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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글로벌기업 도약, R&D 워크숍 개최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17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2011 R&D워크샵’을 실시했다. ‘Be Professional!’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는 중국녹십자를 비롯한 자회사 GCH&P 연구진 등 녹십자 R&D 부문 임직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R&D 실적 및 계획 발표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부문별 전략 발표로 진행됐다. 녹십자 R&D 부문 임직원들은 항암제, 백신, Future R&D 등 주제별 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번 R&D 워크샵은 녹십자와 슈퍼항생제를 공동개발하고 있는 일본 aRigen사 겐수케 도코로(Gensuke Tokoro) 사장과 하치로 수기모토(Hachiro Sugimoto) 박사를 특별 초빙해 글로벌 신약개발 사례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허일섭 회장은 올해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4번째 천연물신약 ‘신바로’의 개발공로에 대해 개발본부 이성열 상무 외 15명에 대해 시상하고 “R&D가 녹십자와 녹십자 제품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근간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녹십자 임직원들은 신입사원들의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 과 곤지암리조트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치루며 R&D 구성원의 화합과 조직 결속을 다졌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R&D 부문 교육을 겸한 워크샵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R&D부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2011-03-20 16:57:49가인호 -
유나이티드·일양, 요오드제 수혜…주가 상승[테마주]한국유나이티드제약·일양약품 일본 대지진과 그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피해로 방사능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나이티제약과 일양약품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제약은 18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치는 등 두자리수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종가는 전일보다 14.9% 오른 8020원을 기록했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방사능 공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방사능 예방 및 치료제로 알려진 요오드제 생산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풀이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06년까지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한 경험이 있지만 국내 수요 부족으로 제품 허가를 자진 취하한 바 있다. 일양약품도 비타알부정에 요오드제가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전 한때 주가가 1만7450원까지 치솟았다. 널뛰기 행보를 보였던 일양약품 주가는 전일보다 5.77% 오른 1만6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비타알부정에는 소량이지만 요오드화칼륨 196㎍(요오드로서 150㎍)이 함유되어 있다"면서 "방사능 피폭 우려에 따른 요오드제 사재기 열풍이 주가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2011-03-19 06:49:10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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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형 '비아그라' 멕시코에서 판매 시작‘비아그라(Viagra)’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멕시코인들을 위해 화이자가 저작형 비아그라를 판매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비아그라 젯(Viagra Jet)’으로 알려진 이 약물은 멕시코에서 4년동안 개발됐으며 오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형 비아그라는 브라질 다음으로 시장이 큰 멕시코에서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개발됐다고 화이자는 밝혔다. 비아그라 젯은 우선 멕시코에서만 사용될 것이지만 약물의 승인 여부에 따라 다른 남미 국가에도 소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아그라의 매출은 릴리의 ‘시알리스(Cialis)’와의 경쟁으로 분석가들의 전망에 도달하지 못했다. 2010년 비아그라의 매출은 그 전해에 비해 2%에 성장했지만 시알리스의 매출은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또한 비아그라 젯의 개발이 2012년 만료되는 약물의 특허권을 연장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화이자는 말했다.2011-03-18 08:58:31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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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가특허연계 비판, 약사법 개정안 토론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가 도입될 경우 약가상승과 국내 제약사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관련 약사법개정 철회를 촉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민노당 곽정숙 의원실과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FTA 불평등의 서막, 누구를 위한 약사법 개정인가’ 긴급 토론회를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07년에 체결된 한-미 FTA의 협정문 이행이라는 명목으로 정부는 지난달 25일 약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한-미 FTA 체결당시 국내 의약품시장 피해와 약가 불안정 등의 문제가 됐던 의약품에 대한 특허허가연계제도를 국내법으로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는 경우, 특허권자 등에게 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사실을 통지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제네릭(복제약) 생산자가 특허권자에게 동의를 받아오거나 특허권자가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묵인하는 경우에만 시판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제네릭 생산에 제동을 걸 수 있어 약가 상승과 국내 제약산업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주최 측은 주장했다. 또한 한-미 FTA와 한-EU FTA의 이행은 금번 약사법 개정 뿐 만 아니라 의약분야에 다각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약사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FTA가 의약분야에 미치는 문제를 진단하고, 국내 의약산업과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국민의 건강 보호와 국내 제약산업 보호를 위해서 이번 약사법 개정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FTA 협정 이행과 관련한 의약분야를 포함한 국내 피해를 감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는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FTA 이행의 의약분야 문제 진단’을 주제로 발표하고, 남희섭 변리사, 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 보건의료단체연합 홍춘택 위원, 보건산업진흥원 정윤택 팀장 등이 지정 토론한다.2011-03-18 08:42: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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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산정기준 68→40대%…개량신약도 인하 검토내년 시행 절감액 5천억 목표...복지부 "정해진 것 없다" 일축 제네릭 약가산정 기준이 최초 등재 오리지널 가격대비 최대 40%대 수준까지 인하되고 개량신약 약가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량 약가연동제는 사용금액 약가연동제로 개선하기로 가닥이 잡혔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방안을 청와대에 보고하고 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세부검토에 들어갔다. 16일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개선방안의 핵심은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 산정기준을 하향 조정하고 사용량-약가연동제의 실효성을 보강하는 내용이다. 우선 오리지널은 제네릭이 출시되면 종전가격의 80%로 인하했던 것을 70% 또는 60%까지 더 끌어내리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퍼스트제네릭도 연동해 현행 68%에서 50%대, 40%대로 하향 조정하는 데, 현재처럼 오리지널과 15% 격차를 유지할 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격차를 인정하면 퍼스트제네릭은 각각 60%, 51% 수준에서 등재된다. 하지만 십여품목이 동시 등재될 경우 최대 41%까지 낮아질 수 있다. 개량신약도 종전 80%에서 특허만료 오리지널 수준까지 등재가격을 인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우대 조치가 신약개발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사용량-약가연동제는 재정절감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금액-약가연동제로 전환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주목할 점은 이번 개편방안에서 고혈압치료제 본평가가 이미 시행된 기등재약 목록정비 방안도 손질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는 현재 진행 중인 5개 약효군 외 42개 약효군에 대한 평가작업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복지부는 청와대 보고에서 내년 1월 제도 시행목표로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재정절감 목표를 5천억원 규모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복지부가 이런 내용들을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 보건의료분야 미래개혁위원회 등을 통해 하반기 중 개선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다른 소식통은 "아직까지는 검토 초안이자 밑그림인 것 같다. 하지만 실제 시행될 경우 제2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개선안은 마련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에 앞서 보험약제과 류양지 과장도 최근 데일리팜 기자와 만나 "하반기 목표로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다. 산정기준 개선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현재는 아이디어 수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취지다.2011-03-18 06:50:00최은택 -
주사제 '전 성분' 공개…제네릭 개발비용 절감 효과이달말부터 주사제의 전 성분이 공개된다. 후발품목을 개발하는 제약업소에는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이달 30일 전까지 주사제 등 비경구용 무균제제 성분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대상은 작년 12월까지 품목허가된 주사제와 점안제, 점이제 등이다. 현재 이들 의약품은 주성분만 공개되고 있어 소비자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주사제 등 비경구용 무균제제는 경구제에 비해 첨가제 성분에 따라 안전성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며 "이번 전 성분 공개로 소비자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제약업소 또한 첨가제 성분을 몰라 제네릭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부분이 해소되면서 개발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은 주사제 전 성분 공개와 더불어 안전성·유효성 심사 검토요약 보고서 공개내용 확대 및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결과 검토서 추가 공개를 통해 제약업계의 의약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2011-03-18 06:49:45이탁순 -
유나이티드제약, 자진취하 요오드제제 생산 재타진국내 허가품목이 없는 요오드화칼륨(화학식 KI) 제제를 재생산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KI제제는 예전 홍익제약 '치로푸린정'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시오단정'이 허가를 받았지만 지난 2006년 자진취하한 이후부터 국내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KI제제에 대한 신속 허가 여부를 식약청에 문의했다. 식약청은 이에 대해 한국유나이티드가 예전 판매경험이 있었던 만큼 GMP 실사를 거쳐 1~2주 내 허가를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본 원전 사고로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방사능 피폭 불안이 고조되면서 해독제로 알려진 KI제제를 찾는 문의전화가 약국 등에 빗발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전 허가업소에서 생산 타진 입장을 보이면서 식약청이 실제 신속 허가 절차를 밟을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직접적인 방사능 피해가 없는 상태에서 없던 품목을 살려내는 것은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김 모(60)씨는 "지금 상황에서 요오드 제품이 나온다고 하면 약국은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이라며 "해당 제약사는 돈을 벌겠지만, 시민들은 곧바로 효과를 볼 수 없는 약만 사고 괜한 불안감만 키우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국내 제조처를 미리 마련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2011-03-18 06:49:40이탁순 -
"우리나라에서 살 수 있는 요오드(KI) 제품 없다"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방사능 피폭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해독제로 알려진 ' 요오드제'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중에서는 요오드제를 구할 수 없다. 국내 허가된 고용량 요오드(안정화 요오드) 제품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요오드화칼륨(화학식 KI) 제제는 방사능 요오드가 갑상샘에 농축하는 것을 막아 갑상선암이나 후두암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한다. 투여 시기는 방사능 피폭 24시간 전후이며, 보통 하루 100mg 정도를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유럽 등지에서 요오드 제품 사재기 현상이 보도되면서 국내에서도 인터넷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묻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국내에서 정상적인 경로로 요오드를 구입할 수 있는 길은 없다. 17일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허가된 고용량 요오드화칼륨(KI) 제품은 사장된 지 오래다. 예전에 모 제약사에서 KI제품을 허가받은 적이 있으나, 판매저조로 공급을 중단했다는 설명이다. 요오드화칼륨 성분은 시중 판매되는 비타민 제품에서도 미량 함유돼 있다. 또한 미역이나 다시마에도 들어있어 건강한 한국인이라면 굳이 요오드 제품을 찾아 섭취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KI 제품은 실제로 방사능 누출로 피폭 우려가 발생할 때 복용해야지, 아무런 위험이 없는데도 오남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열흘동안 1700mg 용량을 초과해 복용하면 요오드중독증, 피부발진, 침샘부종 염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비축된 고용량 요오드 제품은 방사능방재대책에 따라 원전 주변 21개 병원에 약 13만5000명분이 있지만, 일반인 구매는 불가능하다.2011-03-16 17:34:45이탁순 -
"국회비준 안된 한미FTA 약사법 개정, 월권행위"보건복지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전제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을 위해 의약품 특허목록의 공고, 특허권자에게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사실을 통지하는 등 지난달 28일 입법 예고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보건의료단체연합이 또 다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보건연합은 16일 복지부 의약품정책과에 이를 골자로 한 의견서를 공동으로 제출하고 "국회비준 절차가 엄연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비준을 가정해 미리 통과시키는 것은 입법부의 입법권에 대한 사법부의 월권행위"라고 규정했다. 이번 약사법 개정안이 한미FTA에 따른 이행법안이지만 효력 면으로 볼 때 EU는 물론이고 FTA를 체결치 않은 국가에까지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국민이 불필요하게 미국 이외의 다른 나라의 특허권까지 인정해 약값 상승을 유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 보건연합의 주장이다. 보건연합은 "이번 약사법 개정안을 즉시 철회하고 한미FTA 및 한EU FTA를 폐기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2011-03-16 15:19:3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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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조사 태풍분다"…제보내용 사실 확인중"(제보 내용대로라면) 엉망이다. 달라진 게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16일 데일리팜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리베이트 수수정황이 확실히 드러나면 검경, 국세청 등 업무협의한 기관이 동시에 조사에 착수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물론 희망사항이다. 최근 복지부는 리베이트 조사와 관련해 두 가지 방향을 시사했다. 도매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의료정책실 손건익 실장이 언급한 문전약국 조사내용이 첫번째였다. 이어 최근 제약협회에 보낸 특허만료약 제네릭의 리베이트 경쟁 우려에 따른 경고 메시지가 두번째다.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손 실장의 언급은 문전약국에만 특화된 것은 아니다. 최근 복지부에는 리베이트 등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된 제보가 잇따랐다. 대상은 병의원(의사), 약국(약사), 제약 등이 망라돼 있다. 단순히 문전약국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가스모틴 등 특허만료약 제네릭 과당경쟁에 대한 경고메시지는 조사로 이어지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심평원이 해당 성분품목들의 처방 및 사용내역 등을 분석해 의심기관이나 의심업체를 산출해 데이터화하는 데까지 적어도 수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네릭 랜딩과정에서 주고받은 리베이트는 이번 제보내용에 상당수 포함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신빙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와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보내용이 사실이라면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베이트 수수내역이 명확히 드러난 사례에 대해서는 검경과 국세청 등 사정당국에 협조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해, 시범케이스에 대한 강력한 조사와 처벌을 암시했다.2011-03-16 12:20: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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