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동물약 교육 수요조사…"현장 의견 반영 교육을"
- 김지은 기자
- 2026-08-03 1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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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급 현황·상담 애로·교육 방식 등 18개 문항 조사
- 선착순 200명 참여 회원에 모바일 커피 쿠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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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가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동물의약품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수요조사에 나선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최진하)는 3일부터 28일까지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동물의약품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 동물의약품을 취급하는 약사뿐 아니라 아직 취급하지 않는 약사들의 교육 수요까지 폭넓게 파악해 실무 중심 교육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취급 경력과 판매 품목, 상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교육 수요, 선호하는 강의 방식 등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시약사회 설명이다. 특히 응답자의 동물의약품 취급 여부에 따라 질문을 달리해 취급 약사는 실제 판매·상담 현황을, 미취급 약사는 향후 교육 수요를 중심으로 조사하도록 설계했다.
시약사회는 보호자들이 실제 약국에서 자주 묻는 질문과 약사들이 상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서술형 문항으로 함께 조사해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강의 형식과 적정 교육 시간, 교육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등도 함께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제 상담 사례 중심의 강의와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요약 자료 제공, 질의응답 확대 등 회원들이 선호하는 방식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이를 계기로 동물의약품 교육을 정례화하는 기반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위학 회장은 "반려동물은 이미 많은 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이 됐고, 그만큼 약국을 찾는 보호자의 상담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약사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하는 것은 시민 건강뿐 아니라 동물 복지와도 직결되는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교육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하 동물약품위원장은 "약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추상적인 이론이 아닌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접근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조사를 통해 확인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설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응답 회원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설문에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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