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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약 많은 고혈압, 병용 등 약사 복약이해도 중요"치료약 종류가 다양하고 병용요법도 보편화 된 고혈압 질환의 경우 약사의 의약품 이해도를 기초로 한 환자 복약상담이 치료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고혈압은 완치가 어려워 평생 조절하는 질환인 만큼 환자가 이를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약사 역할도 중요하다는 견해도 덧붙여 졌다. 17일 서울보라매병원 약제부는 동작구 지역 약사들과 진행한 '고혈압 이해와 약물 최신지견' 팜 아카데미에서 이같이 밝혔다. 팜 아카데미는 보라매병원 약제부와 동작구약사회가 협력해 병원약사와 개국약사 간 원외처방전 공감대를 높이고 지역환자 의약품 안전을 강화를 목표로 기획한 행사다. 이번 고혈압 강의에 나선 보라매병원 허유진 약사는 국내 고혈압 진료지침과 처방중인 다양한 의약품을 토대로 개국약사의 복약상담 팁을 발표했다. 고혈압은 뇌심혈관계 질환, 울혈성 심부전, 만성 콩팥병, 말초 동맥질환 등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수축기 혈압을 10mmHg 낮추면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 뇌졸중, 심부전, 총 사망률 등을 10%~30%까지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고혈압 진료지침에 따르면 고혈압약 처방 원칙은 1일 1회 복용 가능한 약을 저용량부터 선택해야 한다. 적응증, 금기사항, 동반질환, 무증상장기손상 유무 등도 고려해야 한다. 1차 약제는 티아지드계 이뇨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칼슘통로 차단제 4가지를 주로 권고중이며 필요에 따라 병용요법이 쓰인다. 허 약사는 "고혈압제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계열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로 34%에 달한다"며 "최근에는 2개 이상 약제를 병용하는 환자가 증가 추세라 국내 순환기계열 약제 복합제 시장도 급증중"이라고 피력했다. 허 약사는 "고혈압은 환치가 목적이 아니다. 환자가 평생 혈압을 조절해야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약사가 독려해야 한다"며 "약물복용 외 생활요법 관련 정보를 구두로 또는 인쇄물로 환자 제공한다면 치료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급섬취제한, 체중감량, 금주, 운동, 식단조절 만으로 혈압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고혈압학회 진료지침을 환자에게 설명하는 것도 보조적 복약상담으로 적합하다"고 덧붙였다.2018-04-17 15:48:23이정환 -
일양 '슈펙트' 파킨슨 치료제 후보물질로 가능성 높여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파킨슨 병 치료제로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최근 파킨슨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 (성분명 라도티닙)가 SCI 국제학술지 'Human Molecular Genetics'에 게재 승인되어 곧 등재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SCI국제학술지 Human Molecular Genetics(이하 HMG)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5.34로 관련분야에서 전세계 상위 16% 안에 포함된 저명한 국제학술지라고 일양약품은 밝혔다. 일양은 "HMG 최신호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 논문인 전임상 파킨슨병 마우스 모델에서 c-ABL kinase 라도티닙의 신경보호 효과를 게재하고 슈펙트가 세포 수준 뿐만 아니라 동물에서도 파킨슨 병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학술지에 따르면 슈펙트는 티로신 인산화 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서 c-abl kinase라는 인산화 효소를 억제, 파킨슨 병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a-synuclein) 응집을 저해했다. 일양은 "슈펙트는 파킨슨 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PFF(Pre-formed Fibril)를 주입한 모델에서 도파민 뉴런의 세포사멸에 대한 보호 효과 뿐만 아니라, 행동학적 실험에서도 운동능력 향상 효과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뇌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2018-04-17 15:37: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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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옵디보 병용...종양괴사 효과 커바이오기업 에이치엘비 자회사 LSKB(LSKBiopharma)가 미국 암연구학회를 통해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아파티닙)과 BMS 면역억제제 옵디보와의 병용임상시험과 관련한 항암효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16일 미국 암연구학회 포스터를 통해 발표된 이번 임상시험은 '폐암 동물 모델에서 선택적 VEGFR-2 억제제인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인 항 PD-1제제 병용을 통한 항암효과'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험결과 옵디보와 같은 작용기전의 항 PD-1제제와 리보세라닙의 병용을 통해 항암효과를 확인하고, 옵디보와 리보세라닙의 병용임상시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근거기준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폐암세포를 마우스 피하에 이식해 폐암조직이 60~80mm3 크기로 성장할 때까지 유도한 후, 네개 그룹인 vehicle, 리보세라닙 단독, anti-muPD-1 단독 그리고 리보세라닙+anti-muPD-1병용군으로 분리해 3주간 투약했다. 리보세라닙의 경우 매일 경구 투여했고, PD-1 항체는 1주에 2번씩 총 6회 복강 투여됐다. 투약 후 20일을 기준으로 음성대조군과 비교 시, 각 그룹의 종양 성장억제율(TGI, Tumor Growth Inhibition)을 살펴보면 면역항암제 단독투여군은 22%, 리보세라닙 단독투여군은 37% 억제됐다. 면역항암제와 리보세라닙 병용투여군은 55%까지 종양성장을 억제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리보세라닙 단독이나 리보세라닙과 항 PD-1 제제의 병용투여군에서 보여준 종양성장억제율이 항 PD-1제제 단독 투여군에 비해 종양괴사를 더욱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을 확인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윤병학 에이치엘비 개발본부장은 "이번 비임상 결과를 통해 미국에서 현재 오픈라벨로 진행되고 있는 옵디보와의 병용임상시험 역시 더욱 확신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병용임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리보세라닙의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8-04-17 13:27:59노병철 -
조선대 약대 프리셉터 약사들, 대학에 장학기금 전달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실무실습 프리셉터 약사들로 구성된 장학위원회는 16일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약학대학이 6년제로 개편되면서 지역약국과 병원, 약무 행정기관 실무실습 교육이 강화됐으며 교육을 담당하는 프리셉터 약사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조선대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인 선배 약사들이 마음을 모아 약학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 약대는 광주광역시약사회와 약국실무실습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며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5년부터 4년 연속 약사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재신 조선대 약대 총동문회장, 박희상 서구약사회장, 신은옥 여약사이사와 강동완 총장, 최홍석 약학대학장, 기성환 약대학과장 등이 참석했다.2018-04-17 13:11:55김지은 -
19일 사무장병원·면대약국 근절방안 국회 토론회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 등 불법 개설기관 근절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공동대표:강창일·인재근 의원)가 주최하고, 금태섭 의원이 주관하는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병폐와 근절 방안' 정책토론회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정과제인 사무장병원 관련 처벌 등 규제 강화 등을 통해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뒷받침하고, 국민 건강보호와 건전한 의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다.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박사가 주제를 발표하며, 토론자로는 법률사무소 해울대표 신현호 변호사, 경희대학교 김양균 교수, (사)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대한의사협회 김해영 법제이사,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정은영 과장, 건보공단 김준래 선임전문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은 의료(약사)법상 개설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인(약사)을 고용해 의료인(약사) 또는 법인 명의로 개설·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을 말한다. 불법개설 기관은 환자의 치료보다는 돈벌이에만 급급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고, 불법 증축과 소방시설 미비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그동안 공단은 정부를 지원해 행정조사를 강화해 온 결과, 지난해 말까지 1393개 기관을 적발해 2조863억원을 환수 결정했으나 사무장 등이 사전에 재산을 은닉해 환수율은 7.05%에 불과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와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규제와 단속을 통해 근절하는 방안 외에는 없다"며 "이번 토론회가 불법개설기관의 문제점과 근절방안 등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18-04-17 12:00: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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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청 '위해예방관리계획' 민간지원단 설명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경인지방청은 위해예방관리계획 민간지원단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18일 경기도 과천 소재 경인식약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지원단 23명을 위촉하고 지원단의 역할과 위해예방관리계획 적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민간지원단은 오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대상 업체 뿐 아니라 HACCP 인증을 받기 어려운 모든 식품과 축산물 업체 대상으로 위해예방관리계획(HACCP Plan) 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로 민간지원단은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체 실정에 맞게 표준모델을 수정해 현장적용을 지원하고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위해예방관리계획' 적용 방법 ▲민간지원단 역할 ▲표준모델 구성 및 적용방법 설명 등이다. 경인청은 민간지원단을 통한 지원으로 HACCP이 어렵다는 인식전환과 함께 식품제조 가공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8-04-17 11:47:3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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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경인청장, 학교급식 시설 현장 방문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경인지방청 김성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합동으로 18일 경기도 의왕 소재 의왕고등학교 급식시설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안전관리와 급식시설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사전예방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김성호 경인청장을 비롯해 경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이혜숙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과장 등이 참석한다. 김 경인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 청소·살균·소독 등 집중적인 예방관리와 함께 식재료 보관관리가 중요하다"며 "학교장, 영양사와 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과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2018-04-17 11:39:2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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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본부, 도청 벚꽃축제서 마약퇴치 홍보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13~15일 3일간 경기도청이 주관한 2018 경기도청 벚꽃축제 낭만산책 행사에 참여해 수원시약사회와 합동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마퇴본부는 도민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 오& 8231;남용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OX퀴즈, 음주고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마퇴본부는 마약류 모형 및 태아반응장치 등을 설치해 약물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약물 오남용 예방 공모전 포스터와 웹툰 수상작 전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약물오남용 예방체험관을 운영해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교구와 자료 등을 전시, 좀 더 쉽게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데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2018-04-17 11:26:37강신국 -
영등포구약, 한강 유람선타고 봄 꽃길 걷고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최영순)는 지난 14일 회원들과 함께 한강유람선 팡팡크루즈 및 빵 만들기 체험을 하고 봄꽃길 걷기행사도 진행했다. 여의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마치 유럽에 온 듯한 해질녘 모습에 감탄을 하며 직접 빵도 만들어 보는 등 색다른 이벤트로 회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빵을 받고 한강변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고 일상에서의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50여명이 참여한 행사에서 신용종 회장은 약사회 화합의 시간에 많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좋은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25일 열리는 '행복중심 사랑실천 자선다과회'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2018-04-17 11:18:15강신국 -
금천구약, 희명병원 약국개설 규탄서 약국에 배포서울 금천구약사회(회장 이명희)는 최근 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희명병원 건물 약국개설 후속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먼저 불법적인 병원내 1층 약국개설을 강행한 희명병원의 부당성을 담은 규탄서를 작성해 관내 약국에 배포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내달 3일 시흥동 채선당에서 선배의 날을, 12일에는 상반기 연수교육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보건소와 일정을 조율해 유효기간 경과 향정약을 폐기하고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도 업체와 일정을 잡아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5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제도에 관한 교육을 개최해 회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로 했다.2018-04-17 11:10: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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