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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등 용기·포장에 첨가제 명칭 표시 의무화주사제 등 비경구용 무균제제에 대해 첨가제 표시가 의무화된다.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일부 개정안을 지난 20일자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내용은 주사제, 점안제, 안연고제 및 점이제의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모든 첨가제의 명칭을 기재하도록 한 것이다. 식약청은 "첨가제의 종류에 따라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주사제 등 비경구용 무균제제에 대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을 줄이는 한편, 품목 허가신청 시의 제출자료 요건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의약품 개발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1-10-23 18:19:5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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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천연물약 '신바로' 개발자 공로패 증정녹십자는 20일 국내 천연물신약 4호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개발에 기여한 공로자를 초청해 공로패 증정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증정식에는 '신바로 캡슐' 개발에 참여한 녹십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선미 교수, 상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제약공학과 차배천 교수, 대원대학교 제약식품계열 조순현 교수, GCH&P 유영효 대표, 한풍제약 조형권 전무가 개발 공로에 따른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녹십자 이병건 사장은 "공로자 분께서는 '신바로' 개발에서 탁월한 능력으로 각각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음은 물론, 제제연구, 공정연구, 임상시험, 허가 등의 개발 전 과정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개발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로패는 '신바로' 개발과정에서 녹십자의 천연물신약 부문 자회사 GCH&P, 한풍제약과 같은 기업과 성균관대, 상지대 등 대학 연구진이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약개발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한점을 인정해 수여하게 됐다. 한편 녹십자는 '신바로' 개발 경험을 토대로 천연물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를 개발중이다2011-10-23 15:14:13가인호 -
파나진, 유전자 진단칩 기반기술 특허 등록유전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파나진(대표이사 김성기)이 유전자 진단칩 기반기술 2건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고정화된 펩티드핵산(PNA) 프로브를 사용한 표적핵산의 선택적 표지 및 검출 방법'과 '아미노산 스페이서가 결합된 펩티드 핵산의 합성 및 그의 응용'에 관한 기술이다. '고정화된 펩티드핵산 프로브를 사용한 표적핵산의 선택적 표지 및 검출 방법'은 유전자 진단 시 칩 표면에 고정화된 PNA와 결합된 검체 유전자만을 선택적으로 구별하는 기술로 유전자 진단칩의 특이도와 민감도를 향상시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인정 받았다. '아미노산 스페이서가 결합된 펩티드 핵산의 합성 및 그의 응용' 기술은 유전자 진단칩에서 PNA프로브와 검체 유전자의 반응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진단칩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파나진은 기술 권리 확보를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도 특허 출원을 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나진 김성기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우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계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분자진단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1-10-23 11:32:33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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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게 실험실의 쥐가 되다2007년에 나온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Paradise Murdered) 기억들 하실겁니다. 고립된 섬, 극락도에 사는 17명의 섬주민이 끔찍한 살인사건에 휘말한다는 내용인데요. 이 영화에서 흥미로웠던 장면은 순박한 주민들이 환청과 환영에 시달리며 결국 흥분상태로 살인까지 저지른다는 점이었습니다. 사건의 단초가 된 '설탕'이 바로 문제였습니다. 제약회사에서 신약개발을 연구하던 촉망 받던 연구원에서 작은 섬의 보건소장이 된 주인공이 주민들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했습니다. 물론 영화는 실화가 아닙니다. 하지만 실화 같은 이야기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1998년 5월 김홍신 국회의원이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합니다. 사회복지시설에 수용 중인 영유아를 상대로 제약회사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는 내용입니다. 부모 없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삼시험 폭로는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 왔습니다. '일본뇌염 생바이러스 백신의 수입허가를 받은 보란제약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영유아 9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중략)-김 의원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백신의 임상시험이 부모 동의도 받지 않고 영아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으로 실시됐다고 주장했다.' [동아일보 98년 5월15일자]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것은 아이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정신병원에 수용된 환자들도 불법 임상실험의 희생자였습니다. 당시 언론은 이 같은 행태를 과거 일본의 731부대가 세균무기 개발을 위해 한국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인체실험과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내 두 병원이 제약회사와 결탁, 정신질환자를 상대로 신약 임상시험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는 것은 너무 충격적이다. -(중략)- 상활에 따른 정도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죄질로 봐서는 731부대의 잔혹성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 [경향신문 95년 5월14일자] 지금은 임상허가 규정이 선진화 됐지만 불과 20~30년전만 해도 정부의 관리감독은 허술했습니다. 영유아나 정신질환자 등 사회적 약자가 아닌 멀쩡한 사람들도 자신도 모르게 실험실의 쥐가 될수 있었습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임상시험이 자행 됐습니다. 진료비는 고스란이 받고 환자 동의도 없이 실험약이 처방되기도 했습니다. '민신홍 박사(동아제약연구소장)가 국내 제약회사 의뢰로 병원에서 실시했던 20건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이 자료는 20건중 단 2건만이 구두로 환자 동의를 얻었고 나머지 18건은 의사들이 일방적으로 환자들을 실험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83년 8월11일자] 불법적인 임상시험이 횡행했던 이유는 당시 병원과 제약회사의 결탁과 의료윤리에 대한 수준이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요즘은 의약품에 대한 임상시험에 '88만원세대' 젊은이들이 몰려든다는 뉴스를 보면서 격세지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 옛날신문 읽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뉴스검색은 네이버의 [뉴스라이브러리]를 활용했습니다.2011-10-22 06:44:53정웅종 -
다이이찌산쿄, '올메텍플러스' 생동시험 승인받아다이이찌산쿄가 자사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브랜드명: 올메텍플러스) 제제에 대해 생동성 시험을 진행한다. 22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 14일자로 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제제의 오리지널과 인체 동등성을 입증하는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았다. 시험 주관은 크리스탈지노믹스 부설 서울의약연구소에서 진행한다. 개발 제품명은 올멕트플러스정20/12.5mg이다. 이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은 다이이찌산쿄의 고혈압치료제 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브랜드명:올메텍플러스)다. 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이 공동 판매하며, 현재 허가준비 중인 제네릭 제품도 30여개에 이른다. 작년 건강보험 급여 청구액은 400억원이 넘는다. 오리지널의 특허만료 시점은 2013년 9월 이후로, 제네릭 제품의 시장출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상태다. 하지만 다이이찌산쿄가 특허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국내 다른 제네릭사들보다 일찍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이이찌산쿄는 지난 2008년 란박시를 인수하고 제네릭 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최근엔 멕시코에서 올메사탄메독소밀 제제의 제네릭을 란박시와 함께 출시하기도 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관계자는 "식약청에 생동시험 승인을 받은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항간의 추측을 경계했다.2011-10-22 06:44:52이탁순 -
식약청, 천연물의약품 주성분 홈페이지 공개식약청은 천연물의약품 개발 지원의 일환으로 기허가된 의약품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생약 및 추출물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 내용은 감초 등 생약 527품목에 대해 기존 허가 의약품에 사용된 기원, 사용부위, 추출용매 종류 및 규격 등 이다. 천연물의약품 허가·심사용 제출자료는 주성분 생약 및 추출물의 사용례, 조성·규격 등의 신규성 여부에 따라 결정되므로 신제품 개발 시 기존 허가 의약품 규격 등의 관련 정보를 확보해야 한다. 천연물은 사용되는 동& 8228;식물의 기원이나 사용부위, 추출용매 등에 따라 함유된 성분이 달라질 수 있으며, 제품의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관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이번 천연물의약품 성분공개로 제약업계의 신제품 개발이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1-10-21 17:39:2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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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등 대유행 전기백신 정부비축 안한다"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 등 대유행 전기 백신을 사전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생물대테러에 대비해 두창백신 비축량은 확대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공중보건위생 대응계획을 국회에 보고했다. 21일 보고내용을 보면, 신종인플루엔자 등 현재 개발된 대유행 전기백신을 사전 구매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유효기간이 짧고 접종 후 형성된 항체가 실제 대유행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방어효과를 나타낼 지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GSK 백신기준으로 대유행 전기백신의 유효기간은 약 18개월이다. 대변이로 출현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교차면역성은 불확실한 상황.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현재 대유행 전기 백신 개발 지원하고 있다면서 백신개발을 완료해 사전허가를 받게되면 2009년 H1N1 유행때보다 백신생산기간이 2~3개월 가량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질병관리본부는 녹십자와 협력해 '유정란 유래 모형 백신개발'을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부터 3상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유행시 신속한 백신공급을 위해 백신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백신개발 진행경과에 따라 국가비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생물대테러대비용으로 현재 비축중인 두창백신 700만 도스 외에 매년 지속적으로 소요량을 비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구매량은 올해와 내년 각각 100만 도스다. 또한 2013년 이후 현재 추진 중인 '생물테러 대비.대응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으로 비축하기로 하고 12월까지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2011-10-21 12:24:54최은택 -
공단 한문덕 이사장 직대 13시간 억류됐다 풀려나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가 노조 간부교육 불허를 이유로 이사장실 앞에서 20일 오후부터 오늘(21일) 오전 11시까지 대규모 농성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문덕 이사장 직무대행이 13시간이나 억류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직장노조는 사회보험노조와 함께 공단의 큰 축을 이루는 양대노조로, 가입된 직원만 34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조직이다. 사건의 발단은 직장노조 반기별 전국 지부장교육이다. 직장노조는 반기별 전국 지부장 140명의 교육을 위해 지난 10일 공단 측에 서면으로 2일의 시간을 요청했다. 그러나 공단 측은 사보노조와 함께 오는 31일 총파업이 예고된 상태이므로 직장노조의 이 같은 지부장 교육을 파업의 일환으로 규정, 곧바로 불허 통보했다. 이를 문제삼은 직장노조 측이 한문덕 이사장 직무대행과의 면담을 요청, 20일 오후 4시 6층을 점거하면서 갈등이 폭발한 것이다. 여기서 공단 측과 직장노조 측의 주장이 서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공단 측은 "직장노조는 교육 불허 통보에도 공단 지하강당에서 20일 지부장 교육을 실시하고 노조원들을 동원해 이사장실과 임원실을 기습점거하고 한문덕 이사장 직대의 퇴근을 저지하면서 집무실에 억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직장노조 측은 "상반기에도 허가를 받아 교육을 실시한 정당한 행위를 불인정하는 사측이 현재 이사장이 공석이라는 이유로 문제를 회피하려 하고 있다"라며 맹비판했다. 직장노조 측에 따르면 이 같은 교육 불허와 번복이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이사장 직대와 협상을 통해 명확히 하려 했지만 거부 당했다. 오히려 2~3급 임직원들이 몰려와 실랑이와 대치상황을 수차례 벌였다는 것이 직장노조 측 주장이다. 직장노조는 "20일 노조 협상팀이 6층에 올라가 임원진과의 대화를 시도했지만 이사장 직대가 핑계를 대고 거부했고 재차 대화를 요청했지만 오히려 이사급들은 시간맞춰 퇴근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이사장과 임원실 앞을 점거하고 있는 강압적 분위기에서 대화할 수 없고 농성을 풀면 대화를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노조에서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직장노조는 13시간에 걸친 대치상황 끝에 합의의 기미 없이 농성을 해지했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이사장 공석 상태에서 이 같은 사태에 유감"이라며 "원만하게 해결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지만 이사장 직대 감금 등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2011-10-21 10:52:44김정주 -
릴리, 비용 증가로 인해 3사분기 순이익 감소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자이프렉사(Zyprexa)’의 미국 특허권 만료를 앞두고 있는 릴리는 3사분기 비용 증가로 인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이프렉사는 오는 23일 미국에서 제네릭 경쟁에 직면하게 되며 이로 인한 이윤 감소가 급격하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가들은 예상했다. 릴리의 3사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13억불에서 12억불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익은 9% 증가한 61억불을 기록했다. 이는 달러 약세와 해외 시장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평가됐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특허권이 만료된 자이프렉사의 3사분기 매출은 3% 감소한 11억불을 기록했다. 또한 항우울제인 ‘심발타(Cymbalta)’의 매출은 29% 증가한 10억불을 기록했으며 골다공증 치료제인 ‘에비스탄(Evista)’는 5% 증가한 2억7천만불로 나타났다. 자이프렉사와 심발타, 에비스타는 릴리의 3사분기 수익의 41%를 차지해 향후 제네릭 등장에 따른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심발타는 오는 2013년, 에비스타는 2014년 특허권이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릴리는 10개의 잠재적 약물에 대한 후기 임상시험을 실시 중이며 이 중에는 우울증과 알쯔하이머 질환 치료제도 포함돼 있다. 또한 베링거와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협력 중이다. 이로 인해 릴리는 3사분기 운영 비용이 10% 증가한 32억불에 달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릴리의 수익이 2014년까지 계속 감소할 것이지만 이후 새로운 약물에 의해 다시 재반등 할 것으로 전망했다.2011-10-21 09:08:45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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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피해대책 논의없는 약사법 상정 안될 말"한나라당이 한미 FTA 이행법안인 약사법 개정안 상정을 위해 또 단독으로 전체회의 개의를 요구했다. 야당 의원들은 비준안 통과이후 처리해도 늦지않다면서 속도조절을 주문했다. 또 상임위 일정과 상정법안에 대한 여야 합의정신을 깨뜨리지 말라고 한나라당을 몰아세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한나라당 의원 13명의 공동 개의요구로 20일 오후 1시30분 6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야당 간사인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어제도 그렇고 오늘 회의도 여야 간사합의가 없었다"면서 "복지위는 그동안 여야 합의가 잘 돼 다른 상임위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는데 유감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제약산업 피해 방지를 위한 국가적 대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 약사법개정안을 상정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여야 간사합의를 통해 원만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당 간사인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은 "아무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하는 데 지난주부터 상임위 개회와 상정요구를 했었다"면서 "수용할 뜻이 없어보여 불가피하게 여기까지 왔다"고 해명했다. 신 의원은 "법안을 상정하는 것이 곧바로 통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토의를 시작하는 의미"라면서 "제약산업 피해 대책이나 보완방안을 법안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토의할 수 있다. 논의자체를 봉쇄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각을 세웠다. 하지만 신 의원의 해명에도 야당 의원들의 반론은 쏟아져나왔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이런 행동들이 상임위를 우스꽝스럽게 만든다. 합의정신을 훼손하는 행위가 다시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노당 곽정숙 의원은 "지난 4년간 복지위는 합의에 의해 모든 의사일정을 처리해왔다"면서 "이렇게 단독행동할 만큼 다급한 상황이었나.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신 의원이 이런 방식으로 하지 않다가 갑자기 변하니까 경계경보 사이렌이 울린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 당 지도부의 명령이나 로드맵이 나와있는 것 아닌지 걱정그럽다"고 우려했다. 주 의원은 "상정이 곧 통과는 아니라고 말했는데 (이런 방식이라면) 그 말을 어떻게 믿겠느냐"며, 강한 불신을 나타내기도 했다.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계속되자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일방적이라고 자꾸 말하는 데 야당에서 의견을 수용하지 않은 것도 일방적인 것 아니냐"면서 "진정 무엇이 나라를 위한 것인지 숙고해 주기 바란다"고 반격했다. 한편 보건복지위는 오후 2시20분 현재 여야 간사협의를 위해 정회에 들어갔다.2011-10-20 14:21:0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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