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약 유통규모 45조 육박…직거래 16.7% 점유
- 최은택
- 2013-08-06 1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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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은 줄고 수입 늘어…전문약은 8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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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12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지난해 국내에서 거래된 완제의약품 유통규모가 45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실적은 소폭 감소한 반면, 수입은 늘었다. 전문의약품 점유율은 86%에 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2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6일 발간했다.

심평원 생산실적 집계는 식약처 발표 13조7500억원보다 2500억원이 적었는데, 혈액제제가 포함돼 있지 않은 영향이라고 심평원 관계자는 추정했다.
유형별로는 전문약 생산·수입규모는 국내 생산 11조2461억원, 수입 3조2971억원을 포함해 총 14조5432억원이었다.
또 일반약은 국내 생산 2조2539억원, 수입 1278억원를 합해 2조38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점유율 비는 86:14다.
전문약과 일반약 점유율은 국내 생산은 83:17 비중이었지만, 수입은 97:3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다국적 제약사가 일반약보다는 전문약 판매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생산·수입실적은 전년 17조1608억원과 비교해 2358억원(1.4%)이 줄었다. 생산실적이 같은 기간 13조8730억원에서 3730억원(2.7%)이 감소하고, 수입실적이 3조2878억원에서 1372억원(4.2%) 증가한 영향이다.

유통단계별로는 제약사가 직접 공급한 금액은 17조2058억원 규모였다. 이중 14조3338억원(83.3%)이 도매업체를 경유해 요양기관에 공급됐고, 나머지 2조8720억원(16.7%)이 제약사가 직접 유통시킨 직거래분이다.
또 도매상과 도매상간 거래규모는 9조7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9조2534억원대비 5292억원(5.7%)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와 함께 완제의약품 공급업체는 총 2538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도매업체가 1993곳으로 78.5%를 차지했다. 제약사는 제조사 306곳(12%), 수입사 239곳(9.4%)이었다. 전년대비 도매업체는 104곳, 제약사는 15곳 씩 각각 증가했다.
또 공급업체 중 절반이상인 1431곳(56.4%)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주사업소를 두고 있었다.

전체 내용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와 국가통계포탈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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