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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엘라비에' 인니에 780만불 수출 계약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그룹사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더말 필러 ‘엘라비에’를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인 PT. PRIME MED INDONESIA사(이하 PMI)에 5년간 공급하는 780만불(한화 약 90억)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CE인증을 취득한 ‘엘라비에’ 시리즈로,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PMI는 휴온스의 인도네시아 독점 파트너로 협력하게 되었고, 계약 체결과 동시에 PMI는 현지 수입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제품 허가를 완료한 후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추가적으로 휴온스의 웰빙 및 미용 제품에 대한 수입 승인 절차를 밟아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 갈 계획이다. PMI는 토털헬스케어 솔루션 회사로, 의료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었다. 휴온스글로벌 해외사업팀은 “PMI는 경영진의 풍부한 경력 및 유통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특히 64개의 지점을 보유한 ERHA 클리닉 등에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유통 중인데, 이런 강점이 이번 계약을 결정하는데 중요 고려사항이었다“고 말했다. 휴메딕스 ‘엘라비에’는 자체 개발한 고유기술과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250만 달톤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로 볼륨감 및 지속성이 뛰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CE인증 및 중국 CFDA승인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 받고 있다.2016-07-28 08:38:31가인호 -
약국 '백마진' 논란…"뒷돈 못주니 심부름이라도""내일 모레 예순입니다. 현금을 더 못드리니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고 약사님 심부름이라도 할 밖에요. 이번 사건이 제발 널리 알려져 우리 같이 법대로 몸으로 때우며 일하는 업체들이 맞았다는게 증명됐으면 합니다." 27일 오전, 데일리팜으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전남 광주 지역 한 중소 도매상 영업사원이라고 밝힌 A씨는 "이번 광주 지역 도매상-약국 백마진(리베이트) 기사를 보고 전화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해당 지역 B도매상에서 약국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최근 한 일간지가 지역 약사 폭로로 문전약국과 일부 도매상들의 불법 백마진 실태를 보도한 데 대해 지역 도매상 영업사원들이 술렁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보도가 나간 이후 영업사원들은 하루에도 수십번 관련 기사를 검색하고 새로운 내용이 더 밝혀질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함께 일하는 동료 영업사원들이 이번 보도와 여론 전개에 느끼는 심정은 우선 '통쾌함'과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라고 했다. 그동안 불법적으로 백마진을 약국에 살포하는 일부 도매상들로 인해 적지 않은 고통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그 결과가 여러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그동안 일부 업체들의 불법 행태로 법대로 선량하게 일한 업체와 영업사원들은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고 피를 말리는 심정이었어요. 이번 일을 계기로 약국가, 특히 문전약국을 대상으로 한 불법 백마진 영업의 위험성과 부당성이 확인된 겁니다." 그가 밝힌 광주 지역 일부 도매상의 불법 백마진 실태는 이렇다. 기본적으로 약국은 거래대금 결제 단축으로 최대 1.8%의 금융비용을 받을 수 있다. 리베이트 쌍벌제 예외조항에 따라 합법화된 기준이다. 여기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1%의 마일리지를 고려하면 약국에선 최대 2.8% 마진이 확보된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 이상의 '백마진'을 공공연하게 제공해 왔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가령 현금으로 결제할 때는 5%대 백마진을 제공한다. 합법적인 금융비용 보상 외에 거래 금액의 3%가 넘는 현금이 리베이트 개념으로 약국에 제공되는 것이다.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는 4%의 백마진을 더 제공해 신용카드 마일리지까지 6%대 백마진이 제공되기도 한다. A씨는 그런 일부 업체들로 인해 합법적으로 영업해 오는 업체들은 적지 않은 피해를 겪어왔다고 전했다. 선량하게 거래처 관리에만 충실한 업체와 영업사원들은 고생해도 결과는 항상 기대 이하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백마진을 더 못주는 업체들은 그나마 있는 거래처를 관리하려면 사실 몸으로 때우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한번이라도 더 약국을 찾아가고 심부름은 기본입니다. 영업사원들의 몸은 고생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떳떳합니다." 한편 최근 한 일간지는 전남 광주 한 약사 제보를 토대로 지역 한 도매로부터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17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공급받았고 합법적인 백마진과 더불어 결제대금의 1.7%인 2억원 가량을 리베이트로 돌려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했었다. 해당 업체는 현재 관련 내용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지역 검찰청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고, 광주지역 도매 업체와 약국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6-07-28 06:14:15김지은 -
일부 약국들, 마약류통합관리 시범사업 참여 철회이달부터 시행되는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앞두고 개국가와 병원약국들이 혼란에 빠졌다. 27일 약국가에 따르면 시범사업 참여 신청했던 개국 약국 중 일부가 시범사업 시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참여신청을 속속 철회하고 있다. 이들 약국은 가중되는 행정부담에 따른 인력 문제나 고가의 RFID 리더기 구입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굳이 시범사업에 참여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약국가는 향정약이 나갈 때 마다 일일이 소포장 일련번호를 리더기로 읽거나 수기로 입력하도록 돼 있어서 상당한 혼란과 업무 가중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RFID 태그를 통한 실시간 보고를 위해 수십만원이 넘는 리더기를 구입해야 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부산의 한 약사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참여 신청했다가 철회했다"며 "보건소 부탁으로 신청은 했는데 여러가지 내용을 훑어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면 기기를 대여해주거나 공급하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며 "참여 약국은 기기 이외에도 여러 행정적인 부담과 인력이 소요되는데 추가 비용까지 부담하라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병원 약국 상황이 더 심각하다. 개국가에 비해 사용하는 향정약의 종류가 많아 행정부담이 더 가중될 수 밖에 없는 데다, RFID 리더기도 여러대 구입해야 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불안이 증폭되자 병원약사회는 최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준비 TF'를 설치했다. 오는 11월 마약 보고 의무화 시행에 대비해 병원 약제부서 준비를 지원하고 공통 과제를 해결해 가기 위한 것이다. 그 일환으로 병원약사회는 오는 8월 3일까지 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 병원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준비 현황'에 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병원약사회는 "전국의 많은 약국들이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 자료를 근거로 각 병원의 업무 시스템 준비과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식약처 건의사항 제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07-27 12:07:06김지은 -
농림부 '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 강행…약사들 반발농림축산식품부가 약사회를 비롯한 일부 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동물 자가진료 금지'와 관련한 법령 개정을 강행해 논란이 예상된다. 26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농림부는 약사회 등 관계 부처, 단체 등에 '수의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 조회서를 보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수의사 외 사람이 할 수 있는 동물의 진료 범위 명확화'이다. 현재 수의사법에 규정된 '자기가 사육하는 동물'에 대한 범위를 '축산법 제22조에 따른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 대상이 되는 가축, 농림축산 식품장관이 고시하는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로 명확히 규정한다'는 것이다. 축산법상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동물 대상이 되는 가축은 소, 돼지, 닭, 오리 등으로 이번 시행령이 개정되면 사실상 반려 동물인 개, 고양이 등은 자가진료가 금지된다. 농림부는 자가진료를 금지 사유로 개 사육장이나 판매업소 등에서 반려동물을 사육하는 자의 무분별한 자가 진료 등으로 인한 동물 학대를 제시했다. 동시에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하는 가칭 동물간호사 제도에 따른 자가 진료 심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농림부는 "제도가 도입되면 진료행위를 배운 다수의 동물간호사가 동물판매업소 등에서 자가 진료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동물병원 영업 손실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농림부는 이달 중 관계부처 의견조회를 진행하고, 입법예고, 규제심사, 법제처 법제심사 및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자가진료를 폐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대해 약국가는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더불어 농림부가 이번 정책을 무리하게 강행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동물약국협회 관계자는 "보호단체들과 대안없는 자가 치료 금지에 우려를 표하고 국회의원들을 만났지만 농림부는 그대로 밀어붙이려고만 한다. 동물병원 영업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동물보호자들에게 치료비 폭등을 안겨주는 정책추진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약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입장을 전달해 법령개정을 철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2016-07-26 12:19:00김지은 -
"한국상륙 부츠, 약국입점 가능성 높다"…태풍의 눈영국 대표 드럭스토어 '부츠(Boots)'의 국내 입성이 가시화됐다. 자체의 영향력 뿐 아니라 대기업인 신세계 계열사 이마트와 합작한 사업모델이란 점에서 헬스&뷰티 스토어는 물론 약국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마트가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협약을 공식 발표한 이후 추가적인 정보를 내놓지 않고 있어서 궁금증이 더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마트 관계자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더 답할 내용이 없다"며, 함구했다. 내년 상반기 1호점을 선보인다는 기존 발표 외에는 공식적으로 밝힐 사항이 없다는 것이다. 부츠는 어떤 기업인가 부츠의 국내 진출은 지난해 처음 알려졌다. 2010년 드럭스토어 '분스(boons)'를 론칭한 이마트가 매장 확대를 단념한 후 제시한 새로운 승부수로 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부츠는 세계 1위 규모 드럭스토어 체인업체다. 법인약국 형태로 영국 대표 드럭스토어로 자리잡았다. 1852년 영국 노팅햄에서 존 부츠가 설립한 약국이 모태였고, 현재 전세계 11개국에 1만3100여 개 매장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1위 드럭스토어 업체인 월그린에 인수되면서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로 재탄생했다. 월그린은 작년 말 미국 3위 드럭스토어 라이트에이드(Rite Aid)를 인수하면서 현재 미국은 물론 전세계 최대 규모 드럭스토어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이번 부츠의 한국 진출은 미국의 드럭스토어 대자본의 국내 시장 공략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마트 측은 부츠의 한국 사업 독점권 확보를 발표한 후 발빠르게 '분스' 매장을 철수하고 있다. 최근 강남역점을 7월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부츠'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6개 매장 중 고속터미널점, 명동점, 대학로점을 제외한 3개 매장을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부츠, 약국 입점 '드럭스토어' 가능성 높다" 약국가 초미의 관심사는 부츠가 약국을 입점시킬 지 여부. 이마트는 역시 공식적으로 답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마트와 부츠의 계약을 보도한 외신과 부츠 1호점이 유력한 입지를 보면 약국을 안고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영국의 한 경제지는 지난 18일 'Boots UK to expand into South Korea with Emart franchise deal'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부츠 매장이 한국의 쇼핑몰, 백화점, 이마트가 보유한 슈퍼마켓에 오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오픈 형태가 '독립적'이고, 본사 직영매장 뿐 아니라 가맹점 형태가 될 수도 있다는 점, OTC 의약품은 물론 다양한 화장품도 취급할 것이라고 했다. 이미 이마트는 약국을 입점시킨 분스 매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또 이마트 내 약국이 입점해 있어서 새로운 부츠 매장에 약국 입점이 낯선 일도 아니다. "부츠 1호점은 대형 쇼핑몰 입점 유력" 아울러 부츠 1호점으로 유력한 입지 역시 약국을 필요로 하는 대형 쇼핑몰이라는 점도 무게를 실어준다. 한 약국 관련 업체에 따르면 부츠 1호점은 신세계가 현재 공사 중인 대형쇼핑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쇼핑몰 완공 시기는 2017년이다. 지금까지는 대기업이 뛰어든 약국 체인 성공사례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부츠가 대형 쇼핑단지에 매장을 연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쇼핑몰은 약국 한 두 곳이 필수인 만큼, 약국과 경쟁해야 하는 길거리 매장보다 대형몰 안에 입점하는 드럭스토어라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이미 700개 가까운 매장을 확보했고, 후발주자 왓슨스와 롭스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경쟁하고 있다"며 "신세계가 '부츠'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도입한 이상 앞으로 시장판도는 알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는 약국을 업은 대기업 약국체인이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면서도 "그러나 부츠가 모기업 신세계의 대형쇼핑몰 위주로 입지를 굳힌 다음 단독 매장, 길거리 숍으로 매장을 확대하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16-07-26 06:09:3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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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약사에 목마른 약대생·새내기 약사들 모여라최근 한 약사단체 주도로 열리고 있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인기다. 어두운 약사사회 현실 속에서 멘토 약사들을 찾는 6년제 약대생들과 새내기 약사들이 늘고 있다. 24일 약사단체들에 따르면 한국젊은약사회(KYPG)와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가 지난해 첫 약사와 약대생 대상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약국, 병원, 제약사 등 각 직능별로 선배 약사들을 선발해 KNAPS 소속 약대생이 자신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 멘토를 정하면,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한 팀을 구성해 주는 방식이다. 첫 멘토로 선발된 6명의 약사는 자신이 맡은 팀에 소속된 멘티 학생들과 4개월 간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그들의 진로, 직능에 관해 상담하고 있다. KYPG 측은 "약대 6년제 전환 후 진로고민으로 각종 진로세미나를 찾아 다니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며 "일회성 강의가 아닌 생생하고 지속적인 만남으로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지현 약사를 주축으로 일부 뜻있는 약사들이 모여 만든 'CKP(Change Korea Pharmacist)'도 약대생, 새내기 약사들과 기성 약사들을 연결하는 멘토링을 계획하고 있다. 개국 약사를 준비하는 젊은 약사들과 이미 자리를 잡은 기성 약사들이 고민을 서로 나누고 더 나은 약국 환경을 위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첫 행사로 CKP는 오는 30일 강남토즈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KYPG, 늘픔 등과 연합해 첫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명의 대표 약사가 55명의 개국 약사를 꿈꾸는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하고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지현 약사는 "전문 약료 서비스에 대해 약사 스스로 가치를 재고하고 소비자 인식 개선과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소비자 대상 강의 등을 넘어 새내기 약사 멘토링, 약국 약사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토크 콘서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약사회는 약대생과 젊은 약사들을 위한 소통으로 하나되는 어울림 '젊은 약사의 별이 빛나는 밤'을 개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선배 약사와 20~30대 약사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젊은 약사들의 고충과 고민을 공유해 해소방법을 모색하고, 세대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선배 약사들은 약사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젊은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원격화상투약기 등 약계 현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약대생, 젊은 새내기 약사들이 진로, 고민 상담과 더불어 약사회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윤승천 서울시약사회 홍보이사는 "젊은 약사들이 소외되지 않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선·후배 약사들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2016-07-25 06:32:41김지은 -
'넌 뭐냐'…고지혈증약 덕용포장에 혼입된 코데인 1정연일 제약사들의 의약품 품질 관리 부주의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1일 경기도 한 약국 약사는 조제를 위해 A제약사 C의 약통을 개봉했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30정짜리 포장안에서 다른 정제(29알) 보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크기가 다른 1정의 약이 섞여있었다. 약사는 곧바로 이를 살펴봤고, 다름아닌 마약류 성분의 인산코데인정20mg으로 확인됐다. 약국에 유통된 30정 C의 새 약통에 코데인정 한알이 혼입, 포장돼 있었던 것이다. 약국에 유통된 C는 A제약사가 제조의뢰 및 판매자이고, B제약사가 제조사로 돼 있다. 혼입된 코데인정은 B제약사가 제조했던 것으로 이 마저도 제형이 변경되기 전 제품이었다. 이 약국 약사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30정이 모두 잘못들어간거면 몰라도 한알만 다른 약이 들어간 것은 상식적으로도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며 "2개 약의 제조사가 B제약사로 같은 것을 볼 때 해당 제약사에서 반품 받은 약을 재포장한 것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전에도 한 제약사가 약을 재사용하다 크게 문제가 불거졌던 것으로 안다"며 "새 통을 개봉한 것인데 다른 약이, 그것도 마약 성분 약이 혼입돼 있었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으면 자칫 큰 조제실수로도 연결될 수 있었던 문제다. 약 제조,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약사들, "마약류 혼입 유통, 철저한 조사 진행돼야" 이 약사는 현재 지역 약사회 게시판에 다른 약국들도 같은 문제가 발견될 수 있는 만큼 조제 과정에서 특별히 주의하고 확인할 것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또 대한약사회에 이 사실을 알리는 한편 관련 제약사에도 문제 사실을 전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을 접한 일선 약사들은 마약류 약이 일반 의약품과 혼입된 상태로 유통됐다는 데해 심각히 위험한 문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마약류는 사입, 폐기 모두 약국, 보건소가 개입되는 문제여서 혼입 유통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한테 금기 약이 섞여서 조제되거나 했을 경우 큰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A제약사 측은 "약국에서 관련 내용을 접수받았다"며 "즉각 관련 부서에서 약을 회수해 경위와 문제점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2016-07-23 06:14:55김지은 -
여름만 되면 터지고 깨지고…포장부터 관리까지 엉망경기도의 한 약사는 최근 환자와 변질된 약 조제 문제로 실랑이를 벌였다. 문제의 발단은 며칠 전 조제한 A제약 소화효소제. 약을 받아간 환자는 같이 조제된 약 중 이 소화효소제가 팽창해 터졌다며 약국으로 수차례 전화해 "어떻게 약국에서 불량약을 조제할 수 있냐"고 따졌다. 전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의약품 보관상 문제일 수 있다는 약사의 설명에 환자는 "약국이 싸구려 약을 판매했으니 SNS에 올린다. 썩은 약을 먹고 탈이 났다"는 식으로 압박했다. 결국 해당 제약사와 환자를 연결해 보상받는 선에서 문제는 해결됐지만 약사는 지금도 특정 약이 실온에서 팽창되거나 변질된다는 현실이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이 약사는 "해당 제약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봄, 여름으로 이 약이 터졌다는 사고 접수를 계속 받고 있다고 하더라"며 "실온에서 약이 변질되는 문제가 반복되는 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리콜하지 않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조제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불량약과 더불어 특정 계절만 되면 실온에서 보관했다는 이유로 터지고 깨지는 변질약은 약국가의 해결되지 않는 문제 중 하나다. 이쯤되면 약사들은 때마다 발견되는 불량약, 변질약의 원인과 대책은 과연 무엇인지 알고 싶어진다. ◆습기에 변질되는 약…제약사, 병포장만 하면 된다?=우선 A제약사는 이번 의약품 변질과 관련 약사가 요청한 답변서에 제품이 변형된 원인과 향후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답변서에 해당 제품이 온도 30도, 습도 75%에서 낱알 또는 병포장 태로 성상이 변화되는 정도를 실험한 내용을 첨부했다. 확인 결과 "병포장 상태로 보관된 정제 성상은 변화가 없었으나, 낱알(개봉) 상태로 보관된 정제는 10일 이상 경과 시 정제가 터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방지 대안으로 약국, 그리고 환자의 보관상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이 약은 효소제제를 함유하고 있어 보관 조건에 민감해 유통 및 취급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제품"이라며 "이 제품이 조제봉투에 분할 조제된 후 다습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습이 진행돼 정제 터짐 및 변형을 유발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어 "본 제품 보관 시에는 제품 라벨에 기재돼 있는 바와 같이 실온(1~30℃)에서 보관을 부탁드리며 저장상의 주의사항에 따라 본 제품은 습기에 민감하므로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약사들은 국내 조제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업체의 대응이라는 반응이다. 더불어 제약사들이 제조약의 품질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는 것이다. 경기도의 약사는 "문제 약은 500정이 조제용 병포장으로 처방전에 따라 조제를 할 경우 일일이 낱알 포장을 할 수 밖에 없다"며 "병포장 그대로 환자에게 제공하지 않는 한 이 같은 문제는 반복될 수 밖에 없고 환자에게 실온에 보관해서 발생한 문제라 해도 모든 항의는 약국의 몫이다. 고온 다습한 기온에서 약이 터진다면 제조사 측이 불만 사항을 접수만 받을 것이 아니라 회수,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도 "한 제약사 약이 찌그러져 있어 제약사에 항의하니 처음에는 보관상에 문제라고 하다 나중에 제조과정에서 실온에서 붕해가 되는 온도 문제가 발견됐다는 답변이 왔다"며 "제약사들의 제조 과정에서 품질 관리 부주의, 그에 따른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외 블리터스 팩 포장VS국내 셀로판지 포장=약사들은 제약사의 약 품질관리에 대한 주의와 더불어 국내 조제약 포장 형태에 대한 일부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도, 습기에 변질되기 쉬운 약의 보호를 위해 알루미늄 포장해 둔 약을 굳이 벗겨내 일일이 습기에 약한 비닐 포장을 하는 현재의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내 약 사용설명서'의 저자 이지현 약사는 "한국의 조제 형태는 약사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격"이라며 "PTP를 까고 약을 분절하고 하는 수고를 해도 '약국에서 불량약을 팔았다'는 오해를 받고 약효에 악영향까지 끼치는 조제 행태를 개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사는 환자에게 보관 방법에 대해 한번 더 주지시키라는 말만 되풀이 하지만 그렇다고 해 습기에 취약한 약을 습한 환경인 냉장고에 넣는 것도 해결책은 아니다"라며 "더불어 소화제를 먹을 필요가 없는 단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위장약, 소화제 등을 몇알이나 처방하는 과잉 처방 역시 개선돼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와 국내의 약 포장 형태의 차이도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blister pack'을 활용하고 있다. 이 포장은 습기에 덜 취약한 형태로, 약을 챙겨 복용하기 힘든 치매, 노인 중 환자가 요청하면 약사는 blister pack을 만들어 매일 또는 일주일에 한번 약국에서 해당 환자에게 투약하는 형태이다. 블리스터 포장의 경우 조제료가 매우 높아 약사나 환자 모두 '꼭 필요한 경우'에만 활용하는 포장이다. 반면 국내의 약포장은 유산지나 셀로판지 형태로 습기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돼 있고 약을 낱알로 분해해 한데 포장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약사는 "대부분의 국내 환자의 경우 알루미늄 포일에 싸여진 습기에 취약한 약들을 모두 까서 셀로판지 형태 봉투에 다시 재포장 해주길 요구한다"며 "그렇게 때문에 약 포장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설득시키는 데도 큰 어려움이 따른다. 조제 과정이 번거로울 뿐더러 약의 변질, 약효 손실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2016-07-22 12:30:00김지은 -
해외 국가별 건기식 정책·동향 '한눈에'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16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여름호는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품 단체인 국제식이보충제연맹(IADSA)의 2016년 연례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별 건강기능식품 정책 및 동향에 대해 다뤘다. 이중에는 미국·중국·일본·인도 등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높은 국가들의 시장정보를 상세히 실어 해외진출을 염두에 둔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뷰난에는 지난 4월 국민추천제를 통해 새로 부임한 식약처 식품영양안전국 이현규 국장이 소개된다. 이 국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및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 향후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약학대학 교수도 소개된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공동대표인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박영인 교수를 만나 포럼 개최의 의미와 정체성, 그리고 건기식 업계 발전방향에 대한 그의 견해도 들어봤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이사는 "건식투데이는 2012년 첫 발간 이후로 회원사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협회 대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소통 통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알차고 풍성한 내용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식투데이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정기 협회지로 회원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구독 문의는 협회 기획정책팀(031-628-2326)으로 하면 된다.2016-07-22 11:02:15정혜진 -
약국이 불법 온상? 가짜약사 보도에 약사들 멘붕주간지 한겨레21이 약국에서 1년여를 근무한 교육생의 르뽀기사를 보도했다. 약사들은 불편함을 안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반인의 약국 조제 보조업무를 허용하는 '테크니션'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1일 기사가 보도되자 약사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기사를 옮기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장 먼저 나온 반응은 '1차적으로 약국 잘못이 있으나, 기사도 악의적인 면이 있다'는 것이다. "기사가 다 맞지도, 틀리지도 않다" 부산시 황은경 약사는 "약국은 잡다한 약국 업무가 많아서 약사가 모든 걸 다 할 수 없다. 한동안 근무약사 인력이 너무 모자라기도 했다"며 "약사들이 보기엔 기사에 악의적인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 행위 약국도 문제지만 기사도 어떤 '의도'를 담고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내 약 사용 설명서'를 출간한 이지현 약사도 '다분히 악의적인 보도'라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몇몇 비윤리적 행태를 보이는 약국을 일반화하는 식"이라며 "'알약을 만지고 놓는 것'은 조제의 아주 작은 일부분인데 마치 약사가 약을 직접 싸줘야 일을 제대로 한다는 식의 논조는 약사를 '약싸개'라 비유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의 이현정 약사도 언론의 저의가 무엇이냐 되물었다. 그는 "일부 약국의 실태를 꼬집는 것도 좋지만 '가짜 약사'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끌어와 이런 기사를 보도한 것은 다분히 악의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기적으로 이같은 기사들이 반복되는 배경에 다른 게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약을 조제하는 것만이 약사 역할의 전부가 아님에도 의도적인 '약사 깎아내리기'에 약사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인천의 한 근무약사는 "할 말이 없다"는 한마디로 속내를 일축했다. 그는 "(기사 내용이) 다 틀린 것도 아니고 다 맞는것도 아니다"라며 "다만 이 기사로 인해 약사에 대한 인식이 또 한번 추락한 건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약사가 '조제'만 한다는 인식이 이런 기사 만든 것" 이번 기사는 전적으로 약사의 역할을 '조제'에 한정한 대국민 인식 때문에 가능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약사사회의 어두운 부분인 건 맞다. 그러나 약사 역할이 단순 조제행위에만 집중되는 것이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약사가 약을 구분해 포장하는 것만이라 본다면 일반인 보기에 조제 보조는 약사 역할을 대신한 것"이라며 "실제 조제실 내에서 약사의 역할과 직원의 역할이 어느 정도까지 법적으로 합법인지 경계선을 명확히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고 분석했다. 세종시에서 상담전문약국을 운영하는 임수영 약사는 "'조제실 내 직원'의 개념 정립이 안돼 반복되는 논란"이라며 "단순한 낱알 세기같은, 조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작업이라면 약사의 관리 감독·책임 내에서 일반 직원의 업무 내용을 인정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가 현실화해야...테크니션 도입 논의할 때" 임 약사의 말처럼, 이번 논란으로 조제실 조제 보조(테크니션) 도입을 두고 그 필요성이 또다시 거론되고 있다. 임 약사는 "(테크니션 도입에)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며 "'조제실 직원'이라는 개념이 정립되면 이번과 같은 기사는 더이상 보지 않을수 있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다만, 조제실 내에 약사가 없는 환경, 직원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이뤄지는 작업, 관리감독 부실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테크니션도 원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이지현 약사도 "약국이 비싼 비용을 들여 '조제 기계'를 도입할 만큼 약국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며 "약사 전문 서비스 확충을 위해 조제 업무를 돕는 약무 보조 테크니션이 해외에서는 합법"이라며 제도의 필요성을 검토해볼 때라고 설명했다. 또 "한 직능의 잘못된 면만 부각시키는 보도 행태는 개선해야 한다"며 "이러한 악의적인 보도가 반복되지 않도록, 불법행위 약국을 발본색원하는 약사회의 자정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첨언했다. 김승주 부산 진구약사회장은 수가 현실화는 배제한 채 조제 보조업무까지 약사가 모두 맡기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약사 1인이 70건을 소화하는 현행법 상, 모든 조제과정과 상담을 약사가 전담하기엔 약사 인건비 문제로 상당히 빠듯하다"며 "약사 1인이 30~40건을 소화하며 조제와 복약지도를 충분히 해도 약국 운영이 가능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사도 개인사업자다. 0.33정씩 나오는 처방, 정제를 일일이 자르고 갈고 포장해야 하는 약국에서 모든 과정을 약사가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의원도 간호조무사들이 꽤 많은 일들을 하지 않는가"라며 "수가와 법 체계를 조정해 약국이 법 규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2016-07-22 06:14:5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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