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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리쥬올, 광노화 잡는 'PDRN 카밍 선 세럼'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전용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 리쥬올(Dr.Reju-All)이 자외선 차단을 넘어 햇빛으로 인한 피부 노화(광노화)와 장벽 손상까지 전방위로 관리하는 신제품 '어드밴스드 PDRN 카밍 선 세럼(Advancde PDRN Calming Sun Serum)'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SPF 50+/PA+++)를 갖춘 것은 물론,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복합 손상에 과학적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닥터 리쥬올은 소비자들이 출퇴근, 산책, 야외 활동 등 일상 속에서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자외선에 노출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자외선은 피부 표면뿐 아니라 건조, 산화, 만성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빛을 막아내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광노화 방어가 어렵다는 것.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 ▲ROS(활성산소) 발생 및 세포 손상 ▲홍반·열감 등 염증 확산 ▲MMP 효소 활성화로 인한 콜라겐 분해 및 장벽 손상 ▲주름·색소침착 등 광노화 진행이라는 4단계 누적 손상을 겪게 된다. 닥터 리쥬올은 자외선 데미지 매커니즘을 분석해 빛을 막는 '방어'와 손상된 피부를 즉각 케어하는 '회복 루트'가 결합된 이중 케어 솔루션을 완성했다. '어드밴스드 PDRN 카밍 선 세럼'은 특정 차단 성분의 함량만 높이는 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유효 성분이 안정적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PDRN Solatrix™' 기술을 적용했다. PDRN과 셀룰로오스 매트릭스를 결합한 이 기술은 자외선 필터가 피부 위에 균일하게 분포하도록 돕고, 외부 자극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저자극 보호막을 유지해 준다. 임상 시험을 통해 자외선 차단 지속력과 광노화로 인한 색소침착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데이터로서의 검증도 마쳤다. 여기에 연약해진 피부 장벽 보호와 빠른 진정을 위해 카모마일 유래 구아이아쥴렌, 병풀 유래 마데카소사이드, 소나무 유래 베타-시토스테롤을 리쥬올만의 황금 비율로 배합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가꿔준다. 제형 역시 기존 선크림의 한계를 극복, 바르는 순간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가볍고 산뜻하게 밀착되는 '블루 컬러의 촉촉한 수분 세럼 텍스터'를 구현해 메이크업 전 단계에 사용해도 밀림 없이 화장이 잘 받는 바탕을 만들어 준다. 소비자 품평(HUT) 결과에서도 자극 없는 사용감과 장벽 개선 효과 등에서 90%를 상회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 민감 피부 저자극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독일 더마 테스트 및 안자극 테스트를 모두 완료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성인은 물론 온 가족이 눈 시림 걱정 없이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다.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 등의 성분을 배제한 리프-세이프(Reef-Safe)로 글로벌 스탠다드 클린 뷰티 기준까지 충족했다. 닥터 리쥬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를 관리하는 선세럼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제품"이라며 "약국 채널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피부 구조와 작용 기전을 투명하게 밝히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2026-06-02 15:17:15강혜경 기자 -
"현명한 약국 준비 방법은?"...약대협-휴베이스, 컨퍼런스[데일리팜=정흥준 기자]선배 약사와 예비 약사들이 약국을 준비하는 현명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31일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주최하고,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협회장 김백건)가 주관한 ‘2026 휴베이스 X 약대협 6th Insight Conference’가 ‘약국, 어떻게 하면 미리 준비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건학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국 현장에서 활동 중인 5명의 약사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직업 철학, 약국 경영, 환자 상담, 미래 약국 모델, 개국 경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과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첫 번째 강연은 휴베이스 고문이자 싱싱약국 대표인 김성일 약사가 ‘기술이 아닌 신뢰로 존재하는 직업, 약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 약사는 “환자는 왜 약사에게 질문할까요? 안심하고 싶어서입니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며, 약사의 전문성은 단순히 약을 조제하는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환자는 약국보다 사람을 기억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신뢰받는 약사가 되는 것의 가치를 전달했다. 두 번째 강연은 휴베이스 커머스부문 이사이자 드림약국 대표인 허용성 약사가 ‘약국 경영의 현실: 비용 준비와 권리금, 세금, 임금’을 주제로 진행했다. 허용성 약사는 개국을 준비하는 약대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경영 요소들을 소개하며 권리금, 세금, 인건비 등 실제 약국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을 설명했다. 세 번째 강연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약사이자 팜스터디 OSCE 강사인 우현진 약사가 ‘약사의 전문성: 환자 중심 케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우현진 약사는 캐나다 약국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복약상담의 중요성을 소개하였다. 네 번째 강연은 휴베이스 새싹약국 대표이자 경남약사회 상임이사인 김준형 약사가 ‘인간관계를 IT로 연결하는 약국: 소아과 전문약국 모델’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약사는 약국 전산 시스템과 데이터 활용이 환자 경험과 약국 운영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은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기쁜우리약국 대표로 활동 중인 오대은 약사가 ‘초보 약사의 개국 이야기: 병원약사에서 약국까지’를 주제로 진행했다. 학생 시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도전 정신과 끈기가 현재의 약사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설명했다. 또 두 차례의 개국 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단순한 규모보다 병원의 특성과 상권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백건 약대협 협회장은 “학생들이 약사의 다양한 가능성과 책임감을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약대협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백건 회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정보를 많이 아는 것보다 환자의 불안을 덜어주고 신뢰를 형성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여러분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전문성을 갖춘 약사, 그리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돼 학생들과 연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들이 약국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들으며 약사 직능과 미래 진로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2026-06-02 14:13:08정흥준 기자 -
정부, 중동전쟁 의료제품 수급 상황 종료까지 관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중동전쟁 종전 여부 등 의료제품 공급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계 부처, 보건의약단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재의 안정적인 수급 추세를 면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2일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에서 12개 보건의약단체,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중동전쟁 대응 제10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열고, 주사기 등 의료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는지 병의원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병원의 경우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의료제품 재고량 4차 조사(5.26.~5.29.) 결과 전년 대비 품목별로 100~126% 수준의 안정세를 유지중으로 나타났다. 의원과 한의원도 해당 직역단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몰이 중동전쟁 이전의 판매 방식으로 전환되는 등 의료제품 구매 환경이 이전에 비해 한층 개선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발발 이후 정부와 보건의약단체가 의료제품 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조치 경과도 살펴보면서, 보건의료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원료 공급을 확대한 것을 의료제품 수급 안정화의 주요한 이유로 평가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 "의료제품 원료를 공급하는 석유화학 회사 설비 가동률이 중동전쟁 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6~7월에도 의료제품 생산에 대한 원료 공급 최우선 조치는 계속될 예정"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이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대비 태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6-02 10:11:07이정환 기자 -
보령, 2796억 항암제 탁소텔 인수 완료…글로벌 판매 개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이 사노피로부터 인수한 항암제 탁소텔의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한다. 보령은 지난해 사노피와 체결한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 계약을 종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글로벌 판권 인수 계약을 체결한지 8개월 만에 인수 작업이 마무리됐다. 최종 계약 규모는 최대 약 1억7000만 유로(2796억 원)이다. 보령 관계자는 “지난해 계약 체결 당시 기존 합의한 방식에 따라 국가별 재고 현황 등을 반영하여 거래대금을 조정해 최대 1억 7500만 유로에서 약 500만 유로가 감소한 금액으로 합의한 금액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보령은 한국·중국·독일·스페인·남미·중동 지역을 포함한 19개 국가·지역에서 탁소텔의 판권·유통권·허가권·생산권·상표권 등 글로벌 비즈니스 권리를 확보했다. 이달부터 탁소텔의 글로벌 판매 매출은 보령의 실적으로 직접 반영된다. 탁소텔은 1995년 유럽 허가, 이듬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도세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세포독성항암제로, 유방암·비소세포폐암·전립선암·위암·두경부암 등 7개 암종에 걸쳐 수술 전후 보조요법부터 전이성·진행성 암종의 1차 치료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 핵심 약제로 쓰이고 있다. 도세탁셀 성분은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리스트에도 등재돼 있다.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빅파마의 오리지널 항암제 사업 전체를 인수해 직접 글로벌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령은 탁소텔 매출 개시로 세포독성항암제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 가동하게 됐다. 보령 김성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인수 완료를 기점으로 글로벌 필수 항암제 공급망 안에 이름을 올렸다“라면서 ” 탁소텔을 발판으로 주요 글로벌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06-02 10:04:44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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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약사회, 17일 연구개발 포럼·교류회 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최학배)가 오는 17일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해 연구(Research), 임상개발(Clinical), 인허가(RA)는 어떻게 연결돼야 하는가'를 주제로 연구개발 포럼&교류회를 연다. 연구, 임상개발, 인허가는 각각 독립적인 영역이지만 실제 신약개발 과정에서 긴밀히 연결돼 있는 만큼 전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인사이트와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교류회는 최학배 산업약사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연구·임상개발·인허가 분야를 대표하는 황용연 하나제약 연구본부장, 김희선 비엑스플랜트 대표, 김용현 코오롱제약 개발실장이 패널토론과 분야별 교류회를 진행한다. 산업약사회 측은 "이번 포럼은 단순 강연을 넘어,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약사들이 각 분야의 역할과 연결 지점을 이해하고 현업 경험을 나누며, 향후 협업과 성장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연구개발 직무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분,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분, 제약·바이오 업계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02 10:04:37강혜경 기자 -
서울시약, 관내 공공심야약국에 약사 가운·약봉투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일 관내 공공심야약국들에 약사 가운과 공공심야약국 홍보 문구가 인쇄된 약봉투 500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심야 시간대 시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심야약국 사업의 실질적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약사회는 이번 가운·약봉투 지원을 통해 시민 인지도 제고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사업의 실질적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봉투에 39개 약국 정보가 통합 수록돼 있어 환자가 약봉투를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긴급 상황에서 가까운 심야 약국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지부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향후 공공심야약국 사업 운영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참여 약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위학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서울 시민의 심야 건강 안전망”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참여 약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공익 서비스를 이어가고 시민은 더 쉽게 심야 약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심야에 약국을 지키는 약사의 헌신이 시민들에게 안심을 드리는 것처럼 약국에 대한 신뢰가 더 넓고 깊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가 함께하겠다”고 했다.2026-06-02 09:29:45김지은 기자 -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 3호' 조성…"벤처 투자 확대"[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삼성이 글로벌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삼성 라이프사이언스(Samsung Life Science Fund) 펀드 3호(SVIC-80호)'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삼성물산과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그리고 그룹 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다. 바이오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조성된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의 총 규모는 2000억원이다. 출자 비중은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각각 792억원(39.6%),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96억원(19.8%), 삼성벤처투자가 20억원(1.0%)이다. 삼성은 기존 1호 펀드(1700억원)와 2호 펀드(720억원)에 이어 이번 3호 펀드까지 추가하면서 누적 운용 재원 총 44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은 이번 3호 펀드 조성을 계기로 차세대 바이오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투자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현재까지 에임드바이오,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라투스바이오,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 C2N 다이어그노스틱스, 아버 바이오테크놀로지,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벤처캐피탈(VC)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2026-06-02 09:22:31차지현 기자 -
올릭스, 1100억 유증 결정…로레알 벤처펀드도 참여[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리보핵산(RNA)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올릭스가 로레알 그룹 벤처펀드와 미국 자산운용사로부터 110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릭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74만367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1주당 발행가액은 14만9599원으로 총 조달금액은 1107억5816만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7일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로레알 그룹의 벤처투자 조직 볼드(BOLD)와 미국 자산운용사 와이스 에셋 매니지먼트가 참여한다. 신주는 볼드와 와이스 측 투자 펀드인 브룩데일 글로벌 오퍼튜니티 펀드, 브룩데일 인터내셔널 파트너스에 나눠 배정된다. 볼드는 7만367주를 배정받으며 투자금액은 105억원이다. 브룩데일 글로벌 오퍼튜니티 펀드는 43만5500주, 브룩데일 인터내셔널 파트너스는 23만4500주를 각각 배정받는다. 두 펀드의 투자금액은 각각 652억원과 351억원 수준이다. 올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활용, 진행 중인 피부 및 모발 관련 공동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영역의 siRNA 기반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올릭스는 올해 138억원, 2027년 277억원, 2028년 이후 692억원을 연구개발비로 배정했다. 또 이번 투자를 계기로 로레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요 프로젝트의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올릭스가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파트너 측으로부터 후속 자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앞서 올릭스는 지난해 6월 로레알과 siRNA를 활용한 피부·모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당시 선급금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말 해당 프로젝트에서 마일스톤 연구개발비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57억원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이브 벌루치(Guive Balooch) 로레알 오픈 이노베이션 및 증강 뷰티(Open Innovation & Augmented Beauty) 부문 글로벌 총괄자는 "BOLD의 지분 투자를 통해 올릭스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략적 협력은 올릭스의 글로벌 수준의 siRNA 플랫폼 역량과 로레알의 생물학, 기술, 제형 분야에서 축적된 100년 이상 혁신 경험을 결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첨단 생물학과 견고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미래 뷰티 산업을 더욱 빠르게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는 "BOLD와 와이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투자는 당사와의 파트너십은 물론 혁신을 향한 공동 비전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와 재무적 파트너가 함께 참여한 것은 당사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2026-06-02 09:22:28차지현 기자 -
전북도약,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 양성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전용근)는 지난 29일 도약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6 식품의약품안전처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강사양성 교육을 개최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 강화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내 올바른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 안전교육을 수행할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전북약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첫 강의를 맡은 박해란 약사(전북약사회 직능발전특별위원장)는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출범 이후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소개하고, 전북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의 출범과 활동 역사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순한 의약품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통합약물관리 영역까지 확장되는 약사의 역할을 설명하며, 앞으로 전북약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약사의 미래 전문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서소영 전북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장이 연자로 나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기본 원칙과 교육 대상별 접근 방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스브레이킹 기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영유아·학생·성인·어르신 등 대상 특성에 따른 전달 방식의 차이와 참여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도약사회는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의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보건교육 활동을 확대하여 약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2026-06-02 09:14:07강신국 기자 -
의협 "검증되지 않은 첩약에 건보재정 2천억 투입이라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가 최근 드러난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의 재정 폭증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무분별한 한방 급여 확대 정책을 즉각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의협 한특위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인용해, 복지부가 추진 중인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통한 2024~2025년 급여비 지급액이 총 1913억 90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가 추계했던 예산인 1188억원의 약 1.6배에 육박하는 수치로, 사실상 정부의 예산 통제 기능이 마비된 상태라는 것이 한특위의 주장이다. 특히 한특위는 막대한 건보 재정이 국민 생명과 직결된 중증·필수의료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등 경증 질환 중심의 첩약 처방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 지급 현황에 따르면 기능성 소화불량에 600억원 이상, 알레르기 비염에 300억원 이상의 재정이 소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특위는 "현재 우리 의료체계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상·응급의료 등 심각한 필수의료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낮은 수가 구조와 과도한 법적 부담으로 필수 의료인력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정을 경증 한방 첩약에 우선 투입하는 것은 정책 우선순위의 심각한 왜곡"이라고 날을 세웠다. 첩약 자체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도 다시 제기됐다. 한특위는 "객관적·과학적 검증 체계가 미흡한 첩약을 건보 재정으로 지원하는 것은 사실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원외탕전실의 관리 부실, 사전조제 및 대량생산, 무자격자 불법 조제 의혹 등 한약 조제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 같은 지적은 의료계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이어져 왔다. 지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한정된 건보 재정은 객관적 효용성과 비용 효과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사용해야 한다는 우려가 공식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특위는 정부에 세 가지 사안을 강력히 요구했다. ▲첩약 2단계 시범사업의 안전성·유효성·효과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체계 마련, ▲경증 질환 중심의 무분별한 한방 급여 확대 즉각 중단 및 중증·필수의료 수가 정상화 우선 투입, ▲과학적 근거가 미흡한 한방행위 급여화 정책 전면 재검토 등이다. 한특위는 "건강보험 재정은 국민 건강 기여도와 의학적 안전성이 철저히 검증된 곳에 쓰여야 한다"며 "국민 안전과 건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훼손하는 한방 급여 확대 정책에 대해 앞으로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06-02 09:09:44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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