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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제2 GMP' 시설 본격 가동

  • 정현용
  • 2006-10-12 21:27:55
  • 연골손상 치료제 카티스템, 뉴로스템 개발 및 생산시설 활용

제대혈 전문업체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황동진)는 지난 11일 '메디포스트 제2 GMP'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에 나섰다. 구로 디지털 1단지 내에 자리한 '메디포스트 제2 GMP'는 총 370평 규모로 무균실 4개실과 일반 제조실, 품질관리를 위한 무균실 2개실 및 일반실험실로 구성됐다. 이는 줄기세포 치료제 4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규모. 특히 이 시설은 향후 유럽, 미국 등 해외진출까지 고려해 건립한 것으로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유럽 GMP 기준에 맞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이곳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연골손상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3상 임상 및 시판용 제품 생산에 들어가며 뇌졸중 및 척수 손상 치료제인 '뉴로스템'의 생산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카티스템은 현재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와 공동으로 상업화를 위한 임상 1~2상을 동시 진행 중이다. 카티스템이 제품화될 경우 출시 첫해 국내 인공 관절 수술 환자의 5~10% 정도에 해당하는 2500~5000명 정도의 치료를 대체해 200~300억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 "카티스템을 비롯해 현재 진행중인 줄기세포 치료제의 개발 진행상황이 순조로운 편"이라며 "이번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시설의 완공과 함께 앞으로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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