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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제약·도매 설립 쉬워진다…규제 최소화앞으로 의료법인, 제약사, 도매상 설립에 대한 규제가 최소화된다. 법제처는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43건의 인허가 제도를 올해 안에 '원칙허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입법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원칙허용 방식이란 인허가가 금지되는 것만 최소한으로 규제하고 그 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는 각종 영업을 하기 위해서 법에 정해진 자본금, 시설, 인력 등의 요건을 갖춰 허가를 신청해도 법에 규정되지 않은 이유로 허가를 거부하는 등 행정청이 재량을 남용할 소지가 있었다. 그러나 원칙허용 방식이 도입되면 법이 정하는 금지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반드시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소관 원칙허용 대상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의료법인 ▲의료법인 재산 처분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 또는 유치업자 등록 ▲의약품제조업 허가 ▲한약업사 허가 ▲의약품도매상 ▲의료기기 제조업 등이다. 복지부는 의료법, 약사법 개정안 등을 마련, 오는 11월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법제처 관계자는 "예외적 금지사항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라며 "이번 대책이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생발전의 기반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2011-09-16 06:44:52강신국 -
다국적사 "의약품 방부제 축소 검토시간 더 필요"식약청이 의약품의 방부제( 보존제) 함량을 줄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제약사를 중심으로 반발이 일고 있다. 외자사들은 방부제 축소로 인한 제품 영향도를 측정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식약청은 의견조회 기간을 충분히 거쳐 시행된만큼 업계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식약청은 올해 1월부터 새로 신청되는 내용액제와 내용고형제의 벤조산류 보존제의 허용범위를 종전 0.1%에서 0.06%로 축소했다. 기존에는 자양강장제에만 이 기준이 적용됐었다. 식약청은 또한 이미 허가된 품목들은 지난 6월까지 새 기준으로 교체토록 요구했고, 다만 방부제 축소가 어려운 경우 그에 상응하는 시험자료를 제출해 소명토록 했다. 새로운 기준은 작년 5월에 발표돼 시행까지 1년여의 준비기간을 뒀다. 준비기간동안 동아제약 '박카스'나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처럼 방부제를 빼고 리뉴얼한 제품이 출시되는 등 새 제도는 별 무리없이 제약업계에 연착륙될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다국적제약사를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작은 변화에도 제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 특성상 면밀한 검토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다국적제약사 한 관계자는 "식약청 기준대로 방부제를 줄이고 유통에 나섰다가 추후에 제품 변질 등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충분히 있다"며 "이러한 장기적인 영향을 측정하기에는 주어진 시간이 부족한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까스활명수 등 몇몇 제품은 방부제가 삭제되면서 유통기한이 줄어드는 등 일정 정도 제품에 영향을 미쳤다. 이 관계자는 "국내사들이 보존제 축소로 인해 문제가 없다고 얘기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을 때 보다 장기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주장에 대해 식약청은 "버스떠난 다음에 손 흔드냐"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미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고, 더구나 업계 사정을 감안해 시행 전 유예기간도 연장해줬다"며 항변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보존제 축소가 어렵다면 보존력시험 등을 통해 입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면 된다. 게다가 자료제출 기간도 충분했는데도 시행 이후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근거제시에 자신이 없는 것 아니냐"며 발끈했다.2011-09-16 06:44:49이탁순 -
안트로젠, 줄기세포치료제 '큐피스템' 허가신청부광약품 관계사인 안트로젠(대표이사 이성구)은 줄기세포치료제 '큐피스템'에 대한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론성 치루 치료제인 큐피스템은 자가 지방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만든 치료제다. 안트로젠은 큐피스템에서 대한 임상시험을 지난 2008년 시작해 3년여 만에 임상시험을 마쳤다. 큐피스템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어 허가 절차가 단축된다. 크론병 환자의 약 40~50%가 크론성 치루를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루는 직장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인해 항문 안쪽부터 바깥쪽 엉덩이 부위까지 길게 구멍이 뚫리고 지속적으로 고름 및 배설물이 배출되면서 상처가 아물지 않는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현재 크론성치루를 치료할 수 있는 표준치료제는 없다. 항생제 또는 면역억제제와 같은 대증요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치료효과가 낮고 부작용이 따르며 재발율이 매우 높은 문제점이 있다. 이번에 안트로젠에서 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세계 최초의 크론성치루치료제가 된다. 안트로젠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했는데 큐피스템 투여 후 누공 막힘 효과가 매우 우수하고 치료 후 1년까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안트로젠은 "지방줄기세포에 대한 원천기술을 가지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2002년부터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 12월에는 일본의 제약사인 니혼파마에 큐피스템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며 "이와 함께 현재 미국의 제약사와도 기술이전에 대한 협상 진행중에 있으며 큰 틀에서의 합의하에 세부 조건을 협의중이다"라고 말했다.2011-09-15 11:33:16이상훈 -
부광약품, '치옥타시드' 개량신약 개발 가시화부광약품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 개량신약 개발이 가시화 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14일 임상 3상 시험 중인 'BKC-0701'에 대해 임상 시험 목표 피험자수인 160명 등록이 완료되는 등 임상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부광측은 올해 말까지는 품목허가신청을 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는 제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BKC-0701은 부광약품 대표 품목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입체 이성질체 중 활성 성분인 R-form만을 분리, 더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보일 수 있도록 개발한 개량 신약이다. 이 개량신약에 대해서는 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한 바 있다.2011-09-14 12:30:01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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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젠타' 시판 허가…DPP-4 당뇨시장 '대혼전'DPP-4 계열 약물이 선도하고 있는 당뇨치료제 시장이 신규 약물의 잇따른 등장에 대혼전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지난 1월 DPP-4 계열 약물인 온글라이자에 이어 오늘(14일)트라젠타 출시를 허가했다. 과거 당뇨약 시장은 아마릴, 다이아벡스 등 비교적 출시가 오래된 약물이 선도했으나, DPP-4 계열 약물이 등장하면서 시장 판도는 크게 변화했다. 현재 시장에 진입한 DPP-4 계열 약물인 '자누비아'와 '가브스'는 출시되자마자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자누비아와 가브스는 지난해 원외처방 시장에서 각각 378억원, 19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만 각각 268억원과 19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중이다. 두 제품의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18%까지 확대됐다. 여기에 DPP-4 계열 약물인 '온글라이자'와 '트라젠타'의 등장은 DPP-4의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약가 협상을 진행 중인 온글라이자는 이르면 하반기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며, 트라젠타는 약가 협상 기간을 감안할 때 내년경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트라젠타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당뇨 환자의 고질병인 신장 기능이 저하돼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온글라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BMS, 트라젠타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가 공동 판매 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제약사 외에도 얀센, LG생명과학, 중외제약, 동아제약 등도 DPP-4 계열 치료제 개발 중인만큼 향후 당뇨약 시장은 DPP-4 계열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2011-09-14 11:39:20최봉영 -
노바티스, 10년간 신약 승인건수 17건으로 '최고'노바티스가 지난 10년간 신약 승인 건수에서 최고의 제약사(The Best of Drug Companies of Decade)로 뽑혔다고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Forbes)가 최근 보도했다. 포브스는 미국 바이오메티컬 혁신 연구소 이노씽크 센터 설립자인 버나드 무노스가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노바티스는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개의 신약을 승인 받아 10개의 신약을 승인 받은 GSK와 존슨앤존슨을 제치고 1위에 뽑혔다고 밝혔다. 버나드 무노스는 이번 성과에 대해 노바티스가 '혁신적인 신약 연구 개발'에 집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노바티스는 지난 10년 동안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들을 치료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신약들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의 표적치료제로 올해 허가 10주년을 맞이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과 그 뒤를 잇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1차 치료신약 '타시그나', 기존 표준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제 '아피니토',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 등 혁신적인 약물이 주를 이룬다. 노바티스그룹은 2010년 한 해에만 신약 연구개발비로 91억 달러(총매출 18%)를 투자했으며, 세계 제약 업계에서 가장 유망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진 회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노바티스는 혁신을 위한 신약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 152여 개의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그 중 94 개가 신규분자물질이다. 한편, 노바티스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제약사' 1위를 차지했다. 또 희귀병 치료제 개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발행하는 테크놀로지리뷰(Technology Review)가 전 산업부문에 걸쳐 선정한 '2011년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2011-09-14 10:40:14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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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허가신청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관절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제조 및 판매에 관한 품목허가를 지난 9일자로 식약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가 이번에 '카티스템®'의 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의 자가 줄기세포 치료제에 이어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치료제도 탄생하게 된다. '카티스템®'은 2005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5년 10개월에 걸쳐 제 1~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최근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 의약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제품 중 하나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비임상 약리 독성 △품질 △임상시험에 관한 자료 등 3개 분야에 대해 식약청의 '품목허가 전 단위별 심사'를 거쳤으며, 이번에 이들에 대한 보완 자료에 △GMP(우수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 자료를 더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단위별 심사제도는 현재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등 일부 바이오 의약품에만 국한해 실시되고 있으며, 업체의 품목허가 신청 전 준비된 자료부터 식약청에서 개별적으로 심사해 검토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카티스템®'은 제대혈(탯줄 내 혈액) 유래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 관절염 및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로, 다른 줄기세포 치료제와 달리 규격 제품화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치료 유효성도 일관적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에서도 FDA의 승인 하에 제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동아제약과 국내 판권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맺는 등 국내외 제약 및 의료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2011-09-14 10:20:4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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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타르색소 사용 제한…기허가 9개월 내 교체앞으로 의약품 내의 타르색소 사용이 제한된다.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등의 타르색소 지정과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 개정안을 9일자로 고시했다. 신규 품목은 바로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며, 기허가품목은 교체까지 9개월의 유예기간을 뒀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기존 타르색소 17품목은 의약품 사용이 금지되며, 11품목은 의약외품에만 사용을 제한시켰다. 또한 내복용 의약품등에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배한한도는 원료약품 총 분량의 0.1%이하로 제한했다. 더불어 내복용 액제류의 경우에는 1일 허용 총량을 제시해 이를 넘지 않도록 했다. 식약청은 이번 개정안 고시로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1-09-14 09:58:1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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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피나스테리드 제네릭 개발…생동 승인한국화이자가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잘 알려진 피나스테리드 제네릭 개발에 나선다. 14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지난달 31일 화이자피나스테리드정5mg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생동성시험은 바이오인프라에서 주관한다. 화이자는 올해들어 제네릭 제품의 허가를 받는 등 제네릭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에 따르면 슈넬생명과학과 제일약품, 동아제약은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 제제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았다. 또 한국화이자는 피나스테리드 제제, 한국유나이티드바이오켐제약과 제일약품은 라모세트론염산염 제제, 일동제약은 텔미사르탄/히드로로클로로티아지드 제제 생동성시험을 허가받았다. 이와함께 씨제이제일제당, 한국콜마, 아주약품공업, 케이엠에스제약, 한국휴텍스제약은 엔테카비어 제제 제네릭 개발에 나선다.2011-09-14 09:44:4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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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알콘 매출 목표 두자릿수 상향 조정노바티스는 최근 합병한 알콘의 매출 증가 목표를 한자릿수 후반에서 두자릿수 초반으로 조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용절감 노력을 2013년까지 연간 3억5천만불 규모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티스는 알콘이 노바티스의 미래 전망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안과 치료 분야의 경우 성장이 빠른 사업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올해 노바티스는 19억 불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됐다. 알콘은 7-9%의 연간 성장을 이뤄왔던 기업. 이는 노바티스의 씨바 비전 콘텍트 렌즈 사업부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노바티스는 알콘을 510억불에 매입. 사업 다양화를 통해 ‘디오반(Diovan)’의 특허권 만료에 따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디오반의 특허권은 유럽에서 이미 만료됐으며 미국은 2012년, 일본은 2013년 만료된다.2011-09-14 08:56:48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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