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구강붕해필름 제품 본격생산
- 이탁순
- 2015-04-17 09:17:0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獨옵티막스로부터 첨단설비 도입...타다라필 OTF 4개사와 수탁계약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CMG제약은 최근 독일 옵티막스(Optimags)사로부터 구강붕해필름(OTF) 첨단 설비를 도입해 시흥 공장에서 파일럿 생산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OTF는 약효 성분을 필름에 녹여 굳힌 것으로 구강점막에 부착, 흡수시키는 첨단 제형이다.
노인·영유아 등 약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 연하곤란증(삼킴장애)·정신질환으로 약을 먹이기 곤란한 환자, 야뇨증·과민성방광·설사·구토 등으로 고생하거나 항암제를 투여받아 물과 함께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하면 복약순응도가 개선돼 치료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자신의 지병을 타인에게 노출시키지 않길 원하거나, 약 복용 사실 자체를 알리기 않기 원할 때 이용되기도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MG제약㈜은 이달부터 발기부전 치료제인 타다라필(Tadalafil) OTF,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OTF, B형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 OTF 등 3개 품목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의약품은 모두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OTF는 국내 4개 유명 제약사와 수탁계약을 체결, 공동으로 품목 허가를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MG제약은 특허 출원한 '스타' 필름 제조기술을 활용, 기존 OTF 제품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S: Smooth, T: Thin, A: Advanced Stability, R:Refreshing Taste) 기술은 주약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해 복용 시 이물감과 불쾌감이 거의 없고, 용해도가 낮은 주성분들을 균일하게 분산함으로써 탁월한 약효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필름의 파손이나 변질을 최소화한 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CMG제약㈜은 차별화된 OTF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동시에 추진,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발판을 마련 중이다.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OTF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뇨증 치료제 데스모프레신 (Desmopressin) OTF, 발기부전증 치료제 타다라필(Tadalafil) OTF도 미국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2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35층약국, 6층약국 개설 저지 소송 나섰지만 결국 기각
- 4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시장 확대 속도
- 5제약사들 "약가 개편시 영업익 반토막...생산중단 우려 1순위"
- 6혈액제제, 내수 감소에도 수출 50%↑...'알리글로 효과'
- 7AI 생성 의약사, 의약품·화장품 광고 규제법안 추진
- 8간호사 1인당 환자 수 제한, 국회서 공론화
- 9펄스장절제술 국내 도입 가속…글로벌 기업 각축 본격화
- 10병원약사회, 회원 약사들 마음 모아 사회봉사기금 전달 이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