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7년만에 희망퇴직프로그램 가동
- 어윤호
- 2014-09-16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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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초 전직원 대상 공표...공장 철수 이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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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크 밴 니크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ERP 계획을 공표했다.
이번 ERP 가동은 베링거인겔하임 독일 본사의 결정으로, 각 사업부(BU, Business Unit) 별 업무가 겹치는 인력 규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이 ERP를 가동하는 것은 2007년 한국 공장 매각때 이후 약 7년만의 일이다. 회사는 향후 두 달 간 직원 대상으로 1대 1면담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단 아직까지 정확한 보상 조건, 인원수 등은 정해진 바 없다.
이 회사는 지난해 60세 정년 연장과 함께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해당 인력에 대해서는 ERP 제외자로 분류키로 한 바 있는데, 실질적으로 피크제 적용 인원이 올해까지 발생하지 않아, 대상자 예외 사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어디까지나 직원들의 자유의사에 달려 있다"며 "회사의 강압적인 압력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다국적제약사의 ERP 가동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GSK, 애보트, 얀센, 노바티스, 삼일엘러간 등 회사들이 ERP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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