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 추진…최대지분 인수
- 이탁순
- 2019-01-29 09:42:5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마일스톤KN펀드 내 듀크코리아 지분 52% 인수...추가 지분 매입 계획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넥스트BT는 마일스톤KN펀드 내 듀크코리아 지분 52%를 인수,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듀크코리아는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최대출자자다. 마일스톤KN펀드에는 듀크코리아를 비롯해 하나금융투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경남제약은 작년 12월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지만 약 한 달 뒤인 지난 1월 8일 추가 개선 기간 1년을 부여 받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경남제약은 한국거래소에서 요구한 '안정적이고 우량한 투자자' 조건을 갖춘 제약/바이오 기업인 넥스트BT에 인수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추고 거래 재개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BT는 경남제약의 투명한 경영체제를 확립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경남제약은 레모나를 대표 브랜드로 국내 약 1만2000여개 약국 유통망을 보유 중이고 최근 중국 '운남약품'과 판매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중국 상해법인을 두고 있다. 또한, 넥스트BT의 강점인 홈쇼핑 및 온라인 유통망과 함께 중국 상해법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남제약 경영권 인수를 통해 제약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과 바이오 신약원료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는 관계사 바이오리더스와 경남제약 생산공장을 통해 의약품 및 주사제 제조까지 가능한 체제를 완성할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일스톤KN펀드 내 타 투자자 지분의 추가매수와 경남제약이 3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는 65억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와 회사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경남제약 "우량 투자자로 최대주주 변경 추진"
2019-01-09 17:07:38
-
경남제약, 최대주주 지분상향 '관건'…실적개선 숙제
2019-01-09 12:26:33
-
경남제약, 상장폐지 모면…1년간 개선기간 부여
2019-01-08 18:33:0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6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7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8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9“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10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