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약개발에 8억8000만 달러 지원
- 이상훈
- 2011-09-25 17: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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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백신 등 임상 실험 과정 간소화
브라질 보건부는 신약, 백신 등 개발에 대한 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보건부의 이 같은 결정은 브라질 의약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의약품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브라질 정부는 2014년까지 약 8억 8000만 달러를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금은 뎅기열, 말라리아, 결핵 등 일명 소외질병(Neglected Diseases)으로 불리는 질병 분야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정부는 브라질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의약품 연구 및 기술 혁신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브라질 민간 분야의 연구개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브라질은 임상 실험 향상일환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첫번째는 임상 실험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프로토콜을 간소화하기 위해 임상 실험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현재 임상실험을 시행하는 연구자는 임상 실험이 허가 받기 전까지 10-1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두번째는 임상실험 연구자가 진행한 임상 실험을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더욱 신속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브라질 의약품 매출은 2009년 약 169억 달러에서 2010년 약 209억 달러로 약 23% 증가했다. UN Comtrade에 따르면 2010년 브라질 의약품 수입은 약 58억 달러로 2009년 약 43억 달러를 기록한 것에 비해 약 36%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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