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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취급시 이것만 알아두세요"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백신 안전사용을 위한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신종플루의 확산에 따라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핸드북을 통해 백신의 허가현황, 취급상 주의사항 등 관련 정보를 소개했다. 핸드북에 따르면 백신 접종 전에는 반드시 환자의 병력, 백신 접종이력, 과민반응 발생 여부 등을 문진해야 한다. 백신 접종자들에게 접종 당일 및 다음날은 안정을 취하고 고열, 경련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알려줘야 한다. 백신 접종 후에는 15~20분까지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지 관찰해야 한다. 식약청은 “핸드북 활용을 통해 백신 취급자들의 백신 안전 사용에 도움이 되고 백신의 안전성 보고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9-08-24 09:58:42천승현 -
제네릭 약값빼기 급물살…내주 윤곽 나올듯제약 "R&D 힘쓰라더니 종잣돈까지 내놔라?" 침통 “내막을 모르니 답답할 뿐이다. 이 상태로는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제네릭 약가가 핵심 타깃인 것 같다. 연구개발을 확대하라도 해놓고 종잣돈까지 뺏겠다는 거다. 방향을 잘못 잡아도 한참 잘못 잡았다.” 제약업계가 뒤숭숭하다.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도입에 이미 기력이 쇄진한 터에 거대한 ‘쓰나미’가 밀어온다는데도 속수무책이다. “제약사들이 빌미를 제공한 것도 사실이다. 인정한다. 하지만 과거만 얘기할 게 아니라 앞으로도 봐야 하지 않나. 연구개발을 확대하려고 해도 밑천이 있어야 하는 데 여력이 없으면 스스로 물러나라는 식 아닌가?” 국내 제약사 한 중견간부는 이렇게 끝간데 없이 밀어붙이기만 하는 정부의 의약품 정책에 대해 불멘소리를 쏟아냈다. 그도그럴것이 복지부 ‘의약품 가격 및 유통선진화 TFT’의 의제는 사실상 제약산업 구조조정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다. "9월 중 개선안 마련하자"…마음 급해진 정부 ◇복지부의 속도전=이 TFT는 지난달 중순 발족돼 한달여 동안 운영돼 왔다. 이 기간 동안 공무원을 주축으로 매주 회의를 열어왔고, 의약단체와 제약계 단체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는 두번 개최됐다. 반면 전문가그룹인 정책자문단은 일부 개별 자문 이외에 전체 회의를 아직 한번도 갖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TFT는 본격적인 속도전에 들어간다. 임종규 팀장이 앞서 예고했듯이 다음달 중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TFT는 오는 28~29일 정책협의회 워크샵을 태평양화학 신갈 연수원에서 갖기로 했다. 이 워크샵에서 TFT가 의제화할 제도개선 방안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정부 측 한 관계자는 “워크샵에서 나온 의제를 중심으로 정책자문단 회의를 거친 뒤 개선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예상되는 의제들=TFT 의제들은 이미 윤곽이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9일 정책협의회에서는 현행 약가등재시스템의 문제점이 토의에 붙여졌고, 직전 회의에서는 등재시스템 외에 실거래가상환제, 약가 사후관리제도(기등재목록정비) 등 약가조정제도, 신약 등 약가우대 정책, 리베이트 근절대책 등을 순차적으로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그러나 속도전을 통해 이 5개 의제를 일괄 논의하기 위해 워크샵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이 의제들 중 제도개선의 방점이 어느 곳에 찍힐 것인가다. 개선 필요성이야 매 한가지겠지만 현실적 상황을 고려해 우선 순위가 매겨질 수 있다는 얘기다. 정책협의회에 참여하는 한 위원은 “정부는 복제약값에 거품이 있다. 제약사에 유리하고 거꾸로 국민들에게 손해라고 강조했다”면서 “약제비 절감에 TFT의 목표가 있고, 제네릭 약가에 거품이 있다는 가설로부터 모든 문제의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TFT의 정책방향의 최우선 순위가 제네릭 약가를 낮추는 데 맞춰져 있다는 관측이 우세한 이유다. 제약업계 한 소식통도 “윗선(청와대?)에서 의지가 워낙 강하다고 들었다. 특히 제네릭 약가산정 기준 개선과 실거래가상환제는 어떤 방식으로든 손질 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제네릭 가격 대폭인하…저가약 처방 인센티브 핵심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제네릭 약가를 오리지널 대비 현행 68%에서 절반이하까지 낮추고 등재순위에 따른 약가체감제를 없애는 것이다. 제약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등재비율을 연차별로 낮추는 방식이 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예를 들어 오리지널의 68%로 돼 있는 보상비율을 50%까지 하향 조정키로 하고 3년에 걸쳐 매년 6%씩 낮춘다는 식의 시나리오다. 오리지널 또한 제네릭 등재시 현 80%보다 더 낮게 인하될 가능성도 타진해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러나 “통상 문제가 걸려있어 제네릭에 손을 쓰는 것 만큼 오리지널에도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면서 “자칫 제네릭만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제네릭 약가손질과 함께 유력하게 제기됐던 ' 평균실거래가제', ' 참조가격제' 등은 뒤로 밀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꺼번에 제도를 뒤집어 엎기에는 신경써야 할 부담요인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약제비 절감비용 수가로 보상?…의료계 정부지원 ◇의료계의 지원=이번 TFT 회의에서 눈에 띠는 것은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관계자들이 정부를 적극적으로 두둔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위원은 정부식대로라면 약가거품으로 인해 발생한 이익의 최대 수혜자는 의료계일텐데 제약계를 몰아세우면서까지 정부를 두둔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략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양자간의 ‘입맞춤’ 흔적들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실제 이번 TFT에서는 제네릭 약가를 낮추는 것 만큼이나 ‘저가약 처방 인센티브’, ‘저가 구매 인센티브’ 제도화 부분이 크게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들이 오리지널 등 비싼 의약품 대신 저가약을 처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인센티브 도입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다. 처방총액 인센티브제는 이미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저가구매 인센티브는 복지부가 법제화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제도다. 의료계와 정부가 뭔가 입을 맞췄다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는 절감된 약제비 중 일부를 개별 요양기관에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또 다른 일부는 수가인상이나 행위료에 반영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 물론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다. ◇제약계의 우려=상황이야 어찌됐든 TFT의 개선안은 제네릭 위주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 중소제약 임원은 “이대로 가면 업을 이어 갈 수 없다. 좋은 말로 제도개선이지 강압적인 구조조정과 다르지 않다”고 우려했다. 다른 제약사 중견간부는 “제네릭 약가산정 기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인정한다. 체감제도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상위제약사들은 이미 신약이나 개량신약 등 기술력을 필요로하는 제품으로 파이프라인을 교체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그렇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도 기술개발을 유인할 어떤 조치도 마련해 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채찍만 있고 당근은 찾아 볼 수 없다는 얘기다. 또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제네릭에 대한 약가보상이 사라지면 국내 제약사들은 신약개발을 위한 종자돈을 마련할 여건이 사라진다. 그렇다고 정부가 구체적으로 R&D 지원을 확대하거나 실효성있는 지원책을 내놓은 것도 없다”면서 “대책없이 채찍만 휘두르다가 산업전체의 발전을 가로막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상위제약사는 표정관리"…제약계 이해관계 달라 하지만 개별 제약사간 이해관계 또한 같아 보이지 않는다. 실제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규제와 약가정책이 신속한 산업재편과 구조조정을 가져올 경우 상위 제약사와 경쟁력 있는 이익구조를 갖고 있는 제약사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중소 제약사 한 관계자는 “최근의 정부의 움직임을 보면 상위 제약사를 위한 구조개편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해당 제약사들 또한 겉으로는 우려감을 표하고 있지만 표정관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의구심을 표했다. 시민사회단체 한 관계자도 “상위제약사와 중소제약사, 다국적 제약사간 이해가 엇갈린다”면서 “저마다 주판알을 튕기면서 대응하는 모습인데 중소제약사의 경우 활로가 없어 보이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제네릭 약가거품이 사라지길 내심 바라던 다국적 제약사들도 시름이 없지는 않다. 제네릭 약가인하가 어떤 방식이든 특허만료된 오리지널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데다, 저가약 처방 인센티브제 등이 제도화 될 경우 영업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국적 제약사 한 관계자는 “정부 논의가 복합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국내와 외자를 떠나 모두에게 이로울 게 없는 구도로 나아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제약산업 구조조정=이번 TFT의 방향성과 관련해 간과됐던 것이 있다. 정부는 이미 간접적으로 제약산업의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제약사와 도매업체들이 너무 많다면서 과당경쟁을 문제삼았던 것 자체가 공급과잉에 따른 비효율과 중복투자에 대한 비판의식에 기반한다. 리베이트 척결과 제네릭 약가보상 축소, 연구개발에 대한 보상(인센티브) 확대는 경쟁력 있는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산업을 재편해 나가겠다는 의지에 다름아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2007년 제약산업 보고서에서 오는 2012년까지 적어도 30% 이상의 제약사들이 구조조정의 위협에 노출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TFT는 그 전망에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업계 한 전문가는 "과거의 방식에 집착하고 새로운 환경에 스스로를 변화시키지 못하면 미래가 없을 것이다. 제약산업은 짧은 시간동안 환골탈태의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2009-08-24 06:50:53최은택 -
유나이티드 '뉴돌핀주' 등 40품목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통해 지난 10일부터 한 주 동안 총 40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은 6품목, 일반의약품은 16품목 허가됐다. 완제의약품은 22품목, 원료와 한약재는 각각 6품목, 12품목 허가를 받았다. 주요 품목으로는 유나이티드제약의 소염진통제 뉴돌핀주가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SK케미칼은 인플루엔자 백신의 허가를 획득했다.2009-08-23 18:10:5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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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관 "위급시 타미플루 특허 강제실시"복지부 전재희 장관은 '타미플루'에 대해 위급할 경우 강제실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인플루엔자 팬더믹 국제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참가한 전 장관은 모일간지 특파원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신종 플루가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고 타미플루 국내 비축분이 크게 부족해지는 2가지 조건이 부합되면 강제실시를 통해 국내사에 제네릭 생산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전 장관은 "아직 약이 있는 현 상황에서 강제실시를 하면 국제적 신의에 맞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아주 위급하면 (강제실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장관은 "항바이러스제든 백신이든 이들은 돈을 내야 하는 약품이지만 전 세계적인 공공재로 봐야 한다"며 "신종 플루가 만연한 시기엔 제네릭과 백신 생산이 원활하도록 특허 보유 업체가 이익을 넘어 협조하는 게 제약회사의 본분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0일 한나라당과의 당정협의 과정에서 제네릭 생산 가능 시간을 15일로 보고받고 강제실시에 대해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2009-08-23 12:50:13박철민 -
국내사 10여곳, 신종플루 치료제 개발 경쟁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면서 국내제약사들의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2005년 조류독감 이슈로 타미플루 제네릭 시제품 개발까지 진행했던 국내제약사들이 본격적으로 제네릭 개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뜨거운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제약사에서는 신종플루치료제 시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부 제약사는 제네릭 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측에서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오리지널인 ‘타미플루’ 강제실시를 검토하는 등 제네릭 허가가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이와관련 제약사들은 제네릭 개발을 통한 시장성 타진과 함께, 제네릭 샘플과 제조 공정도 등을 구상하고 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관련 치료제 제네릭 개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며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가능한 제약사 중심으로 공익적 차원에서 제품개발을 진행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제실시권이 발동될 경우 지난 2005년 치료제 개발 경험이 있는 제약사 13곳이 유력하게 개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삼진제약, LG생명과학, 화일약품, 씨티씨바이오, 일양약품, 유나이티드제약, 경동제약, 에스텍파마, 대한뉴팜 등이 항바이러스제 개발이 가능한 업체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인도 헤테르사 타미플루 원료 독점권을 확보한 씨티씨바이오로부터 원료공급을 받게되는 SK케미칼이 강제실시가 이뤄질 경우 치료제 공급이 단기간에 가능한 기업으로 관측된다. 한편 신종플루백신 생산은 국내 제약업체 중 녹십자가 유일하게 공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정부의 비축분 1,336만명 분 중 600만명분(1,200만도즈)를 녹십자가 공급하기로 결정돼 있다. 이와관련 녹십자는 신종플루 백신과 관련해 8개병원에서 8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중하순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2009-08-22 07:14:1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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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품목허가시 GMP심사 동시 진행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제조·수입 및 품질 관리기준’ 개정을 통해 오는 30일붙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시 GMP 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가절차를 개선했다. 품목허가 전 GMP·GIP 심사 제도의 도입과 제조업체의 단순 창고.시험실 등 소재지 변경의 경우 GMP 심사를 면제토록 한 것. 이에 따라 의료기기 허가시 품목허가를 받은 후 GMP 심사를 신청토록 했던 종전에 비해 심사기간이 37일 단축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향후에도 의료기기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절차적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2009-08-21 15:30:1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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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수혜·신약 기대감에 제약주 '급등'제약주가 주식시장에서 스타주로 등극했다. 신종플루와 신약 기대감 등 각종 호재가 제약주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외제약-일양약품, 신약 기대감에 급등 21일 12시(정오)를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 의약품 지수는 전일대비 8.75% 오른 4436.92p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업종별 최고 상승폭은 물론 의약품업종 지수로도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다. 40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4개월만이다. 개별종목으로는 최근 잇따라 신약개발 소식을 전해온 일양약품과 중외제약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항궤양제 신약 '놀텍'의 출시를 예고한 일양약품은 전일대비 14.91% 오른 3만9700원, 표적 항암제 신약개발소식을 발표한 중외제약은 14.81% 상승한 2만2100원을 기록했다. 신종플루 수혜를 입은 녹십자가 17만7000원으로 전날보다 14.9%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 중심 강제실시권 소문확산…씨티씨바이오-SK케미칼 주목 이와 함께 증권가에서는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우려로 정부의 강제실시권이 발동될 것이란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강제실시권이란 지적재산권자의 허락 없이 강제로 특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에 대한 제약의 일종을 말한다.) 이에 따라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이 가능한 업체들의 주식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도 헤테르사 타미플루 원료 독점권을 확보한 씨티씨바이오가 전일대비 14.75% 오른 1만2450원을, 1개월내 250만명분 약품 생산이 가능한 SK케미칼은 14.88%오른 6만6400원을 기록중이다. 13만1500원을 기록중인 한미약품(11.91%↑)도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제약주가 급등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센티멘트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권가에서 강제실시권 소문이 돌면서 제네릭 생산능력을 갖춘 SK케미칼, 한미, 대웅, 유한 등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권재현 연구원은 "신종플루 수혜주로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복제약 생산업체, 예방백신 생산업체가 진짜 수혜주"라며 "인도의 헤테르사 타미플루 원료 독점권을 확보한 씨티씨바이오, 타미플루 복제약 생산시설을 확보한 SK케미칼, 한미약품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2009-08-21 12:29:23이현주 -
'타미플루' 강제실시권 발동 필요성 급부상신종플루 대유행을 대비해 ‘ 타미플루’에 대한 강제실시를 정부차원에서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타미플루’ 등 신종플루 치료제 정부비축분이 인구 5%에 해당하는 247만명분에 불과하고, 284만명분의 추가계약 물량이 올해 연말께나 공급될 예정이어서 대유행시 엄청난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 건강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통해 강제실시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정부비축분이 태부족하고, 추가 공급분조차 유행이 정점에 오를 10~11월 이후에 들여오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강제실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주장.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관계자는 “AI가 유행하던 시기 WHO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로슈가 생산시설을 풀가동해 10년 동안 타미플루를 생산해도 전체 인구의 20% 투약분밖에 생산하지 못한다”면서 “대유행을 대비해 특허권을 제한하는 정부차원의 결단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증권가 또한 강제실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페이퍼를 내놨다. LIG투자증권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한 뒤 최근 위기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강제실시권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고 밝혔다. 실제 2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윤여표 식약청장이 SK케미칼이 인도 헤테로사로부터 250만명분의 원료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언급한 뒤, 필요하다면 신속심사 규정을 적용해 15일 이내에 신속히 시판허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로슈와 길리어드사로부터 사전동의를 얻거나 강제실시를 통한 ‘타미플루’ 복제약 생산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한편 국내 법상 의약품 시판허가만으로는 특허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SK케미칼이 곧바로 '타미플루' 개발에 착수할 지 주목된다.2009-08-21 12:28:0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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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삼 진세노사이드 함량 증가 특허삼성제약공업(대표 김원규)이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류 함량을 증가시키는 방법과 관련된 특허(특허 등록번호: 제10-0910699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명칭은 9회 증숙, 9회 동결건조에 의하여 진세노사이드 류의 함량을 증가시킨 홍삼의 제조 방법 및 이 방법에 의하여 제조된 홍삼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인삼을 아홉번 찌고 말리는 구증 구포 제조 방법으로 인삼의 진세노이드 류의 함량을 최상으로 끌어 올린 홍삼의 독특한 제조 공정을 통해 인삼을 찌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효성분 손실을 막는 기술이 핵심이다. 삼성측 관계자는 "구증 구포 홍삼과 관련된 제품들은 연간 수 십억원 대의 커다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제품들 대부분이 건강 기능 식품으로 높은 시장 가격과 판매점이 많지 않은 이유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특허받은 기술은 기존 홍삼이 갖고 있는 효능을 한층 더 끌어 올림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구증 구포 홍삼을 대량으로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효능과 성분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09-08-21 11:37:58이현주 -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 내달 임상시험 돌입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십자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용 백신 ‘GC1115’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백신 품질검사 및 시험자 모집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둘째주부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8개 병원에서 성인 472명, 소아 250명을 대상으로 각각 8주 동안 진행된다. 비임상시험 시작 후 1주간 이상 증상 관찰 후 성인 임상을 진행하고 성인 임상시험 시작 후 2주간 이상 증상 관찰 후 소아 임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임상이 실시된다. 또한 임상시험이 마무리되는 11월 중순께 백신의 허가가 예상된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식약청은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한 각 국의 조치 추세를 반영, 신속한 임상 및 허가 절차를 진행한다”며 “11월 중반에는 일반국민들에게 백신의 예방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9-08-20 16:06:2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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