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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관내 복지시설 4곳에 후원 물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회장 최흥진, 부회장 김수원, 이사 남예인)는 지난 12일 관내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사전에 관련 시설로부터 필요한 물품을 신청받았으며, 후라이팬과 어린이 유산균, 황토 매트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최흥진 회장과 김수원 부회장, 남예인 담당 이사, 정동만 부회장, 박근섭 총무, 송지현 이사, 송성이 과장 등이 참석했다.2024-12-20 14:26:25김지은 -
부광약품, 신제품 ‘안티프라그 쎈스트롱 치약’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 65279;부광약품은 구취와 프라그 제거에 탁월한 ‘안티프라그 쎈스트롱 치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안티프라그 쎈스트롱 치약’은 강력하고 상쾌한 민트향의 구취제거 치약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의 프라그를 제거하고 보호막을 형성하여 충치를 예방해 준다. 1450ppm 고 불소 함유로 충치예방에 탁월하다.구취는 물론 프라그 제거와 보호막 형성 기능이 추가되며 복합적인 구강 케어가 가능하다. 전용 칫솔인 안티프라그 칫솔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한편, 부광약품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참신한 영상 콘텐츠로 구독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업로드된 삼겹살 ASMR 시리즈에서는 “구취엔 쎈스트롱”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안티프라그 쎈스트롱 치약의 강력한 구취 케어 기능을 강조한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AI 만든 움직이는 명화 시리즈'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작품 속 무표정한 인물들의 표정을 입냄새와 연결 지어 유머러스 하게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작품 속 인물의 무표정 원인을 입냄새로 설정하고 입냄새 해결에 빠르고 효과적인 제품으로 ‘안티프라그 쎈스트롱 치약’을 소개한다.회사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신선한 기획과 차별화된 메시지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서 제품의 우수한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4-12-20 13:26:41이석준 -
동성제약 혈당 상승 방지 '쌀' 78억 규모 공급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당박사 쌀'의 78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매출액 대비 8.8%에 달하는 규모다.‘당박사 쌀’은 인슐린 활성화를 통한 혈당 상승 방지 기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제10-2694216호)를 보유한 무농약 프리미엄 쌀이다.프리미엄 특등미 삼광쌀에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크롬 효모와 △여주 열매 △호로파 △고교맥 △모링가 등 천연 식물 4종을 함유했다. 크롬 효모는 포도당 이동을 도와 혈당 조절과 인슐린 작용을 강화하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중성지방 감소를 통해 심혈관 건강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이번 공급 계약은 판촉회사 ‘예스에코’를 통해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에 ‘당박사 쌀’을 공급하는 것이다. 해당 생명보험사는 1kg 쌀을 보험가입자에게 판촉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험 가입자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의미다.한편 동성제약은 ‘당박사 쌀’을 기존 거래 약국을 통해 B2C 방식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전국 취급약국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당박사 쌀’ 공식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갓 도정한 쌀을 정기적으로 배송 받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2024-12-20 13:19:57이석준 -
대형제약↑·중소제약↓...경기침체에 투자도 양극화[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국내 상장 대형 바이오 헬스케어 업체들은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린 반면 중견·중소 기업의 R&D 투자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 대형 바이오 헬스케어 업체와 중소 업체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상장 의약품·의료기기 기업의 인력과 경영 상황을 조사·분석한 '2024년 3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한국바이오협회는 KRX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지수 6개를 선정해 총 91개 기업을 선별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 분야에서 대기업 8곳, 중견기업 23곳, 중소 기업 25곳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중견 기업 11곳과 중소 기업 24곳을 조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올 3분기 누적 R&D 투자액은 총 2조5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조4282억원보다 4.3% 증가했다.국내 상장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인력 변화 추이(자료: 한국바이오협회) 국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3분기 누적 R&D 투자액 가운데 의약품 분야의 R&D 비용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2조1487억원이었다. 의약품 분야에서 중견·중소 기업의 투자비가 감소했음에도 대기업이 투자비를 늘리면서 3분기 누적 의약품 R&D 비용이 소폭 늘었다.세부적으로 대기업은 올 3분기까지 의약품 분야의 R&D 비용으로 7800억원을 집행했다. 지난해 7196억원보다 8.4%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중견 기업과 중소 기업의 의약품 분야 R&D 비용은 각각 1조993억원과 2693억원이었다. 전년보다 중견 기업은 1.2%, 중소 기업은 6.0% 감소했다.국내 상장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연구개발비 변화 추이(자료: 한국바이오협회) 인력 고용 측면에서도 대기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국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전체 인력은 4만899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세부적으로 의약품 분야 인력이 3만9769명, 의료기기 분야 인력이 9225명으로 조사됐다.의약품 분야에서 기업 규모별 인력을 보면 3분기 대기업 총 종사 인원은 1만1283명이었다. 중견 기업 전체 인력은 2만5383명, 중소 기업 전체 인력은 3103명이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대기업의 경우 8.2% 증가한 반면 중견 기업은 2.0%, 중소 기업은 2.9% 증가하는 데 그쳤다.의약품 분야 인력 가운데 R&D 인력으로 범위를 좁혔을 때도 대기업과 중소 기업의 차이가 눈에 띄었다. 3분기 의약품 분야에서 대기업의 R&D 인력은 총 1879명으로 전년보다 0.6% 늘었다. 이와 달리 같은 기간 중소 기업의 R&D 인력은 전년보다 1.2% 줄어든 1005명을 기록했다.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 상장 바이오 헬스케어 대기업이 인력과 R&D 투자를 확대하면서 대기업과 중견·중소 기업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기업 규모별 의약품 분야의 3분기 누적 매출을 보면 대기업은 7조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견 기업과 중소 기업의 경우 각각 12조4135억원과 96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중견 기업은 6.0% 늘었고 중소 기업은 1.0% 감소했다.김은희 한국바이오협회 산업통계팀장은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들이 전반적으로 국내외 매출 회복세에 힘입어 재무 상태가 안정화되고 있다"면서도 "의약품 분야 중소 기업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되고 있고 연구개발 투자, 연구개발 인력도 축소되고 있어 투자유치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2024-12-20 12:11:57차지현 -
'미국·유럽 진출' 동아ST 시밀러 개발비 자산화 422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가 처음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 관문도 통과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뮬도사의 개발비 422억원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글로벌 상업화에 근접하면서 개발비용도 확대됐다.동아에스티 본사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동아에스티가 자산으로 인식한 연구개발비는 총 472억원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 금융감독원은 신약 등 R&D 과제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만 회계 상 자산 처리가 가능하다는 기준을 설정했다. 금감원은 R&D비용의 자산화 가능 단계를 신약은 임상3상 개시, 바이오시밀러는 임상1상 승인으로 제시했다. 제네릭은 생동성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이후에 자산화 처리가 가능하다. 상업화에 근접한 과제에 투입한 R&D 비용이 많을수록 무형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는 개발비가 커지는 구조다.동아에스티의 개발비 무형자산 중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422억원으로 89.4%를 차지했다. DMB-3115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인터루킨-12,23 저해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등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지난 2021년 이뮬도사의 임상3상 비용 134억원을 처음으로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지난해 말 이뮬도사의 개발비 무형자산은 384억원으로 확대됐고 올해 들어 38억원이 추가로 인식됐다.이뮬도사는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에 진출했다.미국 식품의약품국(FDA)는 지난 10월 이뮬도사의 판매허가를 승인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한지 11년 만에 미국 시장 관문을 통과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3년부터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이뮬도사의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과 상업화 권리가 이전됐다.동아에스티는 2021년부터 2022년 말까지 미국,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9개국에서 총 6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뮬도사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결과 이뮬도사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품목허가를 위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스텔라라와 동등성을 확인했다.지난 19일에는 이뮬도사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10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지 2달 만에 판매승인을 획득했다.동아에스티는 지난 2011년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1년 메이지세이카파마로부터 570억원을 투자받아 디엠바이오를 설립해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5년 3월 디엠바이오를 100% 자회사로 분할했고 이후 지분 49%를 메이지세이카파마에 양도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1년 메이지세이카파마로부터 디엠바이오 주식 111만7200주를 421억원에 취득했다. 메이지세이카파마가 보유한 디엠바이오 주식 186만2000주 중 60%를 넘겨 받으면서 지분율이 80.4%로 상승했다. 디엠바이오는 2022년 사명을 에스티젠바이오로 변경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뮬도사의 생산을 담당한다.동아에스티의 개발비 무형자산에는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계약금 50억원이 포함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월 SK바이오팜과 라이선싱 계약을 맺고 30개국의 허가·생산·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동아에스티가 SK바이오팜에 지급한 계약금 50억원을 자산으로 인식됐다.동아에스티는 지난 상반기까지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의 개발비 94억원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했지만 3분기에는 전액 손상 인식했다. DA-8010이 지난 5월 국내 임상 3상시험을 종료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면서 94억원 모두 자산에서 제외했다.2024-12-20 12:00:34천승현 -
민관협력약국 월세 50만원에 낙찰...입찰가 대비 6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 서귀포 민관협력약국이 1년 사용료 600만원에 낙찰됐다. 최저입찰가 96만원 대비 6배가 오른 가격이다.경쟁입찰에 참여한 약사는 3명이다. 입찰가 대비 낙찰가가 올라가긴 했지만 월세로 환산하면 50만원 수준이다. 공공 위탁으로 전환된 민관협력의원이 1월 운영을 시작할 계획으로 약국도 시기를 맞춰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서귀포시는 오늘(20일) 온비드를 통해 민관협력약국 공고를 개찰했다. 약국 면적은 80㎡ 규모다. 최저입찰가는 96만2890원으로 월 임대료로 환산하자면 8만원 수준이었다.낙찰가율은 623%로 올라갔지만 작년 최초 낙찰가와 비교하면 7분의 1 수준이다. 작년 첫 입찰 공고에서 민관협력약국은 456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당시 월세 환산 약 380만원에 최고가 낙찰됐다.민관운영자를 찾지 못해 의원이 공공위탁으로 전환되고, 공시지가 등이 하락하면서 약국 입찰가와 낙찰가가 모두 내려갔다.민관협력약국은 지자체가 건물과 시설, 장비 등을 갖추고 운영할 약사에게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낙찰가는 1년 사용료일 뿐 매년 산출액이 소폭 달라질 수 있다. 계약 기간은 5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5년 범위에서 연장이 가능하다.사용 조건은 연중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해야 한다. 주중 평일 하루 휴무가 가능한데, 의원과 휴무일을 맞춰야 한다. 추후 운영 일정과 시간은 허가자와 상호 협의해 확대할 수 있다. 또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개설을 해야 한다.민간 의원 공모 당시에는 주말 저녁 6시까지 완화된 운영조건이 있었지만, 공공 전환되며 이 조건은 사라졌다.의사를 구하지 못해 지자체가 공공의료원 위탁 운영을 하지만 향후에는 민관운영으로 다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2024-12-20 11:41:31정흥준 -
오리지널 '오테즐라'는 철수...제네릭 5품목 내달 등재오테즐라 제네릭 동아ST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선성 관절염과 건선에 사용되는 오테즐라(아프레밀라스트, 암젠) 제네릭이 내년 1월부터 급여 등재된다. 상한금액은 정당 5840원으로 결정됐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 '오테리아정', 대웅제약 '압솔라정', 종근당 '오테벨정', 동구바이오제약 '오테밀라정', 한림제약 '소프레정'이 2개 포장 형태로 일제히 급여 등재된다.상한금액은 정당 5840원, 27정 포장은 14만1328원이다. 5개 업체 약가는 동일하다.암젠의 오테즐라는 2017년 11월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나 급여 등재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한국시장을 철수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22년 6월 허가가 자진 취하됐다.오리지널은 급여등재 고비를 넘지 못했지만, 국내 제네릭사들은 아프레밀라스트 제제의 우수한 효과와 상업성을 고려해 급여시장 등록을 추진해 왔다. 관건은 특허.제네릭사들은 한국에 등록된 제제특허 2건을 회피하는데 성공했고, 남은 용도특허와 관련해서도 암젠과 합의하며 특허 허들을 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지난 10월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급여 적정성 심의결과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관련 제약사들은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하고, 이달부터 건보공단과 협상을 진행해왔다.협상이 조기 종료된 점을 감안할 때 제약사들이 약가협상 생략 기준 금액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공단과는 예상청구액 협상만 진행했을 것으로 보인다.오리지널이 포기한 한국 시장에 국내 제네릭사들이 급여 등재에 성공함에 따라 얼마만큼 실적을 올릴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테즐라는 작년 경구용 건선 치료제 중 글로벌 매출 1를 기록할 정도로 상업성이 높은 제품이다. 작년 글로벌 매출은 39억8400만달러(약 5조5000억원). 제네릭사들이 한국에서도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2024-12-20 11:10:07이탁순 -
연말정산 막바지 꿀팁...이것만 챙겨도 13월의 월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13월의 월급이 되거나,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는데요.카드와 현금 사용액부터 연금계좌와 주택 월세 등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고 하지만 막상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오늘은 팜택스의 임현수 대표(공인회계사)의 도움을 받아 연말정산 공제액을 최대로 늘릴 수 있는 막바지 꿀팁에 대해 들어봤습니다.또 팜택스에서 제공하는 AI 분석 서비스를 통해 조제료 2000만원 수준의 약국들이 지출하고 있는 임대료와 인건비 평균을 알아봤습니다.Q. 연말정산 공제액을 최대로 늘리기 위해서 막바지 챙겨야 할 것들이 있을까요. 임현수 대표=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 메뉴를 참고해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는 매년 11월 초, 1월부터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과 직전 3개년도 연말정산 신고 내역 및 절세 Tip을 항목별로 상세하게 제공합니다. 예상세액 계산하기 메뉴의 과세표준과 결정세액을 확인해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는 총급여액의 25%(=최저사용금액)를 초과해 지출 시 의미가 있으며, 급여에 따른 한도가 있어 일정 금액 이상 지출 시 추가로 공제되지 않습니다. 최저사용금액을 채우셨다면 공제율이 낮은 신용카드(15%)보다 공제율이 높은 직불카드, 현금영수증(30%)으로 지출하시고, 카드사용액이 크지 않아 최저사용금액을 채우기 어렵거나, 이미 최대한도로 지출했다면, 지출 계획을 내년으로 미루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4년도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2023년도 대비 5% 초과 시, 증가분의 10%를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공제합니다.연금계좌 세액공제는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시 납입액의 15%, 5500만 원 초과 시 납입액의 12%를 세액에서 공제합니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600만 원을 한도로 하고,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을 합한 금액은 연간 900만 원이 한도입니다.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를 받고, 연금계좌를 운용해 적립한 수익과 원금을 연금 개시 일 이후 낮은 세율의 연금소득세를 적용하여 소득이 분배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중도해지 시 손해이므로 자금사정을 고려해 가입 결정이 필요하며, 각 금융기관마다 당해 연도 연말정산 적용 납입 마감일이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가입하셔야 합니다.기부금은 기부금액의 15%(1천만 원 초과 시 30%, 3천만 원 초과 시 한시적 40%, 한도 있음)를 세액에서 공제합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가 신설돼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에서 지자체에 10만 원을 기부 시, 10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고 3만 원의 답례품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올해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가 기존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월 25만 원을 저축 시 300만 원의 40%인 120만 원을 소득에서 공제하므로 저축액 조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전년도까지 총 급여액 7000만 원을 초과한 근로자는 공제받지 못했던 월세 세액공제와 산후조리원의 공제의 급여 요건이 완화됐습니다. 누락이 없도록 확인이 필요합니다.국민주택규모 또는 기준시가 4억 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지출한 월세는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지출한 월세의 17%, 5500만 원 초과~8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지출한 월세의 15%를 세액에서 공제합니다. (연간 한도 1000만 원)산후조리원에 지출한 비용은 총 급여액 요건이 폐지되어 연간 200만 원까지 15%의 의료비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단, 의료비는 소득의 3%를 초과(=최저사용금액)해 지출한 의료비만 공제됩니다.Q. 회원 대상 적정 인건비와 임대료 등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혹시 월 조제료 2000만원이라면 평균 임대료와 인건비는 어느 정도로 형성돼있을까요.임현수 대표=이번에 팜택스 회원을 대상으로 각 약국의 조제료 수준에서 인건비의 수준과 임차료 수준을 AI분석보고서 통해 각 약국에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회원 약국은 절세전략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각 약국의 경영상태를 다른 약국과 비교하여 볼 수 도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조제료 2000만원에서는 평균 임차보증금 1억3000만원에 평균임대료가 480만원 정도 입니다. 또 평균 인건비는 550만원 정도 지출하고 있습니다. 조제료 2000만원 상위 10%의 임차료 수준은 800만원에서 1500만원에 달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조제료의 대부분을 임대인이 가져가고 있다.Q. 6개월 된 사무직원이 일은 잘해주고 있는데요. 가족 중에 한 명이 도와줄 수 있게 돼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를 했다가 신고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돼서요. 솔직하게 얘기하고 그만 나오라고 해도 괜찮을까요?임현수 대표=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에서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휴직, 정직, 전직, 감봉, 그 밖의 징벌을 하지 못하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당한 이유란 사회통념상 근로계약을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근로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를 말하며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해고는 부당해고라 합니다.해고를 통보받은 근로자가 부당해고라고 생각이 되면 근로기준법 제 28조 제1항에 의거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노동위원회의 구제신청은 상시 5인 이상 업체에서 근로자가 근무했을 경우 신청 가능하며 5인 미만 사업체 근무 시 신청할 권한이 없습니다. 즉 5인 미만인 약국의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도 해고가 가능하다 할 수 있습니다.문의를 주신 업체에 근무하는 직원의 수를 몰라 5인 이상이라고 가정 시 해고가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약국장의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 해고를 통지하기보다는 직원에게 업체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애기하고 권고사직을 권유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근로기준법 제 26조에 의거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를 해야 합니다. 예고를 하지 않는다면 30일 이상의 통상임금(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6개월 근무한 직원을 부득이 해고를 통지해야 한다면 30일 전에 해고 예고를 하시기 바랍니다.[데일리팜 전문컨설팅 바로가기]2024-12-20 10:50:00정흥준 -
봉직의 CSO 금지법, 오늘 시행…개정 약사법 공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비법인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봉직의사(페이닥터)와 종사자가 의약품 판촉영업자(CSO)로 일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개정 약사법이 오늘(20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특수 관계에 놓인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직접 또는 다른 CSO를 통해 CSO 영업을 해선 안 되는 개정 약사법도 오늘부터 발효된다.이날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덕수는 국회가 의결한 약사법 개정법을 공포했다.공포된 개정 약사법은 CSO 결격사유를 확대하고 CSO 교육기관의 정부 지정 취소 기준을 명확히하는 내용이다.특수 관계 의료기관과 약국에 CSO 영업을 해서는 안 되는 조항도 담겼다.동물병원에서 인체용 의약품이 오남용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약사 의무를 강화하는 개정 약사법도 이날 공포됐지만, 1년 6개월 뒤 시행된다.의약품관리정보센터와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을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정부 요청이 반영된 결과다.공포된 조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판매된 전문의약품의 유통정보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장에게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약국개설자(약사)는 동물병원개설자(수의사)에게 전문약을 판매한 경우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동물병원 명칭, 연락처, 의약품 명칭, 수량, 판매일 등 판매 내역을 복지부령으로 정한 바에 따라 제출해야한다.2024-12-20 10:42:18이정환 -
소포장 10% 이하 차등적용 증가세...내년도 신청 접수[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도에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차등적용을 받을 품목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식약처는 요양기관의 재고약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연간 제품 생산량의 10%를 소포장으로 만들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재고량이 많고, 소포장 수요가 적은 품목에 한해 10% 이하로 차등적용을 진행하고 있다.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2024년 의약품 소포장 단위 유통실태조사 및 2025년 차등적용신청 자료' 접수를 받는다. 최근 3년간 의약품 소포장 차등적용 품목은 소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1386개 품목, 2023년 1681개 품목, 2024년 1778개 품목이 선정됐다.'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정제, 캡슐제, 시럽제의 경우 연간 제조·수입량의 10% 이상을 소량포장 단위로 약국 및 병·의원 등에 공급해야 한다.소량포장은 낱알모음포장 100정·캡슐 이하, 병포장 30정·캡슐 이하, 시럽제(건조시럽제 제외) 500mL 이하 등의 단위로 구분된다.정제·캡슐제·시럽제 제조·수입자는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을 소량 포장단위로 공급해야 하나, 소량 포장단위 공급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 '의약품 소량 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따라 공급비율 차등적용(3~8%)하거나 제외하고 있다.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차등적용 기준을 보면 ▲보고년도 기준 소량포장단위 출고 비율 10% 이하 ▲보고년도말 기준 소량포장단위 누적재고비율 3% 초과(보고년도 기준 차등적용한 품목이 재신청하는 경우 3% 이하도 포함)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안내 시스템(일명 SOS시스템) 가입 제약업체 품목 중 보고년도 기준 민원처리 우수품목 등이 선정 대상이다.SOS 민원처리 우수품목 선정은 부실 기준인 ▲공급요청일로부터 14일 이내 미접수 품목 ▲공급요청일로부터 3일 이내 접수 품목 중 접수일로부터 14일 이내에 3회 이상 공급하지 않은 품목 ▲공급요청일로부터 3일 초과 및 14일 이내 접수 품목 중 접수일로부터 14일 이내 2회 이상 공급하지 않은 품목 ▲공급불가 품목 중 공급불가 사유를 기재하지 않은 품목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된다.다만 소량포장단위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된 품목, 신규신청 품목 중 보고년도 기준 소량포장단위 누적재고비율이 3% 이하인 경우, 소량포장단위 미이행 품목, 소량포장단위 차등적용 신청 품목 중 재고량 등을 허위로 보고한 품목인 경우는 종전대로 10% 의무화를 이행해야 한다.보고년도 기준 허가(신고) 취하 또는 양도·양수 품목, 보고년도 기준 생산(수입)실적이 없는 품목, SOS시스템 민원부실 사유로 5년간 적용 제외 결정한 품목들도 10% 의무 생산을 해야 한다.2024-12-20 10:41:16이혜경 -
강서구약, 구립도서관에 100만원 상당 도서 기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구립도서관에 100만원 상당 도서를 기증했다.구약사회는 19일 강서가양구립도서관에 건강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약학·건강 관련 과학 분야 도서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기증도서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건강 정보 도서들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김영진 회장은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약학, 건강 과학 분야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강서가양구립도서관장은 "강서구약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도서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비치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기증식에는 김영진 회장과 전휴선 여약사담당부회장, 유수연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도서기증에 앞서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감사의날 행사에서 진로잡&드림잡에 참여한 멘토들에게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감사장과 강서구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2024-12-20 10:30:20강혜경 -
식약처, CAR-T 치료제 개발 고려사항 가이드라인 발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희귀·난치암 치료에 활용되는 신기술 유전자치료제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 치료제) 개발 시 고려사항' 가이드라인을 2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정확히 찾아 공격하도록 만든 개인 맞춤형 유전자치료제를 말한다.이번 가이드라인은 CAR-T 치료제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가 더욱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CAR-T 치료제의 설계와 개발에 대한 일반적 고려사항 ▲품질평가·비임상시험·임상시험 시 권고사항 등을 담고 있다.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가 시행착오를 줄여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한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12-20 10:18:09이혜경 -
폐업에 소송까지…대형병원 문전약국 운영 '힘드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병원 개설 전은 물론이고 개설 후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 문전약국가의 수난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20년 오픈 전부터 인근 건물들이 문전약국 분양 전쟁을 벌였으며, 정문과 후문 인근으로 20여곳 약국이 개설되면서 출혈 경쟁을 펼쳤다.병원 오픈 후에도 인근 상가 건물들이 약국 임대, 분양을 지속하면서 인근 약국들은 물론이고 지역 약사사회에서도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특히 병원 후문 상가 건물들은 대학병원 처방 유입에 실버타운 아파트 단지 수혜를 홍보하며 1층 약국 점포의 매매가를 수십억대, 임대료를 수천만원대로 책정해 분양, 임대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하지만 병원 오픈 후에도 문전약국가의 논란은 지속됐었다. 코로나19로 병원 후문 폐쇄가 2년 넘게 장기화 됐고 병원 개원 전부터 후문 쪽에 자리를 잡았던 12곳 약국 매출이 크게 떨어지면서 이들 약국 중 일부는 폐업하거나 양도되기도 했기 때문이다.여기에 운영 중인 약국들의 경제적 손해도 적지 않았다. 수억대 권리금에 임대료를 적게는 1000만원대에서 많게는 2000~3000만원대로 책정해 약국을 오픈했지만 처방 수입은 기대에 못 미쳤고 예상보다 많은 약국이 입점됐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최근 인근의 한 약사도 약국 오픈 당시 임대를 주도했던 컨설팅 업체를 상대로 4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법원의 기각으로 배상을 받지 못하게 되는 판결도 나왔다.이 약사는 지난 2019년 대학병원 처방조제 수입과 더불어 상가 건물 내 로컬병원 3개 입점에 따른 추가 수입이 발생하고, 건물 내에는 약국 4곳이 입점한다는 컨설팅 업체 측 말을 듣고 권리금 3억원, 임대료 1200만원에 약국 임대계약을 체결했다.이 과정에서 컨설팅 업체에 5000만원의 컨설팅 용역 비용을 지급했다. 하지만 상가 내 로컬 병원 3곳은 입점되지 않았고, 건물 내에는 당초 약속했던 4곳보다 한곳 더 많은 5곳의 약국이 입점됐다.이에 약사는 컨설팅 업체를 기망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지만 대학병원은 실제 오픈했고, 로컬병원 3곳은 입점하지는 않았지만 대학병원 입점 여부가 해당 약국 계약 부분에서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증거불충분 불송치 결정을 하기도 했다.재판 과정에서 약사는 컨설팅 업체에 기망에 따른 불법 행위, 컨설팅 계약 불완전이행으로 발생한 손해로 컨설팅 비용, 약국 권리금, 시설투자비, 위자료 등을 합한 4억7000만원대 손해배상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하지만 법원은 약사의 청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컨설팅업체가 허위 사실을 전달함으로써 약사를 기망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재판부는 “약국 임대차계약에는 로컬병원 입점이나 입점 약국 개수 등에 대한 별도 기재된 내용이 없고 권리금계약, 이 사건 컨설팅계약에도 관련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사건의 컨설팅 계약 상 피고(컨설팅업체)가 사건 건물에 로컬병원 3곳을 직접 유치하거나 일정 수 약국만 입점을 제할할 의무가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 원고(약사)의 청구는 이유 없어 기각한다”고 밝혔다.2024-12-20 10:16:04김지은 -
식약처, 내년도 신규 연구개발사업 온라인 설명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식약처 출연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외부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고 우수한 연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3일 '2025년 식약처 신규 연구개발사업(R&D)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에서는 2025년 신규 출연연구개발사업으로 화장품 글로벌 규제 대응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백신 품질관리 동물대체 평가기술 기반 구축, 한미 차세대 항암제 평가 기술개발 국제 공동연구,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 등 8개 사업, 33개 과제의 주요 내용과 과제 제안서, 신청 절차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공고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의약R&D팀(kim94dasom@khidi.or.kr, 043-713-8666)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품,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평가기술, 기준, 시험방법 등 과학적 근거를 개발하는 식품, 의약품 안전관리 관련 연구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12-20 10:14:31이혜경 -
파마리서치, 연탄 1만장 및 2천만원 성금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 160;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사장 박필현) 임직원 70여명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강릉 내 취약계층에게 연탄 1만 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대한적십자사에 특별 성금 2천만원도 기부했다. & 160; 파마리서치는& 160;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5년부터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대한적십자가 특별 회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과 '적십자 회원 유공 명예장'을 수상했다. & 160;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이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160; 한편 파마리서치는 ‘국가대표 선수단 의료물품 기증’, ‘장애인 스포츠 선수 후원’, ‘수해지역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4-12-20 10:04:04이석준 -
종근당,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항균코팅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강력한 살균력에 대한 연구결과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는 디데실디메틸암모늄염화물(DDAC)과 차세대 항균코팅물질인 유기실란(Si-QAC)을 복합한 병원용항균코팅 티슈다.이 제품은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체를 항균막으로 구현하여, 즉시 살균작용을 한 뒤 항균 스파이크가 표면에 코팅되어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항균)을 유도한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 다제내성균에 대해서도 99.99% 이상의 탁월한 사멸능력을 나타낸다.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백신바이오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다제내성균을 비롯한 188개 박테리아 및 곰팡이 균주로 구성된 미생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시중에 판매되는 4급 암모늄 계열의 세 가지소독티슈(▲A군:바이오 스파이크 가드(DDAC/Si-QAC복합) ▲B군:벤잘코늄염화물(BAK)▲C군: DDAC/BAK복합)를 비교 평가했다.평가는 제품의 신속살균력 검사(rapid bactericidal effect assay)와 미생물 생장을 억제하는 최소억제농도(MIC) 평가, 사멸 효과를 확인하는 시간-살균 평가(time-kill assay) 항목으로 구성됐다.연구 결과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와 C군 제품은 유사한 살균력을 보였으나,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에서 그람양성균과 진균에 대해 높은 농도의 4급 암모늄을 함유한 C군 대비 더 나은 살균 효과가 확인됐다.마이코박테리움(Mycobacterium) 균주에 대해서도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효과가 B군과 C군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DDAC는 그람음성균과 곰팡이에 대해 BAK보다 2~3배 낮은 최소억제농도값을 보였다.이번 논문의 교신 저자인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는 “COVID-19 팬더믹 동안 소독제 관련 독성 및 내성 문제가 더욱 심화됐다”며,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다제내성균 감염관리를 위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비교 검증된 제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종근당 관계자는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외부 기관의 중립적 테스트를 통해 기존 소독티슈 대비 우수성을 입증한 제품”이라며, “안전하고 우수한 살균 및 항균효과로 다양한 경로의 세균에 노출된 병원에서 감염 관리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12-20 10:00:1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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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환자 늘어난다 했더니…하루새 타미플루 동났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20일) 0시부로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지난 주 부터 약국을 중심으로 독감 처방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나온지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서다. 지역에 따라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감이 확산되면서 결석사례도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성인에 투여되는 용량인 75mg 제제에서 품절이 나타나고 있다. 독감치료제인 플루제제도 예상치 못한 독감 확산에 며칠 새 동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는 독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개최해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0주차 독감의사환자분율이 유행기준인 8.6명을 넘어선 13.6명을 보였다. 300여개 의원급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해 12월 8~14일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8.6명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 갑작스런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지 등을 기준으로 판단한다.49주(12.1~7) 7.3명에서 2배 가량 환자가 증가한 셈이다.바이러스 검출률도 47주(11.17~23) 1.4%에서 48주(11.24~30) 9.3%, 49주(12.1~7) 15.2%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차(12.8~14) 기준으로 13~18세(36.9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12세(24.7명), 19~49세(18.2명) 순으로 발생했다.약국가는 갑작스러운 인플루엔자 유행에 타미플루 등 재고 확보에 나섰다.A약사는 "지난 주부터 독감 처방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번 주에는 더욱 늘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어제(19일)도 독감 처방이 3건 나왔고, 일반 감기 환자 역시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병의원의 경우 오전 시간대와 토요일 등 주말의 경우 1~2시간 웨이팅도 기본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B약사 역시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는 것 같다. 다만 전반적으로 독감환자가 늘다 보니 전국적으로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에는 수액제를 처방하는 사례가 많지만, 경구제제 역시 요동치고 있다. 재고 상황이 여유 있던 플루제제 역시 하루 만에 빠져 일부 품목에서는 품절이 나타났다"고 전했다.재고가 순식간에 빠지면서 타미플루캡슐75mg과 플루현탁용분말 등에서 품절이 나타났다는 것.20일 기준 바로팜 의약품 검색 순위에서는 타미플루가 2위에 올랐다.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오셀타미비르 경구제, 자나미비르 외용제 등 항바이러스를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이어 포픕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1.9배 증가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질병청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질병관리청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 현장방문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가 시작된 만큼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접종을 하지 않은 고령층, 소아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하며 호흡기 증상시 마스크 쓰기와 기침 예절 준수, 학교 등 실내에서 환기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고 당부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동절기 호흡기감염병 유행 안정시까지 의료계, 관계부처와 함께 합동대책반을 계속 가동해 유행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의료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원하며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민들께서는 외출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 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의 실천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2024-12-20 09:56:48강혜경 -
유영제약, 헤브론병원에 1억4000만원 상당 의약품 기증왼쪽부터 한국사랑나눔공동체 이은덕 이사장, 유영제약 김혜영 책임, 헤브론 이진곤 실장 외 2명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서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기증한 의약품은 아멜록스캡슐 외 2개 품목으로, 총 1억4000만원 규모에 달한다. 기증된 의약품은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캄보디아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 지원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증이 캄보디아 환자들의 치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2년 동안 국내외 다양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억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해왔다. 유영은 이를 통해 의약품 지원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며, 글로벌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2024-12-20 09:56:06노병철 -
참약사, 약국 디지털 전환 공로로 산자부장관 표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약국 디지털 전환 기여의 공을 인정받아 11일 ‘2024 산업지능화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주관한 ‘2024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자 포상’은 산업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참약사는 약사와 소비자 맞춤형 약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 고객 관리와 약국 경영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참약사는 올해 약국 경영 통합 EHR(전자건강기록) 시스템 상용화 R&D 과제로 ‘2024 스케일업 팁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 특허청 ‘지식재산 경영인증’ 획득으로 기술개발과 지식재산권 동시 확보를 통해 약료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최근에는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 유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지털 약료 분야 사업으로는 마이 데이터 사업을 활용한 모바일약국 및 상담 시스템 '사이렌Rx', 규제특례를 기반으로 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소분 서비스 '메디어리(mediary)' 등을 출시했다. 김병주 대표는 “약료 산업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약사의 지식에 의존하던 동네 약국에, AI를 입히는 혁신적인 약국 모델을 지향한다. 이번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은 팜-딥테크(Pharm-Deep tech) 기업으로서의 혁신적인 연구와 사업을 계속해 나가라는 뜻에서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처방약·일반약·건강기능식품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약력관리 시스템부터 맞춤영양제, 디지털치료제, 모바일약국, 유전자분석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영역까지 케어할 수 있는 약국 모델 구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2024-12-20 09:51:59정흥준 -
안국약품, 중앙대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왼쪽부터 중앙대 대학원 의학과 한지명, 이지은, 이경의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은 최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중앙대 서울캠퍼스 총장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김미경 의과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수여식에서 중앙대 대학원 의학과 이경의, 이지은 박사과정 학생과 한지명 석사과정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2007년 안국약품 고(故) 어준선 명예회장(중앙대 경제학)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만든 기금이다.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업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기금으로 시작해 2015년 의과대학 교수 연구 지원기금이 추가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했다. 그간 고 어준선 명예회장은 연구·장학기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36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모교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기금 취지에 따라 중앙대는 매년 대학원 석·박사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의학부 교수 1명에는 별도의 연구 지원금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대학원생 154명에게 5억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의학부 교수 10명에게 연구기금 1억원을 수여했다.중앙대 박상규 총장은 “어준선 명예회장님은 후배들이 자신의 길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늘 후원을 베풀어 주셨다. 남기고 가신 숭고한 뜻은 우리 대학의 큰 자랑이자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2024-12-20 09:51:4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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