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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파이프라인 성과 본격화…성장 궤도 복귀 시동"[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바이엘이 주요 파이프라인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성장 궤도 복귀 신호를 내고 있다. 최근 신제품 허가와 후기 임상 성과가 이어지면서 그간 이어져 온 R&D 전략 전환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바이엘은 1일(현지시간) '2026 파마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과학 중심 전략과 사업 운영 혁신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엘 그룹 경영위원회 이사이자 제약사업부 대표인 슈테판 올리히는 "전략적 우선순위와 과학적 엄밀성에 대한 집중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멀티모달 파이프라인과 AI 기반 운영 모델을 통해 2027년부터 4~6% 성장세를 회복하고, 2030년에는 영업이익률 30% 달성을 목표로 한다”" 밝혔다. 바이엘은 2025년 기준 신제품 3건과 적응증 추가 2건 등 총 5건의 허가를 확보하고, 6건의 3상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며 파이프라인 성과를 축적했다. 바이엘은 향후 10년 성장을 이끌 핵심 축으로 ▲심혈관 ▲종양 ▲면역 ▲희귀질환 ▲여성건강 등을 제시했다. 특히 Factor XIa 억제제 ‘아순덱시안’은 허혈성 뇌졸중 재발 감소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보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고, 전립선암 치료제 ‘다로루타마이드’는 치료 라인 확대를 위한 추가 임상이 진행 중이다. 또 ‘케렌디아(피네레논)’는 심장·신장 질환을 동시에 타깃하는 기전으로 다수의 3상 연구에서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며 핵심 성장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바이엘은 정밀의학 기반 항암제와 유전자·세포치료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방사성의약품 기반 표적 알파치료(TAT), WRN 억제제, HER2 변이 폐암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 후보가 임상 단계에서 성과를 축적하고 있으며, 파킨슨병·심부전 등을 겨냥한 유전자 및 세포 치료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저용량 MRI 조영제와 분자 영상 기술 등 진단 영역에서도 혁신을 확대하며 치료-진단 통합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엘은 AI를 연구개발 전 과정에 통합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의료 데이터와 AI 분석 플랫폼을 결합해 신약 후보 발굴부터 임상 개발까지 전 과정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R&D 생산성을 40%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026-04-02 15:01:52손형민 기자 -
"1개 밖에 못 드려요"…약국은 지금 투약병·약포지 전쟁 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미국과 이란 전쟁에 소아과 약국이 직격탄을 입고 있다. ATC 약포지 수급난 등 전방위적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지만, 특히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 소아과 약국이다. 투약병과 스틱약포지 제조에 사용되는 에틸렌 생산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약국들은 관련 사이트를 들낙거리며 하루하루 연명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급대란 우려가 제기된지 불과 3주만에 상황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먼저 시행에 나선 것이 투약병 지급 갯수 줄이기다. A약국은 2개씩 지급하던 투약병을 이달부터 '1개'로 조정했다. 2개 이외 유상으로 추가 구매가 가능했던 부분 역시 당분간 판매를 중단했다. 약국은 '중동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플라스틱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해 약병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불편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며, 가정에 남아있는 약병이 있다면 소중히 보관해 두셨다가 재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안내문에는 재사용 팁도 담겼다. 이 약국은 "부득이하게 4월부로 투약병 지급 갯수를 조정하게 됐다. 일일이 여쭤보고 필요하다고 하면 2개를 드리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이해해 주셔서 아직까지 마찰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문을 해도 취소를 당하다 보니 대책도 없는 상황이다. 그는 "약국 소모품 제조·유통 업체는 물론 네이버, 쿠팡 등에서까지 주문을 했지만 모두 취소당했다"면서 "3월 31일, 4월 1일만해도 수 십 곳에서 결제 취소 문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틱 포지 수급도 쉽지 않다. 여러 업체를 수소문 해 몇 봉지를 구해두긴 했지만 이마저도 바닥나면 당장 조제·투약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약사는 "유산지 접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게 아니냐는 푸념도 나오고 있다"며 "소아과 약국들이 집중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 B약사 역시 기본 제공 투약병을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이 약국은 "종전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언제까지 상황이 지속될지 알 수 없어 우선 기재고로 최대한 버티자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약국은 "그래도 종전에 투약병을 2개씩 지급해 오다 보니 아직까지 환자들의 반발이나 원성이 있지는 않다"면서 "다만 이미 투약병 등 가격이 많이 올랐고, 주문을 해도 배송이 취소되는 사태가 되풀이 되면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반복될지 답답한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수급대란이 빚어지면서 업체와의 연락도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C약사는 "일주일 전 '가격 인상이 문제일 뿐, 재고는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던 업체가 현재는 주문 불가를 안내한 채 연락조차 받고 있지 않다"면서 "4년 전인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당시 보다도 상황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당시 소모품 가격이 일괄 인상되기는 했지만 이렇게 수급난까지 빚어지지는 않았었다는 게 약국 측 설명이다. 약국들 역시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D약국은 약봉투째 약을 투약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장기처방 환자 등에 대해서는 종이봉투에 약을 투약하고 있다. 비닐봉투 역시 주문이 취소되거나 단가가 인상되면서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서대문구약사회는 장바구니 캠페인을 시작했다. 구약사회는 유가상승으로 인해 플라스틱과 비닐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만큼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해 장바구니를 가져오도록 하는 캠페인에 돌입했다.2026-04-02 12:12:09강혜경 기자 -
잠잠하던 인천 약국가 비상…검단·청라에 창고형약국 상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인천지역에 창고형 약국 불씨가 되살아 나면서 지역 약국들이 긴장하고 있다. 700, 800평 규모 초대형 창고형약국은 아니지만, 100~300평대 창고형 약국이 잇따라 개설 허가를 받으면서 지역 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경기 수도권은 물론이고 부산·대구 등까지 창고형 약국이 개설되는 상황에서 인천은 마트형 약국 1곳을 제외하고는 창고형 약국이 개설되지 않았던 지역 중 한 곳이기 때문이다. 취재를 종합해 보면 현재 움직임이 한창인 곳은 작년 하반기 논란이 됐던 검단신도시 내 '370평 국내 최대 규모 창고형 약국'과 청라신도시 240평 규모 약국+헬스앤뷰티(H&B) 스토어 두 곳이다. 6개월 만에 창고형 약국 입점 수면 위로 검단신도시 창고형 약국 개설이 약사사회 이슈로 급부상했던 시점은 작년 9월 경이다. 신규 건물 외벽에 '국내 최대 규모 370평 창고형 약국 12월 오픈 예정' 대형 플래카드가 부착되면서 창고형 약국 입점이 삽시간에 확산됐다. 당시만 해도 전국에 허가 받은 창고형 약국은 경기 성남, 경기 고양, 광주 광산에 이어 4번째 였으며 면적 면에서도 성남 130평, 고양 250평, 광산 230평을 압도하는 규모였다. 지역 약사회는 약국 개설을 준비 중인 약사를 수소문 해 끝내 '창고'라는 단어를 삭제하는 데 합의했지만, 최근 1층 일부 면적에 대해서만 우선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허가가 이뤄진 면적은 230㎡로, 약 62평 규모다. 다만 2층 역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1, 2층을 확장·추가 면적에 대해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이 약국은 건물 상단부 의원 처방을 함께 수용하는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아직까지 의원의 개설 신청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청라신도시에도 약국과 H&B를 함께 취급하는 드럭스토어 형태의 모델이 지난 달 30일부로 문을 열었다. 전체 규모 240평 가운데 절반인 120평이 약국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약국과 건기식·화장품 취급 매장으로 구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국은 "쾌적한 매장에서 약 3000종의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공간"이라며 "유통 거품을 뺀 창고형 운영 방식을 통해 고함량 비타민과 유산균 등 다양한 영양제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일반의약품은 물론 가정용 상비약과 고품질 의료기기, 의약외품, 기능성 화장품까지 완벽하게 구비해 편리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운영시간은 36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신도시 창고형 약국' 성패는? 지역 약국가는 물론 약사회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나섰다. 지역의 약사는 "최근 개설되고 있는 창고형 약국 대비 규모가 작긴 하나, 검단·청라 모두 신도시이고 젊은 층이 많고 차량 이동이 보편화돼 있다"면서 "다만 아직까지 상권이 덜 발달된 곳들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약사회 관계자 역시 "작년 9월만 해도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관심이 컸지만 최근에는 이같은 분위기가 변화되고 있고, 위치가 애매한 측면이 있어 박리다매 전략으로 많은 고객을 유입시키는 전략을 쓰지 않겠느냐"면서 "약사회 역시 관심을 가지고 상황을 주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약사회 역시 원하는 약사님들이 누구나 참여하는 기형적 약국 논의 협의체를 구성, 대책을 마련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순히 창고형 약국을 반대할 것이냐, 찬성할 것이냐라는 원론적인 논의를 벗어나 개별 약국들과의 상생 가능성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창고형 약국이 확산되고 SNS를 통해 약값이 공개되면서 일선 약국에서는 일반약 가격 책정을 놓고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많은 약국들에서 일반약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소비자들이 창고형·마트형 약국 가격을 이미 파악하고 약국을 오기 때문에 일부 품목들에 대한 가격을 조정했고, 현재도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복약과 상담 역할에 치중해야 할 약국이 약값 조정과 약값 시비로 환자들과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는 부분이 가장 안타깝다"고 토로했다.2026-04-02 12:11:08강혜경 기자 -
알파칼시돌 11개 추가 등재...프롤리아 시밀러 증가 기대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제약사들이 활성형 비타민D 제제인 알파칼시돌의 급여 라인업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롤리아(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의 증가로 병용투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녹십자·코오롱·안국약품 등이 급여 품목을 늘리면서 이달에만 11개 품목이 무더기 등재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8개 제약사의 알파칼시돌 0.5㎍, 1㎍ 제품들이 동시에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급여 삭제됐다가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재등재한 품목도 있다. 이달 새롭게 등재한 품목은 알피바이오의 알피디연질캡슐0.5㎍, 안국약품의 알파시돌연질캡슐(0.5㎍, 1㎍), 메디카코리아의 칼시오스연질캡슐1㎍, 녹십자의 네오칼시돌연질캡슐(0.5㎍, 1㎍), 와이에스생명과학의 와이에스알파정1㎍, 코오롱제약의 알파코연질캡슐(0.5㎍, 1㎍), 한올바이오파마의 알파본디정1㎍, 이든파마의 알카디정1㎍ 등이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14개 제품이 급여 진입한 것을 고려하면 가파른 증가세를 체감할 수 있다. 보험 적용이 되는 알파칼시돌 제품이 20개에서 31개로 급증하면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알파칼시돌에 주목하는 건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증가가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된다. 데노수맙 투여 후 저칼슘혈증 위험으로 칼슘과 비타민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알파칼시돌은 일반약 성분이지만 골다공증치료제 일반원칙에 따라 급여 적용이 되면서 처방 매출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최근 대원제약까지 허가를 받으면서 5개로 늘어났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노바티스, HK이노엔가 먼저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급여 목록에는 셀트리온 스토보클로와 삼바 오보덴스가 등재돼있고 후속 등재로 처방 경쟁은 더욱 과열될 전망이다. 프롤리아 시밀러 처방 경쟁이 심화될수록 알파칼시돌 시장은 덩달아 수혜를 받게 된다. 이를 겨냥한 제약사들의 급여 진입이 올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2026-04-02 12:10:57정흥준 기자 -
수기 특약에도 22년 지킨 약국 독점 영업권 '무력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상가 내 약국 독점권을 둘러싼 분쟁에서 최초 수분양자의 분양계약서에 약국 독점 취지 ‘수기’ 특약이 존재하더라도 다른 점포 소유자의 약국 개설을 막을 수 없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와 주목된다. 수원지방법원은 최근 기존 약국 운영자(채권자) A씨가 같은 상가에 새로 약국을 개설하려는 점포 소유주(채무자) B씨의 약국 개설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낸 영업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약국의 독점 업종권을 유지하거나 주장하기 위해서는 단순 계약서 상의 명시나 특약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사실이 법원 판결로 확인된 만큼, 약사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사건은=A씨는 2004년부터 약 22년 간 사건의 상가 내 점포에서 약국을 운영해왔다. A씨는 약국 개설 전 분양회사와 이 상가 A호 점포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며 계약서에 ‘본 상가에서는 A호 외에는 약국으로 분양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수기 특약을 받았고, 이를 근거로 22년 간 상가 내 약국 독점권을 주장해왔다. 문제는 2025년 B씨가 소유한 이 상가 내 점포에 새로운 약국이 입점 준비를 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자신의 약국 독점적 영업권이 침해당했다며 B씨를 상대로 약국 영업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 ◆쟁점은=이번 사건 승패는 채권자인 A씨의 분양계약서에 기재된 ‘수기 특약’ 효력이 상가 내 다른 모든 점포 소유주에게 미치는지 여부에 달려 있었다. A씨 측은 이번 재판에서 ▲최초 분양계약서의 독점권 특약 ▲건축물대장에 자신의 점포 용도가 ‘약국’으로 기재 ▲22년 간 다른 약국이 없었다는 사실상의 독점 상태 ▲상가 관리규약 등을 근거로 모든 소유주가 업종 제한 의무를 묵시적으로 수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씨 측은 ▲수기 특약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점포를 분양받은 제3자인 채무자에게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는 점 ▲채권자 점포의 평당 분양가가 채무자 점포보다 낮다는 점 ▲건축물대장은 건축법상 행정 목적의 공적 장부일 뿐 소유자들 간의 사법 상 권리관계를 창설하지 않다는 점 ▲관리규약이 2016년 제정 당시 집합건물법상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는 점 등을 제시하며 증거가 없다고 맞섰다. ◆법원은=재판부는 분양계약서가 수기로 작성된 부분에 주목했다. 재판부는 “점포 분양계약서의 수기 기재만으로 다른 점포들이 업종 지정을 인지하고 수인 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면서 “건축물대장에 ‘약국’으로 기재된 사정만으로 업종제한약정이 존재한다고 추단하기 어렵고 관리규약 규정이 업종제한 약정의 근거가 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법률 전문가는 이번 결정에 대해 상가 분양 시 특정 업종의 독점권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단순 자신의 계약서에 명시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상가 전체 수분양자들이 업종 제한에 동의했다는 명확하고 통일된 약정이나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가 필수적임을 재확인시켰다고 평가했다. 박정일 변호사(법무법인 정연)는 “상가 약국 독점권 분쟁은 약사 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민감한 문제”라며 “기존 약국의 오랜 영업 사실이나 불분명한 계약서 문구만 믿고 섣불리 법적 다툼에 나서기보다는 분양 당시 다른 점포의 계약 조건, 분양가 책정 근거, 관리규약의 제정 과정 및 유효성 등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철저히 분석해 법적 권리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2026-04-02 12:10:49김지은 기자 -
제약사 건기식 자회사, 수익성 개선…내실 경영 집중[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정체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제약사의 건기식 자회사들이 내실 경영에 집중하며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과거 외형 성장에 치중했던 건기식 자회사들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경영 전략을 효율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근당건강·휴온스엔 등 주요 건기식 자회사 ‘흑자 전환’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건기식 자회사 9곳 중 6곳이 당기순이익 확대 혹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종근당건강은 매출 감소에도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24년 4974억원에서 지난해 4729억원으로 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7억원 적자에서 289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휴온스의 건기식 자회사 휴온스엔(구 휴온스푸디언스)은 매출이 480억원에서 717억원으로 49% 증가했다. 5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은 10억원 당기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건강생활은 28억원 적자에서 7억원 흑자로, 안국약품 자회사 안국건강은 33억원 적자에서 8억원 흑자로 전환에 성공했다. JW중외 그룹에서 건기식 사업을 담당하는 JW생활건강은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손실 규모는 30억원에서 1억원으로 줄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매출이 238억원에서 159억원으로 감소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9억원에서 17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보령과 유유제약의 건기식 자회사는 수익성이 악화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37억원 당기순이익이 6억원 단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유유헬스케어는 당기순이익이 28억원에서 21억원으로 25% 감소했다. 수장 교체·사명 변경… ‘외형 확장’서 ‘수익성 개선‘으로 경영 패러다임 전환 건기식 자회사들은 그간 건기식 시장 성장과 함께 ‘외형 확장’에 주력한 바 있다. 그러나 건기식 시장의 성장이 둔화하면서 지난해엔 ‘수익성 확보’에 집중했다는 분석이다. 건기식 시장은 최근 뚜렷한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2년 6조1498원에서 2024년 5조9531억원으로 2년 연속 축소됐다. 지난해엔 5조96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성장세가 한풀 꺾였지만 경쟁은 오히려 치열해졌다. 제약사 자회사뿐 아니라 크고 작은 식품업체들까지 앞다퉈 건기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고, 이는 기업의 비용 증가와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이에 주요 건기식 자회사들이 경영 전략의 변화를 통해 수익성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14년 만에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했다. 기존에 회사를 이끌었던 김호곤 대표가 퇴임하고,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진 정수철 대표를 선임했다. 이후 효율 중심의 경영 전략을 통해 흑자 구조를 안착시켰다는 분석이다. 휴온스엔은 기존 ‘휴온스푸디언스’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재확립했다. 기존의 식품 제조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과거처럼 막대한 마케팅비를 쏟아부어 매출 규모를 키우던 방식은 한계에 직면했다”며 “이제는 건기식 자회사들이 스스로 수익성을 확보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모기업의 부담을 더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2026-04-02 12:10:44김진구 기자 -
먹는 두드러기 신약 '랩시도', 국내 상용화 임박[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먹는 두드러기 신약 '랩시도'의 국내 상용화가 임박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경구용 BTK억제제 랩시도(레미브루티닙)가 내달(5월) 중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승인이 예상된다. 랩시도는 만성자발성두드러기(CSU,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의 핵심 병태생리 경로인 BTK(Bruton’s tyrosine kinase)를 억제해 히스타민과 염증 매개물질 분비를 차단하는 기전의 경구용 표적치료제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허가됐으며, 2세대 항히스타민제(H1)에도 증상이 남아 있는 성인 CSU 치료 적응증을 갖고 있다. CSU는 심각한 증상과 예측 불가능한 악화를 일삼아 진단·관리가 어려운 질병으로, 면역 조절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SU 환자는 면역 체계가 알레르기(IgE) 또는 자가면역(IgG) 경로를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특정 면역 세포가 BTK 단백질을 활성화하게 된다. BTK는 일단 활성화되면 히스타민과 기타 염증 촉진 매개체를 분비해 붉고 부어오르며 가려운 두드러기를 유발한다. 랩시도의 가장 큰 특징은 경구제(1일 2회 복용)라는 점이다. 기존 1차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의 선택지는 그간 주사제 '졸레어(오말리주맙)' 정도로 제한돼 왔으나, 랩시도의 등장으로 먹는 표적치료제라는 새로운 옵션이 열린 셈이다. 이 약은 3상 REMIX-1·2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 랩시도는 투여 2주차부터 가려움(ISS7), 두드러기(HSS7), 총두드러기활성점수(UAS7) 개선에서 위약 대비 우월성을 나타냈다. 약 3분의 1 환자에서 12주차에 완전관해도 관찰됐다. 한편 노바티스는 CSU 외에도 만성유발두드러기(CIndU), HS(화농성 한선염), 식품알레르기, 다발성경화증 등 면역질환 전반으로 랩시도의 임상을 확장중이다.2026-04-02 12:10:38어윤호 기자 -
넥스팜코리아, 현금 300억 확보…재무체력 단단해졌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넥스팜코리아가 지난해 금융자산을 300억원 수준으로 늘렸다. 영업현금흐름과 이익잉여금이 동시에 증가하며 실질적인 재무 체력도 강화됐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스팜코리아의 2025년 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58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단기금융상품은 161억원에서 256억원으로 59.2% 증가했고 장기금융상품도 38억원에서 43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전체 금융자산은 약 203억원에서 300억원 수준으로 48% 증가했다. 금융자산에는 장기금융상품이 포함돼 있어 즉시 활용 가능한 자금 기준으로는 약 300억원 수준으로 본다. 차입 구조도 안정적이다. 총차입금은 약 132억원으로 금융자산의 절반 정도에 그친다. 단기차입금이 56억원에서 105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보유 현금과 금융상품이 이를 웃도는 상태다. 현금창출력도 개선됐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32억원으로 전년 94억원 대비 41.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63억원 대비 두 배 수준이다. 매출채권이 147억원에서 112억원으로 줄고 매입채무가 53억원에서 84억원으로 늘며 운전자본 관리 효과가 반영됐다. 대손충당금도 약 20억원에서 5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익 흐름도 견조하다. 매출은 699억원에서 681억원으로 2.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3억원에서 63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판매비와관리비는 141억원에서 123억원으로 12.9% 줄었다. 재무 여력은 내부 유보를 통해 확대됐다. 이익잉여금은 569억원에서 632억원으로 11.1% 증가했고 자본총계도 574억원에서 638억원으로 늘었다. 특수관계자 거래도 안정적이다. 이든파마와의 제품 매출은 209억원으로 전년 193억원 대비 증가했다. 전체 매출 대비 약 30% 수준으로 주요 거래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채권도 40억원 규모로 유지되며 안정적인 거래 관계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다만 단기차입금 증가와 재고자산 확대는 점검 요소다. 재고자산은 153억원에서 162억원으로 늘었고 단기차입금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넥스팜코리아는 김동필 대표이사(55.2%)를 중심으로 한 오너 일가 지분율이 약 95% 수준이다.2026-04-02 12:10:33이석준 기자 -
에스테틱 판 LG화학, 1조 신약 도입…항암제 라인업 강화[데일리팜=차지현 기자] LG화학이 미국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전임상 단계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회사는 연내 미국과 한국에서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1상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비핵심 사업과 경쟁력이 낮은 파이프라인을 정리하는 동시에 항암 분야 유망 자산을 확보하며 항암 중심 포트폴리오로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31일 미국 바이오 기업 프론티어 메디신즈로부터 항암 신약 후보물질 'FMC220'의 글로벌 독점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중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권리를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업프론트)과 개발·허가에 따른 경상 기술료(마일스톤), 향후 상용화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하는 구조다. 총 계약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5년간 비공개로 유지된다. 다만 회사가 이번이 지난해 LG화학 연결 매출의 2.5% 이상에 해당한다고 공시한 만큼, 총 계약 규모는 최소 1조148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프론티어 메디신즈는 2018년 생명과학 벤처캐피털 출신 크리스 바르마 현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로베르토 존쿠, 다니엘 노무라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화학단백체학과 공유결합 기반 약물 설계 기술을 활용해 그동안 약물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단백질 표적을 공략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LG화학이 도입한 FMC220은 종양 억제 단백질 p53의 특정 돌연변이인 Y220C에 작용, 손상된 항암 기능을 복원하는 p53 Y220C 활성화제다. p53 Y220C 변이는 전체 암 환자의 1~3%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단백질 구조적 한계로 인해 약물 개발이 어려운 대표적 미개척 표적으로 꼽혀 왔다. FMC220에는 표적 단백질과 비가역적으로 결합하는 공유결합형 설계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기존 비공유결합 방식보다 결합 안정성이 높아 약효 지속성과 효능 측면에서 차별화 가능성이 있다는 게 LG화학 측 설명이다. 앞서 프론티어 메디신즈는 FMC220 전임상 결과 낮은 용량에서도 항암 효능과 반응 지속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 KRAS 동반 변이 종양 모델에서도 항암 활성을 유지한 것으로 보고됐다. LG화학은 이를 기반으로 FMC220을 계열 내 최고(베스트 인 클래스) 가능성이 있는 자산으로 판단하고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미국과 한국에서 난소암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내 임상 1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p53 Y220C 변이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난소암을 초기 적응증으로 삼고 향후 다양한 고형암으로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023년 인수한 미국 아베오파마슈티컬스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글로벌 임상 개발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딜을 LG화학의 항암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LG화학은 아베오 인수 이후 비핵심 자산과 경쟁력이 낮은 파이프라인을 정리하는 대신 항암 분야로 연구개발(R&D) 역량을 재배치하는 '선택과 집중' 행보를 지속 중이다. LG화학은 2023년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진단사업부를 매각했다. 이 사업부는 체외진단 관련 사업을 담당하던 조직으로 신약 연구개발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돼 왔다. LG화학은 해당 사업부를 글랜우드PE에 사업부 분할(카브아웃) 방식으로 넘기며 생명과학 부문 포트폴리오 재편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어 지난해에는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부도 팔았다. 양수자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로 매각 금액은 2000억원 규모다. 에스테틱 사업부는 필러와 스킨부스터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업을 담당하던 부서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스킨부스터 '인에이블' 등을 대표 제품으로 보유했다. 에스테틱 사업부는 연간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렸으나 LG화학은 항암 중심 전략과 시너지 측면에서 우선순위를 낮게 본 것으로 보인다. 파이프라인 정리도 병행했다. LG화학은 2024년 희귀 비만증 치료제 후보물질 'LB54640'을 미국 나스닥 상장사 리듬파마슈티컬스에 선급금 1억 달러(1300억원)를 포함한 총 3억500만 달러(4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높은 선급금을 받고 해당 자산을 정리함으로써 항암 중심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다. 이어 LG화학은 작년 초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 다국가 임상 3상(EURELIA2)도 자진 중단했다. 같은 해 지놈앤컴퍼니로부터 도입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 후보물질 'LR20011'과 'LR19128' 등 일부 초기 과제도 개발을 접었다. 제한된 자원을 후기 임상 단계 항암 자산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본격화한 셈이다. 현재 항얌 분야에서 LG화학이 주력하는 분야는 두경부암, 면역항암제, 암 악액질 치료제 등이다. LG화학은 현재 두경부암 치료제 '파이클라투주맙' 다국가 임상 3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재발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에 초기 단계 신약 후보물질까지 확보하면서 항암 파이프라인 전주기 포트폴리오가 한층 두터워졌다는 평가다.2026-04-02 12:10:22차지현 기자 -
뷰웍스, 주주환원 확대·신사업으로 기업가치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뷰웍스가 주주환원 확대와 신사업 추진을 동시에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는 ‘성장 동력 확보’와 ‘주주환원 강화’를 핵심 축으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AI 기반 통합 이미징 솔루션 확대 ▲원가 경쟁력 및 운영 효율 개선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신사업 영역으로 디지털 병리 슬라이드 스캐너와 골프 시뮬레이터를 확대하고,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해 성장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핵심 부품 내재화와 설계 최적화, 재고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 구조 개선도 병행한다. 주주환원 정책도 본격화하고 있다. 뷰웍스는 올해 2월 전년 대비 12.4% 증가한 62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성향은 28.2%(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로 고배당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같은 달 자기주식 388,589주(약 99억 원)를 전량 소각했다. 2025년 2월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발행주식 수 대비 약 10.3%를 소각한 상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에는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추가 체결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했다. 뷰웍스 관계자는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구체화했다”며 “실적 회복에 맞춰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4-02 10:26:58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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