20품목의 의약품 제조(수입)품목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허가변경 대상 품목은 동국제약 훼라민큐정을 비롯해 국제약품 리페민에프정, 정우제약 메노큐정, 바이넥스 아도큐플러스정, 한국알리코팜 주노큐정, 진양제약 지노플러스정, 지노큐에스정, 영일제약 헤미론정, 한국넬슨 진플러스정 등이다. 또 수도약품 페미너스플러스정, 하나제약 에바큐씨오정, 신일제약 훼이민정, 한국파비스 가화정, 영풍제약 시메신-플러스정, 삼익제약 에스몬플러스정, 참제약 유니큐플러스정, 한국인스팜 에로마정, 삼오제약 클리마디논정, 우전약품 세파크리만모노캅셀, 종근당 조이민정 등 20품목이다.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승마(black cohosh/Cimicifuga Racemosa)의 부작용 31건 중 간독성에 대한 것은 22건이었으며 이중 간기능 이상이 15건, 다종의 간염 6건, 간부전 1건이었고, 이들은 승마의 복용을 중단한 후 대체로 증상이 사라졌거나 호전됐다고 밝혔다. 영국 건강제품통제국(MHRA)는 이에 간기능 이상 혹은 심각한 건강이상을 겪었던 사람들이 승마를 복용하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유럽의 경우 환자가 간 장해 의심증상(피로감, 식욕감퇴, 피부나 눈의 황달 증상, 복통감, 극심한 위통, 짙은 뇨색)이 나타날 경우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토록 하고 있으며 간 장해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지체없이 부작용보고토록 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에 이상반응 중 "간독성 이상반응이 보고된 바 있으며, 간질환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항목을 추가하고 복용시 주의를 당부해다. 또 주의사항에는 "이 약을 투여하는 중 피곤, 식욕부진, 황달, 진한 뇨 등 간질환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약 복용을 중단하고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는 항과, "이전에 간질환 병력이 있거나 다른 심각한 건강상 위해가 있었던 환자는 의사와의 상담 하에 복용해야 한다"는 항을 신설했다. 식약청은 변경 지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인 내달 6일까지 변경된 내용의 포장 및 첨부문서 등을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팀에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2007-03-06 19:41:4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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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약대 신임학장에 박민수 교수 취임경성대 약대는 지난 1일부로 신임학장에 박민수 교수가, 임상약학대학원 교학부장으로 신영희 교수, 약학과장으로는 나동희 교수가 각각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학장인 박민수 교수는 서울대 약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나와 석·박사를 받았다. 지난 85년부터 경성대약대 교수로 재직한 박 교수는 약학대학 학과장부터 임상약학과정 주임교수, 임상약학 대학원 교학부장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편, 임상약학대학원 교학부장 신영희 교수는 부산대 약대와 동대학원 과정을 이수했으며, 약학과장 나동희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 동대학원 과정을 마쳤다.2007-03-06 18:39:59한승우 -
관악구약 여약사위원회, 올 회무방향 논의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는 6일 1차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올 회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약사출신 김선미 국회의원 지역구민 돕기에 적극 동참키로 하는 한편 신건영 사무국장 자녀에게 대학입학 축하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여약사위원회는 오는 5월 자선다과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여약사위원회는 김애자 전 여약사담당 부회장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그 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회의에는 신충웅 회장을 비롯해 장광옥·김순옥 부회장, 홍순용 관악약사학술교육원장, 오세은 위원장, 김수현 연구원, 김지인·김화명·장원자 이사, 김애자부의장, 구신자·장복숙 회원이 참석했다.2007-03-06 18:33:09강신국 -
영등포구약, 경찰서와 상호협력 다짐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은 6일 오전 새로 부임한 영등포경찰서 명영수 서장을 방문, 약국 도난사건 등 지역사회 문제와 약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영근 회장은 약사회의 현황을 설명하고 회원들이 약국경영에 고충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명영수 서장도 약사들에 입장에 많은 관심을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약사회는 경찰서 산하 8개 치안지구대에 구급함과 상비약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정희부회장, 최근창 총무, 조경호 약국위원장이 참석했다.2007-03-06 18:25:3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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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이사선임건 문제로 주총 연기동아제약이 오는 1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연기했다. 이는 법원이 강문석 대표가 제기한 의안상정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데 따른 것이다. 동아제약은 6일 "제59기 정기주주총회 일정을 16일로 공시한 바 있지만 부의안건의 추가 사유(이사선임의 건)이 발생했다"며 "주총 일정 및 목적 사항을 2주전에 주주에게 통지하도록 돼있어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공시했다. 동아제약이 일정을 연기하게 된 이유는 주총 전 반드시 이사회를 열고 강 대표측이 제안한 이사선임건을 재상정해야 하기 때문. 주총 일정을 통보하기 전에 이사회를 열어야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부득불 전체 일정을 조정하게 된 것이다. 동아제약은 이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주총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해 일정 및 의안을 재공시하고 소집통지서를 주주들에게 재발송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달 28일 강 대표측이 제기한 이사 10인의 선임건 상정과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등 2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2007-03-06 17:58:1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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