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약학정보원장, 취임 5개월만에 돌연 사표
- 김지은
- 2022-08-25 18:31:0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최광훈 회장과 갈등 원인 추정…강의석 부원장 직무대행
- 김 원장 임기 초부터 회의비 책정 등 문제 불거져
- 개발자 대거 퇴사 등 운영 상 문제 지적 이어져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25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현태 원장은 어제(24일) 최광훈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오늘부터 약정원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약정원은 당장 김 원장이 자리를 비우면서 현 강의석 부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정원 운영 관련 크고 작은 논란은 김 원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불거져왔다. 기존 15만원으로 책정돼 있던 약정원 임원, 상임이사들의 회의비를 이번 집행부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한 최광훈 회장이 김 원장에 개선을 요구했고, 일정 부분 수긍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회의비는 30만원으로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최근 개발 인력이 대거 퇴사한 상황이 발생한 점도 약정원 운영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개발직 직원들이 퇴사하면서 김 원장은 외부 업체의 인사를 기용해 임원으로 임명, 해당 인사가 개발 관련 업무를 총괄할 것으로 계획했지만 이 역시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정원 운영과 관련한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최광훈 회장과 김현태 원장 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김 원장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아직 수리는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공론 사장에 이어 약학정보원장까지 단체장들의 인사 관련 논란이 줄지어 발생한 만큼 최광훈 회장의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관련기사
-
약정원 IT 개발자 줄 퇴사…약사회 연계사업 어쩌나
2022-07-16 06:00:45
-
"원인 파악도 못해"…약정원 의약품 검색 오류 계속
2022-07-12 12:03:32
-
약사공론 사장-허지웅, 약정원장-김현태…부회장 7인 확정
2022-03-07 14:00:1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3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4[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5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6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9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10"실패와 절망 끝에서 찾은 나 다움, 그리고 나의 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