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완제약 반품률, 국내사 절반에도 못미쳐
- 최은택
- 2013-08-07 0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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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공급구분별 현황 집계...반품규모 3조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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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나 도매업체가 100억원 어치 의약품을 출고하면 이중 7억원 어치가 반품으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품률은 다국적 제약사 완제 수입의약품, 일반의약품, 급여의약품 일수록 더 낮았다.

이중 반품으로 되돌아온 의약품은 2만4335개(96.5%), 3조1818억원(7.08%) 어치였다.
공급업체 형태별 출고액 대비 반품 공급금액 비율은 제조사가 9.7%로 가장 높았고, 도매업체 6.37%, 수입사 4.8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제조사의 경우 12조4049억원 어치를 출고했다가 1조2036억원를 반품처리했다.

급여의약품과 비급여의약품 중에서는 비급여의약품의 반품율이 훨씬 높았다. 급여의약품은 37조5644억원 어치가 출고돼 2조5055억원 어치가 반품됐다. 출고액 대비 반품액 비율은 6.66%였다.

품목수 기준으로는 급여의약품은 1만2918개가 출고됐는 데, 반품 품목수는 1만2948개로 30개가 더 많았다.
출고 이후 공급이 중단됐거나 사용 중지됐던 의약품이 뒤늦게 반품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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