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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연봉 1위 GSK·베링거인겔하임국내 제약사 중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연봉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봉수준을 조사한 결과 24개 제약사 중 GSK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입사원 연봉(기본상여금 포함)은 3,500만원으로 제약업계 1위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가 3,400만원으로 2위였고 화이자(3,200만원), 대웅제약(3,180만원), 유한양행(3,100만원), 일동제약(3,080만원), 동아제약(3,000만원), 중외제약(3,000만원), 한국MSD(3,000만원) 등은 10위권에 올랐다. 한미약품(2,950만원), 제일약품(2,900만원), 녹십자(2,800만원), 한독약품(2,800만원), 유유(2,850만원), 보령제약(2,800만원), 한올제약(2,775만원), 일양약품(2,700만원), 종근당(2,650만원), 광동제약(2,600만원) 등 10개사는 20위권에 랭크됐다. 또 동신제약(2,500만원), 신풍제약(2,560만원), 삼아약품(2,400만원), 백제약품(2,300만원) 등은 조사대상 기업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1,000대 기업순위로 평가했을 때 가장 연봉수준이 높은 GSK와 베링거인겔하임은 9위, 아스트라제네카 15위, 화이자 19위, 대웅제약 20위, 유한양행 26위, 일동제약 27위, 동아제약·중외제약·한국MSD 35위, 한미약품 38위였으며 나머지 제약사는 40위권 밖이었다. 직급별로는 GSK가 과장급이 4,900만원, 대리가 4,3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유한양행(4,800만원, 3,900만원), 동아제약(4,600만원, 3,500만원), 일동제약(4,500만원, 4,030만원), 대웅제약(4,300만원, 3,800만원), 제일약품(4,200만원, 3,800만원), 중외제약(4,100만원, 3,700만원), 유유(4,000만원, 3,600만원), 보령제약(4,000만원, 3,600만원) 등 8곳도 과장급 연봉이 4,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대상 제약사 평균 연봉은 2895만원으로 1,000대 기업 평균연봉(2,731만원)보다 160만원 가량 높았고 과장급은 4,113만원, 대리급은 3,589만원으로 집계됐다.2006-12-07 09:19:26정현용 -
한미FTA, 의약품 등 3개분과 협상 중단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이 반덤핑 문제와 관련된 무역구제의 견해 차이로 인해 일부 협상이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 한국의 김종훈 FTA 협상 대표는 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몬타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5차 FTA 협상의 3개 분과위 협상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미국 협상팀에 무역구제와 관련한 한국측의 요구사항을 14개에서 5개로 압축해 미국측의 입장을 이날 오전까지 달라고 요구했으나 미측이 이를 거부해 무역구제 협상을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측의 무역구제 요구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미 의회 보고서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했으나 미측이 의회 보고서에 넣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와 더이상의 협상을 진행해봤자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의약품과 자동차 작업반의 협상도 동시에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LA총영사관의 윤희상 홍보관은 "의약품 협상은 어제 쟁점을 거의 마무리지었으며 자동차 작업반의 경우 실질 내용을 어제 거의 종결한 만큼 협상 중단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협상 사흘째인 이날 무역구제와 의약품, 자동차 분야에서의 협상은 열리지 못하고 있지만 다른 분과의 협상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측은 미국의 반덤핑 제도 개선과 관련된 5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을 이날 오전까지 달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미국의 웬디 커틀러 협상 대표도 이날 낮(현지시간) 한국대표단의 기자실을 찾아 "한국의 협상 중단은 건설적이지도 진지한 태도도 아니다"는 미국측 입장을 발표했다. 커틀러 대표는 "무역구제 부분에 대한 협상 내용을 의회 보고서에 포함한다고 해서 무역구제에 대한 협상을 종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데도 한국이 5개 협상에 대한 일괄안을 제시하면서 전체 무역구제 분야의 협상을 중단시킨 것은 진지한 태도가 아니라"고 밝혔다. 커틀러 대표는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통관 거부와 관련해 "한국의 쇠고기 통관 거부가 FTA 협상 의제가 아니지만 한국의 조치는 교역국간의 상업적 거래에서 지켜야할 관례가 아니며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녀는 한미 FTA가 타결된다고 해도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하는 만큼 한국의 완벽한 쇠고기 수입 재개가 FTA 협상의의 중대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컷뉴스, 워싱턴=CBS 김진오 특파원 kimoh@cbs.co.kr, 데일리팜 제휴사]2006-12-07 08:44:35데일리팜 -
공정위 "특정제약 리베이트 혐의, 포착했다"지난 10월부터 제약업계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특정업체의 리베이트 제공 문제를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유희상 단장과 조사단 2명은 6일 제약협회에 대한 조사를 전격 실시했다. 공정위측은 이날 약제비적정화방안에 대한 협회 의견자료와 각종 회의록 등을 제출받아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희상 단장은 이날 오후 2시경 조사현장에서 가진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조사과정에서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실제 포착됐으며 이는 주로 경쟁제한적 요소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 확정된 것은 없다는 점을 전제로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확인된 업체를 고소·고발 등 처벌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유 단장은 제약업계 대상 조사가 당초 12월 20일경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올 연말까지 일부 연장될 공산이 크지만 이를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로까지 확대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함께 특정업체 표적조사설, 한미FTA 연관설, 복지부 지원설 등 공정위 조사를 놓고 제기됐던 각종 '설'에 대해서는 "대꾸할 가치도 없다"며 강한 톤으로 부정했다. 다음은 유 단장과의 일문일답. -제약산업에 대한 조사종료 시점은 언제인가? "12월 20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조금 더 연장돼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오늘 제약협회에 대한 조사를 벌인 목적은 뭔가? "제약산업 전반에 대해 알려면 제약협회를 조사하지 않을 수 없다. 업체현황 등 모든 것이 협회에 있지 않느냐" -공정위 조사에 대해 제약업계에서는 특정업체에 대한 타겟조사라거나 한미FTA와의 연계설, 복지부의 포지티브 정책 지원설 등을 제기하고 있다. "대꾸할 가치도 없다. 타겟이 뭘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제약산업 전반에 대해 조사하는 목적이 뭔가? "경쟁제한적인 행태를 시정하기 위한 시장개선작업의 일환이다. 제약산업과 관련된 제도나 관행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까지의 조사성과를 설명해달라. "실태를 파악하는 단계고 아직까지 정리되지 않았다. 조사를 마친 이후 정리해서 보고할 예정이다. 사안에 따라 업계 전체가 대상일 수 있고 개별업체에 대한 조사가 목적일 수도 있다. 또 리베이트에 대한 문제일 수도 있는데 실제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해당업체를 고소·고발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번 조사의 1차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현상을 파악하는 것이다." -현장 조사시 의사들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명단을 요구한 것으로 안다. "글쎄, 얘기하기 어렵다. 예전 자료에 리베이트가 있다고 돼 있는데 조사 전까지 실제 있는줄은 몰랐다. 그런데 (조사를 해보니) 실제 있기도 했다. 경영제한적 요소였으나 규모 등 구체적인 부분은 밝힐 수 없다." -국내제약과 다국적사, 도매업체까지 조사했다.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 계획도 있나. 정작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은 처벌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많다. "시간상 종합병원까지 조사하기는 힘들 것 같다. 또 애당초 받는쪽(의사)에 대한 조사는 생각 안했다. 행정력에도 한계가 있다. 모든 병원을 다 조사할 수는 없지 않느냐. 남은 기간 병원에 대한 조사여부를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병원 조사를 특별히 조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옳은 일만 찾아가면 된다." -권오승 공정위원장이 KBS와의 인터뷰에서 "제약산업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기대했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슨 뜻인가? "원칙적인 말일 뿐이다. 공무원이 조사를 나왔으니 의미있는 일을 하고 돌아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차원에서 한 말인 것 같다." -내년에도 같은 방식의 조사가 진행되나.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은 한시적으로 꾸려진 조직 아닌가. "(내년에 조사를) 안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작업단은 태스크 포스이긴 하지만 한시적이지는 않다." -앞으로 남은 조사계획을 알려달라. "대체적인 계획을 갖고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 내일 조사 일정을 오늘 정하는 식이기 때문에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2006-12-07 06:43:23박찬하 -
룡천성금·동문연대·여성파워, 당선 향배는?[직선2기 약사회장 선거 8대 관전포인트] 직선 2기 약사회장 선거운동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우편투표가 마감되는 12일 저녁(오루 6시부터 전국에서 동시 개표)이면 3년간 약사회를 이끌어간 새로운 수장들이 확정된다. 대한약사회장 후보 3명을 비롯해 총 32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의 평균 경쟁률은 1.88대 1이다. 지난 한 달간 열띤 레이스를 펼친 32명의 후보들도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약사들의 준엄한 심판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2만4000여 유권자들도 약사사회 최대 축제를 즐길 채비를 하고 있다. 이에 데일리팜은 선거를 더 재미있게 만끽할 수 있는 직선 2기 약사회장 선거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봤다. ◆관전포인트 1 = 현직 회장인 원희목 후보 재선 여부 원희목 후보는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강력한 2기 집행부를 꾸려가겠다는 계산이다. 김명섭 전 회장이후 재선에 성공한 대약회장은 아무도 없다. 원 후보측은 50%이상의 득표를 자신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세후보가 나와 뜨거운 승부를 펼쳤고, 선거막판 불거진 룡천성금과, 중대-성대 동문간 연대 등이 이번선거에 일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재선은 물론 득표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전포인트 2 = 첫 여성 대한약사회장 후보 출마 서울시약사회장에 여성으로 첫 입성했던 권태정 후보의 대한약사회장 도전은 약사 역사상 기록에 남은 일이다. 때문에 권태정 후보의 당선 여부와 아울러 득표력에 유권자의 눈이 쏠려있다. 권태정 후보는 기회 있을 때마다 여성 유권자의 표심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체 유권자의 70%에 달하는 여성유권자 표심의 향배가 그만큼 주목을 받는 이유다. ◆관전포인트 3 = 중앙대 단일화 후보 당선여부 선거에서의 동문 역할에 대한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중대후보의 당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대는 '선약사 후동문'을 정면으로 거스른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서울, 경기에서 동문단일후보를 배출했다. 지난 선거에서 내홍을 겪었던 중대 동문회는 이번 선거 최대의 목표로 서울, 경기지역 석권을 내걸었다. 두 지역에 나온 동문후보 중 단 한곳도 당선자를 내지 못할 경우 동문내 분열과 외부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두 곳 중 한곳이라도 당선자가 배출되면 동문선거의 영향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관전 포인트 4 = 룡천성금 사건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막판 대한약사회장 선거의 핵심 이슈는 ‘룡천성금’ 논란이었다. 룡천성금 사건이 실제 선거결과에 어느 정도 영항을 줄지가 최대 관심거리다. 전영구 후보측은 권태정, 원희목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고 두 후보는 진실공방을 벌이며 대응책을 잇달아 쏟아냈다. 2만 4,000여 유권자들은 룡천성금 사태를 어떻게 판단할까? 12월 12일 그 해답이 나온다. ◆관전포인트 5 = 현직 회장들 재선성공 여부 16개 시도약사회 중 경선지역은 9곳으로 대한약사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약사회장 자리를 놓고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후보 면면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점이 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원희목 후보를 비롯해 7개 경선지역에서 현직회장들이 출마를 했다. 구본호(대구), 김사연(인천), 김일룡(광주), 김용관(울산), 김경옥(경기), 윤병길(강원), 김종수(경남) 후보가 현직 회장들이다. 서울, 부산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에서 현직 회장들이 재선을 노리고 있는 것. 이들 중 누가 재선에 성공할지 여부와 현직 회장 프리미엄이 이번 선거에서 얼마만큼 영향을 줄 지에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전포인트 6 = '여약사 파워' 이어지나 이번 선거에도 여약사 파워가 이어질지 여부도 선거관전의 백미다. 1기 직선제 선거에서는 서울, 경기 등 거대지부에서 여약사가 회장에 당선되는 이변을 낳았다. 현재 출사표를 던지 여약사 후보들은 대한약사회장 선거 권태정 후보를 비롯해 부산의 추순주·강문옥 후보, 경기 김경옥 후보, 강원 윤병길 후보 등 총 5명이다. 이들 후보들이 얼마만큼 약진할 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선거의 쏠쏠한 재미다. 현재 회장 당선을 확정지은 여약사도 있다. 충남약사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3선 회장된 노숙희 씨는 느긋하게 선거전을 지켜보고 있다. ◆관전포인트 7 = "만만한 후보가 없다"...최대 접전지 경기도약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결과는 예측불허다. 선거에 정통한 경기지역 모 동문회 인사도 "이런 선거는 처음이다. 예측이 어렵다"고 고개를 흔들 정도다. 현재 판세는 1위부터 3위의 지지도 차이가 5%내외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기배, 이진희, 김경옥 후보 모두 상대후보들이 만만치 않다는 데 공감한다. 마지막 투표함이 열릴 때 까지 아무도 당선자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관전포인트 8 = 김종수-이병윤 후보 3년만의 재대결 딱 3년 만에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난 김종수, 이병윤 후보의 재대결도 관심거리다. 지난 경남약사회장 선거는 25표차로 당락이 결정될 만큼 초접전 지역이었기 때문. 이에 3년 만에 성사된 재대결에 유권자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선거전은 매끄럽지 못했다는 게 지역약사들의 분석이다. 상호 비방,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선거 후유증까지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병윤 후보는 이번이 3번째 경남약사회장 도전이고 김종수 후보는 재선을 노리고 있다.2006-12-07 06:37:19강신국·정웅종 -
"남아 있는 한표라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선거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각 후보진영은 "아직 선거가 끝난 게 아니다"며 남아있는 1% 지지율이라도 더 얻기 위해 마지막 정력을 쏟아붓고 있다. 사실상의 우편투표 회송 마감시한인 늦어도 7~8일까지는 후보 선택을 못한 유권자 설득에 나서 최대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6일 각 후보진영에 따르면, 전국단위의 표밭점검에 나선 가운데 투표율이 낮은 지역 위주로 유권자 설득에 주력하고 있다. 권태정 후보측 선거대책본부는 자체 여론조사를 토대로 원희목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숨어 있는 표심을 자극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5일에는 유권자들을 향해 "소중한 표심이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한분도 빠짐없이 선거에 참여해달라"고 간곡한 호소에 나섰다. 투표율을 높여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권태정 후보측 인사는 "개표 당일 놀랄만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변화를 원하는 표심을 읽게 될 것"이라고 승리를 장담했다. 전영구 후보도 '룡천성금' 문제로 자신의 도덕성을 강조하며 부동층 표심을 움직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영구 후보는 5일 "룡천성금 문제는 두 후보 중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책임지는 자세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영구 후보측은 약국방문 선거운동이 사실상 끝난 시점에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약국 훑기에 나서고 있다. 최대한 사표와 표쏠림을 막고 남아 있는 부동표를 끌어오겠다는 계산이다. 전영구 후보측 참모는 "지난 데일리팜 토론회를 기점으로 상대 후보들의 지지율 거품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원희목 후보는 승리를 장담하며 마지막 상대 두 후보의 추격의 기세를 꺾고 절대적 지지로 완승을 거두겠다는 입장이다. 상대 두 후보보다 고정표가 많다는 판단 아래 사실상 투표의사를 가진 유권자의 표심은 거의 결정됐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 원희목 후보는 당선보다는 지지율을 높이는데 마지막까지 주력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남아있는 1%라도 더 얻어 2기 집행부를 안정적으로 이끌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2006-12-07 06:35:0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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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지정기관 15곳...동아·CJ 자진취하신약허가용 독성시험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GLP 기관수가 올해 1곳 신규 지정된 반면, 동아제약과 제일제당(CJ) 등 2곳은 실적이 전무해 자진취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생동성시험에 대한 수요를 고려할 때 바이오코아 등 독성동태 시험이 가능한 곳들도 GLP(Good Laboratory Practice) 기관에 상당수 포함, 향후 생동시험기관 지정제 도입시 시험이 가능한 곳들로 분류됐다. 6일 식약청의 올해 10월 현재 '비임상시험기관 지정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신규 지정된 서울의약연구소(7월21일)를 비롯해 국내 기관은 총 15곳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기존 동아제약과 제일제당 등 2곳은 비임상시험 실적이 전혀 었었고, 앞으로 임상계획도 없다는 이유로 자진 취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 비임상시험기관은 1988년 1호로 지정된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연구센터를 비롯해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LG생명과학기술연구원, 바이오톡스텍,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 켐온 전임상연구센터, 태평양기술연구원 의약건강연구소,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메드빌, 바이오코아, 아이바이오팜, 대구카톨릭대, 동아대병원, 서울의약연구소 등도 2003년 이후 지정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독성동태 시험 등에 대한 시험을 지정받은 바이오코아, 아이바이오팜, 서울의약연구소, 바이오톡스텍 등은 생동시험의 범주에 포함돼 향후 생동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을 가능성이 높은 곳들로 분류됐다. 시험분야 별로는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톡스텍, 켐온 등이 단회투여 독성, 반복투여 독성, 생식발생 독성, 유전독성, 면역독성, 발암성, 국소독성 등 대부분의 분야에 걸쳐 지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정기실태조사 대상에 한국시험연구원, 메드빌 등 2003년도 이전에 지정받은 기관들을 중심으로 10곳을 포함시켜 관리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실사를 통해 비임상시험기관 평가기준에 따라 시험책임자, 관련자의 훈련실적 및 업무경험, 숙련도, 시험수행에 필요한 숙련된 인원확보 여부, 시험에 사용된 특수장비나 기구의 각각의 항목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시험계획서, 시험수행 시 사용된 표준작업 수순서, 공정일지, 실험노트북, 파일, 작업표, 컴퓨터 저장 데이터 출력지, 최종 보고서 등도 점검하고 실험동물 일정비율에 대해 시험기관에 도착할 때부터 폐기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했다고 전했다. 청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이후부터 GLP 지정된 곳들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독성동태 시험 등에 대한 부분은 생동시험도 할 수 있는 범주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2006-12-07 06:34:09정시욱 -
병원 임상시험 피험자관리, 초기실사 강화의약품 임상시험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200건 돌파가 유력한 가운데, 기존 사후관리 위주의 임상시험 관리가 초기실사 강화체제로 전환될 방침이다. 6일 식약청 임상관리팀에 따르면 지난해 185건(국내임상 90+다국가임상 95건)이던 국내 임상시험이 올해 11월 현재 186건(국내 91+다국가 95)으로 첫 200건 돌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 신설된 임상관리팀은 이같은 추세에 따라 기존 양적인 활성화 정책에서 벗어나 '임상관리'에 주력하는 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임상 담당자들의 수준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식약청은 임상시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임상시험 관련법규를 정비하고 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 취소, 처분규정 등을 약사법 시행규칙 내 법제화하는 등 제도적 밑거름을 마련했다. 또 공동IRB 운영규정 등을 검토해 임상시험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진행중인 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시기관, 의뢰자(CRO) 등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약청은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대한 운영체계 실태조사를 통해 IRB 운영실태, 임상시험의 관리실태 등을 조사하고 그간의 결과 시스템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관과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후 실사가 이뤄지지 않은 기관 등을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임상관리팀은 특히 피험자에 대한 안전을 고려해 기존에 임상시험이 완료된 시점에서 시행했던 실태조사를 임상 초기 또는 임상시험 중간에 실사, 사전 관리 체계로 바꾼다는 복안도 밝혔다. 또 임상시험 관리의 일관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GRP 운영을 내실화하고 의약품 심사업무 표준화, 심사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식약청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상시험 산·학·관 협의체'를 운영, 이번주 중 첫 회의를 갖고 식약청이 추진중인 임상시험 관리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임상관리팀 김성호 서기관은 "임상시험 관리의 경우 피험자 관리와 임상기관 정도관리가 주축을 이룬다"면서 "임상시험 후 실시하던 실사를 임상초기, 중간에 실시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시험 산학관 협의체에는 식약청 문병우 의약품본부장, 김동섭 의약품평가부장, 주광수 임상관리팀장, 일성신약 천세영 이사, 사노피아벤티스 도원 이사, 카톨릭 중앙의료원 나현오 부장 등이 참여한다. 또 서울대병원 장인진 교수, 인제대부산백병원 신재국 교수, 영동세브란스병원 박민수 교수, GSK 최원 이사, 중외제약 문기호 부장, 경희대 간호학과 강현숙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김민화 팀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2006-12-07 06:32:1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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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 진료비 불법과다징수 감사청구환자단체가 여의도성모병원에 대한 진료비 불법과다징수 실태에 대한 감사를 복지부에 청구키로 해 주목된다. 백혈병환우회(회장 안기종·환우회)는 6일 심평원 관계자들을 차례로 면담한 뒤, 관련 서류를 작성해 8일께 감사청구서를 복지부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환우회는 또 다음주 중 복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에 대한 통제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여의도성모병원에 대한 감사가 실제 진행돼 비급여 진료의 난맥상이 들어날 경우, 다른 대형병원에 대한 추가 감사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안기종 회장은 “여의도성모병원에 대한 폭로는 곪아 터질 대로 터져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면서, “성모병원은 반성은커녕 해명자료와 기자회견을 통해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앞서 환우회 집행부는 이날 오후 심평원을 방문해 이동범 개발상임이사와 전운천 기획심사위원을 차례로 만나, 성모병원이 제기한 급여기준 문제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했다. 환우회 측은 “심평원 측이 급여기준대로만 치료하면 치료율이 현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성모병원 측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병원들도 모두 급여기준에 맞춰 환자를 치료하는 데 어떻게 성모병원에서만 다른 주장을 하는냐는 것. 또 “심평원 측은 심사부서에 청구하면 삭감율이 높고, 민원부서를 통해 환불을 요구하면 덜 삭감된다는 주장도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밝혔다”면서 “성모병원 측의 주장이 상당부분 사실을 왜곡한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답변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진행됐고, 구체적인 내용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관련 부서에 시달했다”고 말했다.2006-12-07 06:31: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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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인증서는 13년간 나의 성적표"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란 경영자의 리더십이 탁월하고 인적자원관리, 생산·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경영혁신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말한다. 이러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평가지표'에 따라 기업 현장을 방문, 실사와 경영자 인터뷰 등 3개월간의 심의 후 700점 이상을 획득해야 선정될 수 있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그간 벤처기업 위주로 선정했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타 분야로 확대, 지난 10월 태영약품 예종업 사장(58)에게 경영혁신 중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태영이 신용성·안전성·성장성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기업임이 대외적으로 입증돼 기쁩니다. 이 인증서는 지난 13년간의 제 성적표라고 생각합니다." 예종업 사장은 13년간 태영약품과 함께 성장했다. 그리고 경영혁신 중소기업 선정은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6개월만에 이룬 쾌거다. 그는 남들과 똑같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한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자만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며 지난 성과를 회상했다. "의약분업 시 처방전 전달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었습니다. 의약분업이 결정되리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때였지만 저는 나름의 준비를 하며 변화에 대비 하고 있었습니다." "또 5년 전부터 도매업체로는 최초로 금융기관을 통한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도매업계를 옥죄는 강화된 여신정책에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죠." 이어 그는 2007년을 제약업계에 있어 지각변동의 해라고 표현했다. 포지티브리스트 시행과 한미 FTA 등 당면한 과제가 많아 약업환경이 급변할 것이라며. "위기는 곧 기회라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의약분업때도, IMF때도 위기는 있었지만 이를 기회로 회사는 매년 평균 100억원 씩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으니까요." 최근 물류 시설 설비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그는 언제라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환경에 적응하는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에 올 해를 정리하며 내노라할 만한 성과를 꼽아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태영약품 매출 1,000억원 돌파와 경영혁신 기업으로서의 대·내외적인 인정, 경영 안정화 등 3가지를 들었다. 하지만 그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답게 타의 모범이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변화속 안전 성장, 자신있습니다."2006-12-07 06:02:19이현주 -
사노피 비만약 '아콤플리아' 당뇨에도 효과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Acomplia)'가 2형 당뇨병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국제당뇨연합회(IDF)에서 발표됐다. 당뇨병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는 27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행한 SERENADE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콤플리아 20mg 투여로 당화헤모글로빈 농도(HbA1c)가 상당히 감소하고 체중 역시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1회 20mg씩 아콤플리아를 투여한 경우 HbA1c는 7.9%에서 0.8% 하락했고 위약대조군은 0.3% 하락, 유의적인 혈당감소 효과를 보였다. 특히 임상개시점에서 HbA1c가 8.5%인 환자군에서는 아콤플리아 투여시 1.9% 하락, 위약대조군 0.7%와 분명한 대조를 이뤘다. 임상종료점에서 아콤플리아를 투여한 절반 이상의 환자가 미국당뇨학회의 기준인 HbA1c 7.0% 이하에 도달했다. 아콤플리아 투여군은 체중도 6.7kg이나 감소했고(위약대조군은 2.7kg), 허리둘레도 6.1cm(위약대조군은 2.4cm) 줄었으며 혈중지질도 개선시켰다. 반면 부작용은 아콤플리아 투여군에서 훨씬 많아 현기증, 오심, 불안, 우울증, 두통 등의 부작용 발생률은 9.4%로 위약대조군 2.1%의 4배 이상이었다. 2형 당뇨병은 비만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체중이 감소하면 혈당도 내려간다. 일각에서는 이번 연구 결과가 아콤플리아를 비만 당뇨병 환자의 1차 선택약으로 사용할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몇몇 유럽국가에서 이미 시판되는 아콤플리아는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시판되면 연간 매출액 30억불 이상의 대형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06-12-07 03:55:0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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