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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임원, 약 배달 논란...약사사회 '빈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유완진 건강기능식품위원장이 임명 3개월 만에 약 배달 논란에 휩싸였다. 윤리위 회부와 징계 요구까지 나오면서 약사회도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어제(27일) 실천하는약사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시범사업 시작 이후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63개 약국 명단을 확보해 고발 조치를 예고했는데, 이중엔 대한약사회 상임이사도 포함됐다. 플랫폼 D사를 통해 약을 배달한 것으로 지목된 상임이사는 유완진 건강기능식품위원장이다. 현재 경기도 성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위원장(58)은 중앙대 약대 출신으로 노바티스 컨슈머헬스 마케팅, 애보트 뉴트리션사업본부장, 보령제약 보령수앤수 부사장,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건강기능식품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지난 4월 27일 약사회 건기식위원장으로 임명돼 약사회 주도의 개인맞춤형 소분건기식 시범사업 준비를 이끌고 있다. 실천약은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는 재택수령 대상자가 아닌 환자에게 약을 배달했다는 점을 문제삼고 있다. 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도 플랫폼 제휴를 참아왔던 민초약사들이 배신감을 느낄 문제라며, 약사회 윤리위 회부와 징계를 촉구하기도 했다. 약사회도 난처한 기색이다. 오원식 건기식위원장 사퇴 이후 공석이었던 자리에 불과 3개월 전 임명한 인사이기 때문이다. 또 약사회는 지난 22일 회원 문자를 발송해 “시범사업 위반사례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법 위반사례가 확인될 경우 관계 당국에 고발 조치할 계획임을 설명했다”면서 “플랫폼에 가입한 약국에서 재택 수령 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퀵, 택배 등으로 배송하는 위반 사례가 발생한 만큼 반드시 재택 수령 대상 환자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결국 회원들에게 강경 대응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협조를 구했기 때문에 상임이사 약 배달에 대한 후속 조치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계도기간이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일단 사실 확인을 거쳐서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2023-06-27 17:52:16정흥준 -
"4개 중 3품목 대체조제"...비대면 진료 시대 새 트렌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대면 투약'에 대한 의약계 분위기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가운데, '기형적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놓고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사들이 현재와 같은 방식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이유는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동성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이 '현재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약을 약국에서 받도록 하는 기형적 모델로 진행되고 있다. 모든 약국이 약을 비치할 수 없기 때문에 대체조제를 할 수밖에 없고, 이는 향후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익목적 플랫폼 회사 설립을 대한의사협회에 제안한다'고 밝힌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즉, 지리적 접근성과 무관하게 의원을 선택하되 이용자의 자택 근처에서 약을 수령 또는 배달 받는 현재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구조 하에서는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우려다. 그렇다면 비대면 진료에 있어 대체조제율은 얼마나 될까. ◆세타펜→타세놀, 레코미드→무코스타, 레보콜→베아투스= 기자가 받아 본 4건의 비대면 진료기록을 토대로 처방내역과 실제 투약받은 약을 비교해 봤다. 먼저 23일 감기로 받은 처방 가운데는 4개 중 3개가 대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초 소재 이비인후과의원에서 처방한 약은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650mg ▲레코미드정 ▲코대원포르테시럽 ▲레보콜정 등 4가지였다. 하지만 용산 소재 약국에서 조제·투약된 약은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무코스타정 ▲코대원포르테시럽 ▲베아투스정이었다. 코대원포르테시럽을 제외한 3가지 약이 모두 대체된 것이다. 대체율은 75%다. 앞서 동일한 앱을 통해 송파구 소재 내과의원에서 처방받은 내역을 보면 ▲가스모틴정 ▲동아가스터정 ▲알베릭스연질캡슐이 처방됐으나 조제는 ▲가스프렌정 ▲동아가스터정 ▲레고스판연질캡슐로, 동아가스터정 이외 2가지 약이 대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일한 지역 내 약국에서 약이 투약됐지만 대체가 이뤄진 것이다. 마찬가지로 강북 소재 내과의원에서 ▲무코란정 ▲모사가틴정 ▲써스펜이알서방정을 처방받고 마포 소재 약국에서 조제받은 약도 ▲레바트정 ▲모사핀정 ▲써스펜이알서방정으로 써스펜이알서방정을 제외한 약이 대체됐다. 처방약과 조제된 약이 동일한 경우도 있었다. 성동구 소재 가정의학과의원에서 ▲시네츄라시럽 ▲맥시부펜시럽 ▲뮤코라제정을 처방받았고, 마포 소재 약국에서 동일한 약이 조제돼 배달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대체로 의원 인근 약국이 아닌 이용자 인근으로 약국이 검색되다 보니 일부 다빈도 품목 이외에는 대체되는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었다. ◆동일성분 대체조제 동의 '필수항목', 방법 없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도 이같은 부분을 매우 잘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비대면 진료 초기 단계에서부터 동일성분 대체조제에 대한 동의를 받고 있다. 닥터나우를 예로 들면,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 과정에서 ▲카드 이용 동의 ▲개인 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민감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고유식별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동일성분 대체조제 동의 ▲중요 안내사항에 대한 동의 ▲선택한 약국으로 처방전 보내기 동의 ▲진료비 자동 결제 및 약제비 미결제 자동 결제 동의 ▲진료 취소 시 다른 의사 만나기 등을 '필수동의'로 구분해 놓고 있다. 만약 필수동의 항목 가운데 일부 항목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진료 신청이 이뤄질 수 없는 구조인 셈이다. 즉, 동일성분 대체조제에 미동의할 경우 진료 신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이 동일성분 대체조제를 동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앱 내에 '대체조제 된 경우 받은 약과 다를 수 있다'는 안내도 함께 명시돼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약사사회에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여겨질 수 있다는 데서 관심이 집중된다.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체에는 반대하는 입장일지라도 동일성분 대체조제에 대한 의사나 환자들의 인식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 A약사는 "불과 코로나19 전까지만 해도 대체조제에 대한 의사나 환자들의 인식이 좋지 못했다. '약이 없다'고 하면 약국을 나가는 환자도 있었지만 타이레놀 사태와 대규모 품절약 사태 등을 겪으면서 대체로 의사나 환자도 '대체해도 괜찮다'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비대면 진료 역시 같은 선상에서 동일성분 조제를 활성화시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B약사도 "대체조제라는 용어 대신 동일성분 조제라는 용어로 바꿔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저항이나 반발이 줄어든 것 같다"며 "지금이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을 내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약사회가 주도해 정부와 의사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소통을 이뤄나가야 할 시점인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의사협회에서는 이필수 의사협회장 탄핵 추진 사유로 '약 배송 주장 포기로 진료는 비대면 약은 대면이라는 굴욕적, 기형적 모형에 동의'했다는 부분이 언급되며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의협은 "현재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비대면 진료 정책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은 필수적"이라며 "향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기간 회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화에 나섰다.2023-06-27 17:16:59강혜경 -
청년약사들이 본 디지털헬스케어...평택시약, 연수교육 눈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평택시약사회 소속 청년약사들이 지난 25일 시약사회 연수교육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지난 1월 청년약사가 주축이 된 디지털 헬스케어 TF를 신설한 바 있다. 약사들이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치료기기 등에 대한 트랜드를 공부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임이다. 그 첫 성과로 시약사회원들이 모이는 분회 연수교육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알리기 위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교육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약국가까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평택시 약사회 디지털 헬스케어 TF의 김수현, 김량원, 임강석 약사가 연사로 나섰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부상 배경, 전망과 현재 약국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와 약사의 역할, 약사의 건강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점심시간이 끝난 후의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QR코드를 이용한 복약지도 실습 등을 따라하며 체험형 강의로 회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2023-06-27 17:09:32정흥준 -
약준모 "약사회 임원 약 배달 분노...징계로 엄단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은 약사회 현 상임이사가 플랫폼에 가입해 약 배달을 했다는 소식에 징계를 촉구하고 있다. 오늘(27일) 약준모는 성명을 통해 “현 약사회 집행부 상임이사가 D플랫폼에 가입해 시범사업 기간 중 약 배달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약준모 상임이사 일동은 분노와 경악을 멈출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민초약사들은 금전적 유혹을 이겨내며 플랫폼의 침탈에 저항하고 있었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약준모는 “약사회 임원이라는 사람이 약배달, 그것도 가장 약사에 적대적인 플랫폼에 참여해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며 민초 약사들의 등에 칼을 꽂고 있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당황스럽다”고 했다. 약계 리더들의 약 배달과 비대면 플랫폼에 대한 안일한 대응은 이번 집행부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전임 집행부의 이사도 퀵을 통한 약 배달을 코로나 특수시기란 핑계하에 잘한 일이라는 듯 메이저 언론에 자랑스럽게 얘기했다”면서 “이는 특수한 상황에는 약 배달을 해도 무방하다는 비대면 플랫폼의 주장과 그 맥락을 같이하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전 현직 집행부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비대면 플랫폼이 불법을 일삼으며 환자를 유인해 덩치가 커졌다는 것이다. 약준모는 “더 이상 이러한 내부의 적들이 직능을 팔아먹고 있는 현실을 용납할 수 없다. 약사사회의 내부의 적들을 명확하게 단속하고 고발해야 한다. 대약, 지부 분회 가릴 것없이 모든 곳에서 배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준모는 “약사회 윤리위원회의 징계는 선거철에 상대방에게 정치적인 목적으로 공격할 때나 쓰는 것이 아니다. 내부의 적들을 징계하고 엄단하는데 사용돼야 한다”고 했다.2023-06-27 16:47:44정흥준 -
양천구약, 경찰서와 '마약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포스터 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양천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 포스터를 제작했다. 포스터에는 '비처방 마약 투약·복용금지', '마약류 대리구매 및 재판매 금지', '남이 주는 음식 먹지 않기' 등이 담겨 있다. 구약사회와 경찰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중독 및 범죄 예방 근절을 위해 회원약국에 포스터를 직접 배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회장은 "마약중독 및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우리사회 모두가 함께 나서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노출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23-06-27 16:05:53강혜경 -
황보영 동탄성심 약제팀장, 국무총리표창...마약류 안전 기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황보영 약제팀장이 어제(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주최로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황보영 팀장은 대학병원에서 30년 이상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황 팀장은 마약류 관련 법규에 따른 처방·조제·투약과정과 관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또 의료인들이 관리 지침을 준수하고 이행하도록 교육 및 관리에 힘썼다. 이외에도 마약류 사용부서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 및 수시점검을 하고, 매월 원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 시 주의사항과 법규 준수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보고 프로그램을 구축해 마약류 취급보고가 정확하고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했다. 황 팀장은 한국병원약사회 홍보위원장과 재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는 병원약사회 부회장을 맡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및 방문약료사업 강사,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활동과 화성시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사용 교육과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하는 등 약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황 팀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류 관리에 더욱 힘쓰고, 앞으로도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06-27 16:05:04정흥준 -
경기도약 "멋진 약사 되세요"...약대생 6명에 장학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26일 수원의 한 식당에서 도내 약대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약사회는 지난해 제1회 사랑 나누기 희망 더하기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을 약대생 6명에게 전달했다. 조수옥 부회장은 "선배들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학업뿐만아니라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생들도 "뜻 깊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 선배님들처럼 멋진 약사가 돼 후배들에게 다시 나눌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조수옥 부회장, 김희식 본부장, 이경희, 박남조 여약사위원장, 조성희 여약사부위원장, 신지연 총무가 참석했으며,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1명을 제외한 5개 약학대학 5명의 학생이 참석했다.2023-06-27 15:26:29강신국 -
의사·간호사 수급 불균형에 병협, '수급대책 TF' 구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체가 구성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27일 오전 7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 5층 로즈룸에서 제2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료인력 수급대책 TF'를 구성키로 했다. 협회는 만성화된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부족과 수급 불균형 등 문제를 TF를 통해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TF는 이성규 부회장(동군산병원 이사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이 위원장이 맡아 이끌고, 부위원장에는 신응진 정책위원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이 임명됐다. 협회는 또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KHF)' 명칭을 올해부터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KHF)'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협회 측은 "보건의료 및 IT산업의 융합으로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모든 기술 및 산업을 아우르는 박람회로 선도해 가고자 하는 취지로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며 "9월 개최 예정인 KHF에는 미국 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함께해 글로벌화된 박람회 행사의 외연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임이사회에서는 명주병원의 신규회원 입회도 승인됐다.2023-06-27 15:12:43강혜경 -
처치 곤란 폐의약품, 우체통으로...서울서 시범사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유효기간이 경과되거나 먹고 남은 약을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안전하게 처리되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7월부터 서울시 전역에서 시범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폐의약품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부, 서울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환경재단, 우체국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수 서비스는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전체가 참여해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시키게 되고, 기존 수거함 외 우체통을 활용한 배출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편리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배출 방법은 간단하다.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은 주민센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 우편 봉투에‘폐의약품’이라고 적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내 주변 우체통 위치는 전용 봉투에 인쇄된 QR을 통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물약을 포함한 폐의약품은 기존대로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배출이 가능하다. 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폐의약품 수거함 30곳을 신규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우체통과 신규 수거함에서 회수된 폐의약품은 우체국 우편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회수돼 자치구로 전달한다. 폐의약품은 토양 및 식수를 통해 인체 재유입 되는 등 생태계의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 하지만 올바른 배출방법을 몰라 쓰레기통이나 하수구 등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앞서 올해 초부터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개월간 운용한 결과, 폐의약품 회수가 전년대비 월평균 71%가 증가하는 등 매달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시 전역의 우체국을 활용해 폐의약품의 회수 및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환경부는 서비스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며 서울시는 폐의약품 처리 등 시범운영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분리배출 방법 홍보, 건강보험공단은 신규 수거함 설치, 환경재단은 사업 후원 및 홍보를 각각 담당한다. 시범서비스 기간 소요되는 자치구별 우편요금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서울시와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폐의약품 회수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우정사업본부의 공적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06-27 15:10:14강신국 -
"마약교육 도움되고 싶어"…울산검찰청, 약사들 '러브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노정환)이 약사들을 초청해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검찰청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약사 10명을 대상으로 27일 오전 11시부터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은 "세세한 범죄 사례 등을 검찰과 약사 강사진이 공유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차원이었다"며 "강의를 통해 약사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약사회는 15일부터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2023-06-27 15:00:5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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