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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처방전 시행 땐 문전약국 쏠림 가속"정부가 국가보건의료정보체계(NHII)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자처방전 제도에 대해 의료계가 "도입될 경우 문전대형약국으로 처방전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의사협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복지부 산하 전자건강기록시스템 연구사업단에 전달하고 "처방전의 서식·기재사항·보존에 필요한 기타사항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의료기관 3~4 : 약국 1 정도의 비율이 타당한데 우리나라는 거의 1 : 1에 이르고 있다"며 "전자처방전 제도가 도입될 경우 문전약국 및 대형약국으로의 처방전 쏠림 현상이 지속돼 환자 유인행위가 가열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협은 의사 및 약사의 정원 감축을 제안했다. 의협은 또 "처방전을 작성하여 환자에게 교부하거나 발송해야한다는 의료법 조항 외에 법령 자체가 미진한 상태에서 섣불리 전자처방전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인의 사적인 정보가 유출,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외에도 의협은 "전자처방전 시행을 위해서는 공공시스템의 구축 및 유지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야 하고 환자의 알권리 보호와 불법조제를 막기 위해 조제내역서 작성 및 비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또 "건강보험 수가 저평가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한다는 미명하에 저수가 정책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전자처방전시스템이 시행되면 의료기관의 경영은 더욱 악화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전자처방전 운영을 위한 비용은 건강보험 등 국가재정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06-05-22 12:09:1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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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재단, 여성 암환자 돕기 마라톤 열어한국부인암재단(이사장 이효표 서울대 교수)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BMS제약의 후원으로 ‘제5회 여성암 환자를 돕기 위한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건강달리기 대회는 여성암 환자에게 재활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여성암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총 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여성암과 관련된 OX퀴즈,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영세민 및 외국인 여성근로자에 대한 부인암 수술비 지원, 부인암 선별 검진체계 구축사업 지원, 부인암 연구 및 학술 사업 지원 등 재단의 공익사업에 전액 사용된다.2006-05-22 11:39:06정현용 -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법 철회...논란 예고연간 200여억원에 달하는 과잉처방약값에 대한 환수법안이 끝내 좌초됐다. 복지부는 22일 지난 4월14일 입법예고한 건강보험법 개정안 가운데 과잉처방약제비 환수규정과 관련 지난 19일 규제개혁위원회의 ‘철회’ 권고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복지부의 입법예고안은 ‘다른 요양기관으로 하여금 법이 정한 기준을 벗어나는 보험급여비용을 받게 한 요양기관’(개정안 제52조)에 부당이득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법안은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국회 보건복지위원 시절 적극 추진했던 사안이기도 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지난달 14일 건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원외처방전 발행에 의한 조제시 감기에 소화제를 3종이나 중복 투여하는 등 과잉처방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환수근거를 마련해 약제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9일 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이 유시민 복지부장관을 접견한 뒤 과잉약제비에 대한 정책방향이 급선회했고, 결국 규제개혁위의 권고를 수용해 환수규정을 삭제키로 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규개위의 권고를 수용키로 했다”면서 “최근 장 회장이 유 장관을 만나 건의했고,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행처럼 과잉처방약제비에 대해서는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건보공단측은 “과잉처방약값을 의료기관에서 환수하는 것이 지니치다고 볼 수 없고, 독일 등의 국가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한편 복지부가 배포했던 '연도별 원외처방약제비 금액'을 살펴보면 지난 2001년 17억380만원(15만8,840건), 2002년 161억7,069만원(152만190건), 2003년 20억7,084만원(198만2,041건), 2004년 211억656만원(246만7,863건), 2005년 181억5,604만원(236만4,480건) 등으로 나타났다.2006-05-22 11:07:04홍대업 -
심평원, 아름다운가게 전국 7곳서 나눔행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www.hira.or.kr)은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이해동)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난 20일 나눔마당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논현점 ▲부산 태화점 ▲대구 지산점 ▲광주 광주역점 ▲대전 둔산점 ▲창원 마산대우점 ▲수원 분당이내점 등 아름다운가게 전국 7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지난 8일~10일까지 3일 동안 임·직원으로부터 8,000여 점의 물건을 모았다. 임원들은 도자기, 동양화 등 애장품과 노트북을, 직원 들은 의류, 가방, 핸드백, 화장품, 주방용품, 음반, 장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또 직원 45명이 1일 판매 도우미로 나섰으며, 아름다운 가게 방문자에게 MRI의 건강보험적용여부 안내 소책자를 배포하고, 어린이에게는 고무풍선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언항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아름다운가게와의 공동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심평원 직원들이 나눔과 순환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체험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웅제약 전혜숙 상무도 업저버로 참석해 에어졸 120개를 기증하고, 신 원장과 환담을 나눴다.2006-05-22 11:06:53최은택 -
지오영, 연합약품 인수...지분 60% 투자지오영이 강원도 춘천소재 도매업체를 인수, 수도권에 이어 중부권 이북 전지역에 대한 팜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전국 팜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지오영(대표이사 이희구, 조선혜)은 강원지역 의약품 유통망을 구축하고자 춘천 연합약품(대표이사 윤대순)을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오영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25일경 그동안 진행돼 온 양사간 인수합병에 관한 논의를 매듭짓고, 지오영이 연합약품에 60%의 지분투자와 함께 경영권을 인수하는데 공식 서명키로 했다. 양사의 이번 결정은 서울 대형도매와의 연대를 통해 영업시스템 지원과 물류 등 제관리 업무를 공동 모색하고, 공동구매 등을 통해 지역도매의 한계성을 탈피하고자 하는 연합약품 측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별 거점협력도매와의 연계를 통한 도매의 대형화를 추진하려는 지오영의 이해관계와도 맞아 떨어져 전격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오영 측은 "그 동안 지역유대 관계가 돈독하고 업계의 신뢰와 명성이 높은 엽합약품의 기존 영업조직과 관리 조직을 그대로 승계하되, 경영 및 각 시스템 지원을 통해 초기 조직의 안정과 빠른 영업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합약품 인수는 대형화, 투명화, 선진화를 이루고자 하는 입지를 견고히 하고, 지역 협력도매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다국적의약품 물류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오영은 이번에 춘천 연합약품을 전격 인수함에 따라 동부팜넷, 가야약품, 성창약품, 나라약품, 선우팜 등과 함께 6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팜네트워크로 거듭나게 됐다. 지난해 지오영 그룹의 총 매출은 5,474억원에 달한다.2006-05-22 10:54:3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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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 케이블TV 통해 방송광고 '스타트'한국오가논은 지난 19일부터 케이블TV 채널 온스타일을 시작으로 경구용 피임약 ‘ 머시론’의 방송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노력파’라는 제목의 첫 광고에서 서울대학생인 김소미씨를 등장시켜 밝고 건전한 젊은이들의 사고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케이블TV 뿐만아니라 강남역과 신촌 등 극장가로 광고 채널을 확대하고 이들 광고를 피임문화 캠페인과 병행해 시너지를 효과를 얻는다는 목표다. 이번 광고는 “울고 짜는 것은 딱 질색”이라며 “사랑은, 똑똑한 자의 것”이라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머시론 마케팅 담당 차윤상 과장은 “국내의 경우 피임약은 아직까지 쉽게 접근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방송 광고를 통해 타깃인 20~30대 젊은 층의 인지도를 높이고 월드컵캠페인, 광고공모전 등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6-05-22 10:41:18정현용 -
수련병원 285곳 내달 27일 병원신임평가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올해 병원신임평가, 수련병원실태조사를 내달 27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하는 등 285개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에 대한 시행 일정을 마련했다. 평가구분별 대상병원은 인턴의 경우 현지평가 72곳(신규 4곳), 서류평가 22곳이며 인턴 및 레지던트 병원은 현지평가 43, 서류평가 88곳이다. 단과 레지던트병원은 현지평가와 서류평가 대상이 각각 18곳과 3곳으로 전체적으로 현지평가는 142곳, 서류평가는 143곳이다. 병원신임평가는 전반기(6.27~7.26)와 후반기(8.7~9.8)로 나뉘어 진행되며 8.7~9일까지 사흘간 서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9~11월중 평가결과를 분석해 12월중 당해병원에 평가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병원협회는 올 신임평가에 대비해 이달 30일 반장 및 학회 평가위원에 대한 교육을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6월 1일 서울아산병원 강당에서 간호위원에 대한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2006년도 병원신임평서 문항 개정에선 진료부서편에서 전속전문의, 지도전문의 등의 정의 규정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명시되고, 각 진료과별 학외의견을 수렴하여 의학발달 현실에 부합하게 진료실적 및 논문발표 건수 등이 수정되었으며 의료법 등의 의료관계법 규정내용이 문항에 반영됐다. 수련교육부문에서 전공의수련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이 보완 및 추가됐다.2006-05-22 10:38:3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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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성공요인은 편리성과 자연스러움"발기부전 치료제 ‘ 비아그라’를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논문이 발표됐다. 전북대 채수홍 교수(고고문화인류학과) 는 22일 ‘한국남성의 남성성: 비아그라 효과에 대한 비판적 논점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4년 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1년 반 기간동안 발기부전 환자와 성 파트너를 포함한 190명의 사례와 60명의 심층면접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채 교수는 논문에서 비아그라에 제기되는 세가지 사회문화적 비판을 재조명한 후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비아그라의 성공 원인에 대해 “발기부전의 개념을 재구성해 환자수를 늘렸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있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복용의 편리성과 자연스러운 발기유발 과정에 있다”며 “이것이 과거에는 상담을 꺼려하거나 신뢰하지 않던 발기부전 환자들을 노출 시키고 병원으로 끌어들이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비아그라가 성기, 삽입 등 남성 중심의 성의식을 재생산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한국사회에서 비아그라는 남성성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보조수단”이라며 “온전한 남성성은 인공적인 수단에 의존하지 않는 자연적 발기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런 우려는 단순한 추론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비아그라가 여성의 시각과 느낌을 단순화시킨다는 비판도 현실적이지 못하다”며 “여성은 남성과의 관계를 상호의존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오히려 한국사회에서는 남녀가 공유하는 남성성의 관념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비아그라가 어떤 약보다도 한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이유는 성적 욕망이 생리적인 것 못지않게 사회문화적이기 때문”이라며 “비아그라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담론들을 고찰해 봄으로써 한국인들의 성의식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현상의 거대한 변화까지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평가했다.2006-05-22 10:16:54정현용 -
안식향산 등 천연유래 첨가물 사례분석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5일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제2회 시험법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1회 시헙법연구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답변 등 시험법연구회 운용방향을 설명하고 식품공전의 개편 방향, 우수실험실의 구축 사례, 천연유래 식품첨가물의 사례분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천연유래 식품첨가물의 사례발표에서는 안식향산, 이산화황 등의 첨가물이 특정 식품원료에 천연적으로 존재해 인위적 첨가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시험결과 판단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검사기관과 관련 업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CJ푸드시스템 이선민 과장은 우수실험실 구축 사례발표를 통해 식품제조업소의 효율적 실험실 관리와 데이터 관리를 소개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지난 1회 세미나에 전국적으로 69개 식품제조업소 및 식품검사기관에서 98명이 참석, 큰 관심을 보인만큼 연구회를 활성화시켜 식품제조업소와 검사기관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06-05-22 10:07:4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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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검사기관 관리사업 사전 설명회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5일 식품위생검사기관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사능력관리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차 검사능력관리 대상분야인 일반성분, 미량영양성분, 잔류 및 오염물질 분야에 대해 표준시료의 시험방법 및 실험시 주의사항, 분석결과에 대한 평가방법 등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 1차 검사능력관리분야 표준시료를 일괄 배포해 시료의 배송과정에서 발생가능한 오차를 줄여 검사기관에서 시료 인수부터 최종검사까지 동일한 조건에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차 대상기관은 지방청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포함한 일반성분 73개 기관, 미량영양성분 58개 기관, 잔류 및 오염물질 35개 기관이며, 2차 검사능력관리분야에 대해서는 7월중 표준시료를 배포할 계획이다.2006-05-22 10:03:5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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