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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심, 건보료 인상률 놓고 '신경전' 팽팽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을 놓고 복지부와 가입자 단체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벌써 지난달 25일과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 보험료조정소위를 2차례나 개최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보지 못했다. 특히 별다른 결론을 보지 못하자 2일 제3차 보험료조정소위를 열고 최종 결론을 짓기로 했다. 복지부는 일단 지난 23일 건정심 전체회의에서 제시한 4.5%과 6.84%안을 제시하고, 6.84%안을 추진했으나, 가입자 단체측에서는 4.5%도 높다는 입장이다. 보험료조정소위에 참석하고 있는 민주노총의 경우 일단 보험료 인상률을 논하기 이전에 보장성 확대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돼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 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간 수가계약시 부속합의서 내용 가운데 보장성 80%에 다가설 수 있는 방안에 먼저 제시된다면 보험료 인상에도 동의할 수 있다는 것. 정부의 국고지원에 대한 약속이 선행돼야 하고, 무작정 국민부담으로 돌리는 행태에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3일 오전 보험료 인상과 관련된 성명을 발표하고, 복지부측에 ‘선 보장성 강화방안, 후 보험료 인상 논의’를 촉구할 방침이다. 경총 역시 사업주의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징수율 제고 및 공단의 관리운영비 감소방안을 촉구하는 등 보험료 인상율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보험료 인상을 논하기 전에 보장성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면서 “정부가 제시한 4.5%의 보험료 인상안도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보험료조정소위 위원장인 보사연 신영석 박사는 1일 “현재 민주노총과 재경부 등에서 보험료 인상에 대해 반대입장을 피력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인 판단에는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보험료 인상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신 박사는 “공단이 준비금 5%도 제대로 적립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제시한 6.84%보다 더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복지부는 조심스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 재정추계에 따라 보험료 인상분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정부에서 5%대를 제시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2일 오후 소위를 개최키로 한 만큼 각 단체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받아본 뒤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험료 인상안은 2일 보험료조정소위에서 결정되면 오는 6일 건정심 전체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이달말 최종 고시된다.2005-12-02 07:03:2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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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금지' 소송낸 제약사▶지난해 8월 한 대기업이 동종업체로 자리를 옮긴 6명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법원에 소송을 냈고,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이들에 대해 '전업금지 처분'과 함께 이를 어기면 매일 300만원씩을 배상해야 한다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최근 이같은 일이 제약업계에도 벌어지고 있다. A제약사가 최근 B사로 이직한 C씨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이다. ▶이 직원은 연구직은 아니지만, A사 입장에서는 영업비밀(?)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여진다. ▶양사는 현재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고, 이 직원은 지난주 B제약사에 사직서를 내놓은 상태라는 것. ▶20여년전에도 제약업계에는 이와 유사한 사건이 있었으나 그 당시에는 소송 업체가 패소했다. ▶이번 소송의 관건은 C씨로 인해 중대한 영업비밀이 침해될 개연성이 얼마나 높으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2005-12-02 06:49:3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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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월1회 이상 과음, 노년기 치매 불러중년기에 한달에 한번 이상 과음은 노년기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핀란드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Epidemiology誌에 실렸다. 헬싱키 대학의 자악코 캐프리오 박사와 연구진은 음주습관을 포함한 건강 및 생활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1975년에 40세 이상이었던 554명에 대해 25년 후 치매검사를 했다. 그 결과 1975년 시점에서 월 1회 이상 과음을 했다고 응답한 경우 치매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81년 원 조사에 대한 추가조사로 음주한 날의 기억을 못할 정도로 과음을 했는지에 대해 알아봤었는데 월 2회 이상 그런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 치매 위험이 10배 이상 상승했다. 캐프리오 박사는 주기적인 과음은 직접적으로 뇌세포를 사멸시키거나 낙화사고 및 두부손상을 일으켜 이후 치매로 발전됐을 가능성이있다고 원인을 추정했다. 또한 대학시절 등 청년기에 과음을 한 경우에는 알코올로 인한 손상을 회복할 정도로 대뇌가 유연성이 있을지 모르지만 중년기의 과음은 이후 치매 위험을 높인다고 강조했다.2005-12-02 02:39:1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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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 항암제 PTK/ZK에 여전히 기대높아독일 쉐링은 항암신약 PTK/ZK가 임상에서 주요 임상종료점을 충족시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간 매출액 10억불 이상의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쉐링의 최고경영자인 휴버투스 에리언은 노바티스와 공동개발 중인 PTK/ZK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행이 필요할 가능성은 높으나 대형제품이 될 잠재성이 크다고 말했다. 쉐링은 PTK/ZK외에도 3개의 신약을 개발 중이나 모두 고전을 면히 못하고 있는 상황. 크론씨병약인 루카인(Leukine)은 올해 승인이 지연됐고 양성자궁암약인 애소프리스닐(Asoprisnil)의 임상은 중단됐으며 골암 전이예방약인 보네포스(Bonefos)에 대해서는 승인에 앞서 추가적 임상이 요구됐다. 쉐링의 주가는 PTK/ZK의 신약승인이 2년 지연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오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쉐링의 올해 경영실적에 대해 유럽제약업계에서 최하위권으로 평가하고 있다.2005-12-02 01:40:3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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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약 '리스페달' 자매품 FDA 접수존슨앤존슨(J&J)은 정신분열증 치료제 '리스페달(Risperdal)'의 자매품 격인 팰리페리돈(paliperidone)을 FDA에 신약접수했다고 발표했다. 팰리페리돈은 성분명에서 추정할 수 있듯이 존슨앤존슨의 제약사업부인 얀센 제약회사가 시판하는 리스페리돈(risperidone)과 동일한 계열의 약물. 시간방출기술로 24시간에 걸쳐 혈중에서 약물농도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존슨앤존슨은 신약접수자료로 23개국에서 약 1600명의 정신분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가 접수됐으며 미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신약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05-12-02 01:18:4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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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타미플루' 원료합성에 성공신풍제약이 조류인플루엔자치료제 ' 타미플루' 원료인 ' 인산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phosphate) 합성에 성공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원개발사 로슈의 출발물질로 알려진 퀴닉산(Quinic acid) 또는 시키믹산(Shikimic acid)을 사용하는 합성방법을 이용하여 제조공정을 11단계로 줄였으며, 각 공정에 대한 최적의 조건을 확립하여 높은 수율과 고순도의 '인산오셀타미비르' 합성제조기술을 확보했다는 것. 이에 따라 자체적으로 합성제조된 원료의약품(API) 시료와 주요 중간체 시료를 포함하여 제조방법(제조공정도 포함), 분석데이타 및 시험성적서 등 관련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풍제약은 지난달 29일 원료합성 성공으로 로슈의 '팬데믹(Pandemic) 프로그램'에 참여 의향서를 통보하는 한편 출발물질로 사용되는 퀴닉산(Quinic acid) 또는 시키믹산(Shikimic acid)이 당뇨병치료제인 'Acarbose' 또는 'Voglibose'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과 유사한 구조로 이들을 사용한 새로운 제조방법 개발을 연구중에 있어 기술 확립이 되는데로 새로운 합성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2005-12-02 00:17:55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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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매·약국, 내년부터 '교품장날' 운영부산지역 도매업계와 약국가가 손을 잡고 반품을 없애기 위한 윈-윈 전략에 들어갔다. 도협 부산울산경남지부(회장 김동권)와 부산시약사회(회장 박진엽)는 반품으로 인한 서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교품 장날'을 준비하여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품 장날' 운영 방법은 부산시약 홈페이지를 통해 마지막 주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월 3회)에 장날이 서도록 하여 교품이 정해진 약국과 거래하는 도매업체가 교품 배송을 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또 교품 장날을 통해 2개월 이상 교품이 이루어지지 않은 품목들은 문전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문전약국에서도 받지 않는 약들은 심각한 재고약으로 판단하여 해당 제약사에 최종 반품 처리한다. 부산시약은 올해 진행한 반품액이 총 32억에 달하지만, 정산된 것은 30% 수준에 머물고 있어 더이상 반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교품 장날을 운영하게 됐다. 업계는 그러나 제약사와 직거래하는 약국이 도매상을 이용한 반품 및 교품에 대한 차단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05-12-01 23:13:50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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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원산지·품종 표시기재 의무화 추진한의계가 대표적인 한약재인 녹용에 대한 자체 검사에 나선다. 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 의료기관에 유통되고 있는 녹용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발표내용을 보면 한의협은 모든 한의사가 녹용의 구입시 원산지와 품종의 표시기재 사항 및 DNA 검사필증이 있는 녹용을 구입하도록 대회원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내에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녹용을 무작위 선정, 원산지와 품종, DNA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의협은 제조업소 및 유통업체가 한의사에게 녹용 판매시 반드시 원산지와 품종을 기재하고 DNA 검사된 것만을 제공토록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녹용 판매시 원산지와 함께 품종의 표시기재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2005-12-01 19:53:25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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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훈 교수, 美치의학교과서 집필 참여삼성서울병원은 주보훈 교수(교정과,사진)가 최근 미국 미시건대에서 발간된 '교정학의 새 치료법(New Answers to Old Questions in Orthodontics)' 치의학교과서에 주요 저자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주 교수는 이 책에서 '교정학 고정물의 새로운 시대 : 미니 앵커 스크류(MAS)'부분에 40페이지에 걸쳐 최근 교정치료에서 새로운 치료법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미니 앵커 스크류의 시술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 책은 치과 교정학 학생들은 물론, 교수, 개원의들에게 최신지견을 소개해주는 책으로, 교정학의 핵심인 임플란트, 마이크로 임플란트, 이식수술 등의 분야를 주로 다루고 있다. 한편 주 교수는 이번에 소개한 미니 앵커 스크류(임시 고정축) 치료의 공적을 인정받아 2004년 치과 교정분야의 세계적 학회인 美 교정학회에서 '21세기 차세대 교정의사' 25명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2005-12-01 18:55:59송대웅 -
'병원행정업무 실무지침' 총망라 서적 발간병원행정업무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 나왔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각종 병원행정업무의 실무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알기 쉬운 병원행정 실무편람’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실무편람은 총무과, 원무과, 감사팀, 기획예산팀 등 범행정처 20개과 및 팀의 업무를 총망라해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사례 및 서식 등을 첨부해 이해도를 높였다. 서울대병원측은 지난 93년 관리부문 행정편람을 발간한 이후, 의료시장 개방과 병원 경쟁력 강화, 의료정책 변화, 병원의 디지털화 등 병원의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병원행정의 기준을 새롭게 설정해 이번 행정편람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행정편람은 병원행정업무의 체계화, 업무수행의 합리적 방향 및 기준설정, 업무 프로세스의 명확화 및 표준화, 신입직원& 8228;전입직원& 8228;타부서 직원의 실무수행 적용 등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세원 행정처장은 “행정편람 발간 작업을 함으로써 현재 업무상태를 파악하고 사무의 표준화 및 단순화를 촉진하며, 또한 현재의 불합리한 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활동 목표와 방침의 기준 정립, 사무 통제에 필요한 지침 제시, 사무의 혼란과 불확실 및 중복 감소,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교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간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출판부 발간, 상권1,200 하권1,142쪽 (문의: 2072-3258)2005-12-01 18:43:32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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