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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50% "분업이후 1회이상 이전 경험"의약분업 이후 약국 2곳 중 1곳은 유리한 입지 확보를 위해 약국 이전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의약전문 인터넷 신문 데일리팜이 창간 7주년을 맞아 개국약사 4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사 50.7%(246명)는 분업 이후 1회 이상 약국 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약사 26.2%(127명)는 '1회 이상 약국을 이전했다'고 답했고 '2회 이상' 14.8%(72명), '3회 이상' 9.7%(47명)으로 약사 50.7%(246명)는 분업 이후 1회 이상 약국을 이전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약사 47%, 약대 졸업 후 약국개업 3년 걸렸다 이는 처방 조제가 약국의 주요 수입원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처방전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약사들의 노력이 분업이후 상당했던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또한 약사 43.7%(212명)는 약대 졸업 후 개국까지 걸린 시간이 '3년 미만'이었다고 응답했다. '3~5년 미만'이 24.5%(119명), '5~10년 미만' 20.6%(100명)이었고 20년 미만 소요됐다는 약사도 7.8%(38명)에 달했다. 약국경영을 통한 경제적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약사 42%(204명)는 '불만'이라고 대답했고 '만족'이라고 답한 약사는 24.5%(119명)에 그쳐 절반가량의 약국이 경제적 만족도에 긍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 59%(286명)는 약국경영 전망에 대해 '매우 어려워 질 것'이라고 응답했다.'나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11.8%(57명)에 그쳤고 '비슷할 것'이라고 답한 약사는 29.3%(142명)로 나타나 약국 경영 미래를 암울하게 평가했다. 또한 약사들은 약국경영상의 애로점으로 재고약 문제를 첫 손에 꼽았다. 약사 54.2%(263명)는 '재고약 문제'를 경영상의 최대 고민거리로 응답했고 '낮은 처방전 수량'이라고 답한 약사도 22.1%(107명)로 조사됐다. 이어 '불리한 약국입지' 13.2%(64명), '과다한 약사감시' 10.5%(51명) 순으로 집계됐다. ◆대한약사회 잘 하고 있나? 개국약사들은 약사회무에 대해서 의문부호를 달았지만 반대로 원희목 회장에 대한 평가는 후하게 했다. 약사 44.1%(214명)는 약사회 회무 만족도에 '불만'을 표했고 '만족'이라고 답한 약사는 12.7%(62명)에 그쳤다. 그러나 '보통'이라고 응답한 약사도 43.1%(209)명에 달했다. 반면 원희목 회장에 대한 평가는 약사 회무보다 호의적이었다. 약사 37.1%(180명)은 원 회장에 대해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보통이다'도 37.1%(180명), '불만이다'는 25.8%(125명)였다. 약사 71.3%(346명)은 다가오는 대한약사회 선거(중앙회& 183;지부)에 참여하겠다고 답해 이번 선거 투표율도 지난 선거 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약사회 선거에서 후보 결정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소로 약사 67.4%(327명)은 '평소 판단'이라고 응답했다. 기타 응답으로 '선거홍보물' 12.2%(59명), '후보자 홈페이지' 7.6%(37명), '동문회 권유' 6.8%(33명), '주변의 권유' 6%(29명) 순으로 집계됐다. ◆불용 재고약 약국경영 최대 걸림돌 약사 43.1%(209명)는 '처방약 변경'으로 불용 재고약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약사 34.8%(169명)는 '의약품 소량구입이 힘들다'고 답했고 18.6%(90명) '어려운 반품'을 3.5%(17명)는 '재고관리의 어려움'을 꼽았다. 약국에 쌓이는 재고약 해결을 위해선 의약사간 협력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용재고약 금액을 묻는 질문에 약사 35.3%(171명) '300~500만원' 사이라고 답했고 '100~300만원' 사이라고 응답한 약사도 26.2%(127명)에 달했다. 불용재고약이 500만원 이상이 된다는 약사도 29.3%(142명)로 나타나 불용 재고약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품 불가로 인해 약국에서 1년 동안 파기하는 재고약에 대한 금액도 약사 56%(272명)는 50~200만원 이하로 답했다. 또 '200~300만원 이하'라는 응답이 13%(63명), '300만원 이상'도 12.8%(62명)로 조사됐다. 또한 약사들은 제약사보다 의약품 도매상 반품이 더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다. 약사 74.8%(363명)는 반품이 가장 어려운 곳으로 '도매상'을 꼽았다. 제약사는 5.2%(25명)에 그쳤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20%(90명)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5월 22일부터~24일까지 데일리팜에 접속한 개국약사 4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남자약사 52.6%, 여자약사 47.4%로 나타났다. 설문결과는 95% 신뢰도에 오차범위는 ±3.1%다.2006-06-01 06:47:59강신국 -
약국개업, 전통상권 몰락...신흥입지 부상서울 서초 M약국에서 근무 중인 K약사(여·29)는 개업을 생각하고 있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서울을 물론 수원, 용인, 김포 등 서울 근교 지역의 약국 매물을 모두 알아봤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K약사는 "괜찮은 자리는 권리금만 3억원을 호가하고 가격이 싼 입지는 약국경영이 불안할 것 같아 결정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면서 "처방 수요가 70건 정도만 가능하다면 층약국 입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약분업 6년을 맞은 2006년 약국가. 문전약국, 층약국, 쪽방약국이라는 신조어를 양산에 내며 약국입지 재편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서울의 약국 1번지였던 종로, 동대문, 영등포지역 약국가는 분업 이후 약국의 폐업, 이전이 속출했다. 매약 중심의 약국들이 경영난에 봉착한 것이다. 2000년 12월 대한약사회 신상신고 기준으로 동대문지역 약국은 총 530곳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390곳으로 5년 동안 140곳이 사라졌다. 대형약국 밀집 지역이었던 종로 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00년에는 197곳의 약국이 성업을 했지만 지금은 171곳이 운영 중이다. 중구 지역도 207곳의 약국이 분업초기 운영됐지만 지난해에는 184곳으로 분업이후 23곳의 약국이 문을 닫은 샘이다. 즉 이들 약국 상당수가 임대료 채납은 물론 권리금도 하락해 자가 빌딩을 소유한 약사를 제외한 상당수 약국들이 이전·폐업을 한 것. 서울지역 24개 지역중 2000년과 2006년의 개설약국 수를 비교하면 종로, 중구, 용산, 성동, 동대문 등 총 11개 지역에서 약국수가 감소했다. 반면 성북, 노원, 강남, 송파, 강서지역 등 총 13개 지역에서는 약국 수가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경기도는 776곳의 약국이 분업이후 새로 개설돼 엄청난 약국 증가세를 보였다. 31개 지역 중 과천, 광명, 하남시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약국이 증가했다. 신도시 개발지역에서는 약국 수가 100% 이상 상승한 지역도 있었다. 고양시는 2000년 241곳이던 약국이 2005년에는 323곳으로 늘어났다. 분당을 끼고 있는 성남시도 2000년 331곳이던 약국이 415곳으로 급성장했고 안산시도 176곳에서 243곳으로 67곳의 약국이 이전, 개업을 했다. 대표적인 난개발 지역으로 알려진 용인시는 수지, 죽전지구를 앞세워 96곳의 약국이 무려 204곳으로 증가하는 이변을 낳았다. 112%나 증가했다. 용인지역은 계속해서 약국을 운영하던 토박이 약사들과 타 지역에서 전입한 약사들이 혼재돼 있는 상황이다. 용인시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보니 약사회 일도 엄청나게 증가했다"며 "200여개의 약국이 상당히 넓은 지역에 분포해 관리가 쉽지 만은 않다"고 말했다. 경기도 신도시의 약국증가는 아파트 등 베드타운이 형성돼 있는 지역에서 의원이 잇달아 개업을 하자, 이에 맞물려 약국입지도 재편됐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즉 대형 아파트 단지를 배후세대에 지하철역 인근 상가가 최고의 클리닉입지로 각광받으면서 동네약국들의 대규모 이동을 시작됐다는 것이다. 약사출신 김우용 공인중개사는 "의약분업 이전 동대문, 남대문, 영등포시장 등 대형 재래시장을 배후로 큰 도로변에 위치한 약국이 최고의 약국입지로 각광을 받았지만 분업이후 이들 약국들이 일반약 판매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약사회는 분업 이후 약국입지의 재편은 약국 과당입점에 따른 제살깍기식 경쟁과 부동산 브로커 개입으로 인한 과도한 임대료 및 권리금 책정 등 부작용이 양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2006-06-01 06:40:53강신국 -
"암투병 중인 오윤정 약사에 용기 주세요"30대의 젊은 병원약사가 하루 하루 암과의 힘겨운 투병기를 벌이고 있다. 투병 중인 사람은 서울의료원 약제과 오윤정 약사로 한창 일해야 할 36살의 젊은 병원약사다. 오 약사에게 위암이라는 병마가 찾아온 것은 작년 9월. 위장계통이 안좋아 검진을 받았는데 청천벽력 같은 위암 판정이 내려졌다. 그것도 심각한 상태라는 의료진의 진단이 뒤따랐다. 오 약사는 위암 판정 후 수술에 들어갔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암세포가 전이 되면서 지금까지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오 약사는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다. 서울의료원 약제팀 동료들이 지난 30일 오 약사의 건강을 기원하는 조촐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오 약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다. 박송희 약제팀장은 "약제팀 식구들 말고도 병원 직원들이 오 약사의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내일이라도 출근해 평소처럼 밝게 웃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어 "현재 남편이 옆에서 지키고 있지만 항암치료 후 일절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많이 기력이 떨어졌다"라고 오 약사의 소식을 전했다. 어린 자녀가 아빠와 함께 엄마 곁을 지키고 있다. 오 약사는 지난 93년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한 후 아주대병원을 거쳐 서울의료원으로 옮긴 뒤 지난 5년 동안 동료들과 함께 해왔다. [오윤정 약사에게 희망의 메시지 보내기] 이메일 : psh7070@hanmail.net2006-06-01 06:39:50정웅종 -
"인터넷 불모지서 출발, 초심 지켜 나가길""정상을 지키는 포털미디어로 성장하길" 김미미 독자(홍보대행사 엔자임 대리)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의약업계 최초로 인터넷 신문시대의 포문을 연 데일리팜이 벌써 일곱 번째 생일을 맞았네요. 17인치 모니터 안에서 의약업계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 뉴스(News)의 기본인 ‘new’에 부합하는 전문 미디어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e-마케팅, 팜 아카데미부터 의약사를 위한 블로그, 카페운영까지 일방통행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신문사, 제약사, 의약사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포털 미디어로 거듭 변모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신 것처럼 빨리 듣는 귀와 깊이 보는 눈, 공정한 펜으로 쓰여진 기사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의약업인이 집결 할 수 있는 포털 미디어로서 성장해주기를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늘 새로움(NEW)에 도전하는 데일리팜을 기대하겠습니다. 정부정책의 감시자로서 기대 김봉겸 독자(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 보좌관) 국내 의약전문 언론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뉴스시대를 연 ‘데일리팜’은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약전문 인터넷신문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해오신 데일리팜 가족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7년 동안의 열정을 계속 이어나가 의약관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대한민국의 의약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며, 정부정책과 의약계의 잘잘못을 감시하고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충실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국회와 의약계 현장에서 마주하는 데일리팜 기자들은 늘 밝고 성실합니다. 뜨거운 가슴과 소중한 땀방울로 빚어냈을 소중한 정보들이 의사와 약사, 제약관련 종사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까지 전달되길 바랍니다. "이제됐다"는 생각을 경계한다 김주한 독자(대웅제약 홍보부장) 정말 잘한 일입니다. 온라인이라는 비전을 흔들림없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켜온 것이나 초기의 힘겨움을 협찬, 광고와 같은 단기처방보다 심층기사나 기획시리즈 등을 통해 언론이라는 업의 본질에 천착하면서 e-마케팅 같은 차별화된 시도로 극복한 것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이제 됐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데일리팜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급변하는 제약산업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과 솔루션은 찾아보기 힘들고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약국환경에 대한 경영 컨설팅도 이제야 눈을 뜬 것 같습니다. e-마케팅도 DB의 성별, 나이, 약국규모 등에 따른 세분화된 분석과 마케팅 프로모션의 합리적인 효과입증 등 차별화를 뛰어넘는 성과와 매력을 보여줄 때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의약계 CNN! 데일리팜! 김현성 독자(열린우리당 문병호의원 보좌관) 2006년 6월 1일, 대한민국 의료계의 CNN을 꿈꾸는 데일리팜이 어느덧 7살이 되었습니다. 황무지에서 시작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데일리팜이, 현재의 권위 있는 언론매체로 성장하기까지는 많은 고비와 난관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동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각종 이익단체들의 이권다툼 속에서 '기자정신'을 바탕으로 공정함을 잃지 않는 데일리팜 기자들의 도전과 열정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사실 데일리팜은 나이에 비해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국내 첫 의약전문 인터넷 뉴스매체이자, 실시간 프린트 뉴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여 9개 분야 특허를 획득하는 등 인터넷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데일리팜'은 정보통신분야의 선두기업일 뿐만 아니라, 신뢰성과 객관성, 중립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투철한 기자의식을 가진 공신력 있는 뉴스매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국민 건강 전령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합니다. "7년만에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성장" 맹호영 독자(보건복지부 한미FTA팀 서기관) 지금부터 800년전 작은나라 몽골의 징기스칸은 시공을 초월하는 속도전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넘치는 동북아시아 변방 조그만 아침의 나라 '조선',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놀라게 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작은 거인 빠르고 정확한 인터넷 뉴스 데일리팜’이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전국 2만여개 약국 가운데 60%가 넘는 12,000여개 약국이 매일 데일리팜에 접속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불과 7년만에 약업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로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이제 데일리팜은 세상에 태어난 지 불과 6돌에 불과한 조그만 아이지만 그 기대와 역할은 중심에 서 있습니다. 늘 새롭게 혁신적으로 발전하는 약업뉴스의 정론매체로써 더욱 발전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넓은 시야, 거시적 안목 갖추길 송상호 독자(건강보험공단 의료산업화대응 T/F팀 과장) 창간축하의 인사에 앞서 보다 따끔한 이야기부터 하려고 합니다. 의료공공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라는 넓은 시야와 거시적 안목을 갖고 보도에 접근해 갔으면 합니다. 속보와 특종 경쟁에만 매몰되면 말초적이거나 자극적인 기사, 편협한 기사에 빠질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항상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취재보도 행태를 유지한다면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의약계를 선도하는 매체로 거듭날 것이며, 보건의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데일리팜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오랜 친구같은 신문, 데일리팜 심선애 독자(이지함화장품 홍보팀장) 지금이야 보편화된 온라인 매체지만 처음 데일리 팜이 오픈할 당시만 해도 정말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다양한 정보가 쏟아지고 매일 많은 사건이 일어나는 약업계의 소식을 가장 빠르고, 보다 자세히 알 수 있게해준 데일리팜은 홍보직에 있는 저에게는 너무나 고맙고 반가운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데일리팜이 어느덧 창간 7주년을 맞이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보면 정말 가슴 한쪽의 뿌듯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정말 요목조목 따져봐도 데일리팜처럼 편하고 좋은 친구가 없다는 말씀이죠. 친구의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오래도록 편안한 친구로 남아 있길 바랍니다. 데일리팜 파이팅! 첫 기사 송고하던 그 초심 잃지 말아야 오창현 독자(식약청 의약품안전팀 약무주사) 아침에 출근해 자리에 앉으면 데일리팜을 제일 먼저 클릭합니다. 우리청이 수행하는 업무가 다양하고 또 전문화되어 있다보니 다른 기관 및 단체는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정보수집의 창구기 때문입니다. 기사 하나가 독자 마음을 즐겁게도, 때론 화나게도, 슬프게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데일리팜이 첫 걸음마를 내딛던 때, 즉 좁은 사무실에서 기사를 작성하여 인터넷으로 처음 기사를 송고하던 때의 바로 그 초심(初心)을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약대생, 관리약사도 공감하는 신문 이윤진 독자(중앙약국 근무약사) 2000년 7월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잠시 전산업무를 도왔던 약국의 약사를 통해 데일리팜과 첫 대면을 하게됐다. 데일리팜은 약대를 갓 입학한 나에게 약사들을 위한 특성화된 신문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면서 약사신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주는 불씨가 되었다. 약업계에 있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뉴스 등 말 그대로 ‘다채’로운 내용을 전달해 주면서 경종을 울리기도 하고, 심금을 울리기도 하는 메신저 역할하고 있다. 또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여론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모든 분야의 약업계 종사자들을 비롯한 약대생, 대학원생, 그리고 관리약사까지도 한데아우를 수 있는 ‘화개장터’와 같은 곳! 그런 데일리팜이 되었으면 한다. 따끈따끈한 정보창구, 데일리팜! 전미숙 독자(새독일약국 약사) 데일리팜이 처음 생기던 무렵, 인터넷이 막 활성화되던 시기였고 우후죽순 인터넷 매체들이 생기던 무렵이었던지라 시류에 빠른 누군가가 발빠르게 움직이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약업계에도 인터넷 매체 하나쯤 생겨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그로부터 7년. 누군가 전화를 해 “오늘 약사회에서 무슨 일 있다”라고 말하면 늘 그 근거는 데일리팜이었다. 이제 약업계에서 데일리팜의 영향력은 TV 뉴스만큼이나 크다는 걸 인정안할 수가 없다. 빠르고 다양하고 그래서 늘 새롭고 따끈따끈한 소식들을 데일리팜 덕분에 흠뻑 만끽하면서 산다.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늘 사랑받는 데일리팜을 기대한다. 7살 아이처럼 총기있는 신문이 되길 전혜숙 독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 벌써 7년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의약계를 선도하는 전문매체로 거듭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데일리팜이 처음 창간됐을 때부터 애정을 갖고 지켜봤습니다. 따라서 데일리팜의 창간 기념일이 남의 일 같지 않게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7살짜리 아이의 맑고 총기어린 기를 받아서 앞으로도 젊고, 힘 있는 의약계 매체로 입지를 확고히 하기를 충심으로 바란다.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의약분업의 산증인, 국민건강 파수꾼되길 정비환 독자(사가정약국 약사) 의약분업이 정착단계까지 5-6년의 세월을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의약분업이 정착할 수 있었던 데에는 데일리팜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러고 보니 데일리팜의 역사가 곧 우리나라 의약분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헬스케어 제공자로서의 약사의 새로운 직능확립을 원하는 개국약사들에게 있어 데일리팜을 통해 수시로 전해지는 약사정책, 교육, 의료, 시장, 인력 등의 기사는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되고 있습니다. 의약분업을 고스란히 같이 겪어 왔듯이 분업 정착 이후에도 국민건강 파수꾼으로 역할에 충실한 데일리팜이 되길 바랍니다. 진실에 이르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세요 정찬웅 독자(대한약사회 홍보팀) 데일리팜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항상 발로 뛰는 생생한 기사 덕에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홍보담당자로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정책에서부터 일선 약국의 형편까지 사회적 움직임과 민생의 분위기를 독자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사 하나하나에 기자들의 노고와 땀이 숨어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언론의 생명은 객관성과 공정성에 있다고 합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정보는 읽는 이들의 사고와 선택을 뒤틀고, 그로인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가히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진실에 이르는 친절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영문판 기사가 필요할 때입니다 조성희 독자(바이엘코리아 넥사바 PM) 데일리팜은 아직 인터넷 신문이 활발하지 않을 7년전 선두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였기에 이제 모두가 인정하는 의약계 최고의 신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7년 동안이나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는 그 누구도 쉽게 쫓아올 수 없는 자산으로, 앞으로의 발전에도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주요한 기사 및 이슈 등을 정기적으로 영어 기사화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미 세계는 좁고, 아태평양 지역에서 주요 국가인 한국에 대해서 많은 외국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실무선에서도 한국의 상황 및 정책을 설명해야 할 필요가있을 때 그러한 기사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정진하는 데일리팜이 되길 바랍니다. "약사인 아내와 애독자 됐죠" 하걸 독자(한국화이자제약 영업부 PRO팀) 창간 7주년을 축하합니다. 의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하는 영업사원이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데일리팜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화이자에서 데일리팜의 소식을 접하게 된지 3년. 공교롭게 집사람도 약사라서 부부가 함께 즐겨보는 시간도 많아요. 집에서 뉴스를 같이 보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집사람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하죠. 자연스럽게 데일리팜 애독자가 됐습니다. 화이자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앞서가듯이 데일리팜도 최고의 인터넷 매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객관적이고 공정한 뉴스를 제공해 1등 인터넷 매체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국민보건의 중추 미디어로 성장하길" 현수엽 독자(보건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장) 처음 탄생했던 2000년 즈음만 해도 생소하고, 일시적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나 한 번씩 홈페이지를 습관(?)적으로 열어보는 훌륭한 매체로 성장했습니다. 그간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소식들을 가장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신 것이 이렇게 성장하게 된 비법이라 생각됩니다. 보건의료 분야는 국민생활과 보건의료 관계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뉴스들이 많이 생성되는 분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일리팜과 같은 미디어의 역할이 훨씬 크다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늘 생생하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잘 전달해 주십시오. 창간 20주년 축하메시지도 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냉정하고 합리적 목소리를 대변해주세요" 황보영 독자(강동성심병원 약제과장) 지난 7년간 의약분업을 함께 하고 보건정책 및 의료환경의 변화를 읽어낸 데일리팜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데일리팜은 정말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팜아카데미'를 좋아합니다. '한눈에 보는 임상약물학'이나 약물별, 환자군별 복약지도에 대한 자료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들에게 좋은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끔은 아프게 꼬집기도 하고 때론 약사들의 벙어리 냉가슴의 마음을 대변해주기도 하는 사설, 촌평 란도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냉정하고 합리적인 목소리로 건강함의 주역이 되시길 바랍니다. '보통사람이 되는걸 부끄러워 하지말라'는 책이 있습니다. 특별함을 내재한 평범함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그런 보통사람이 사랑하는 데일리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2006-06-01 06:25:21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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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ARB·아스피린·심바스타틴 선호종합병원에서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하는 항고혈압제는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억제제), 항혈소판제는 '아스피린', 스타틴제제는 '심바스타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구로병원 박창규 교수(순환기내과)는 최근 고대안암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등 전국 37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55세 이상 85세 이하 고혈압 환자 1,721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고혈압 환자의 향후 10년내 뇌졸중 발생 위험도를 측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고혈압약 상용빈도, 항혈소판제 및 항지질제 사용빈도에 대한 조사도 함께 추진됐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절반인 50.3%가 심혈관 질환을 갖고 있었고 당뇨병은 23.6%, 심방세동은 8.6%, 좌심실비대는 34%에서 확인됐다. 분석결과 항고혈압제 병용여부는 단일제 투여 사례가 52.8%로 가장 많았고 2개는 23.9%, 3개 이상은 14.4%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제별 처방빈도는 ARB가 47.2%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CCB(칼슘채널차단제) 42.3%, BB(베타블로커) 32.2%, ACEI(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10.7%, 이뇨제(diuretic) 10.2% 등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항혈소판제 57%, 스타틴 27.3% 처방 조사대상 고혈압 환자의 절반이 넘는 57%는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제제별 비중은 아스피린(Aspirin)이 50.7%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플라빅스(Pavix)로 9.4%, 실로스타졸(Cilostazol) 2.8%, 트리푸살(Trifusal) 1.9%, 티클리드(Ticlid) 1.1% 등의 순이었다. 또 스타틴제제는 27.3%의 환자가 복용하고 있었고, 심바스타틴(13.3%), 아토르바스타틴(9%), 프라바스타틴(2.9%), 페노피브레이트(1.9%), 로바스타틴(1.2%), 플루바스타틴(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창규 교수는 "고혈압에서 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아스피린과 스타틴 제제의 사용빈도가 그리 높지 않다"며 "향후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적절한 항혈소판제와 항지질제 사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6-01 06:24:19정현용 -
충북증평 무소속 약사, 한나라 의사 눌러5.31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한 의& 183;약사 75명 중 16명(비례대표 제외)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의& 183;약사가 맞붙어 관심을 끌었던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서는 약사인 유명호 후보가 두 배에 가까운 표차로 김영호 후보를 눌렀다. 1일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개표결과에 따르면 약사 13명, 의사 3명(치과의사 포함)이 당선돼,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 새로 진출하게 됐다. 약사출신 기초단체장 4명 재선...대전동구는 고배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로는 25명이 출마해 서울 종로 김충용(약사) 후보, 영등포 김형수(약사) 후보, 강북 김현풍(치과의사) 후보, 충북증평 유명호(약사) 후보, 경북성주 이창우(약사) 후보 등 6명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직전 단체장으로 있었던 종로 김충용, 영등포 김형수, 증평 유명호 당선자는 무리 없이 재선에 성공했다. 또한 당선자 중 4명이 한나라당 출신으로 이른바 한나라당 '싹쓸이' 열풍이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충북증평의 유명호 당선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의사출신의 한나라당 후보와 힘겨운 한판 싸움을 벌여야 했다. 그러나 선거결과는 58:34라는 유 당선자의 압승으로 종결됐다. 직전 대전 동구청장이었던 박병호(약사) 후보는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이번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나라당 출신 부산 동구청장 후보 김은숙(전 부산시보건복지여성국장) 약사와 무소속 경북 봉화군수 후보인 엄태항 약사, 전남 영광군수 후보 정기호(의사) 후보도 적은 표차로 당선의 영예를 상대후보에게 내줘야 했다. 광역의원 선거 21명 출사표...약사 7명 당선 시도의원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모두 21명이 출사표를 던져, 지역구에서 7명이 당선됐다. 비례대표는 당선자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성북3선거구 안훈식(약사) 후보, 구로1선거구 이병직(약사) 후보, 강남3선거구 서정숙(약사) 후보가 한나라당 간판을 걸고, 여유 있게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약사 2명이 맞대결을 해 관심을 모았던 대구 중구1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인 유규하 후보가 무소속인 한기열 후보를 두 배차로 제압, 초반부터 여유 있게 승기를 쥐었다. 한 후보는 무소속 후보로서 의미 있는 특표를 했지만, 한나라당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또 대구 북구2선거구에서는 약사출신 한나라당 양명모 후보가, 광주 광산2선거구에서는 약사출신 민주당 유재신 후보가, 전남 무안2선거구에서는 약사출신 민주당 김철주 후보가 각각 광역의원에 당선됐다. 기초의회 지역 출마자 영& 183;호남 강세...7명 당선 기초의원 선거에는 비례대표를 포함, 의& 183;약사 31명이 출마해, 지역선거에서 7명이 당선대 기초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지역별로는 충남 천안바선거구에 출마한 의사출신 한나라당 박중현 후보가 2등으로 당선됐다. 전북 남원가선거구에서는 약사출신 열린우리당 김재덕 후보가 역시 2등으로 당선돼 남원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전남 광양라선거구와 경북 경주아선거구에서는 치과의사 출신인 이서기(민주) 후보와 정용식(한나라) 후보가 나란히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 함안나선거구에 출마한 약사출신 한나라당 조양규 후보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 당선권에 안착했으며, 경북 포항바선거구에서는 한약사 출신 한나라당 이일윤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보건의료계 다른 전문직 중에서는 한의사 3명이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전남 순천라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문규준 후보가 기초의원에 당선됐다.2006-06-01 06:23:01최은택·박유나 -
내우외환 겹친 데일리팜 일곱 돌국내 의약계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언론시대를 연 데일리팜이 오늘(1일)로 어느덧 일곱 돌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독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많은 긍지와 보람을 함께 느끼게 했던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녹녹치 않은 사안들이 넘쳐나 매일매일 가쁜 숨을 몰아쉬게 하지만 더불어 역할을 하지 못한데 대한 자성을 하게 하는 생일날이기도 합니다. 데일리팜은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처해 있습니다. 내우는 7년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고, 외환은 언론의 경쟁 환경이 급변했다는 것입니다. 선구자라는 그리고 1등이라는 지난 자부심의 시간들이 그동안은 힘이 되고 용기가 됐습니다. 하지만 그 자부심에 덧 이겨진 시간들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위험스러운 내우가 현실의 위험으로 드러남을 자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7년을 잊고자 합니다. 외환은 데일리팜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타를 제대로 못 잡을 역할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역할에 소홀하면 후퇴하고 뒷걸음질 쳐 종국에는 벼랑 끝에 내몰리게 돼 있다는 것을 압니다. 바야흐르 언론은 읽는 독자의 시대에서 참여하는 독자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참여하는 독자는 무섭고 예리합니다. 그런 독자들의 사랑을 지켜낼 유일한 길은 데일리팜 다운 색깔을 지켜가고 그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독자여러분들과 다섯 가지를 약속합니다. 첫째, 독자와 상생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상생의 출발을 건전한 댓글문화의 정착에 두겠습니다. 독자의견 하나하나를 기사 이상으로 소중히 여겨 독자들의 여론이 언론이 되게 할 것입니다. 언론과 독자의 경계는 이미 무너졌습니다. 독자들의 논지가 기사 이상의 파괴력을 지닐 만큼 무엇이 언론이고 무엇이 여론인지 경계가 모호한 시대입니다. 데일리팜은 그런 여론을 수렴하고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상생매체’가 되겠습니다. 둘째, 공부하는 언론이 되고자 합니다. 의약분야는 생명을 다루는 분야인 만큼 고도의 전문성을 요합니다. 전문매체가 전문적 식견과 경험 없이 조타수가 되고자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전문가에 준하는 식견을 갖출 수 있도록 전 기자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이른바 ‘지식기자’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명품기사’를 생산해 보이겠습니다. 지식기자, 명품기사는 그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도 아울러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셋째, 잘못을 가감 없이 시인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언론의 폐해중 하나는 부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도 그에 대한 책임에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보나 부정확한 기사로 판명이 되면 그 이상의 지면을 할애해 정정기사를 내 철저한 반성의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오보나 잘못된 정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기사 한줄 한 줄에 독자들의 신뢰가 머금을 수 있도록 오보가 없으면서 살아 숨 쉬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의-약간의 벽을 허물고 세대 간의 간극을 좁히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의와 약은 여전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반드시 상생하고 협력해야 할 관계입니다. 의와 약은 반드시 하나가 되어 전문 직능을 제고해야 하고, 그 역할의 중심에 데일리팜이 주저함 없이 나서겠습니다. 약을 취급하는 사람들은 의와 약의 구분 없이 데일리팜의 소중한 독자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간 정보교류의 장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것도 잊지 않겠습니다. 이를위해 가볍고 재미있는 내용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권력을 지향하지 않겠습니다. 언론은 더 이상 권력이 아니고 권력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권력이 남용되는데 는 중심에 서 있도록 할 것입니다. 독자권력이 최고의 권력이 되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그를 위해 현장중심의 정보전달 기능에 충실하고 매진할 것입니다. 현장은 독자들의 숨소리가 들리는 곳입니다. 딱딱하고 기계적인 온라인에서 독자들의 내음이 묻어나는 기사들을 채워 나가고자 합니다. 데일리팜은 독자들의 것이기에 특정권력에 영합하지 않겠습니다. 내우외환을 극복하기 위한 이상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가지 않을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것은 독자들의 울타리 안에서만 데일리팜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7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은 다가오겠지만 데일리팜의 1년은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새김질하겠습니다. 생일이지만 과거의 시간을 버리는 것이, 자랑스럽지만 기득권의 위상을 놓아 버리는 것이 다가올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더욱더 정진할 것을 약속합니다.2006-06-01 06:10:33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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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미국 통상압력 결정판될 것"“의약품 특허에 대한 미국의 통상압력은 지난 87년 이전부터 20여 년 동안 계속 진행돼 왔습니다. FTA는 실상 미국이 지적재산권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려는 시도의 결정판입니다.” 법무법인 ‘지평’의 남희섭(41, 한미FTA저지 국민운동본부 지재권분야 공동대표) 변리사는 “한미FTA 쟁점은 결국 의약품 주권의 문제로 귀결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남 변리사가 통상과 지재권 부분이 사실상 강제적으로 연계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싸워온 것은 이번 한미 FTA 때문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99년 지재권 제도를 개혁하기 위한 시민단체인 정보공유연대를 만들어 현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보공유연대는 이미 저작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해외단체들과 네트워크를 조직, 지재권 분야의 국제조약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남 변리사는 “FTA에서 의약품 분야의 핵심 쟁점은 우리사회가 의약품의 가격을 통제하지 못하도록 미국이 강제한다는 데 있다”고 말한다. 미국 제약자본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재권 분야 독점권 강화조치가 FTA협상을 통해 수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가장 위험한 독소조항으로 ‘비위반제소’ 문제를 지적한다. 한국정부의 공공적 조치들이 미국 기업의 기대이익에 어긋날 경우, 지재권과 직접 관련된 부분이 아니더라도 정부를 상대로 제소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남 변리사는 또 의약품 허가가 특허와 연계되는 부분도 매우 우려스러운 지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허권은 개인의 ‘사권’이기 때문에 특허가 침해되면 특허자 본인이 권리행사를 해야 한다. 그러나 ‘특허청·식약청 연계’ 부분이 수용될 경우, 식약청이 특허권자의 권리행사를 대행하는 꼴이 되고 만다. 남 변리사는 특히 “등록된 특허의 30%가 부실한 권리이고, 실제 특허 침해소송에서도 특허권자가 이기지 못하는 사례가 더 많다”면서 “식약청이 의약품 품목허가 과정에서 특허권자가 준 정보만 믿고 허가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큰 손실”이라고 주장했다. 의약품 분야의 예상이슈가 수용됐을 경우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으로는 앞으로 한국 정부가 지재권 제도를 개혁하거나 국내 현실에 맞도록 개정하는 노력 자체가 봉쇄될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남 변리사는 “이미 20년 전에 미국의 통상압력을 받아 특허법이 개정됐고, 그 후 지금까지 미국으로부터 제도개선 요구를 계속 받아오고 있다”면서 “이번 FTA에서 특허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면, 앞으로 특허법을 개정하기 위해 미국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적인 결과로는 특허기간 연장, 데이터 독점권 대상의 확대, 특허발명의 강제실시 위축, 의약품 병행수입 불가 등을 거론했다. 남 변리사는 “결론적으로 이번 FTA는 의약품 특허권과 데이터 독점권을 강화해, 값싼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 진입을 막고, 결과적으로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권과 건강권을 침해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특허에 대한 미국의 통상압력은 지난 87년 이전부터 20여 년 동안 계속 진행돼 왔습니다. FTA는 실상 미국이 지적재산권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려는 시도의 결정판입니다.” 법무법인 ‘지평’의 남희섭(41, 한미FTA저지 국민운동본부 지재권분야 공동대표) 변리사는 “한미FTA 쟁점은 결국 의약품 주권의 문제로 귀결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남 변리사가 통상과 지재권 부분이 사실상 강제적으로 연계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싸워온 것은 이번 한미 FTA 때문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99년 지재권 제도를 개혁하기 위한 시민단체인 정보공유연대를 만들어 현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보공유연대는 이미 저작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해외단체들과 네트워크를 조직, 지재권 분야의 국제조약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남 변리사는 “FTA에서 의약품 분야의 핵심 쟁점은 우리사회가 의약품의 가격을 통제하지 못하도록 미국이 강제한다는 데 있다”고 말한다. 미국 제약자본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재권 분야 독점권 강화조치가 FTA협상을 통해 수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가장 위험한 독소조항으로 ‘비위반제소’ 문제를 지적한다. 한국정부의 공공적 조치들이 미국 기업의 기대이익에 어긋날 경우, 지재권과 직접 관련된 부분이 아니더라도 정부를 상대로 제소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남 변리사는 또 의약품 허가가 특허와 연계되는 부분도 매우 우려스러운 지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허권은 개인의 ‘사권’이기 때문에 특허가 침해되면 특허자 본인이 권리행사를 해야 한다. 그러나 ‘특허청·식약청 연계’ 부분이 수용될 경우, 식약청이 특허권자의 권리행사를 대행하는 꼴이 되고 만다. 남 변리사는 특히 “등록된 특허의 30%가 부실한 권리이고, 실제 특허 침해소송에서도 특허권자가 이기지 못하는 사례가 더 많다”면서 “식약청이 의약품 품목허가 과정에서 특허권자가 준 정보만 믿고 허가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큰 손실”이라고 주장했다. 의약품 분야의 예상이슈가 수용됐을 경우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으로는 앞으로 한국 정부가 지재권 제도를 개혁하거나 국내 현실에 맞도록 개정하는 노력 자체가 봉쇄될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남 변리사는 “이미 20년 전에 미국의 통상압력을 받아 특허법이 개정됐고, 그 후 지금까지 미국으로부터 제도개선 요구를 계속 받아오고 있다”면서 “이번 FTA에서 특허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면, 앞으로 특허법을 개정하기 위해 미국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적인 결과로는 특허기간 연장, 데이터 독점권 대상의 확대, 특허발명의 강제실시 위축, 의약품 병행수입 불가 등을 거론했다. 남 변리사는 “결론적으로 이번 FTA는 의약품 특허권과 데이터 독점권을 강화해, 값싼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 진입을 막고, 결과적으로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권과 건강권을 침해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06-06-01 06:09:01최은택 -
갈대같은 유통일원화 잣대▶제약사가 계열 도매업체를 통해 종합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라는 식약청의 유권해석. ▶종병 직거래 위반 제약사들 행정처분때 이 규정을 이용해 면제받은 제약사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 ▶대부분 제약사가 도매업 허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약사의 종병 직거래를 사실상 허용한 셈. ▶앞으로 막고 뒤로 터주는 꼴. ▶위법이라 잡을땐 언제고 도매허가 있어 괜찮다는건 또 뭔소리. ▶유지든 폐지든, 더 큰 문제는 갈대같은 관할당국의 규제잣대라는 말씀.2006-06-01 06:08:34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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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역사속으로 사라지나식약청이 오는 7월 식품안전처 신설로 기존 의약품 업무가 복지부로 흡수될 지경에 놓였다.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라는 것이 가시적인 밑그림이다. 그렇다면 식품은 식품안전처로 통합하고, 의약품은 복지부 내 팀 정도로 운영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과연 의약품 안전관리가 식품안전을 위해 '청'에서 '팀'으로 관리될 분야인지 되묻고싶다. 국무총리실 측에서는 식품안전처 신설에 대해 국민 먹거리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복안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의약품 또한 작은 범주의 필수 먹거리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지는 않나 싶다. 만두소 사건, 기생충 김치사건, 수입장어 사건 등 각종 식품관련 '사건'이 불거지면서 식품안전처 신설안이 탄력을 받아왔다. 그러면 의약품도 각종 사건이 더 터져야 부처 승격 또는 별도 기구설립이 가능하다는 것인가. PPA감기약, 주사제 사망사건, 생동시험 조작사건 등 의약품 분야도 수없이 많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분야이며, 식품 이상으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사석에서 만난 식약청 모 공무원의 말을 빌리자면 "식품사고 때문에 식품안전처가 생겼으니, 의약품 사고가 연이어 터질 경우 정부에서 의약품안전처를 신설할 것"이란다. 국회 측에서도 정부의 조직 비대화를 견제하는 방향에서 식품안전처 신설을 극구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와의 상관관계 속에서 단순히 풀어나갈 문제는 아닌듯 싶다. 의약품으로 인해 인류의 생명연장의 꿈을 이뤄가고 있고, 신약을 통해 무궁한 외화벌이를 할 수 있는 잠재분야라고 강조하면서 식약청 내 의약품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은 풍족히 이뤄졌는지도 되돌아 볼 시기다. 식품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유지한다면, 의약품을 통해 환자들은 희망을 얻고 질병을 관리하는 보배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식약청'이라는 고유명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제서야 식약분리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정부는 이미 구체적인 로드맵을 90%이상 완성한 상태다. 식품을 위해 의약품 조직이 흔들리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약을 다루는 모든 이들이 정부의 의약품 조직에 대해 다시한번 신경을 써야 할 시기라고 본다. 나중에 왜 식약청을 없애버렸냐는 한탄에 앞서 식약청을 한번 더 믿고 키워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식약청이 지난 10여년동안 못했던 일들을 먼저 꼬집기보다 의약품 안전성 확보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고 어떤 변화들이 이뤄졌는지가 비춰져야 한다.2006-06-01 06:08:3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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