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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국시 1월 22일 시행..."채점방법 변경, 주의 필요"국시원이 공고한 국가시험 시행계획 중 일부. 제71회 약사 국가시험이 내년 1월 22일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2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 '2019년도 하반기 및 2020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의약사 등 국가시험 시행 일정을 공고했다.내년 약사국시는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은 오는 12월 5일 공고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2월 14일 발표된다.21회 한약사국가시험은 내년 1월 8일 예정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약사국시 일정과 동일하다. 시험은 서울에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1일이다.또 의사국가시험은 내년 1월 7일과 8일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약사·한약사와 동일하다. 시험은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전북 등 6개 지역에서 치러지며, 1월 21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국시원은 올해 하반기 국가시험부터 채점방법이 OMR판독기에서 이미지스캐너로 변경돼 주의를 당부했다. 예비마킹으로 흔적이 남는 경우 펜의 종류나 색에 상관없이 중복답안으로 채점돼 0점처리 될 수 있다. 때문에 예비마킹을 한 경우 반드시 수정테이프로 지워야 한다고 안내했다.또한 취약계층 응시수수료 전액 감면 제도가 전 직종에서 시행된다. 응시원서 접수일을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의 해당자가 응시수수료 감면 신청을 할 경우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이밖에 응시자격, 시험일정, 원서접수 방법, 시험과목 및 시간표 등은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9-07-25 11:14:04정흥준 -
내년부터 약사회 연수교육 사이버교육 활용이르면 올해 말 사이버 연수교육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4일 1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 및 주요 회무 진행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사이버 연수교육 시스템 구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회계계약규정 제48조에 따라 경쟁입찰방식에 의한 업체 선정을 위해 국가종합 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별도의 심사 기구를 구성해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김대업 회장은 "개인정보 보안 시스템, 교육 대상자별 이수관리 및 평가기능, 모바일 서비스 구축 등 필요 사항들을 철저히 점검해 올해 내에 개발을 완료하고, 2020년도 연수교육부터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약사회는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지원금 지급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올해 65회 정기총회 결의에 따라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성화 및 강사 양성 지원을 위해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특별회계 예산을 16개 시도지부에 지급한다는 내용이다.약사회는 이달 중 총 지급액 1억 3000만원 중 50%를 선지급하기로 했고 2차 지급분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지급을 완료해 지역 약사회에서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약사회는 ▲식약처 약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평가 용역 ▲김구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 개최 추인 ▲PM2000 개인정보 관련 손해배상청구 항고심 소송대리인 계약 추인 건을 의결했고 ▲SNS를 통한 약사직능 및 정책 홍보 대행 계약 체결 추가보고 ▲한국산업약사회 설립 준비 보고가 이어졌다.한편 약사회는 상정된 안건 심의 외에 한약급여화 협의체 진행상황,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관련 입장, 복지부의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내 업무 준수 요청 공문 수신 관련 사항 등 현안에 대한 점검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2019-07-25 09:19:44강신국 -
숙명약대 개국동문회,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전달숙명여대 약학대학 개국동문회(회장 김은숙)는 지난 23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애란원'을 방문해 성금 백만원을 전달했다.이른바 '8월의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동문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매년 8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이번에 방문한 애란원은 1960년 개원해, 최근에는 미혼모와 자녀의 공동생활가정 시설로 운영중이다. 김은숙 회장은 "전문인으로서 약사들이 사회적으로 감당해야할 다양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항상 주위를 돌아보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함께하는 개국동문회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전달에는 김은숙 회장과 송유경 부회장, 노진희 총무, 박영미 사업이사가 참석했다.2019-07-24 13:28:31정흥준 -
비타민 아카데미, 복약지도 향상 도움...방문율 증가사진 왼쪽부터 비타민 아카데미 열혈 수강생인 백종원·박상민·노미혜·박갑수 약사. '비타민 상담약국 만들기-영상 강좌'가 전국 개국약사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달 2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비타민 상담약국 만들기 영상 강좌는 일동제약과 데일리팜이 공동 기획, VOD 형식의 비타민 바로알기 아카데미 사이트(http://ildong.dailypharm.com)로 개국약사 복약지도 능력 강화와 약국 경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비타민제는 성별과 연령, 증상에 따라 전문가의 정확한 맞춤형 상담이 요구된다. 이번 학술강의는 비타민과 미네랄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최신 지견·정보를 담고 있어 약국 현장에서 즉시 응용 가능함은 물론 경영 효율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영상 강의를 시청한 약사들은 '공간과 시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한 점이 최대 장점이다' '전문적인 부분을 알기 쉽게 사례를 들며 실전에 활용 가능하게 구성해 도움이 됐다' '강의 커리큘럼이 다양해 수강 선택 폭을 넓혀 효율적이었다'는 등의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경기도 광주 평화약국 백종원 약사는 "이번 비타민 아카데미 수강 후 비타민제 복약지도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됐다. 비타민제의 학술적 이해도가 높아짐에 다양한 제품에 대한 셀링포인트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아직 강의를 접하지 못한 전국 개국약사님들께 수강을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경남 사천 온누리약국 박상민 약사는 "이보현 약사의 '면역기능 강화와 비타민' '미네랄 결핍' 강좌가 인상적이었다. 약국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1회성 수강이 아닌 여러번 반복해서 듣는다면 자연스럽게 학술적 식견이 높아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 영등포 세종로약국 노미혜 약사도 "비타민제제를 세분화해서 강좌를 구성한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비타민제제 강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제의 일반의약품 복약지도 스킬도 동반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경기도 용인 초록나무약국 박갑수 약사는 "그동안 알고 있던 비타민 지식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다만 VOD 강의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된 자료가 첨부돼 있으면 핵심내용을 메모하고 복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비타민 아카데미 강사진은 의사 3명과 약사 5명으로, 학술·제품 활성화 편 등 총 18강좌로 구성됐다. 편당 영상 강의는 20분~30분 정도로 PC와 모바일(스마트폰) 버전 모두 시청 가능하다.비타민 아카데미 강사진은 이재철 원장(반에이치클리닉/비타민&미네랄의 중요성), 이보현 약사(압구정 스타약국/현대인의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 남창원 약사(새한솔약국/수명증가에 따른 항산화비타민의 중요성), 황희진 교수(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생애 주기별 건강과 필요 비타민 미네랄), 정지윤 약사(수원 우리약국/통증과 비타민), 김혜진 약사(안양 행복한약국/피로와 비타민), 김진욱 센터장(성남중앙병원 비만대사센터/맞춤형 비타민 미네랄 처방), 황은경 약사(부산 오거리약국/내몸 맞춤 비타민) 등으로 짜여져 있다.이번 아카데미 운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 방법은 기존 데일리팜 회원일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로그인하면 누구나 시청가능하다. 신규일 경우 데일리팜 회원 가입 후 로그인 하면 된다.한편 18강좌를 모두 수강 완료하면 비타민 전문 상담 약국 인증 엠블럼과 가운에 부착할 수 있는 배지를 증정한다.2019-07-24 06:15:00노병철 -
전문약사 자격인증 약사법 개정안 어떤 내용 담기나전문의나 전문간호사처럼 약사도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발 약사법 개정안 윤곽이 드러났다.19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 초안을 보면 '약사로서 전문약사가 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자격 인정을 받도록 규정했다.또한 전문약사 자격을 인정받은 자가 아니면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못하고 전문약사 자격 인정과 전문과목에 관한 사항은 약사법 시행령에 규정하도록 했다.즉 전문약사를 복지부 자격제도로 모법에 규정된다는 이야기다. 병원약사 외에 개국약사도 복지부 자격을 취득하면 전문약사를 표방할 수 있다.보건의료직종 현황을 보면 전문의, 전문한의사, 전문치과의ㅡ 전문간호사 등전문자격 제도가 도입돼 운영중이다.약사도 2010년부터 병원약사회 주관으로 10개 분과(내분비계질환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소아약료, 감염약료, 의약정보, 노인약료)에 서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운영해오고 있지만 법적 근거는 없었다.남인순 의원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전문약사 자격인증 관련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2019-07-19 10:30:44강신국 -
조영제+하이푸, 암 세포막 파괴...국제학회서 발표종양치료에 비수술 방법인 ‘하이푸’치료가 암환자의 면역력도 높인다는 내용이 국제학회에서 발표됐다.김태희 서울하이케어의원 원장은 이달 12~14일 충칭 유엘라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최소침습 및 비침투성 양쯔국제 포럼’에서 ‘하이푸와 소나조이드를 이용한 종양 세포막 파괴효과 증강’이란 발표를 통해 이를 입증했다.이 포럼은 영국, 독일, 홍콩, 불가리아, 스페인, 중국,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종양 치료 의사들이 모여 수술하지 않고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암은 물론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악성 및 양성 종양의 최신 치료법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다.이날 김 원장은 난소암에서 시작해 간과 목의 림프절까지 전이된 71세 환자의 치료 사례를 들었다. 이 환자에게 하이푸 시술시 소나조이드(조영제)를 투여해 하이푸 효과를 높이는 시도를 했다.치료 후 약 1달 후에 정밀 검사를 해 보니 간으로 전이된 종양은 많이 감소했고, 목의 림프절으로 전이된 암은 완치는 안 되었지만 크기가 눈에 띄게 줄어 들었음을 확인했다.김 원장은 “하이푸 치료시 면역효과가 상승되는 효과로 림프절 종양이 많이 줄어 들었음을 확인했다”며 “소나조이드로 종양세포막 파괴 효과를 증강 시키면 종양 세포내 단백질이 면역 시스템에 노출되어 항암 면역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하이푸 치료는 열로 인한 암세포의 응고 괴사와 조영제인 소나조이드의 미세기포로 인한 종양 세포막 파괴로 진행된다. 이때 소나조이드를 이용하면 종양세포막 파괴 효과가 증강되어 ‘하이푸’ 효과를 높이고 주변 열 전파를 줄일 수 있어 안전성을 높인다고 김 원장은 밝혔다.하이푸(HIFU, 고강도초음파집속술)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비수술 종양치료법이다.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한 곳에 모아 암 조직에 고강도로 쏘인다. 이때 1~2초안에 온도가 섭씨 65~100도로 상승하면서 열에 약한 암세포의 응고적 괴사로 치료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2019-07-19 09:21:06노병철 -
약학회-바이오협회, 업무협약으로 교류 활성화대한약학회와 한국바이오협회가 17일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약학회는 이번 협약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벤처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술대회를 통한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교류 등을 기대하고 있다.이용복 약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약학계의 큰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제도적 보완을 위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은 "바이오업계와 약학계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약학회는 올해 추계국제학술대회를 'Integrating vision and miss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 communities'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2019-07-17 17:25:1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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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학회 "바이오혁신시대에 걸맞는 발전 이룰 것"한국제약의학회는 학회는 지난 11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19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제약의학회가 바이오혁신의 시대를 맞아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혁신주도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학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도시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바이오 혁신의 시대, 제약의학의 위상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2019년 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차병원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 차광렬 소장을 비롯해 제약의학 전문가와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혁신 스타트업 CEO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개회사를 맡은 최성구 제약의학회장은 "바이오혁신의 시대에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약의사들의 모임이라는 선입견을 탈피하고 MSL, R&D,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법무법인 율촌의 윤경애 변리사가 '의약품 발명과 특허 요건, 임상시험 결과의 보호 문제'라는 주제강연을 맡았다. 윤 변리사는 의약품 개발 및 임상시험 과정에서 발명되는 제품과 의료행위에 대한 특허권 보호 문제를 풍부한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영기 교수가 '분자진단과 동반진단'이란 주제로 분자진단 분야 최신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동반진단 기술의 현황, 미래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향후 제약산업과 의약학 전반에 걸쳐 진행될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세 번째 세미나에서는 분당차병원 글로벌 임상시험센터 방성윤 부센터장이 CHA 글로벌 임상시험센터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통한 도약 사례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 부센터장은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와 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CRO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발전모델을 제시했다.네 번째 세미나에는 존슨앤드존슨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김옥연 부회장이 특별초대연자로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Driving business success through medical expertise: A global pharma company view' 주제 강연을 통해 제약의학 종사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역량을 소개하고,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과 학문적 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다섯번째 연자인 차바이오 강현구 R&D 전략기획실장은 세포치료제 글로벌 개발 동향과 차바이오가 보유한 세포치료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마지막 순서로는 한국제약의학회 내의 스페셜인터레스트그룹(special interest group)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대표와 장현갑 예방의학전문의가 각각 beyond medical affairs와 real world evidence 연구 모임을 소개했다.2019-07-17 08:48:58안경진 -
전약협, 약대생 100여명 대상 진로 특강 실시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전약협)가 지난 6월 30일 경남약사회 학술제에서 약대생 대상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대한약사회 동물의약품 상임위원 모신욱 약사(서면 광제약국)는 동물약에 대한 강의를, 휴베이스 상무이사 황태윤 약사는 약국 경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강의에는 약대생뿐만 아니라 약사들도 관심을 보였으며, 약 100여명이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다.기획단장을 맡은 윤원경 학생(인제대 약대)은 "수도권 지역 위주로 이뤄졌던 진로특강이 창원에서 열리게 돼 부산과 경남 지역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가 제공돼 좋았다. 새로운 진로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2019-07-16 15:58:07정흥준 -
가송재단-약학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신설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와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약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신설했다.이와 관련 약학회와 가송재단은 지난 15일 약학회 사무실에서 공로상 신설에 대한 협약식을 마련했다.올해부터 약학회는 10년 이상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을 매년 1명씩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이용복 약학회장은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약학 발전에 대한 공로뿐만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연구자를 위한 상"이라며, "약학회가 수여하는 13종의 상 중에서 가장 뜻 깊은 상에 해당한다"고 말했다.또 윤도준 가송재단 이사장은 "훌륭한 약학연구자에게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약학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 상이 약학 연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가송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학회의 ‘윤광열 약학상’에 이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추가로 후원하게 됐다. 대한의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약학·의학·치의학의 협력을 지향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2019-07-16 10:24:0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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