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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제약사에 금융지원…수출금액 100% 대출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제약사들에게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금융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의약품 개발비용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는 6일 오후 르네상스 호텔에서 ' HT(Health Technology)산업 글로벌 진출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HT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기청, 특허청, 식약청과 수출입은행, 보건산업진흥원, 코트라, 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HT기업이 참여한다. 정부의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가운데 우선 금융비용 지원 확대가 눈에 띈다. 임상비용에만 최소 1억불이 드는 연구개발에 정부의 직접적 지원이 어렵다는 점에서 금융비용을 통해 우회 지원하다는 내용이다. 임상3상의 경우 WTO 위배소지가 있어 정부의 R&D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수출입은행은 기존 수출금액의 50%였던 대출한도를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HT기업에게는 100%로 확대한다. 따라서 과거 수출실적(최근 6개월 또는 1년 수출실적의 100%)에 따라 대출규모가 확대된다. 또한 cGMP시설 구축 등 수출형 생산기반 확충기업에게도 소요자금의 80%를 금융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해외진출을 위한 인허가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해외 특허, 시장, 규제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기업에 일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의약품 및 의약품 생산시설 등 해외 인허가를 획득하기 위한 컨설팅 지원과 인허가 신청서 작성법 교육, cGMP 교육 및 모의실사, 해외 규제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중국, 동남아, 미국 등 HT산업 거점을 확대하고,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의 전문가 파견으로 상화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술확보를 위해 주도형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국제협력, 인프라선진화, 인력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의료서비스와 기술의 융합으로 맞춤의료와 같은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며 "우리의 강점인 의료기술, IT, BT를 활용해 글로벌 강자에 도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산업의 고용증가와 함께 의료 재정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2011-05-06 12:00:07이탁순 -
다국적사 주도 콤보백신 시장, 국내 제약 '가세'두 가지 이상 질환을 동시에 예방하는 콤보 백신이 백신 시장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제약사들도 개발에 가세하고 있다. 현재 다국적사가 주도하고 있는 콤보 백신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는 국내 제약사는 LG생명과학과 녹십자다. LG생명과학은 현재 4가 백신과 5가 백신을 개발해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이다. 4가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백신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며, 5가 백신은 앞선 4개 질환에 뇌수막염 예방까지 추가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4가 백신은 허가 완료됐으며, 5가 백신은 WHO 인증을 신청해 허가되는 대로 제품을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는 2가 백신과 3가 백신을 개발 중이다. 2가 백신은 디프테리아와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는 Td 성인용 백신이며 현재 2상과 3상을 진행 중이다. 3가 백신은 디프테리아와 백일해,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는 TDap 백신이다. 녹십자는 2가 백신과 3가 백신의 출시 시기를 각각 2014년과 2017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콤보 백신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다국적제약사는 콤보 백신 출시에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국적제약사가 출시하고 있는 백신 대부분이 콤보 백신이기 때문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GSK '인판릭스-IPV'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소아마비를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며, 하반기에 출시되는 GSK '부스트릭스'는 청소년 및 성인의 디프테리아, 파상풍 및 백일해 등 세가지 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 지난해 출시된 사노피아벤티스 '아다셀'은 기존 Td 백신을 보완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까지 추가 예방이 가능하며, '테트락심'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화이자 '프리베나13'은 13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감염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과 6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감염으로 인한 급성 중이염을 예방하며, GSK '신플로릭스'는 수막염, 페렴, 중이염 등에 대한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필수 접종만 해도 20회가 넘기 때문에 접종 횟수를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콤보 백신은 접종 횟수를 줄여줄 뿐 아니라 경제적 이점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백신 시장의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2011-05-06 06:49:25최봉영 -
법제학회, 25일 춘계학술대회…그랜드힐튼서최근 의약품 안전제도 이슈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회장 전인구)는 오는 25일 9시부터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1 보건의료산업의 선진화와 해외 수출전략 1'이란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별로 섹션을 나눠 최근 제도 동황과 방향성에 대해 알아본다. 합성의약품 섹션에서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최근 동향(좌장:식약청 정수연 약효동등성과장), 규제선진화와 의약품 수출전략(좌장:식약청 홍순욱 의약품안전정책과장) 등으로 꾸며, 최근 변화된 의약품 제도를 식약청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발표할 예정이다. 다른 토론장에서 열리는 바이오의약품 섹션에서는 생약제제의 규제동향 및 전망(좌장:식약청 김혜수 생약제제과장), 바이오의약품 평가현황(좌장:식약청 강석연 생물제제과장)에 대한 논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인허가 동향과 정부지원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정부의 강한 규제와 글로벌 경쟁으로 위기에 내몰린 국내 제약업계에게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구 학회장은 "생동성시험 제도 등 최근 변화되는 규제와 정부 지원 인센티브 제도 발표를 통해 국내 대형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제약사들도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2011-05-05 22:14:16이탁순 -
지난해 미국 처방 의약품 소비 성장세 주춤2010년 미국 처방의약품 소비 성장세는 약 2.3%를 기록했다. 이는 약 5.1%를 나타냈던 2009년 보다 낮은 수치이다. 시장조사기관 IMS Health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미국 의약품 소비는 약 3074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1인당 의약품 소비는 약 898 달러이며 2009년 대비 약 6달러 증가했다. 처방의약품 소비 증가세가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IMS 관계자는 "미국은 2010년 제네릭 의약품 사용 권장, 주요 브랜드 의약품 특허 만료,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수요와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의약품 소비성장세가 주춤했다"며 "경제 둔화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만성질병에 대한 신규 치료법을 시도하는 환자의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2011-05-05 20:01:26이상훈 -
"의료왜곡·약값폭등시킬 한-EU FTA 비준 중단하라"4일 한-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비준이 합의됨에 따라 보건의료단체연합(보건연합)이 이를 즉각 중단하고 촉구했다. 보건연합은 5일 성명을 내고 "의료제도를 왜곡시키고 약값을 폭등시킬 한-EU FTA 국회비준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약값 폭증과 민간의료보험 상품 규제 불가능, 영리병원 허용, 개인질병 정보 해외 유출 합법화 등 우리나라 공공정책의 훼손이 심각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보건연합은 "이번 협정은 과거 한-미 FTA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조항으로 인정돼 온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조항들을 거의 그대로 베껴 약값 상승은 필연적"이라고 우려하며 "미-오스트레일리아 FTA보다 이번 협정이 더욱 악화된 조항을 담고 있는 협정"이라고 비판했다. 협정 내용에는 의약품 보험적용과 약값 정책결정 과정 모든 단계에 유럽의 다국적 제약회사의 개입을 허용하고 심지어 정부 결정이후에도 이에 대한 우리 정부가 참여할 수 없는 “독립적 검토절차”를 두도록 해 다국적 제약사에 대한 약값결정 과정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돼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보건연합은 이번 협정이 의료기기를 포함시켜 제약사뿐만 아니라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에도 제약사와 같은 권한을 부여한 점에서 현재 의료비와 보험재정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과 고가의 의료기기의 비용절감에 대한 정부의 정책결정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허가특허연계조항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협정이라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부속서 라 제 2조 가 항에서 의약품 등재 및 가격산정에 대해 “비차별적”이도록 보장한 것은 EU 국가들에 대해 한미 FTA와 차별을 둘 수 없도록 규정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보건연합은 이번 협정이 민간의료보험 상품 규제가 불가능하고 제주도 경제자유구역 내 영리병원 허용을 되돌릴 수 없게 만드는 데다가 개인질병 정보의 해외 유출을 합법화시킨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크다고 날을 세웠다. 보건연합은 "한-EU FTA가 현재 경제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더욱 부추길 반민생적 조약임을 분명히 한다"며 국회비준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11-05-05 11:10:2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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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비준안 통과…보건상품 연 893억 피해한-EU FTA 비준동의안이4일 밤 늦게 전격 처리됐다. 협정결과는 오는 7월1일부터 발효된다. 의약품 등 보건상품은 향후 5년간 연평균 893억원의 생산감소가 예상된다. 또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는 일단 한-미 FTA가 발효될 때까지 적용되지 않는다. 한나라당은 이날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표결 처리했다. 정부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도 분야는 전반적으로 한-미 FTA와 유사한 수준에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제도 변화없이 '의약품.의료기기의 급여 등에 관한 법령의 신속한 공개' 등 절차적 투명성을 재확인하는 수준에서 협정문이 체결됐다는 것이다. 의약품 지적재산권 분야에서는 '의약품 최초 판매허가에 소요된 기간에 대한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과 '신약의 판매허가를 위해 최초로 제출된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자료의 5년간 보호'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 법령과 제도를 통해 이미 적용되고 있어서 새로 바뀌는 내용은 없다.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한-EU FTA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의약품 분야에서 특허보호 강화에 따른 추가 피해는 당장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한-미 FTA가 발효되면 국내 법이 바뀌기 때문에 EU 소속 기업에도 동일 적용된다. 보건의료서비스 분야는 개방되지 않는 무풍지대다. 반면 관세 철폐로 보건상품 생산에는 피해가 예상된다. 정부는 한-EU FTA가 발효되면 의약품 274억원, 의료기기 273억원, 화장품 346억원 등 보건상품 국내 생산이 향후 5년간 연평균 893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추계했다. 의약품의 경우 리신 등 의약원료와 아스피린, 비타민 등 의약 완제품은 대부분 관세가 즉시 폐지된다. 이어 ▲글리세롤 등 의약원료 일부와 항암제, 니코틴 제제 등 일부 완제품은 3년 ▲프리필렌그리콜 및 아디프산 등 의약원료 소수 품목은 5년내 단계 철폐된다. 한편 정부는 한-미 FTA 경쟁력 강화방안 외에 의약품 분야에 대한 별도 지원대책은 마련하지 않았다.2011-05-05 06:34:28최은택 -
영진약품,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 특허출원영진약품은 신규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을 개발해 최근 특허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리마프로스트 또는 리마프로스트 알파덱스는 프로스타글란딘 E1 유도체로서 말초순환장애의 예방 또는 치료제로서 유용한 약물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프로스타글란딘계 화합물과 마찬가지로 상온 이상의 조건이나 소량의 산, 염기 또는 수분의 존재 하에 탈수과정을 일으켜 상대적으로 불안정하고 제조하기 어려운 약물이다. 이번에 특허출원한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은 상기한 안정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복용 편의성 및 경제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제제기술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영진약품은 6월 출시 예정인 '오파스트정'(리마프로스트제제)을 100억대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2011-05-04 09:31:2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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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사분기 이윤 감소, 매출은 동일해화이자의 1사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하지 않았으며 이윤은 경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네릭 경쟁으로 인해 주요 약물의 매출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며 앞으로 화이자 지사의 매각 및 분할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예상했다. 1사분기 화이자의 순이익은 22억달러로 2010년의 20억불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세금과 생산 및 비용 감소에 의한 영향으로 해석됐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리피토(Lipitor)’와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Viagra)’의 제조사인 화이자의 1사분기 이윤은 165억 달러로 전년의 165억8천만 달러보다 약간 감소했다. 화이자는 2011년 주당 이윤치 전망을 2.16불에서 2.26불로 높였지만 이윤 전망치는 670억불에서 662억불로 줄였다. 또한 2012년 이윤 전망치도 642억불에서 635억불로 낮췄다. 이는 연간 매출이 110억불에 달하는 리피토의 미국 특허권 만료가 오는 11월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분석가들은 주주들의 이윤을 높이기 위해 사업 일부를 분할 또는 매각할 것이라는 화이자 CEO의 계획을 강조하며 특히 제네릭 경쟁에 직면한 오래된 약물을 판매하는 지사들이 매각 또는 분할 대상일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1사분기 중 통증 치료제인 ‘라리카(Lyrica)’, 항우울제인 ‘프리스티크(Pristiq)’, 폐렴구균백신인 ‘프리베나(Prevnar)’,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Enbrel)’ 등은 매출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의 경우 지난해 캐나다와 스페인에서 특허권이 만료됐으며 오는 11월 알쯔하이머 질환약인 ‘아리셉트(Aricept)’도 특허권이 만료 될 예정이다. 한편 1사분기 중 화이자는 속쓰림약인 ‘프로토닉스(Protonix)’와 간질약인 ‘뉴론틴(Neurontin)’의 제네릭 경쟁도 직명했다.2011-05-04 09:25:53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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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또 하나의 '스티렌' 비상 채비…허가 초읽기제2의 스티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동아제약의 또 하나의 천연물신약 'DA-9701'이 시판승인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류심사를 마무리 짓는대로 빠르면 이달 초 품목허가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관련 업계와 식약청에 따르면 나팔꽃씨를 주원료로 한 기능성 위장질환 치료제 'DA-9701'이 허가심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약은 올초 허가된 골관절염 치료제 ' 신바로캡슐(녹십자)'에 이어 5번째 천연물신약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식약청이 요구한 보완자료 등을 완비하고, 시판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빠르면 이달 초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청 역시 국산 천연물신약에 대해서는 일반 약제에 비해 더 빨리 심사한다는 입장이어서 허가 전망을 높이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자료만 모두 접수된다면 지체하지 않고 신속히 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A-9701은 나팔꽃씨 등 천연물질을 주원료로 위산분비 과다, 위장관 운동의 이상, 내장의 과민성, 신경과민 등 기능성 위장질환 치료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화기계 치료제로 큰 성공을 거둔 '스티렌'의 뒤를 잇는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 약을 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키운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약가협상이 남아있지만 정부 승인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말쯤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년 노력 끝에 탄생한 'DA-9701'이 동아제약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지 전 제약업계가 눈여겨 보고 있다.2011-05-04 06:49:10이탁순 -
녹십자 혈우병치료제, 우크라이나 품목허가녹십자(대표 조순태)가 글로벌 의약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가 독립국가연합 일원인 우크라이나 품목허가를 받았다. 녹십자는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Green Gene)’과 혈우병치료제 ‘그린에이트(Green Eight)’가 우크라이나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는 혈우병치료제의 우크라이나 현지 수출은 물론, 보건당국의 공개입찰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우크라이나의 인구 약 4,600만명 중 혈우병 환자수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후 경제성장에 따른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다. 녹십자는 이를 기회로 우크라이나가 속한 독립국가연합에서의 품목허가와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 김영호 전무는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로루스 등의 독립국가연합 소속 10개국은 의약품 허가절차가 유사하여, 1개 회원국 허가 획득 시 다른 회원국에서의 허가와 수출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F(Green Gene F)’의 다국가임상을 통해 전세계 혈우병치료제 시장에서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그린진 F’의 다국가 임상 3상은 올해부터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 시작되며, 2015년부터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김영호 전무는 "‘그린진’의 해외 품목허가는 지난 3월 필리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그린진 F’의 다국가 임상 완료 이전까지 가능한 많은 국가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혈우병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 56억 달러에 달하며, 그 중 유전자재조합 치료제가 41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2011-05-03 13:41:4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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