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배-조찬휘, 중대 단일화 경선…내달 14일 개표
- 강신국
- 2012-07-24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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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약대 동문, 선거인단 172명 구성…우편투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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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을 누르고 올라온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59)과 기다리고 있던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64)이 경선에 나선다.
조 의장이 박 본부장도 보다 5년 선배다. 조 의장은 15기, 박 본부장은 20기다.
경선에서 승리하면 12월 대약회장 선거에 중대 대표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3일 중앙대 약대 동문회에 따르면 172명의 동문 선거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우편투표 방식으로 후보 단일화 경선이 진행된다. 동문회는 내달 6일 투표용지를 발송하며 개표일은 14일이다.
선거인단은 동문회 회장단, 중앙대 출신 전국 분회장, 동문지회장 등이 포함됐다.
박기배 본부장은 경기도, 조찬휘 의장은 서울이 텃밭이다. 선거인단 중 서울지역 동문는 70명, 경기지역 동문은 50여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3회 동기인 서국진 동문회장과 문재빈 동문회 수석부회장이 동문회를 이끌고 있어 동문회 집행부의 지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기배 본부장과 조찬휘 총회의장은 각 선거인단 약국에 우편물을 발송,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동문회가 각 후보들의 선거인단 약국 방문과 개별적인 식사접대를 금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면 아래에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동문회 관계자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기 때문에 경선을 하는 것 아니겠냐"며 " 본선 경쟁력이 당락을 결정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단일화 경선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약 선관위는 최근 동문회가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추대할 경우 선거권을 박탈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대약 선관위 조치에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새 정관을 적용하면 동문회의 대표, 즉 회장만 선거권이 박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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