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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접고 보험사 플래너로 변신한 최 약사천직(天職)의 사전적 의미는 타고난 직업이나 직분을 뜻한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우리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 그리고 역량과 성과, 적성이 맞을 때 천직이라는 표현을 쓴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자신의 직업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직업인은 과연 얼마나 될까. 오늘 만나 볼 푸르덴셜생명 최지인 라이프플래너의 직업관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약사가 사람의 생명을 지켜주는 직업이라면 라이프플래너는 인생을 보장해 주는 직업입니다. 다양한 계층군의 사람들에게 '미래의 안정적 희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속칭 잘나가는 약국을 접고 보험회사 라이프플래너로 전직하기까지 우여 곡절도 많았다. "개국약사 당시 담당 라이프플래너의 권유로 우연찮게 푸르덴셜생명 잡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이었을까요? 그곳에서 한편의 동영상이 제 인생의 진로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습니다. 17세 소녀가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으로 험난한 인생을 살아가는 내용이었는데 제가 겪은 과거와 그 영상이 오버랩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라고요. 그때 결심했죠. 다시는 저 같은 불행한 일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제가 직접 라이프플래너가 되기로." 어느 직업군이든 고난과 역경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장애물로 여겼던 그 산을 넘었을 때 느끼는 보람은 더욱 크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자동차, 보험 세일즈는 3D 업종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직업보다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할 경우가 더 많다는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한 세일즈맨에게 '영업왕'이라는 타이틀을 쓰지 않던가. "지인들에게 세일즈를 거절당했을 때가 가장 힘들죠. 이 역시도 제가 더욱 성장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객들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경우가 더 많기에 이 일에서 느끼는 보람과 애착이 큽니다." 믿음과 신뢰를 최고의 미덕으로 삼고 있는 최지인 라이프플래너의 꿈과 비전은 국내 최초 약사 출신 생명보험사 CEO가 되는 것이다. "꿈을 위해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보험 상품에 대한 세일즈가 아닌 인생의 꿈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는 라이프플래너가 되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다음은 최지인 라이프 플래너와의 일문일답. -본인 소개는 =2001년 영남대 약학대학 졸업, 2001년~2002년 외국계 제약회사 근무, 2003년~2004년 근무약사, 2005년~2012년 개국약사로 활동하다 2013년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로 근무하고 있다. -개국약사에서 보험사 라이프플래너(보험설계사)로 전직한 계기는 =개국약사 생활 당시 제 라이프플래너인 지금의 세일즈 매니저께서 약국을 방문할 때 마다 라이프플래너를 추천했다. 처음엔 관심이 없었는데 고학력자들도 많고 사회에서 영향력이 있으신 분들도 많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이 들어 그럼 job session을 한번 들어보겠다고 했는데 거기서 17세 소녀의 보험금 지급사례를 보게 되었고 큰 감명을 받았다. 아울러 그즈음에 약국에 있으면서 '월급전쟁'이란 책을 보게 되었는데 노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 내용을 보면서 '내 노후가 그리 아름답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전직을 결심했다. -라이프플래너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처음에 세일즈 매니저께서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저는 시간적 자유가 있다는 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약사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고서는 시간적 자유는 없다는 걸 정말 절실하게 깨달았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아이러니 중 하나는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다 것이다. 환자를 케어하는 약사라는 직업도 좋지만 고객과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지금의 직업에 만족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너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약국은 어느 정도 Needs가 있어서 오는 고객들이다. Needs가 있으면 그 걸 더욱 증폭시키면 된다. 그리고 약사라는 타이틀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으면 약국 매출 증가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보험설계사는 직업에 대해 조금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편견을 불식시키기가 상당히 어렵고, 거절받는 것이 가장 큰 극복 장애물이다. -라이프플래너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된 점은 =저는 고객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처음 만나는 고객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 보면 고객들이 의아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꿈이 없다고 대답하는 사람들도 많다. 기억에 남는 고객은 19세 고객(미성년 고객)인데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했고 그 고객의 언니를 통해 소개받아 만나게 됐는데 처음에 아무 꿈도 없다고 했다. 돈도 월급받는 대로 다 쓰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상담을 하면서 꿈을 가지게 되었고 왜 돈을 모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했을 때 보람을 느꼈다. 또 한가지, 우리 회사는 러브레터라는 것을 쓴다. 사람은 언제라도 세상과 이별을 하게 되어 있다. 연인과 이별할 때도 그동안 사랑했고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주절주절 이야기 하는데 우리는 정작 가장 소중한 가족에게는 마지막 인사를 못할 수도 있다. 우리 회사에서는 그 마지막 편지를 전해 주는 일을 한다. 그 러브레터는 유언장이기도 하겠지만, 살아있는 가족에게는 그 편지로 인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도 있다. 저 역시 아버지와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할 수 없었다. 제 후배 중에 부모님과 사이가 소원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자기 보험을 가입하면서 부모님이 사업실패 후 모든 보험을 다 해약을 해서 지금 보험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그래서 가입하고 싶으니 부모님을 만나달라고 했다. 부모님을 뵙고 청약을 하고 어머님 아버님께 러브레터를 부탁했다. 따님에게 남길 수 있는 말을…. 어머님을 눈물을 흘리시며 힘겹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쓰셨고, 아버님은 '너에게 큰 짐을 지게 해서 너무 미안 하구나'라는 말을 쓰셨다. 나도 그 상황에서 눈물이 많이 났다. 나중에 그 후배에게 러브레터의 내용을 이야기해 주고 아버지와의 오해를 풀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개국약사 시절 인상에 남는 일은 =소민이라는 경기(발작증세)를 하는 아이가 기억 남는다. 소민이 어머니는 약을 받으러 오실 때 마다 약에 대한 의구심이 심한 분이었다. 한 번은 약국에서 소민이가 경기를 일으켜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저도 경황이 없었지만 소민이 어머니가 주변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것 같아 약국 조제실 안에 아이를 뉘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쉬게 해 주었다. 저는 그 때부터 약도 중요하지만 환자와의 교감과 배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향후 계획과 꿈은 =약사 출신 최초의 금융계 CEO가 되고 싶다. 지금 푸르덴셜 사장님은 여자 분이시다. 기업은행장님이 여자 분으로 추대되기 전에는 우리 사장님이 유일했는데, 저는 약사 중 최초이고 싶다. 아울러 약사 직능 저변 확대에도 일조하고 싶다.2015-02-26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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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 부작용, 피부괴사…매뉴얼만 있었어도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입니다. 이번 시간은 멀츠코리아와 최소침습성형연구회의 공동 캠페인-필러 시술 부작용 및 응급상황 대처 영상을 스페셜로 준비했습니다. 필러 안전캠페인은 최근 필러 시술의 대중화로 인해 부작용 문제들이 대두되면서 시술 도중 혹은 시술 후 응급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필러 시술 시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생겼을 경우, 의료진이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키트 활용법에 대한 동영상과 전국 거점병원 비상연락망 안내가 되어 있어 유용합니다. 최소침습성형연구회 이선우 회장은 "쁘띠성형은 간단한 주사요법이지만 주사바늘이 신체부위에 직접 삽입되는 만큼 위험성도 간과할 수 없다"며 "이번에 제작된 응급 키트가 만일의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의료진들이 신속히 참고해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로써 빠른 진단 및 처치와 함께 안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필러 시술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만큼 지속성과 효과뿐 아니라 안전성에 대한 문제도 매우 중요하다"며 "멀츠가 의료진과 환자들의 안전한 필러 시술을 책임지는 안전보안관 역할에 앞장서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제대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2015-02-25 06:14:58영상뉴스팀 -
"수액제 플랜트 수출로 국내 제약 세계화 주문"문형표 복지부장관이 오늘 오전(23일) JW중외그룹 당진공장을 전격 방문해 사우디아라비아 수액제 수출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방문행사는 문형표 장관을 비롯해 복지부 김인성 정책보좌관,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 이경하 JW중외그룹 부회장, 박구서 JW홀딩스 사장,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문형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JW홀딩스와 사우디아라비아 SPC사가 체결한 '수액제 공장 건설 MOU' 진척사항을 점검하기 위함입니다. [현장 멘트] 문형표 장관(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의 정책 추진 목표가 보건의료의 세계화, 미래화입니다. SPC사와의 수액제 플랜트 수출이 국내 제약산업 글로벌화의 모범적인 롤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복지부의 기대가 큽니다. 복지부에서도 JW중외그룹이 협력해 주시는 만큼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아울러 문 장관은 "JW중외그룹의 수액제 플랜트 수출을 초석으로 국내 제약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더 크게 열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W중외그룹 수액제 플랜트 수출 프로젝트 진행상황과 R&D 투자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문 장관은 JW중외그룹 관계자들과 함께 공장을 둘러봤습니다. 시찰과정은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제 용기 성형제조, 충전, 멸균, 포장시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장 멘트] 문형표 장관(보건복지부): "여기에 (수액제 유통/집하할 수 있는)3만셀 정도를 더 만들려면 어느 정도 금액이 들어가나요?" [현장 멘트] 차성남 부사장(JW중외그룹): "제가 보기에 그 정도 추가시설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300억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화·현대화된 수액제 생산라인을 둘러 본 문 장관은 국내 제약산업의 가능성과 저력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멘트] 문형표 장관(보건복지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특히 모든 생산시설이 자동화 돼 있는 것이 놀랍습니다. CGMP 인증을 받은 우리 국내 제약사가 있다는 것에 새삼 자긍심을 느낍니다." 한편 JW당진생산단지는 연간 1억 2000만개 수액제, 13억 5000만개 고형제, 1600만개 무균제 등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2-23 16:41:1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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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국산 건기식·의료기기 '직구시대'국내 건기식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직접구매 시대가 열렸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최근 '식품안전법' 2차 심의 초안을 통해 해외 생산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6개 공산 품목에 대해 직접구매거래(이하 직구)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은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해외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등을 직구 영역에 포함시킨 이유는 대체의료를 통한 셀프메디케어 확대와 의료비 부담 최소화에 복안을 두고 있습니다. 한중 건기식·의료기기·화장품 직구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B1: 한국 제약사→B2: 중국 거래처→C:중국 소비자」 중국 직구 플랫폼 선두주자는 중국보건협회와 알리바바입니다. 두 기관은 지난해 이미 직구 플랫폼을 만들고 다국적 기업들의 건기식과 의료기기 등의 판매를 준비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내 제약유통 1위 기업 국약그룹(Sinopharm)도 오는 6월 직구 플랫폼을 오픈하고 국내 제약사들의 제품을 런칭할 계획입니다. 화장품 직구 플랫폼 중에는 쥐메이요우핀이 가장 큰 유통채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제약사 중에는 한미메디케어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믿을 만한 중국통에 따르면 한미메디케어는 자사 '두유(전두유)' 제품을 중국 직구 플랫폼에 런칭했습니다. 수천박스 물량에 달하는 한미메디케어 두유는 현재 중국 천진항에 입항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메디케어와 계약을 맺은 중국 직구 플랫폼은 중국보건협회와 알리바바입니다. 한편 중국 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는 다수의 제약사들도 직구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2-23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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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천사들의 설맞이 복만두 함께해요"따뜻한 체온 36.5도에 맞춘 사람 냄새 나는 영상 스케치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이번 주 [36.5도]는 설을 맞아 대웅제약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에서 16일 진행된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 모습을 스틸컷에 담았습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어린이들은 복만두 만들기, 설 노래 부르기, 윳놀이, 제기차기, 딱지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대웅제약은 여성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직장 어린이집 '리틀베어'를 개원했으며, 최근 학부모, 회사, 전문교사가 공동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어린이집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2015-02-17 12:2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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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오보호법'…바이오시밀러 최대 악재한미FTA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1달여를 앞두고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와 정부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바이오시밀러의 법/제도적 쟁점과 이슈는 미국 FDA의 BPCIA(바이오의약품 가격경쟁과 개혁법)에 기초한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와 바이오시밀러의 대체조제 인정 여부 그리고 WHO가이드라인을 준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식약처의 이에 대한 해석의 차이입니다. FDA의 BPCIA 제정 이유는 약식허가절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제조·판매·사용을 위한 수단을 제공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아울러 민간보험과 정부재정 부담 완화, 자국 바이오의약품 산업 보호 조치라는 숨은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박수헌 교수는 BPCIA 개요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약식허가절차에 대한 FDA의 광범위한 재량권 부여(검사와 자료요건 경감 재량 부여) ▲바이오신약 개발자 보호와 시밀러 개발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오렌지북 폐지에 따른 당사자 간 사전특허협의를 통한 분쟁의 자율적 해결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행정기관이 규제적 배타권을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사들을 보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보민 변리사도 '바이오시밀러보다 생물학적 동등성 수준이 높은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에 대한 대체조제 인정과 바이오시밀러의 대체조제 불인정을 규정하고 있는 FDA의 입장도 눈여겨 볼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은 오리지널 합성신약=제네릭이라는 통상적 관점과 달리 생산량과 장소, 시간, 부형제, 안정제에 따라 동등성의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에 국한된 대체조제 특혜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하나의 장치라는 게 국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미국은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에 대해 1년 독점권을 부여하고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조사는 FD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때 제품에 대한 제조공정 정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업체에 기술이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BPCIA와 같은 제도를 채택하고 있지 않으므로 국내 진출 다국적 바이오시밀러 제조사가 식약처와 오리지널 바이오신약 제조사에 자사 제품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습니다. WHO가이드라인을 포괄적으로 준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식약처와 별도의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BPCIA를 규정하고 있는 미국 FDA.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양국의 입장과 해석이 잠재적 통상 마찰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2-16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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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음악으로 생명나눔 실천해요"따뜻한 체온 36.5도에 맞춘 사람 냄새 나는 영상 스케치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이번 주 [36.5도]는 제약사·보건의료 직능단체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합창단과 밴드의 음악 나눔봉사 활동을 스틸컷으로 모았습니다. 보령제약, 대원제약, 한미약품, 한국얀센, GSK, 올림푸스, 대한약사회 등 약업계 합창단과 밴드는 음악을 통한 문화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2007년 창단된 대원제약 합창단 '대원하모니'는 국내외 어린이와 장애인 돕기 자선모금공연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대원하모니는 모금활동뿐만 아니라 공연프로그램에 이들 재단 소속의 어린이, 청소년 연주자를 초청해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갖춘 팀들과 협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단 3주년을 맞는 보령제약그룹 엄지합창단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산공장 직원을 위한 합창공연·시무식·창립기념식 행사 시 오프닝 공연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엄지합창단은 보령중보재단과 기부공연과 외부협연을 통한 자선모금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 한미약품은 의사오케스트라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빛의 소리 나눔 콘서트'를 3년째 후원하며 어린이·장애인·소외계층을 위한 자선기금 마련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1~2회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센터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013년 결성된 GSK 밴드 '신용산 오렌지'도 무료공연과 기부콘서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2002년·2014년 창단된 한국얀센 밴드·합창단 '인터렉션' '나눔소리'는 사내 행사 공연과 자선 공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2012년 7명의 클래식 뮤지션으로 꾸려진 올핌루스 클래식합주단 '올림푸스 앙상블'은 정통 클래식, 현대음악, 팝 등 폭넓은 레퍼토리와 장르로 병원 환우들에게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림푸스 앙상블은 또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저소득층 클래식 음악 영재를 직접 레슨하는 재능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2007년 만들어진 대한약사회합창단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창단공연과 약사종합예술제·약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그리고 '몸튼튼 마음튼튼-재능나눔콘서트'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2015-02-13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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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당선인 "500억 불용재고약 즉각 반품"[현장 멘트] 성용우 위원장(제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기호 1번 이한우 후보 151표, 기호 2번 황치엽 후보 231표. 제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황치엽 후보가 당선됐음을 선포합니다." 황치엽 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늘(10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4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488명 선거인수 중 이날 투표에 참가한 투표인수는 총 382명으로 78%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중 황치엽 당선인은 231표(60.5%)를 얻어 151표(39.5%)를 얻은 기호 1번 이한우 후보를 80표 차로 따돌렸습니다. 황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회무의 연속성과 대형·중소도매 간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현장 멘트] 황치엽 당선인(제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제가 말씀드렸던 공약을 열심히 이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경선을 끝까지 해주신 이한우 후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황 당선인은 이어 회원들 앞에서 철저한 공약이행을 다짐했습니다. [현장 멘트] 황치엽 당선인(제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손익분기점에도 달하지 못하는 제약 마진구조를 개선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전국 회원사 창고에 적채된 500억원에 이르는 불용재고의약품은 취임 즉시 일괄반품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저마진 제약사로부터 단계적으로 카드 수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약품유통협회 회원들은 신임 회장에게 강한 협회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홍성대 대표이사(영남약품): "지방회비는 안 아까운데 중앙회비는 내기도 아깝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서 좋은 정책들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 [인터뷰] 박찬웅 대표이사(성우약품): "공약을 잘 이행해 주시고요. 회무의 연속성도 이어주시고요." [인터뷰] 박홍렬 대표(웰팜코리아): "대형·중소 도매 간 갭이 너무 커요. 그것을 조금 좁혀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불용재고의약품 처리, 표준거래약정서 제작, 제약사 거래마진 적정화, 중소도매 연회비 인하 등의 공약을 내건 황치엽 당선인의 향후 민생 회무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2-10 19:39:5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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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안에 있는 도핑검사 금지약물 'A to Z'[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입니다. 이번 시간은 약국가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도핑검사 시 금지약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군포시 편한약국 엄준철 약사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엄 약사님 안녕하십니까? [엄준철 약사]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일선 약국에서도 판매·조제되는 일반약과 전문약도 도핑검사 금기약물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면서요? [엄 약사] 네, 그렇습니다. 국제경기나 국내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약국에 방문하는 빈도가 적어 서 그렇지 약물자체는 약국에서 빈번히 판매되는 약들이 도핑 검사 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약국 내 도핑관련 약물을 다시 한 번 짚어보는 것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판매 약으로는 슈도에페드린 코막힘약이 있습니다. 코막힘 약이지만 교감신경 흥분제로서 도핑에 문제가 됩니다. 프로선수들은 코막힘약도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 한약으로는 마황, 반하가 들어간 약도 조심해야 합니다. 마황은 각종 한약에도 들어가지만 다이어트용 건강식품이나 수입품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마황, 반하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에페드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슈도에페드린이나 에페드린이나 모두 교감신경 흥분제입니다. 선수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위적인 약물로 도핑에 걸립니다. 처방 조제약으로는 남성호르몬제, 여성호르몬 길항제, 스테로이드제, 베타-2효능제, 클렌부테롤,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모두 약국에서 처방전에 의해 자주 조제되는 약들입니다. 프로선수 인줄 몰랐다면 정상적으로 조제해 주는데 아무 이상이 없는 전문의약품 들입니다. [기자] 약국에 있는 감기약이 도핑 금지약물에 해당된다는 말씀이시군요? [엄 약사] 코막힘약 슈도에페드린, 기침가래약 클렌부테롤을 주의 하셔야 합니다. 슈도에페드린은 도핑 검사시에 소변에서 1미리리터당 150마이크로그람 이상 검출되면 선수가 자격정지 당합니다.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액티피드정에는 슈도에페드린이 한알당 60mg 들어 있고 처방에 의해 조제되는 코싹엘정에는 120mg들어 있습니다. 선수가 코막힘약으로 이 약을 먹다가 도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UFC선수, 아이스하키선수, 야구선수 등이 슈도에페드린으로 걸렸다는 기사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슈도에페드린은 S6b 특정흥분제고 분류되어 모든 경기기간 중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렌부테롤은 베타-2효능제로서 기침, 가래약에 포함되어 있는데 에핀에프린, 살부타몰과 구조적, 약물학적으로 유사하여 흥분제로서 대사촉진, 발열 기능이 있습니다. 산소 이용능력을 높이고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며 혈압을 올립니다. 신체의 지방대사 속도도 높여주고 기초 대사량인 BMR을 증가 시킵니다. 운동능력 향상이나 다이어트 약으로 남용되고 있는 약인데 S3로 분류되어 금지약물입니다. 이 약으로 많은 선수들이 도핑에 걸려서 자격정지를 당하고 있습니다. 약국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는 살 수 없는데 흔하게 기침, 가래약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단일제로는 소아용 코판시럽이 있고 복합제로는 암브로콜정이나 시럽, 록솔씨정이나 시럽, 뮤코벤실 시럽, 솔반 시럽 등이 있습니다. 가축의 지방을 줄이고 살코기의 양을 늘리기 위해 소, 돼지 등의 동물 사료로 사용되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클렌부테롤을 먹인 돼지고기를 운동선수가 섭취하고 도핑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천식약인 세레타이드 디스커스(살메테롤), 심비코트 터부할러(포모테롤)도 베타효능제로서 금지성분인데 S3는 경구투여나 주사투여 만 금기이고 흡입은 상관없습니다. 다만, 의사의 진단 하에 치료목적으로 통상적으로 하루2회 정도 흡입하는 것은 도핑에 문제가 안 된다. 라고 복약지도가 가능하겠습니다. [기자] 혈압약이나 심혈관계 약물들도 도핑검사에 문제가 될 수 있나요? [엄 약사] 네, 혈압이나 심장관련 문제에 자주 처방되는 이뇨제, 바스티난, 베타차단제를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이뇨제는 S5로서 라식스(푸로세미드), 알닥톤(스피노로락톤), 다이크로짇(히드로클로로치아지드)을 포함한 모든 이뇨제가 금기약물입니다. 약국에서 심장이나 혈압 관련 환자들에게 처방전에 의해 자주 조제되는 약물입니다. 이뇨제가 금기약물인 이유는 다른 금기약물 복용 사실을 은폐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도핑검사는 소변검사로 합니다. 소변에서 잔류 약물 농도를 측정하는 것인데 이뇨제로 다 빼버리면 은폐가 가능합니다. 특히 약물 농도 한계치가 정해진 formoterol, salbutamol, cathine, ephedrine, methylephedrine, pseudoephedrine 같은 약물들이 검출 안 되게 합니다. 또한 체중 감량에도 오남용 됩니다. 바스티난은 트리메타지딘 성분인데 S6b 비특정 흥분제로 분류되었다가 최근에 S4.5c 대사변조제로 변경 분류 되었습니다. 약국에서는 협심증이나 어지러움, 이명 등에 처방전에 의해 조제됩니다. 트리메타지딘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가 복용했다가 적발되었는데요, 과도한 운동으로 심장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진 상태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평소 기량보다 더 특출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해줍니다. 작용메카니즘은 long-chain 3-ketoacyl-CoA thiolase를 억제해서 지방산의 베타산화를 차단해 포도당 산화를 증진시킵니다. 심장 근육 등이 산소가 부족해진 허혈상태에서 베타산화보다 포도당 산화가 에너지 효율이 더 좋기 때문에 심근이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산소가 부족해져 무리하게 운동하고 있는 세포내에서 에너지 대사를 바꾸어 버림으로서 세포내 ATP 레벨을 증가시키고 이온펌프와 세포막 Na/K 채널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어 과도하게 운동하고 있는 세포의 항상성 유지에도 이바지 합니다. 한마디로 약물이 아니었으면 벌써 지쳤을 건데, 안지치고 좀 더 힘을 발휘하게 하는 약물입니다. 베타차단제는 혈압약, 심장약 들인데, P2로 분류되어 특정 경기에 경기기간 중에만 금지하거나 경기기간이 아니더라도 금기하는 등 세부사항이 약간씩 다릅니다. 양궁, 자동차경주, 당구, 다트, 골프, 사격, 스키, 스노우보드, 수중 경기에 금기합니다. 베타차단제가 도핑에 금기인 이유는 심장 박동수 감소 때문입니다. 흥분하거나 떨지 않고 심장박동을 가라앉혀 주어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양궁이나 사격 등에서 침착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불공정하게 약물을 투여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물은 Acebutolol, alprenolol, atenolol, betaxolol, bisoprolol, bunolol, carteolol, carvedilol, celiprolol, esmolol, labetalol, levobunolol, metipranolol, metoprolol, nadolol, oxprenolol, pindolol, propranolol, sotalol, timolol. 인데, 상당한 베타차단제 혈압약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 시에는 이런 약을 사용하지 말거나 이런 약을 쓸 수밖에 없음을 입증해야만 도핑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다른 혈압, 심장약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기자] 스테로이드제도 금기 약물 이지요? [엄 약사] 네, 스테로이드제는 S9으로 분류되어 경기 중에만 금기 약물입니다. 모든 스테로이드는 경구투여, 주사투여, 근육 내 투여, 직장 내 투여가 다 금기입니다. 그러나 그 외의 방법 즉, 관절 내 투여나 피부에 바르는 것 등은 허용 된다고 합니다. [기자] 남성호르몬제, 여성호르몬 길항제도 금기 약물인가요? [엄 약사] 예, 남성호르몬은 S1 동화작용제로 분류되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나 남성호르몬제가 근육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테스토스테론 비슷한 것들이고요. 약국에서 안드리올 테스토캡스 연질캅셀 같은 약이 있습니다. 위에 기침약으로 설명드린 클렌부테롤도 이 범주에 속하고요. 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증가 시킵니다. 여성호르몬제이자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제인 리비알(티볼론)도 아나볼릭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속합니다. 여성 선수가 동화작용제를 복용하면 여성의 몸이 남성화 되어 여성선수 사이에서 불공정 경쟁이 발생합니다. S2로 분류되어 금기약물은 에리스로포이에틴 수용기 작용제(적혈구 생성을 촉진시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지구력 향상에 이용됩니다), 저산소증 유도인자, 융모성 고나도트로핀(CG)과 황체형성호르몬(LH), 코르티코트로핀, 성장호르몬(GH), 성장호르몬방출호르몬(GHRH) (근육의 크기와 힘을 증가시킵니다)입니다. S4는 호르몬 및 대사변조제인데, 아로마티제 억제제류, 선택적 에스트로젠 변조 물질류( raloxifene 골다공증 및 유방암예방, tamoxifen 유방암약, toremifene 유방암약), 기타 항에스트로젠류(clomiphene 불임증 배란유도제, cyclofenil, fulvestrant) 마이오스타틴 기능 변조제류, 대사변조제(인슐린, 트리메타지딘)입니다. [기자] 한약이나 건강식품, 다이어트약은 어떤가요? [엄 약사] 네, 한약 중에서 마황, 반하에 들어있는 성분인 에페드린이 S6b 흥분제에 속합니다. 또한 비슷한 흥분제인 strychnine도 한약에 들어가 있는데, 마전자, 여송과 등이 해당 약제입니다. 태반제제인 자하거도 코티손이 포함되어 있어 도핑에 걸립니다. 정상적으로 한의원이나 약국 등에서 한약제를 복용할 경우 마황은 감기, 천식, 부종 등에 쓰이고 반하는 건위, 기침, 구토에 마전자는 염좌, 타박상, 골절 등에 쓰입니다. 태반제제는 기력이 쇠해 생기는 여러 허로 증상에 쓰입니다. 그런데 문제되는 용량이 소량이고 체외 배설이 잘 되기 때문에 도핑에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되는데.. 문제는 비정상 적인 사용입니다. 마황은 다이어트 약으로 남용 되고 있지요. 클렌부테롤과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대표 다이어트 물질이 마황입니다. 마황에 대한 논란은 도핑 문제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부작용 논란으로도 말이 많은 약제입니다. 우황첨심원의 경우 심신을 안정시켜서 떨지 않게 만드는 효과가 P2 분류의 베타차단제와 비슷한데,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홈페이지의 금기약물 검색란에는 전부 허용이 된다. 라고 나와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입장도 우황청심원은 도핑에 안 걸린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해외 인터넷 직구 등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헬스보충제나 다이어트 보충제 중에서 메틸헥사아민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이 도핑에 금지약물인 줄 모르고 복용했다가 적발되어 자격정지를 당했다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S6b 흥분제로서 흔히 대결 종목에서 공격성을 유지시켜주어 과감한 경기를 촉진 시켜줍니다. 약국 외에 해외 인터넷으로도 도핑 금기 약물이 많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마약이나 마약성 진통제도 도핑검사 시 금기 약물이죠? [엄 약사] 네, 그렇습니다. 몰핀, 헤로인, 대마초 등을 포함한 각종 마약들이 금기약물입니다. 약국에는 마약 진통제인 몰핀이 있을 수 있는데 보통 말기 암 환자에게 진통목적으로 처방 조제되니, 건강한 선수들에게 조제될 일은 없겠습니다. [기자] 도핑검사 시 금지 약물 목록 전체 자료를 어디서 확인 할 수 있습니까? [엄 약사] 금지약물은 한국도핑방지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세계 도핑방지기구 홈페이지(www.wada-ama.org)에서 정확한 약물 리스트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금지약물은 S0,1,2,3,4,5,6,7,8,9 까지 있는데 S0~5까지는 상시금지 약물이고 경기기간 중에는 S0~9 까지 금기입니다. P1~2는 특정 종목에서만 금기입니다. 간단이 S0~1 정도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S0는 비승인약물입니다. 정식으로 허가가 난 성분이 아닌 정체불명의 이상한 화합물을 뜻합니다. S1은 동화작용제 즉, 남성호르몬 비슷한 작용입니다. S1a는 인체내에 존재하지 않는 합성 남성호르몬 약물인데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androstenediol ; 1-androstenedione ; bolandiol ; bolasterone; boldenone; boldione ; calusterone; clostebol; danazol ; dehydrochlormethyltestosterone ; desoxymethyltestosterone ; drostanolone; ethylestrenol ; fluoxymesterone; formebolone; furazabol ; gestrinone; 4-hydroxytestosterone ; mestanolone ; mesterolone; metandienone ; metenolone; methandriol; methasterone ; methyldienolone ; methyl-1-testosterone ; methylnortestosterone ; methyltestosterone; metribolone ; mibolerone; nandrolone; 19-norandrostenedione ; norboletone; norclostebol ; norethandrolone; oxabolone; oxandrolone; oxymesterone; oxymetholone ; prostanozol ; quinbolone; stanozolol; stenbolone; 1-testosterone ; tetrahydrogestrinone ; trenbolone 나머지는 내용이 워낙 많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리스트를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네, 엄준철 약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엄 약사]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5-02-09 06:14:58영상뉴스팀 -
제약업계 '천사들의 합창'을 아시나요?우리네 삶 속에서 노래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즐거울 때 듣는 노래는 기분을 더 흥겹게 만들어 주고, 슬플 때 듣는 노래는 힐링을 준다는 측면에서 '묘약(妙藥)'과도 같지 않을까 싶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건조하고 무료할 수 있는 직장생활에서 마음이 통하는 동료·선후배들과 함께 노래로 맺어 진다면 큰 위안과 안식처가 될 수 있다. 2013년 9월 '사랑으로 화합으로'를 창단이념으로 만들어진 보령제약그룹 엄지합창단. 30명의 남녀직원으로 구성된 엄지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일과 후 2시간씩 노래를 통해 생활 속 에너지를 충전한다. "합창의 생명은 단원들의 노래 실력이 아니라 조화와 배려입니다. 각자의 실력만 뽐내는 것은 부조화의 지름길이죠. 나아가고 멈추는 법을 아는 것 그게 바로 합창이고, 합창을 통해 직장 생활의 정석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합창단 리더를 맡고 있는 안재현(보령제약그룹 전략기획본부장) 단장의 말이다. 안 단장이 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화려한 경력 때문이기도 하다. "1980년대 대학가요제 본선에도 진출했었죠. 음악이 좋아 카페에서도 기타공연을 펼치기도 했고요. 미력이나마 제가 가진 재능을 직장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즐기고 싶어 합창단을 만들게 됐습니다."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합창단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사내 합창단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접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창단일에 맞춰 그랜드 피아노와 단복은 물론 일체의 부대경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러한 성원과 격려 그리고 단원들의 열정 때문이었을까. 엄지합창단은 김승호 회장 무궁화장 수훈 기념식 공연과 시무식 공연 등을 펼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엄지합창단은 앞으로 보령중보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부 공연과 외부 협연으로 노래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보령제약그룹 엄지합창단 안재현 단장과의 일문일답. -엄지합창단의 이름이 뜻하는 바는 뭔가요? =보령엄지합창단은 '엄지'가 가진 '최고'라는 의미를 더해 최고의 사람들과 최고로 즐거운 합창단이 되어 보령제약그룹의 비전인 최고의 회사 Best Company를 만드는데 일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인 만큼 그 의미를 되살리도록 더욱 재미있게 운영해보겠습니다. -엄지합창단의 창단 연도와 멤버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2013. 09. 04에 창단되었으며, 남자 13명(Ten.7, Bas.6), 여자 15명(Sop.8, Alt.7)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합창단의 지휘는 현역 바리톤이신 구자경 교수님께서, 반주는 함유진 교수님께서 맡아 보령엄지합창단 실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고 계십니다. -엄지합창단 초대단장과 창단 목적이 궁금합니다. =보령제약 전략기획본부장직을 맡고 있는 제가 초대 단장입니다. 보령제약그룹의 회사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한명 한명의 소중한 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는 합창의 감동을 통해 회사 생활의 작은 기쁨을 만들어 보고자 창단되었습니다. -보령제약인이면 누구나 엄지합창단에 가입할 수 있나요? =보령제약그룹 재직 임직원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회사를 사랑하고 노래를 좋아하며, 함께할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실력에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일단 가입하시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노래 실력이 향상됩니다. -일과 후 단원들과 노래연습시간과 장소도 궁금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두 시간가량 연습이 진행되며, 보령빌딩 17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엄지합창단 운영·연습·공연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합창 공연 후에는 항상 우리 모두가 이루었다는 성취감으로 서로의 대한 배려나 친근감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는 친구를 소개시켜주기도 하는데 단원 중에 한 사람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기도 했고 밝힐 수는 없어도 단원 중 한 사람도 신중하게(?)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합창단이 워크숍 갔을 때를 돌아보면 내 인생에 최고 즐거운 워크숍이었습니다. -가장 힘들었을 때는요? =직장인이 갖는 애환이긴 하지만 월 마감이나 몰린 업무로 참석이 힘들어 같은 파트단원에게 민폐(?)를 끼칠 때가 가장 힘듭니다. 또 안산 공장에서 서울 종로 본사 사옥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연습하러 오는 단원이 힘든 내색 없이 연습에 임하는 것을 보면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람을 느낄 때는요? =그룹 임직원들 앞에서 정기 발표회를 두 차례 가진 적이 있는데 임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특히 그룹 회장님께서 무궁화장을 수훈하신 것을 기념하여 축하 곡을 단원들이 부르고 다들 기뻐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서로를 보면서 기뻐하는 단원들 얼굴을 보며 우리 스스로가 가족처럼 느껴질 때 단장으로써 보람을 느꼈습니다. -단장으로서 '나에게 엄지합창단'이란? 한 줄로 표현한다면요? =나의 세번째 가족! (첫째 집사람, 둘째 아이들) -2015년 시무식 공연을 한 것으로 압다.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요? =회장님 무궁화장 수훈 기념일에 부른 중창단 발표, 안산사업장에 가서 안산 사우들과 같이한 합창단 발표회, 2015년 시무식과 함께한 공연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합창단 운영·연습·공연 시, 회사의 (경제적)지원도 있나요? =회사 뿐만 아니라 각 계열사별 임직원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 회사에서는 기본적인 운영비용과 장비, 장소 등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계열사 대표이사님들을 비롯한 임원분들께서 단원들이 합창 연습에 충실할 수 있도록 업무량과 시간을 배려해 주시는 게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연은 얼마나 자주하고, 현재까지 공연 횟수도 궁금합니다. =정기 공연은 매월 5월에 가정의 달에 본사 및 안산공장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그룹 창업기념일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 내 축하할 자리나 특별한 행사 등에 참여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자리를 빛내는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 9월 창단 후 총 8회의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엄지합창단 단장으로서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는 나눔의 의미를 살려 보령중보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부 공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정기공연은 1년에 두 차례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중창, 솔로, 합창 외에 외부 사람들과 협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2015-02-06 06:14:58영상뉴스팀
