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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계 야구대회 개막...11개팀 참가건보공단과 심평원, 서울대병원, 유한양행 등 공기관, 병원, 제약회사 등 보건의료계 11개 야구팀이 참여하는 야구대회가 오는 19일 서울 대방동 성남고등학교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참가팀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한의사야구단, 유한양행, 코오롱제약, 한일약품공업, 랩지노믹스 등의 사내 야구팀이다. 보건의료계 야구대회는 이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팀당 12게임씩 총 55경기를 치르는 장정에 오른다. 경기 장소는 대방동 성남중·고등학교를 주경기장으로 성남상무야국장, 목동야구장, 인천송도야구장, 동대문야구장 등에서 보조경기가 열린다. 심평원 신언항 원장은 이와 관련 “국민생활의 접점에 있는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끈끈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힘의 원동력을 키우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비는 각 소속 야구부에서 부담하고, 개막경기에 참가하는 각 팀에게 지급되는 선물(야구공)과 개막식에 소요되는 약간의 경비는 심평원에서 부담키로 했다. 또 개최기간 중 소요되는 일체의 협찬 또는 찬조를 받지 않기로 했다.2006-03-16 08:53: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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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중환자 의사소통 언어카드 활용말하기 어려운 중환자가 의사소통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특별하게 제작한 '언어카드'가 등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두현)은 중환자들이 의료진이나 보호자와 의사소통을 쉽게 할 수 있도록 32종의 언어카드를 제작해 활용중이다. 이는 중환자들이 기관지 튜브를 넣고 있는 경우가 많아 눈짓이나 고갯짓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있지만, 중환자의 요구 내용을 의료진이나 보호자가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이같은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중환자가 사용하는 부정확한 몸짓언어는 의료진이 잘못 이해할 경우 치료에 방해를 주고, 환자와 의료진의 신뢰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고 전했다. 이에 환자가 말하기 원하는 언어카드를 고르면 의료진이 이를 파악해 신속한 처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중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쉽고 정확한 의사전달이 가능하다. 현재 전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는 “튜브를 빼줘요”, “더워요”, “오늘이 며칠이예요?”, “억제대 풀어줘요”, “의사 불러줘요” 등 32가지 환자요구를 담은 언어카드가 활용되고 있다. 양두현 병원장은 “중환자에게 의사소통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언어카드를 이용한 결과 중환자와 의료진, 보호자와의 신뢰가 높아지고 환자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며 “응급실 등 언어카드 이용이 가능한 곳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3-16 08:45:31정시욱 -
병협, '국민건강보험법령집' 회원병원 배포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16일 건강보험에 관한 최신 법, 시행령, 시행규칙, 기준, 규정 등을 일목요연하게 수록한 '국민건강보험 법령집'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전국 병원의 보험 및 원무 담당자들, 보건의료관련 기관 종사자, 학계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토록 했다. 법령집은 국민건강보험법을 비롯해 올 12월말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과 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 관한규칙,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기준 등을 담았다. 또 신의료기술등 결정 및 조정기준, 요양급여장비 적정기준, 요양급여적정성평가 및 요양급여비용 가감지급기준, 약제 및 치료재료 구입금액 산정기준, 요양급여비용심사& 12539;지급업무처리기준, 종합전문요양기관 또는 전문요양기관의 관리 및 평가기준 등을 망라했다.2006-03-16 08:40:1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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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인터페론제 등 약제 2건 인정범위 확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2항목(2사례)에 대한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심의내용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만성C형간염상병(genotypeⅠ)에 인터페론(1~2개월 투여)에서 페그인터페론으로의 변경투여에 대해서는 페그인터페론제제가 인터페론과의 작용기전이 동일하므로 총 투약기간은 기존 인터페론제제 투약기간을 포함해 각 약제의 허가사항에 따라 인정키로 하며, 현행고시를 참조해볼 때 genotypeⅠ에서는 1차 약제로 투여가 가능한 점을 고려해 페그인터페론제제의 투여를 인정한다. 또 거대세포바이러스성 대장염·식도염에 투여된 싸이메빈정(주)에 대해서는 ‘~ 중증 거대세포바이러스(CMV)감염 질환의 치료’에 투여토록 돼있는 동 약제의 허가사항 및 관련학회의 의견을 참조해볼 때 생검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성(CMV) 대장염의 확인,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의 상태 등은 중증CMV 감염으로 포함이 가능하므로 인정한다. 이번 심의사례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공개/심사평가자료/심사사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2006-03-16 08:38: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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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력관리-복약지도 통해 강한약국 이뤘다"땡초, 생마늘 드시면 안됩니다. 특히 밀가루 음식도 주의하세요. 왜냐하면 밀가루에서 나오는 성분이 위산을 나오게 하거든요. 우유 드시더라도 따뜻하게 데워서 드시고요. 반대로 위에 좋은 건 브루컬리, 요구르트니까 잊지 말고 드세요. 가장 중요한 건 신경쓰지 않는 겁니다". 인근 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 온 환자에게 한 복약지도 내용이다. 약물요법외에도 식생활 부분에 중심을 둬 환자가 알아듣기 편하게 설명했다. 복약지도에 걸린 시간은 1~2분 남짓에 불과했지만 약국 문을 나서는 50대 여자 환자의 얼굴에 만족한 표정이 역력했다. 약력 관리외에도 음식이야기를 통해 돈 안들이면서 환자가 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식력(食歷)관리'의 모범을 보이며 유명세를 타는 약국이 있다. 울산광역시 동구 반구동에 위치한 시온약국. 김시온(46) 약사는 "제가 뭐 특별한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한마디 조언이 약국경영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시온약국은 메가비타민 요법과 고객 영양관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역 약국가에서도 질투반 부러움반으로 관심이 높은 약국이다. 이 약국은 분업으로 한때 위기를 맞다 성공한 대표적 케이스다. 김 약사의 말마따나 "의약분업 최대 피해자에서 건기식 성공약국으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의약분업 때 한때 위기...조제전문에서 건기식으로 대변신 김 약사는 "사실 꼭 그렇지도 않았지만 약사들이 공공연히 분업 후 실패한 약국으로 지목하다보니, 공식적인 자리에 창피해서 못 나가겠더라"면서 "하지만 영양요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결국 약국경영의 수익모델을 찾아줬다"고 강조했다. 분업 후 건기식 매출이 꾸준히 늘기 시작해 현재는 약국 한달 매출이 8천만원을 넘나들고 있다. 이중 처방과 건식(일반약 포함)비율이 반반으로 처방전 위주에서 탈피해 안정적인 경영수익 구조를 갖췄다. 처방은 70건 안팎으로 건식비율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고 김 약사는 설명했다. 시온약국의 성공모델에는 세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 기본에 충실할 것. 마케팅 계획을 세울 것. 신뢰쌓기까지 기다릴 것. 김 약사는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 바로 복약지도"라고 말했다. "열심히 들은 강좌 경험이 강한약국 만들어" 그의 경험을 들으면 이렇다. 조제전문 약국을 하다가 의약분업 후 고객이 많이 바뀌었다. 새로운 고객을 내 고객으로 만드는데 금방 될 줄 알았다는게 김 약사의 설명.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김 약사는 "처음 한두달은 영양제도 팔아보려고 했는데, 병원단골 환자들은 그렇게 쉽지 되지도 않았다"면서 "그래서 그건 아니다고 생각하고 복약지도만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랬더니 6개월만에 한 환자가 영양제를 사기 시작했다. "그때 그 고객이 제가 한 복약지도가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던 기억은 잊지 못한다"고 김 약사는 회고했다. 심혈을 기울여 복약지도를 한지 꼬박 6개월만에 고객이 먼저 영양제를 찾은 것이다. 김 약사는 "내가 기본부터 충실히 하면 고객은 반드시 온다는 진리를 뒤늦게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김 약사는 강의 중독증(?)에 걸려 있다. 영양요법 강의는 6년 6개월 정도 들었고, 일주일에 두번씩 한약강좌를 듣는다. 서울에서 열리는 건식 단기과정도 빼놓지 않고 수강하고 있다. 지금까지 받은 수료증만 40개나 된다. 협동약원, 신문사 등 관련 강좌가 있으면 달려가 들어야 직성에 풀린다. 24년전 적십자병원 병원약사때부터 듣던 임상약학에 대해 요즘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고 한다. 합격통지를 받은 성균관대 임상대학원도 조만간 다닐 계획이다. 김 약사는 "서울에서 학교를 나와서 여기 내려오다 보니까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들었고, 그 같은 강의들을 쉽게 듣는 서울 약사들이 동경스러웠다"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강의듣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약사가 환자에게 상담해줄 수 있는 자신감이 없으면 안된다'는 자성 때문이다. 시온약국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 책을 보여주고. 어떤 책을 봐야 하는지도 설명한다. 못 구하는 책은 직접 몇십권씩 제본을 떠 약국에 비치해 빌려주고 있다. 일종의 '휴먼 네트워크'를 도입한 셈이다. 김 약사는 동료후배 약사들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요즘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우는 만성질환, 그 생활습관을 고쳐주는데 약사들이 발벗고 나서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식생활에 대한 상담과 복약지도는 처방에 매여 경영활성화의 기회를 못찾는 약국에도 새로운 활로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약사는 "환자들의 반찬, 식생활이 뭔지 알려고 노력하고 그 범위, 수준에서 고쳐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제 조건은 왜라는 이유와 함께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약국경영 성공은 바로 '내 고객의 음식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 김시온 약사의 성공비결이다.2006-03-16 06:59:43정웅종 -
"세레타이드·심비코트 대신 뭘 쓸지 난감"천식 흡입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GSK의 세레타이드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심비코트에 대해 식약청이 안전성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자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대체약물이 별로 없어 난감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GSK의 세레타이드는 연간 25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천식 흡입제 시장의 독보적 브랜드며 아스트라제네카의 심비코트도 60억 수준에 달해 관련시장은 이 두 제품이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식약청이 15일 발표한 안전성 서한은 해당 제약사는 물론 천식환자를 접하는 의료현장의 입장에서도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 식약청은 안전성 서한에서 살메테롤 함유 흡입제(세레벤트, 세레타이드)가 천식증상을 악화시켜 사망 가능성을 높인다며 제품 허가사항을 변경한 미국 FDA 조치를 근거로 처방자제를 당부했다. 또 살메테롤과 같은 계열 약물인 포르모테롤(옥시스, 심비코트)도 이번 서한에 포함시킴으로써 FDA 보다 한 걸음 더 나간 결정을 내렸다. 의료현장에서는 살메테롤과 포르모테롤이 급성천식발작의 발현빈도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데다 대체약물도 마땅히 없는 상황이어서 식약청의 처방자제 서한을 실제 적용하기는 힘들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와함께 살메테롤과 포르모테롤은 1일 2회만 흡입하면되지만 타 제품은 4회 흡입이어서 환자들의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천식환자의 경우 계열이 다른 두가지 약물을 동시에 투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메테롤과 포르모테롤을 제외한 한가지 계열 약물만을 사용했을때 치료효과를 얼마나 담보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도 제기됐다. 식약청의 안전성 서한에 대해 해당업체들 역시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특히 대형품목인 세레타이드를 보유한 GSK는 FDA 허가사항 변경의 근거가 된 임상시험(SMART) 결과가 살메테롤 단일제인 세레벤트에만 해당되는 것인데 스테로이드제 복합처방 제품인 세레타이드에까지 확대한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는 입장을 보였다. 또 SMART 결과는 소수의 흑인에서만 문제가 발생했는데 별다른 검증없이 인종적 차이가 있는 한국에 그대로 적용한 것은 성급했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FDA 조치와는 무관하게 동일계열이라는 점 때문에 안전성 서한에 포함된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사실 억울한 측면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살메테롤과 포르모테롤은 전혀 다른 약물이며 5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이나 시판후조사에서도 이같은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식약청에 관련내용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들은 안전성 서한이 최종 판단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단일제와 달리 매출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복합제인 세레타이드와 심비코트가 이번 조치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식약청의 최종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2006-03-16 06:52:5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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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 제약 "차등평가 항목별 결과 달라"식약청이 GMP제약사에 대한 제형별 차등평가 등급은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등급 사유와 항목별 결과를 공개치 않아 업체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체 560개 제형 중 65% 이상을 차지하는 C등급(274개, 48.9%), D등급(94개,16.8%) 제약사들이 식약청의 차등평가 등급에 따른 항목별 체크 리스트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하위등급을 받았지만 무슨 항목에서 낙제점을 받았는지 구체적 항목을 알지 못하는 제약사들이 대부분이어서 식약청의 평가결과 피드백이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또 해당 제약사들은 식약청의 등급공개가 '반쪽짜리' 공개에 그쳐 업체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중하위 등급에 대한 실질적인 항목별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식약청의 경우 차등평가 항목별 배점을 ▷GMP시설, 운영 50% ▷행정처분 30% ▷자율점검 20% ▷가산점 5% 등으로 평가해 해당 제형별 등급만 공개한 상태다. 그러나 업체 입장에서 식약청 차등평가시 의약품 제형별 GMP 시설과 운영의 구체적인 평가 잣대가 명확치 않고, 어떤 부분이 미비했는지를 명시하지 않아 개선점 마련에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제약업계에서는 식약청에 대해 우선 개선 조치해야 할 항목, 하위평가 항목 등을 명확히 공개해 추후 차등평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식약청도 차등평가 C등급 274개 제형의 경우 사후관리를 통해 상위등급으로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어서 정보 공개를 통한 GMP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윈윈 전략'이 시급한 실정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상위등급을 제외한 C등급 이하 제약사들의 경우 왜 중하위 등급을 받았는지 이유조차 모르고 있다"며 "식약청이 구체적 체크리스트에 대한 피드백을 하지 않아 혼선이 있다"고 전했다. D등급을 받은 제약사 한 관계자도 "하위등급을 받았지만 뭐가 하위평가됐는지를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자칫 추후 평가에서도 똑같은 결과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차등평가 결과 중하위 등급을 받은 제약사 172곳을 대상으로 GMP시설과 품질관리에 대한 집중 약사감시를 벌이기로 했다. 이때 차등평가 결과에 따른 시정지시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기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대표이사를 형사처벌하는 등 초강수 대응을 고려중이다.2006-03-16 06:42:3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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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비 증가, 신규등재·고가약사용 원인"요양급여비중 약품비가 증가하는 것이 비싼 약값보다는 대부분 의약품 사용량과 신규 보험등재 품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심평원의 약품비 증가율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상반기 약품비는 총 3조3,683억7,3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69% 증가했다. 약품비 증가 요인을 보면 가격 -0.67%, 사용량 10.43%, 효능군내 고가약사용 1.41%, 성분내 고가약사용 -0.73%, 신규진입 3.29%로 구성됐다. 전체 약품비 증가율 13.69%를 100점으로 했을 경우 사용량이 76.0점, 신규진입이 24.0점으로 두 가지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가약 사용비중도 10.3점으로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컸다. 이에 반해 약값은 -4.9점으로 약품비 증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약가수준이 약제비 상승원인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근거는 연도별 약가지수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지난 95년을 100으로 할 경우 약가지수는 01년 75.32, 02년 73.80, 03년 72.19로 계속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은 이와 관련 "저가의 복제약 사용이 활성화되지 않고 신약 등의 고가성분 약으로의 처방전환에 따른 고가약 사용증가가 약제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2006-03-16 06:40: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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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약사의 길, 즐겁고 보람된 일""표창이 뭐 대순가요?"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했을 때, 복지부 의약품정채팀 이영미(30) 주무관은 이런 반응을 보였다. 일을 하다보면 상이란 것도 탈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이 무슨 커다란 감투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 주무관은 지난 6일 '2005년도 재난 및 위기대응업무 유공자 표창대상자'로 선정,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 표창을 받은 22명 가운데 한명이다. 그가 표창을 받은 이유는 2005년 한해 동안 '의약품공급 중단사태'와 관련된 실무 매뉴얼을 개발하는데 매진했기 때문. 국가위기관리가 예전에는 국방차원에서 주로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위기대응관리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 주무관의 실무 매뉴얼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그가 마련한 매뉴얼은 약국의 집단휴업을 가상 시나리오로 하고 있다. 준비과정에서 약사회에 도움을 바랬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 약제비 지급이 3개월 이상 지체되는 상황과 한방분업 실시로 인한 저항, 병원과의 불평등한 행정처분 등으로 전국 또는 지역규모로 약국이 파업에 돌입해 약국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것이 가상 시나리오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미리 마련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를 통해 의약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가 마련한 매뉴얼의 골자다. "매뉴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약사회의 도움을 요청했지만, 잘 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약국의 집단휴업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이다 보니 당연하겠죠." 이 주무관은 실상 복지부에 적을 두게 된 것은 지난 2004년 10월부터다. 2000년 부산약대를 졸업하고 근무약사 생활을 거치면서 공직약사의 꿈을 키웠다고 했다. 의약분업이 됐지만 사실상 대체조제를 할 수 없는 구조적 모순에서부터 근무약사의 현실 등이 그에게 학구열을 자극시켰고, 결국 독일행을 감행해 비텐(Witten)대학에서 임상약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막상 공직약사가 되다보니, 제일 어려운 것이 여러 직능의 입장을 조율하는 것이더군요. 일각에서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하지만, 복지부 입장에서는 무조건 그렇게 할 수만은 없거든요." 이 주무관은 그래도 현재 업무가 국민에게 직접 미치는 영향이 크고, 그 과정에서 작은 보탬이 되는 것이 즐겁고 보람된다고 했다. 복지부는 물론 자신도 특정직능보다는 국민을 상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이다. 앞으로 그는 짬을 내 대체의학에 관한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고 했다. 어차피 편안한 개국약사의 길을 포기하고 일종의 이단아(?)가 된 만큼 공직약사로서 보건의료계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는 것이다. 겨우 1년6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신출내기 공무원에게서 설핏 희망 같은 걸 발견했다면 지나친 표현일까.2006-03-16 06:15:16홍대업 -
고혈압약이 알쯔하이머 질환 위험 낮출 수고혈압약으로 사용되는 칼륨보존 이뇨제가 알쯔하이머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誌에 발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블룸버그 보건대학의 피터 잰디 박사와 연구진은 미국 캐쉬 카운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3천여명을 대상으로 알쯔하이머 질환과 사용하는 약물 사이의 관계에 대해 알아봤다. 그 결과 칼륨보존 이뇨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알쯔하이머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3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칼륨보존 이뇨제가 그 위험을 감소시켰는지 아니면 칼륨보존 이뇨제가 투여되는 환자군의 특성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아 추가적인 무작위 연구로 입증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구체적인 제품명은 밝혀지지는 않았다. 현재 미국에서 시판되는 대표적 칼륨보존 이뇨제로는 머크의 모듀레틱(Moduretic), 화이자의 알닥톤(Aldactone)이 있다. 인구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알쯔하이머 질환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추세. 알쯔하이머 질환자의 대부분은 첫 증상이 발견되고 평균 8년 후에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며 알쯔하이머 질환의 발병기간은 3-20년이다.2006-03-16 02:13:0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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