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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분업 미비, 한약 분류체계 혼선"'규격화된 한약재는 의약품이 아니다'라는 최근 법원 판결로 촉발된 한약재의 의약품 여부 에 대한 논란이 국회로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효석(민주당) 의원은 12일 "약사법 근거가 없는 복지부 한약규정으로 한약이 식품으로 둔갑할 우려가 있다"며 한약의 분류체계 개선을 주문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최근 대전지법의 판결로 인해 한약은 상위법인 약사법의 규정을 무시한 하위규정에 의해 허가와 유통이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러한 논란의 근간은 한약에 대한 명확한 분류체계가 확립되지 있지 않은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관성 없는 법 적용과 아울러 관련단체 눈치로 인해 개선노력조차 하지 않은 복지부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약사법상 모든 의약품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한약은 이러한 분류기준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의 특례조항조차 없는 등 법률적 일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아직까지 의약분업이 되지 않은 한방의료의 괴리에서 오는 것"이라며 "한약분쟁으로 기존 약사에게 조제사 자격을 주고, 한약사를 만들고, 한의사에게 조제권을 넓혀준 일관성 없는 정책의 소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련 단체들의 이견 등을 이유로 한약재 등에 대한 감독이 전혀 없는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며 "약사법 근거가 없는 하위 시행규칙은 원천무효인 만큼 복지부는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약조제약사회는 대전지법 판결 이후 그간 보건당국의 단속 행위에 반발 움직임을 보이며 한약재를 약사법에서 의약품과 식품, 농산물로 품목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2006-10-13 06:39:26정웅종 -
"식약청 눈치안봐, 소송하지뭐"▲약국, 제약사 등의 단속과 처분권을 가진 식약청. 그렇기에 몇년 전만해도 정부 상대 소송은 먼나라 이야기였다고. ▲허나 지금은 시대가 변해 법으로 싸워보자고 나서는 업체, 개인이 급증하는데...▲3년새 식약청 상대 민사, 행정소송, 행정심판만 100건에 육박 ▲제약사 제조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에 반발하는 행정소송이 특히 많아고 ▲식약청 공무원 왈 "시대가 변했어. 제약사들이 식약청 눈치안봐, 소송하면 된다면서 전화끊어버리는 업체들 여럿 봤어"란다.2006-10-13 06:30:1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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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 들어있다미국에서 시판되는 대부분의 디카페인 커피에는 카페인이 약간 들어있다는 조사결과가 Journal of Analytical Toxicology에 발표됐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브루스 골드버저 박사와 연구진은 미국 9개 커피체인점과 지방 커피샵에서16온스(약 480ml)의 원두커피를 구입하여 카페인 함량을 알아봤다. 조사 결과 ‘폴저즈(Folgers)’ 브랜드의 인스탄트 디카페인 커피에는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았으나 나머지 디카페인 커피는 8.6-13.9mg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와 디카페인 원두커피 12개 샘플을 분석했을 때에도 16온스당 에스프레소 음료수는 3-15.8mg, 디카페인 원두커피는 12-13.4mg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었다. 일반 원두커피 16온스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이 170mg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루에 10잔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일반 커피 한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연구진은 카페인 농도가 올라가면 심박동, 혈압, 초조감, 불안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카페인을 피할 것이 권고되는 일부 환자들에게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이 일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됐다. 한편 코카콜라 1캔에 함유된 카페인은 31mg 정도다.2006-10-13 06:03: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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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알쯔하이머에 '오메가-3 지방산' 효과오메가-3 지방산 식이보급제가 중등증 이하의 알쯔하이머 질환에 별 효과가 없으나 아주 초기의 알쯔하이머 환자에서는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도 있다는 분석 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지에 실렸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대학 병원의 잰 팜블래드 박사와 연구진은 경증에서 중등증인 알쯔하이머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생선유에 함유된 대표적 오메가-3 지방산인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docosahexaenoic acid)의 유효성을 평가했다. 6개월 동안 알쯔하이머 환자 89명은 DHA 430mg, EPA 150mg이 하루에 네번씩, 나머지 85명은 위약이 투여되다가 6개월 후에는 두 군 모두 DHA/EPA 보급제가 투여됐다. 그 결과 6개월 시점과 12개월 시점에서 정신상태검사(MMSE)와 알쯔하이머질환 변형 인지검사를 시행했을 때 두 군간 인지기능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우 경증인 알쯔하이머 환자 32명에 대해서만 따로 분석했을 때에는DHA/EPA가 투여된 경우 인지기능 점수가 안정되게 유지된 반면 위약대조군에서는 인지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나 아주 초기의 알쯔하이머에는 DHA/EPA가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다른 연구 결과와 종합했을 때 오메가-3 지방산은 알쯔하이머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는 없더라도 초기에 예방하는 효과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2006-10-13 05:58:5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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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당뇨신약-TZD 계열약 비교임상노바티스는 당뇨병 신약 '가브스(Galvus)'와 흔히 처방되는 경구용 당뇨병약인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 계열약에 대한 직접비교임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직접 비교임상의 제목은 GALIANT. 미국 800개 기관에서 7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다기관 이중맹검, 공개시험 방식으로 가브스(1일 1회 100mg)와 치아졸리딘다이온 계열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게 된다. 이번 임상은 올해 초 발표된 임상에서 가브스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 치아졸리딘다이온계 약물인 로지글리타존(rosiglitazone)에 비해 혈당 감소 효과가 유사하거나 우월했다는 결과가 나오자 계획된 것. 가브스의 성분은 빌다글립틴(vildagliptin). 노바티스는 이번 임상에서 가브스가 우월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6-10-13 03:55:4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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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자 부이사장 연세의대 심포지엄 참석대한약학정보화재단 남수자 수석부이사장이 13일 연세의대 알레르기연구소에서 '한국형 지역약물 이상반응 감시센터 모델구축을 위한 연구사업'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남 수석부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약물감시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외국 제도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사업은 식약청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약학정보화재단도 식약청으로부터 '외국의 의약품안전성 문헌정보 수집, 평가, 전달에 관한 연구'라는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2006-10-12 22:14:51정웅종 -
세포막 이동에 중요 역할하는 단백질 규명세포막의 유입 및 이동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단백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송우근 교수팀은 세포막의 유입 및 이동 메커니즘을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스핀90'(SPIN90)으로 명명,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연구 논문을 생물화학저널(Journal of Biochemistry)과 유럽분자생물학회지(EMBO J.)에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송 교수팀은 고배율 형광현미경을 이용, 스핀90이 신다핀(Syndapin), 클라스린(Clathrin) 등의 세포막 유입 조절 단백질들과 결합해 세포막 유입에 관여하는 세포낭(Vesicle)의 형성 및 이동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송 교수팀은 스핀90 단백질이 세포막의 유입작용과 세포골격인자의 기능을 연결시켜주는 중개자 역할을 알아냈다며 세포막 유입과 연관된 신호전달 수용체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의 대한 구조를 규명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루게릭병, 파킨슨병 및 각종 암 질병 등이 세포막의 유입 및 이동조절의 이상과 관련돼 있어 이번 연구결과가 이들 질병을 정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06-10-12 21:34: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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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제2 GMP' 시설 본격 가동제대혈 전문업체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황동진)는 지난 11일 '메디포스트 제2 GMP'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에 나섰다. 구로 디지털 1단지 내에 자리한 '메디포스트 제2 GMP'는 총 370평 규모로 무균실 4개실과 일반 제조실, 품질관리를 위한 무균실 2개실 및 일반실험실로 구성됐다. 이는 줄기세포 치료제 4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규모. 특히 이 시설은 향후 유럽, 미국 등 해외진출까지 고려해 건립한 것으로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유럽 GMP 기준에 맞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이곳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연골손상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3상 임상 및 시판용 제품 생산에 들어가며 뇌졸중 및 척수 손상 치료제인 '뉴로스템'의 생산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카티스템은 현재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와 공동으로 상업화를 위한 임상 1~2상을 동시 진행 중이다. 카티스템이 제품화될 경우 출시 첫해 국내 인공 관절 수술 환자의 5~10% 정도에 해당하는 2500~5000명 정도의 치료를 대체해 200~300억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 "카티스템을 비롯해 현재 진행중인 줄기세포 치료제의 개발 진행상황이 순조로운 편"이라며 "이번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시설의 완공과 함께 앞으로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2006-10-12 21:27:55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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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심사일원화로 꾀병환자 발본색원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료비 심사를 통해 나이롱환자나 꾀병환자 등 도덕적 해이를 체계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과 김영춘 의원 등 국회의원 61명은 지난 11일 건강보험,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등의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심사업무를 일원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요양급여심사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의 부당한 의료비 부담을 방지하기 위한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및 요양급여의 평가에 관한 법률안’(장복심 의원 대표발의)을 공동 발의했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장복심 의원 대표발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장복심 의원 대표발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김영춘 의원 대표발의)도 함께 국회에 제출됐다. 장 의원은 “자동차보험과 산재보험과 관련 부재환자, 진료비 부풀리기 및 불필요한 장기입원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고 보험범죄가 증가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는 자동차보험과 산재보험 가입자 등의 질병·부상 및 재해에 따른 진료비와 공무상 또는 직무상의 요양비 등의 요양급여에 대해 적정한 심사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어 “의료비는 의료적 전문성에 기초해 의학적 기준으로 심사·평가돼야 한다”면서 “따라서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의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심사업무를 일원화함으로써 의료의 적정성에 대한 판단을 동일한 기준에 따라 이뤄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따라서 ▲과잉진료 등 부당진료 방지 ▲국민의료비 부담 감소 ▲국민의 의료이용 및 요양기관의 비용청구에 따르는 불편 해소 등을 도모하기 위해 법률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심사일원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제17대 국회 전반기에 유시민(보건복지위), 장복심(환경노동위), 김영춘(정무위) 의원 등이 공동으로 관련 상임위에서의 정책질의와 국정감사, 본회의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국무총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2006-10-12 20:30:4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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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민간 지원 출장접대 거의 없다?복지부 직원이 해외출장을 가면서 그 비용을 산하기관과 민간단체 등에 떠넘기는 출장접대와 관련된 보도내용과 관련 복지부가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12일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와 언론보도에 대해 “단체지원 출장사례를 분석한 결과 단체 요청에 의한 새로운 제도도입을 위한 정책개발 등의 업무상 출장이 다수”라며 “단순히 출장비용을 민간단체에서 지원받는 출장접대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어 그동안 민간단체, 협회의 지원 등으로 공무국외 영행에 대해 단체와의 유착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하에 단체 및 협회 지원 공무국회여행에 대해 감사관실의 사전심사 및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강화한 결과 협회 및 단체 부담 국외출장 비중이 감소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향후 단체 지원 공무국외여행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 타당성 등 심사를 강화하고, 단체& 8228;협회와 동반 출장이 필요한 경우 자체예산을 확보하도록 공무국외여행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부 공무원들이 산하기관이나 민간기관의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오는 등 관관접대나 민관접대 현상이 만연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2006-10-12 20:06:1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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