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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시행약가인하 장치 8개로 확대…중복투약 관리 강화도 오늘(8월1일)부터 리베이트와 연루된 보험의약품은 최대 20%, 1년내 재적발시 44%까지 약가가 인하된다. 또 약가재평가 환율적용 기준이 실시연도 최근 3년으로 연장되고, 동일성분 의약품을 6개월 동안 215일치 이상을 처방받은 환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금을 환수한다. ◇리베이트 약가인하=오늘 이후 발생한 유통질서 문란 약제부터 적용된다. 복지부는 약가인하 대상 유통질서 문란을 의약품 채택,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약사가 직접 또는 도매상을 통해 요양기관이나 의약사에게 금전, 물품 및 향응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행위로 정의했다. 해당 리베이트 유형으로는 ‘랜딩비’, ‘매칭비’, ‘할증 및 할인’, ‘시판후 조사’, ‘자문료, 강연료’, ‘국내 세비나, 심포지움, 학회 등’, ‘해외학회’ 등 7개로 구분했다. 따라서 이들 유형은 향후 리베이트 조사의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대신 의약품 투명거래를 위해 자율적으로 정한 사항(제약협회-KRPIA 협약)은 제외키로 했다. 다시 말해 자율협약에서 정한 가능범위는 인정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채택한 셈이다. 약가인하를 위한 현지조사는 상하반기 연2회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인력을 활용해 진행되며, 제보 등이 있을 경우 비정기 실사도 이뤄진다. 약가인하는 요양기관 결정금액 총액대비 부담금액 총액의 비율로 조정하되, 인하율이 20%를 넘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약가인하 시행이후 1년 이내에 또다시 적발되면 50%를 가중, 추가 인하한다. 이 경우 인하율은 최대 44%까지 높아진다. 또 내복제.외용제는 50원, 액상제는 15원, 주사제는 500원까지만 인하키로 했다. 이밖에 상한금액 조정가의 원단위 미만은 사사오입한다. 새 제도가 시행되면서 주요 약가인하 장치는 ▲정기 약가재평가 ▲실거래가 사후관리 ▲사용량-약가연동 ▲급여기준 확대 ▲특허만료 자동인하 ▲기등재목록정비 ▲조정신청 등에 이어 8개로 늘어나게 됐다. ◇약가재평가 환율기준 연장=복지부는 약가재평가 실시연도 상반기 6개월치 월평균 최종 고시 매매기준율을 적용했던 환율기준을 최근 3년치의 평균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약가재평가부터 3년 평균 환율기준이 적용된다. ◇동일성분 약제 중복투약 관리강화=오늘부터 3개 이상의 요양기관을 방문해 동일한 상병으로 동일성분 의약품을 6개월 동안 215일 이상 처방조제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는 공단부담금 전부를 반납해야 한다. 동일상병은 통계청이 고시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를, 동일성분은 주성분코드를 기준으로 일련번호(1~4째자리)와 투여경로(7째자리)가 동일한 의약품을 말한다. 복지부는 관련 고시를 제정해 건강보험공단이 중복투약 기간 정산과 중복투약 계도, 초과 약제비 환수, 부담이득금 산정 등 세부사항을 정해 운영토록 했다. 건강보험공단은 가입자 등에게 중복투약 일수를 안내하고 약제비 환수 가능성에 대해서도 사전 통보해야 한다.2009-08-01 07:20:17최은택 -
요양기관 본인확인, 주민증 가능…오늘부터오늘부터 환자가 건강보험증 대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으로 요양기관에서 본인임을 확인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규칙을 보면 국민건강보험법의 개정으로 현재 요양기관이 건강보험증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던 것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과 같은 신분증명서로도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관련 규정이 정비됐다. 인체조직의 요양급여 결정신청 절차 등도 변경 적용돼 치료재료 중 인체조직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결정을 신청할 경우에는 조직은행의 장이 조직은행 설립허가 등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조직은행설립허가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도록 개정됐다.2009-07-31 16:06:07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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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약가 대폭인하…실거래가제 보완복지부 약가제도 개선 TFT가 제네릭 약값을 대폭 인하하고 실거래가 상환제를 보완하는 쪽에 방향타를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제도개선이 이뤄질 경우 제약사들은 연구개발형 기업으로 변신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관련 업계와 TFT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약산업에 만연한 리베이트의 토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네릭 약가에 있다고 판단, 획기적인 정책전환을 모색 중이다. 초점은 국내 개발신약, 특허를 회피한 개량신약, 바이오시밀러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의약품을 우대하는 대신 단순 복제약물인 제네릭 약가는 대폭 인하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거래가상환제 시행이후 리베이트 규모가 부풀려졌다는 인식에 따라 제도에 메스를 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정책방안은 지난달 제약협회 주최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위한 영업총수 간담회’에서 복지부 보험약제과 이태근 과장이 언급했던 내용과도 상통한다. 이 과장은 당시 “제네릭 위주 약가우대 정책은 막을 내려야 한다”면서 “개량신약이나 바이오시밀러 위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TFT 관계자는 이와 관련 “리베이트와 의약품 유통혁신을 위해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제네릭 약가산정기준이나 실거래가제 등을 중심으로 내달 중순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계 관계자는 그러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리베이트 문제가 몇가지 제도를 손보다고 일소될지도 의문이지만 실거래가제 등을 혁신할 실질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겠느냐는 거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결국 합리적인 제도는 내놓지 못하고 제약사들에게 피해만 줄 수 있는 약값 깎기로 귀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토로했다.2009-07-31 12:20:24최은택 -
식약청, '지씨플루'등 지난주 204품목 허가녹십자 '지씨플루주' 등 지난주에 총 204품목이 품목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의 7월 29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일~‘7월 26일)간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204품목으로, 전문의약품 7품목, 일반의약품 164품목 등 완제의약품은 171품목이며, 원료 7품목, 한약재 26품목이었다. 이중 인플루엔자의 예방에 사용토록 허가된 생물학적 제제 3품목은, 녹십자의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 및 '지씨플루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으로 각각 6년, 4년, 4년으로 재심사 기간이 부과됐다.2009-07-31 10:28:4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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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신종플루 방역용 마스크 허가 도입올 가을에는 신종플루에 대비할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방역용 마스크를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한 마스크의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방역용 마스크의 기준·규격을 마련하여 허가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 WHO는 신종인플루엔자를 대비한 마스크로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 인증 제품(N95), 유럽 표준 인증 제품(FFP2)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일부 산업용 방진마스크가 방역용으로도 유통되고 있어 정부차원에서 품질이나 방역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 식약청은 마스크의 등급 및 기준을 고려하여 방역용 마스크에 적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는 이에 해당하는 등급(KF94)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올 가을에는 신종플루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역용 마스크가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업계 등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2009-07-31 09:33:2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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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락산주-류스타틴 급여 적용…8월부터유방암치료제 ' 아브락산주'가 'stage IV 전이성 유방암표준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유방암'에 사용하도록 급여가 확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공고하고 오는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공고를 보면 파클리탁셀 개량신약으로서 이번에 등재되는 유방암치료제 아브락산주는 허가사항대로 표준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유방암에 2차 약제로 급여가 신설됐다. 심평원은 교과서 등과 임상논문에서 그 효과가 유효함이 입증돼 진료상 필요한 약제로 판단했다. 또한 모상세포백혈병에 '류스타틴'이 활동성 모상세포백혈병에 1차 이상으로 적용시 보험급여를 인정(10/100)하게 됐다. 류스타틴은 그동안 2차 약제로 허가를 받아, 비급여로 환자가 전액 본인부담해왔다. 한편 이번 공고는 지난 22일 열린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정된 급여기준이다.2009-07-30 17:29:49박철민 -
바이오시밀러 허가자료 대폭 축소 제출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허가시 제출하는 자료가 신약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6회 정책이슈 설명회 - 바이오시밀러 전망 및 식약청의 역할'을 열고 30일 이 같이 밝혔다. 기존 생물의약품 신약의 경우 허가 신청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는 8개 항목인데 비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는 허가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것이다. 합성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신약의 허가시 제출해야 하는 목록은 ▲기원 및 개발 경우 ▲구조결정, 물리화학적 성질 ▲안정성 ▲독성 ▲약리작용 ▲임상시험성적 ▲국내외 사용 및 허가 현황 ▲기타 특성 등이다. 이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시 품질 평가에 사용되는 구조결정, 물리화학적 성질과 안정성 항목을 제출하면 된다. 독성의 경우에는 반복투여독성만을 제출하고, 약리작용의 경우 효력만을 제출하고 임상시험성적 항목에서는 1상과 3상인 임상약리시험과 치료적확증임상시험을 제출하면 된다.2009-07-30 11:46:26박철민 -
의약사 5년단위 면허갱신 의무화 법안 발의의사와 약사 등 보건의료인에 대해 5년마다 면허를 갱신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재등록 시기까지 면허가 정지되는 법안이 추진된다. 또한 면허 재등록의 실질적 수행을 위해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 권한이 위탁되고 정부 예산이 지원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사법 등 3개 법안 개정안을 29일 국회에 제출했다. 약사법 개정안을 보면 6조의2에 면허 재등록이 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약사는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부터 매 5년마다 복지부장관에게 면허를 재등록해야 한다. 면허를 기간 내에 재등록하지 않아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복지부로부터 면허정지 1년의 처분이 내려진다. 면허재등록의 실질적 수행을 위해 복지부는 면허재등록과 관련된 업무를 관계 전문기관, 즉 국시원에 위탁하고 예산을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약사의 경우에는 의료인과 달리 약국장에게 근무약사의 면허를 재등록할 의무가 부여되지 않았다. 또 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된 약사의 경우에는 그 취소 및 정지 사유가 해소된 후가 아니면 면허를 재등록할 수 없도록 했다. 의사 등 의료인과 의료기사도 약사와 마찬가지로 면허 재등록 규정이 적용된다. 다만 의료인에 대해서는 임의조항으로 돼 있는 의료인 취업신고에 대해 '시정명령'이라는 처벌조항을 신설됐다. 이애주 의원은 "정부에서 의료자원 수급을 조정하고 있으나 실태파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수급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면허재등록제를 실시해 보건의료인 등에 대한 지역별, 연령별, 해외이주자 및 사망자 등 파악을 철저하게 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2009-07-30 11:06:08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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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차세대 표적항암제 내년 시판일양약품이 개발한 차세대 백혈병 표적항암제가 글로벌 2상임상에 돌입함에 따라 내년 시판 가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양약품과 가톨릭대 성모병원은 30일 지난 2008년 6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1, 2상을 동시에 승인(IND)받은 바 있는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IY5511이 2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을 치료하는데 쓰이며, 기존에 잘 알려진 ‘글리벡’ 등에 비해 약 20~60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까지 치료가 가능한 수퍼급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국제 2상 임상시험은 1상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 김동욱 교수팀이 계속 주관하게 된다. 김 교수팀은 스위스 노바티스사의 수퍼글리벡 타시그나, 미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사의 스프라이셀 및 미국 와이어스사의 보수티닙 등 차세대 백혈병 표적항암제들도 아시아 최초로 임상 연구하는 등 다국적 임상시험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IY5511’의 2상 임상시험에서는 약의 구체적인 효능을 검증하여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양약품과 가톨릭대에 따르면 ‘IY5511’은 쥐, 개, 침팬지 등을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글리벡의 30배 이상 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후 2008년 7월 31일부터 2009년 6월 23일까지 진행한 1상 임상시험은 글리벡, 스프라이셀 등 기존의 표적항암제에 내성 또는 부작용이 있어 해당 치료제를 쓸 수 없는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 단일기관에서 진행됐다. 연구팀은 약의 용량을 100mg에서 1000mg 까지 늘리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사한 결과 1000mg 까지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으며, 전체 22명 중 16명인 73%의 환자에서 어떠한 병의 진행이나 부작용 없이 현재까지도 약을 투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IY5511의 항 백혈병 효능은 100mg 시험군 부터 약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반응도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상당수의 환자에서 혈액 수치 및 필라델피아 암 염색체를 줄이는 혈액 및 세포유전학적 반응까지 나타났다. 김동욱 교수팀은 이번 2상 임상시험에서는 1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최대 용량인 1일 1000mg 보다 한 단계 아래 용량인 800mg을 적용해 약의 상용화를 조기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효능을 검증한다. 기존 표적항암제에 내성이나 부작용을 보인 만성기, 가속기 환자 120~140명을 대상으로 빠르면 6개월에서 1년까지 시험할 예정이며, 이후 식약청에 2상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여 시판허가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1상 임상시험이 약의 용량에 따른 안전성 확인 위주의 시험이었다면, 2상 임상시험에서는 얼마나 효과가 뛰어난지 등을 밝혀내게 되며 전체 연구 대상 환자 중 25%인 30~35명에서 혈액 또는 세포유전학적 반응을 보이는 효과가 입증이 되면 시판허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예상보다 더 빨리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동욱 교수는 구체적으로 “연구에 소요되는 기간은 환자 모집에 달려있으나 1상 시험에서의 예비 반응율이 매우 좋고, 2상 연구 결과에 필요로 하는 반응 환자 비율을 훨씬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 이르면 1년 이내에 글리벡 등 기존 표적항암제에 내성이나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에게 2차 약으로 시판 허가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는 2005년부터 시작된 ‘IY5511’의 전임상 연구의 최종 결실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현재 국내에는 약 2,300여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있으며 매년 300여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기술로 개발된 표적항암제가 시판되면 그 동안 100% 수입에 의존했던 연간 700~1000억원 정도의 국내 백혈병 표적항암제 시장의 판도가 획기적으로 바뀌게 될것으로 일양측은 전망했다.2009-07-30 09:28:27가인호 -
최초 경구용 조루치료제 국내시판…9월부터고개숙인 남성들을 위한 의학적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에 이어 이번에는 조루치료제가 등장했다. 한국얀센(대표 최태홍)은 경구용 조루치료제인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가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시판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9월께 국내 시판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따라서 늦어도 같은 달 말경에는 시중에서 처방.조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조루 치료법은 대부분 성기의 과민한 감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킴으로써 사정을 지연시켰다. ‘겔’이나 ‘크림’, ‘스프레이’ 타입 등의 제품이 그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중추 이상으로 발생하는 조루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매우 제한적으로 작용하는 데 그쳤다. 이에 반해 ‘프릴리지’는 사정중추 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증가시킴으로써 조루증상을 개선시키는 신개념 치료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43개국 조루환자 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에서 ‘프릴리지’는 ‘짧은 사정시간’, ‘사정조절 능력 부족’, ‘이로 인한 심각한 스트레스’ 등 세가지 의학적 조루 진단기준을 모두 개선시켰다. 사정시간(삽입부터 사정까지)의 경우 평균 54초(0.9분)에 불과했던 환자들이 ‘프릴리지’ 복용후 210초(3.5분)까지 3.8배 이상 연장됐다. 또 사정조절 능력이 ‘매우좋다’ 또는 ‘좋다’는 피시험자의 응답비율이 0.4%에서 20~30%로 증가했고, 거꾸로 ‘매우 나쁘다’ 혹은 ‘나쁘다’는 답변은 93.5%에서 40%대로 급감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환자 및 파트너의 불만족 등 조루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평균 20% 이상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성관계 만족도가 환자본인과 파트너 모두 70%대로 높아졌다. 임상중에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경미한 수준의 메스꺼움, 두통, 어지러움 등이 있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는 “최초의 먹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의 허가로 조루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조루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루는 의학적으로 ‘사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거나 성교에 만족을 얻을 수 없을 정도로 질 내 삽입 즉시 또는 최소의 자극만으로 사정하는 경우’를 말한다. 성인남성 약 30%에서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2009-07-29 14:45: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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