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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출입구 제한…신규 외래·입원 중단키로오늘(24일)부터 건국대병원의 출입이 제한되고, 신규 외래·입원이 중단된다.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연장여부는 즉각대응팀에서 확진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된다.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권 총괄반장은 먼저 "지난달 말 평택성모병원 측에서 먼저 코호트격리를 요청했으나 보건당국이를 거절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평택성모병원의 코호트격리 요청에 대해 거절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당시 평택성모병원 이사장이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의료진을 자가격리 하는 대신, '병원에서 숙식을 같이 하며 진료를 지속하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측 요청을 검토하던 중 1시간 이내에 이사장이 다시 전화를 해서 '의료진의 반대로 당초대로 의료진 자가격리를 실시하겠다'고 했고, 질병관리본부는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기 전까지 절대 밖으로 내보내선 안된다'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권 총괄반장은 또 "평택 굿모닝병원에 대한 즉각대응팀(팀장 임승관 교수) 검토결과, 격리해제가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23일 자정 격리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관리병원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기간 도래 시 의심자 메르스 유전자 검사 실시 및 증상자 여부 등을 고려해 즉각대응팀이 격리 해제의 적절성 등을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 굿모닝병원의 경우 당초 격리기간이 지난 21일까지였지만, 격리대상 환자 13명 중 6명의 발열이 확인돼 코호트 격리를 연장하고 13명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PCR 재검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23일 오후 9시경 13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했다는 설명이다. 권 총괄반장은 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의 부분 폐쇄와 관련해서는 확진환자의 증상 발현시기, 확진 시기, 노출 정도 등을 토대로 즉각대응팀에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또 "24일부터 건국대병원에 대한 출입구 제한, 면회 제한, 새로운 응급실·외래·입원 중단, 입원환자의 응급수술을 제외한 수술 중지 등의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국대병원은 76번째 확진 환자의 경유로 인해 그간 1인 격리 조치를 실시해 왔으나, 격리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던 170번째 확진환자(6.21일)에 이어 176번째 환자(6.22일)가 확진됐고, 환자의 동선이 광범위한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권 총괄반장은 아울러 "강동경희대병원 투석환자와 관련, 메르스 대응 혈액투석 환자 권장 진료지침을 새로 마련했다"고 했다. 그는 "165번째 환자 등 혈액투석 환자 중 메르스 확진(의심) 환자 및 격리자가 발생하고 있다. 혈액투석환자는 주 3회 외래 혈액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자가격리'에 제약이 따른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중앙대책본부와 대한신장학회가 함께 만든 '메르스 대응 혈액투석 환자에 관한 권장 진료지침'은 세 가지다. 우선 투석환자의 의료기관 간 이동은 금지하며, 투석 치료 전 의료진 및 환자의 발열 등 증상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 또 확진(의심)환자는 원칙적으로 국가격리치료병상으로 이송하되, 자체 격리치료가 가능할 경우 이동식 투석장비를 이용해 격리 병실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다. 아울러 자가격리자는 우선 병원 내 입원 격리해 치료를 실시하되, 입원 격리가 불가능할 경우 보건소가 제공하는 교통편을 이용해 투석을 시행한다. 대중교통 이용은 불허다. 권 총괄반장은 "이 지침은 혈액투석 환자를 메르스 노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의료기관에서는 동 권장 진료지침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2015-06-24 11:41:01최은택 -
확진자 경유 약국 첫 공개...종로광명약국 등 4곳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한 약국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확진된 환자가 방문한 약국들이다.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강동경희대병원 등에서 노출된 확진환자가 경유한 기관을 방문했던 분들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서울시 다산콜센터(120)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의심증상은 발열, 기침, 근육통, 설사 등을 말한다. 공개된 경유 의료기관은 강동성심병원, 목차수내과의원(상일동), 일선당한의원(상일동), 본이비인후과(고덕동), 강동신경외과(명일동) 등이다. 약국도 이날 처음 명단이 공개됐다. 종로광명약국(상일동), 스마일약국(고덕동), 튼튼약국(명일동), 위드팜천사약국(길동) 등 4곳이다.2015-06-24 11:13:45최은택 -
복지부, WHO·CDC 등에 감염병 대응체계 등 자문복지부는 이번주 초 방한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고위급 전문가들로부터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새로운 방역체계를 마련하는데 있어 필요한 자문을 받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한한 고위급 대표단은 총 5명으로, WHO측은 Sylvie Briand 범유행전염병 국장, Kidong Park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국가지원전략국장, 그리고 WHO 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영국 공중보건청 Brian McCloskey 국제보건국장이며, 미국 측은 질병통제센터(CDC) Stephen Redd 공중보건대응국장, 보건부(DHHS) Holly Wong 국제협력국장이다. 대표단은 오는 26일 대통령이 주재하는 '감염병 대응체계 개편방향 및 국제공조방안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후 한국 전문가와 구체적인 방역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하고 복지부 장관에게 자문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오는 9월 7~9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된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고위급 회의' 등을 통해 WHO와 미국 CDC를 포함한 국제 공조체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2015-06-24 10:37:0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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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올겔 제네릭 대거 등재…약값 낮추기 경쟁 치열보험의약품의 저가등재 경쟁이 줄을 잇고 있다. 다음달 1일 등재되는 건선치료제 자미올겔과 다이보베트연고 제네릭은 모두 약가산식보다 더 싼 '판매예정가'로 책정됐다. 아리피프라졸2mg 함량 제네릭의 저가 경쟁은 '덤핑' 수준을 방불케 한다. 23일 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1일 신규 등재되는 제네릭 의약품 중 약가 산정식보다 더 싸게 약값이 책정된 '판매예정가' 품목은 모두 33개다. 우선 베타메타손 디프로피오네이트0.643mg과 칼시포르트리올50ug 복합 건선치료제인 레오파마의 자미올겔과 다이보베트연고의 제네릭 24개 품목이 한꺼번에 등재된다. 자미올겔과 다이보베트연고의 현 상한가는 각각 g당 688원이며, 같은 성분함량의 최저가는 한국콜마의 칼시베타겔과 칼시베타연고로 각각 521원이다. 신규 등재 품목의 상한가는 최고 662원에서 최저 526원까지 각기 달리 형성돼 있다. 모두 약가산식보다 싼 판매예정가다. 틈새 시장을 노린 함량도 저가 등재 경쟁은 예외가 아니었다. 염산도네페질23mg은 현재 대웅제약 아리셉트와 현대약품 하이페질 2개 품목이 등재돼 있다. 상한가는 4059원으로 동일하다. 이런 가운데 환인제약이 같은 성분함량 제네릭인 환인도네페질정을 3247원에 신규 등재한다. 환인제약의 저가 등재를 겨냥한 것인 지 현대약품도 내달 1일자로 하이페질정 가격을 2238원까지 낮췄다. 인하율이 무려 44.9%나 된다. 다른 함량과 달리 오리지널인 아빌리파이정만 단독 등재된 아리피프라졸2mg 성분함량 제네릭도 시쳇말로 '덤핑' 등재가격이 나왔다. 역시 환인제약 작품이다. 이 회사는 아리피졸정 2mg을 383원에 등재시킨다. 아빌리파이정 현 상한가(959원)의 40% 수준이다. 명문제약은 항암제 탁소텔 제네릭인 어코드도세탁셀주 2개 함량 제품을 역시 판매예정가로 등재시킨다. 이중 도세탁셀94.4mg은 41만9018원으로 같은 함량 내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일동제약도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알림타의 제네릭인 알지크주사300mg의 가격을 산식보다 싼 42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하원제약은 코자엑스큐와 아모잘탄 제네릭인 아모사르정5/50mg 함량과 5/100mg을 각각 467원과 563원에 등재시킨다. 아모잘탄의 같은 함량 상한가는 현재 각각 784원, 945원이다. 이밖에 명인제약의 세비카 제네릭 올메디핀정10/40mg과 한국넬슨제약의 쎄레브렉스 제네릭 넬슨세레콕시브캡슐200mg도 각각 814원, 521원으로 약가 산식보다 낮게 등재된다.2015-06-24 06:15:02최은택 -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오늘(23일)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서 '혁신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해 사회, 경제, 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경영자들의 중 ▲혁신 ▲창조 등 12개 분야에서 30여명의 CEO를 선정하고 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성 이사장은 밖으로는 국민, 의료계, 정부 등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안으로는 지사를 직접 방문해 직원의 의견이 반영된 현장 밀착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저출산·고령화, 질병구조 변화 등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지난 3월 '보험재정 사회적 논의체'를 구성해 지출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회적 논의체는 가입자·공급자& 8228;보험자 대표가 포함된 포럼 형식으로, 건보재정 위기상황 극복 방안과 최근 지출 측면의 재정 변동 요인 분석과 전망등을 논의해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다.2015-06-23 15:14:1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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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약품비절감 장려금제 예상대로 약국엔 무용지물새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는 예상대로 약국을 비켜갔다. 의료기관은 지난해 9~12월 4개월치 실적으로 6640곳이 28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지만, 약국은 12곳에 900만원에 불과하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복지부는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도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결합해 지난해 9월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를 도입했다. 의료기관과 약국 모두 대상인데, 의료기관에는 저가구매 장려금과 사용량감소 장려금이 모두 지급되지만 약국은 저가구매 장려금만 받게 된다. 이 조차 약국 지급률은 20%로 고정돼 있다. 또 산출된 장려금이 10만원 미만이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23일 복지부 발표결과를 보면, 지난해 9~12월 4개월 동안 약품비 절감에 기여한 약국은 모두 598곳(5.6%)이었다. 이중 12곳이 기관당 평균 79만원, 총 900만원을 장려금으로 받게 됐다. 대부분의 약국(586곳)이 조제의약품을 싸게 구입해 약품비 재정을 절감시켰는데도 인센티브 대상이 되지 못한 것인데, 이유는 산출된 금액이 10만원 미만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새 장려금제도는 저가구매 동기와 함께 '바잉파워'가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약국에는 무용지물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고, 결과도 그렇게 나왔다. 그러나 정부 입장에서는 제도 연착륙을 위해 약국의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밖에 없다. 최근에 약사회와 만나 대책을 논의한 이유다. 심평원 관계자는 "약국에 제도 홍보가 제대로 안됐다는 데 공감했다"면서 "우선 홍보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시스템 상 약국에 혜택이 돌아오는 건 제한적이다. 일단 장려금을 받은 12개 약국의 사례를 전파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했다.2015-06-23 12:29:58최은택 -
"메르스 경영위기 병의원·약국 저리대출을 찾아라"메르스 여파로 경영위기에 봉착한 병의원과 약국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는 대출이다. 정부가 저리 자금을 대출해 주는 것이다. 중소기업청이 공개한 중소, 소상공인 특별지원 대책을 보면 약국은 소상공인특별자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메르스 확진자 발생, 경유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다. 업종은 관계가 없다. 메르스 확진자, 경유지역은 복지부 발표내용이 기준이 된다. 그 외 간접피해 지역 약국 등도 소상공인특별자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7000만원 이내에 대출기간은 2년 거치후 3년간 상환이다. 대출금리는 2.64%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취급 금융기관은 경남, 광주, 국민,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 수협, 신한은행 등이다. 병의원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금 규모는 200억원이다. 신청 대상은 복지부 발표 메르스 환자 발생 혹은 경유 병의원과 해당 병의원이 소재한 지자체 내 전년동월 또는 전월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병의원이다. 단 의료법인과 의료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은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병의원 당 10억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2년거치 5년 이내다.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해 2.6%다. 병의원과 약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급여비 채권을 양도받은 금융기관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운영자금을 대출해 주는 현행 요양기관 금융대출(Medical Network Loan: 메디칼론)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의 약정금액은 총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됐고 요양기관의 대출한도(연간 요양급여비용 발생금액)에도 불구하고 병·의원은 3억원, 약국은 1억5000만원까지 특례한도가 부여된다. 적용금리도 1%p 감면된 수준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IBK기업은행 메디칼론의 평균금리는 3.88%(최저 2.08%~최고 5.31%)였다. 금리가 감면되면 약 2.88% 수준에서 대출이 가능해 진다는 이야기다. 공단에서 보험급여비를 수령 할 때마다 자동으로 상환되는 방식이다. 대출문의는 IBK고객센터(1566-2566)나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서 가능하다.2015-06-23 12:15:02강신국 -
"외래진료 중단 병의원 전화 진찰-팩스 처방 허용"[권덕철 총괄반장 정례브리핑] 메르스 사태로 외래진료가 중단된 의료기관을 이용하던 환자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화진찰과 팩스 처방이 허용된다. 또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는 당분간 유지되지만, 메디힐병원과 을지대병원은 격리 해제됐다.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보건의료정책실장) 총괄반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권 총괄반장은 먼저 170~172번째 확진자가 잠복기(14일)가 지난 뒤 발병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현재까지 국내 잠복기는 당초 알려진 바와 동일한 2~14일로 확인됐다"며, "전날 발표한 세명의 확진자도 모두 접촉이후 14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보도는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총괄반장은 이어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기간 종료시점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면서 "정부 특별방역단이 현장상황을 정밀히 파악해 폐쇄기간 종료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총괄반장은 또 "173번째 확진자는 활동보조인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체류하며 76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례"라며 "이후 목차수내과, 상일동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를 거쳐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권 총괄반장은 이어 "즉각 강동성심병원은 외래, 입원 및 수술과 면회를 중단하고, 외래와 환자 입원병동을 폐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조치 등을 시행 중"이며, "병원 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강동성심병원은 국민안심병원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권 총괄반장은 이와 함께 "메디힐병원과 을지대병원의 격리해제 기간이 도래해 즉각대응팀 평가 결과를 거친 결과, 격리해제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22일 자정 격리 해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 굿모닝병원은 격리 입원환자(23명)에 대한 유전자 검사 후 최종 음성 판정 시 해제 예정"이라고 했다. 권 총괄반장은 아울러 "외래진료가 중단된 일부 의료기관과 지자체에서 기존 외래환자들의 불편 등을 호소하며 예외적인 전화진찰과 팩스처방 허용을 건의했다"면서 "우선 협력병원 진찰 등 다른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예외적으로 전화진찰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래진료가 다시 개시되면 자동 철회되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권 총괄반장은 이밖에 "자격격리자의 국내선 항공기 탑승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그는 "탑승제한 조치는 김포, 제주를 비롯한 14개 공항의 모든 국내선 출발장에서 시행되는데, 탑승수속 과정에서 신분증을 통해 자가격리자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총괄반장은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구리시 소재 일부 의료기관을 이용한 사람은 다른 병원을 이용할 때 경유병원을 말하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상은 ▲6월17~20일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강동성심병원 ▲6월20일 카이저재활병원, 속편한내과 ▲6월10~11일 목차수내과 ▲6월15일 상일동 본이비인후과 ▲6월16일 강동신경외과 등이다.2015-06-23 12:01:23최은택 -
요양기관 약값절감 장려금 첫 지급…6640곳 284억지난해 하반기 의약품을 적정하게 처방하고 약품비를 아껴 건강보험 재정절감에 기여한 요양기관 총 6640곳에 284억원의 인센티브가 돌아간다. 이들이 절감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약 904억원 규모인데, 이 중 의원급은 5681곳이 사용량을 줄여 70억원을 받은 반면, 약국은 단 12곳이 기관당 79만원꼴로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상대적으로 미미한 실적을 얻었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에 대한 첫 장려금 지급액과 기관을 결정하고 오는 30일 해당 요양기관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심사평가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품비 절감 정도를 파악, 분석한 것이다. 세부 지급내역을 살펴보면 장려금 지급대상 요양기관은 전국 총 6640곳으로, 사용량을 줄인 기여로 장려금을 받게 될 기관은 6118곳 118억원, 저가구매 장려금은 1114곳 166억원이다. 병원에 돌아가는 장려금은 총 284억원으로, 지급 분포는 상급종합병원 34.5%, 종합병원 30.6%, 병원 8.8%, 의원 26.1%로 나타났다. 저가구매 장려금은 166억원으로, 상급종병 86억(51.8%), 사용량 감소 장려금 (118억)은 의원급이 70억원(59.3%)으로 많았다. 병원 규모별로 평균 지급받는 장려금을 구분한 결과 규모의 경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상급종병 2억3284만원으로 가장 컸고, 종병 4166만원, 병원 363만원, 의원 13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약국은 평균 79만원꼴이었다. 또한 장려금이 산출된 전체 6640곳의 요양기관 중에서 사용량 감소 장려금만 산출된 곳은 총 5526개소(83.2%), 저가구매 장려금만 산출된 기관은 522개소(7.9%), 사용량감소와 저가구매 장려금 모두 산출된 기관은 592개소(8.9%)로 나타났다. 아울러 장려금 산출금액을 구간별로 보면 100만원 미만 구간에서 3674개소(55.3%)로 가장 많았다. 상급종병은 1~5억 미만 구간에서 30개소(71.4%), 의원은 100만원 미만 구간에서 3385개소(59.6%), 약국은 100만원 미만 구간에서 10개소(83.3%)로 가장 많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요양기관이 이 제도로 절감한 약품비와 건보재정 절감액은 1188억원이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지난해 하반기 9월부터 12월까지 요양급여 청구기관 4만9593곳 중 약품비를 절감한 1만670곳의 전체 절감액을 집계한 결과 1188억원이며, 사용량 감소 절감액은 9009개소에서 385억원, 저가구매 절감액은 2456개소에서 803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평균 절감액은 개소당 1114만원이며, 사용량 감소 절감액은 개소당 427만원, 저가구매 절감액은 개소당 327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병원급은 1308개소(12.3%)에서 약품비 946억원(79.6%)을 절감했고, 의원은 8764곳(82.1%)에서 약품비 242억원(20.4%)을 절감, 약국은 598개소(5.6%)에서 약품비 5894만원(0.06%)을 각각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약품비를 절감한 1만670기관의 절감액 1188억원 중에서 장려금으로 284억원을 지급할 경우 건강보험재정 절감액은 904억원으로 추정된다. 재정 절감액은 상급종병이 367억원으로 가장 컸고 종병이 304억원, 의원 168억원, 병원 65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지급결과 요양기관 의약품 사용량 감소 정도에 따라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고 PCI 2.0 이상인 경우 지급을 제외한 결과, 사용량 감소 장려금의 경우 지급대상이 상급종합병원 23개소, 종합병원 131개소로 대형병원이 처방행태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약국은 전체 기관수(2만541개소)에 비해 약품비 절감액은 598개소에서 5894만원, 장려금 지급액은 12개소에서 947만원으로 참여가 미미 한 것으로 분석됐다. 복지부는 "제도 시행 후 첫 지급되는 장려금인 만큼 앞으로 장려금 산출과 지급에 따른 효과를 분석해 미비점은 개선·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15-06-23 12:00:05김정주 -
메르스 확진자 3명 추가 총 175명...사망자 변동 없어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 또 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4%)으로 변동이 없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4명이다.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먼저 173번째 확진자는 지난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이며, 174번째 확진자는 지난 4일과 8일, 9일 각각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다. 또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중앙대책본부는 174번째와 175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했다. 신규 퇴원자는 14번째(남, 35세), 69번째(남, 57세), 109번째(여, 39세), 116번째(여, 56세) 확진자 등 4명이다. 지난 21~22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총 54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받았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805명으로 전날보다 1028명(26.8%) 줄었다. 반면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718명으로 하루 동안 1387명이 증가했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2091명으로 957명(31.4%)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71명(9.0%) 감소한 714명으로 집계됐다.2015-06-23 09:00: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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